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mart 스틸점에서 산 진미채를 먹고 배탈이 나서 새벽부터 변기를 끼고 고생 했습니다.
해가 뜨고 정신이 좀 들어 지난밤 뜯은 포장을 다시 보니 유통기한이 지나 있더군요.
냉장/냉동 음식이라면 유통기한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할텐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매장 직원의 업무 과실을 탓해서가 아니라, 메니지먼트의 사후 처리 방식이 아쉽더군요.
아침에 전화로 정식 불만 접수후 저녁에 물건, 영수증 들고 매장을 찾아 갔더니, 가격 얼마인지 찍어 보구 환불 해 주려고 하더라구요.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고 배탈이 났다는 말의 서두에, 직원분은 피식 웃으시며 '그냥 환불해 주면 된다 별거 아니다'라는 태도에 좀 충격이었습니다.
무슨 보상을 바라고 찾아 간것도 아니고 아파서 컨디션 제대로 아닌 사람인데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해 주셨어도 감정이 누그러 졌을텐데...
맘상해 그냥 환불 안받고 물건 다시 받아 들고 나왔습니다.
이제 h mart 에서 편안히 장을 보기는 힘들겠습니다.
첫댓글 hmart 제품 클레임에 대한 처리가 너무 불편합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그 물건을 다시 가지고 가야 하는데 멀리 사는 사람입장에서는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물건 값만 환불해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제품관리를 잘 못하고 문제 있는 제품을 판매한 판매자는 전혀 데미지가 없고 고객은 차비와 시간을 소비하면서 다시 환불을 받아야하는 시스템이 너무 소비자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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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에 지렁이가 왜나오지 ????
@올라꼬모스타스
http://cafe.daum.net/skc67/33dV/769205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skc67/9llv/853
욕밀이면 갤러리아 말씀하시는건가요?
즉석식품 관리도 좀 해주셨으면ㅜㅜ 졸면 샀다가 식겁했어요...집이 거리가 있어 왔다갔다 번거롭고 휴...다행히 친절히 응대해 주셨지만..구매가 꺼려집니닷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8.22 22:43
아이고ㅠㅠㅠ왜이럴까요 에이치마트 미국에 있던 곳은 그래도 괜찮아보였는데 지점마다 케바켄가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