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향수에 니나리치 양복을 입고서
코로나로
수년간 가지못하던
아산에 작은 교회
수년만에 찾아감니다
그동안
옷걸이에만 걸려잇던 나에
양복들
입을일이 전혀 없엇슴니다
예베 보러가는길
오랫만에 내가 좋아햇던
이태리산 니나리치 곤색양복
장농속에 깊은 잠들엇던
네꾸타이를 매고
크리스챤 디오르 향수를
뿌리고
하느님도
좋아하시겟죠
예베가 끝나고 맛잇는
점심까지
태여나서
등에업혀서 그후 할머니 손잡고
늘 다녓던 영락교회
교회 끝나고 온가족 찾아가는
명보극장 건너편 강서면옥
모두 이북 실향민들
지금도
혼자 냉면을 먹으며
옛 생각에 마음이
쨘 함니다
모두 가시고 나혼자 남앗네
언제가는 하늘 나라에서
모두 만날수잇는 나에
가족들
중학1년
서울운동장 특설 스케이트장
에서
경기전 할머니가 준 앙꼬 모찌떡을 먹고 화장실가서
응가를 하고 나오니
경기끝 ㅡㅡㅡㅡㅡ
지금도 눈에 선함니다
미국 가기전
아산 교회는 꼭 가려고 함니다
어제는
청주 바이크 정비소에가서
브레이크 직렬 작업 끝내고
오는길 브레이크 성능테스트
칼같이 잘도 작동함니다
지하 주차장에 모시고
날 좋은날
봄을 달릴일만 남앗슴니다
비오는 오후
궁시렁 할베엿슴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향수를 뿌리고
제이정1
추천 1
조회 353
23.03.12 13:27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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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때 백화점가면
리나리찌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입니다.
롯데본점 기준
멋지십니다.
잘 어울리시는 리나리지양복 시니어모델
같습니다.
감사함니다
오래전 가격이 250만원 햇던것 같아요
@제이정1 20년은 넘은가격 같아요.
예배당을 가셧군요
추억이 많이 묻은
예배당인거 같읍니다
즐휴 하십시요
감사함니다
맞아유.
바이크족들은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궁시렁대야 제맛입니다.
양복에 네꾸다이
거기다가 향수꺼정,
오늘따라 제이정1 선배님이
멋쪄 보입니다.
스피드족이 입는 옷 입고
오토바이 탈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멋찌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수년만에
입어 봣어요
역시 옷이 날개가 맞긴 하네요
고국에서의 잠시 일상 행복한
시간이시길요
고마워요
제가 니나리찌 바디로션 하나 선물받아서 바르는데요 향이 진짜 예술입니다
양복이 귀티가 자르르 흐르겠어요
근데 그런 명품은 유행지나 입어도 사람이 초라해보이진 않나요?
10년전 딸 시집 보낼때 150만원 주고 사입은 양복 몇번 안입었는데 촌스러워서 못입겠습니다
남자들 패션도
그게 그거인듯
묘하게 다르다니까요
풍덩했다 핏됐다가
카라도 넓다 좁다가
아직은
괸찮아요
바이커 타다가
가끔 신사복으로
쫘악~~
거기에 향수 한방울까지
기분전환에 짱이네요
교회가면서
일부러 입어봣어요
한국에 오셨군요 ㅎㅎ즐거운 바이클 여행되시기를 바래요
고마워요
바이크. ㅡㅡ
오늘은 봄비 관계로
내일로 미루셨군요
어디서 부터 출발 하실까 기다려 집니다
스피드 너무 즐기시지
마시고 여유롭게 안전 안전 안전이 우선입니다
주말 저녁 멋지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낼은
용인 바이크후배
백쨤뽕집서 바이크 지인들과 식사해요
멋지십니다.
바이크 타시는 모습만 보다~
정장 입은 모습을 뵈니 완전 다른 분 같습니다.
10년은 젊어 보입니다.
좋게 봐줘서 고마워요
선배님~
수투핏이 예술입니다!
멋지셔요^^
오늘주일영락교회 다녀오셨군요
입국 을 환영 합니다
아주 오래전
영락교회다녓고
오늘은 아산에 작은 교회에요
멋있어요 몸이 받쳐주니 옷태가 납니다 ㅎㅎ
체중이 좀 빠졋어요
멋지십니다
즐거운 날들 되세요
고마워요
영락교회 가셔도
전혀 꿀리지않으실
리나리치 양복에
크리스챤 디올
면세점 에서
취급 했었는데
반갑네요 ㅎㅎ
멋쟁이분이
아산교회 가시긴
쫌매 아깝네요 ㅋㅋ👍👍💐💐
과분한 말씀임니다
다늙어서 이젠
노인인데요
???
아 옛날 생각납니다.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