5일 수원구장에서 코리안시리즈 직행이 확정되고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는 현대유니콘스 선수단
전구단주 故정몽헌회장을 존경하는 `현대를 사랑하는 모임`( http://cafe.daum.net/hyundaisalang)회원들이 선수단의 사인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특히 현사모회원들은 `정몽헌회장에게 하늘로 띄우는 엽서`를 관중들에게 배포하는 추모사업도 아울러 펼쳐 눈길을 끌었다.
3회말 심정수 선수의 만루홈런이 터지자 써포터스들이 열광하고 있다.
현대를 지독히 사랑하는 꼬마팬들이 야구장 밖에서 장외 파울볼을 줍기위하여 애타게 성원하고 있다.
자칭 `사인볼매니아`는 장외에서 주운 파울볼을 가지고 선수사인을 받기위하여 대기하고 있다. 특히 이 매니아는 초등학교시절부터 22년간 수집한 사인볼이 1,700개가 넘는다며 은근한 자랑을 뽐냈다.
5일 수원구장은 가족단위의 현대유니콘스 팬들이 유독 많았다.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는 순간을 지켜보는 두딸과 함께 한 부부팬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는 순간 축포가 하늘로...
병역비리로 위축된 올해 프로야구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 축제가 아닌
간소한 행사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타격왕 브룸바의 언론인터뷰 전경.
현대유니콘스 선수단이 현대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hyundaisalang)의 故정몽헌 회장 추모사인지에 친필사인을 하면서 前구단주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