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영어한마디를 못올려드리고 말았네요.
제가 까불까불하고 다니다가 지독한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고 독감이 유행하니까 드팩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여기서 잠깐!!
감기=cold
감기에 걸리다=have a cold
예문: “나 감기 걸렸어” = “I have a cold”
오늘 배우실 영어한마디는 “덩크슛”이랍니다.
공장장님 노래중에 제일 신나는 노래중 하나이죠.
전 버릇처럼 늘 “야발라바 리야하~”하면서 주문을 중얼거리곤 한답니다.
“덩크슛” 노래제목이 공장장님 3집 앨범에는 영어로 “Dunk Shot” 이라고 적혀있죠.
“Dunk Shot”을 발음하면 “덩크슛”이 아니고 “덩크샷”인데, 어찌된 일 일까요?
물론 “Dunk Shot”(덩크샷) 이 올바른 표현이구요, “덩크슛”이란 잘못 쓰이고 있는 콩글리쉬라고 할 수 있답니다.
자..지금부터 설명해드릴께요.
“dunk”=”담그다”라는 뜻의 단어로써,
덩크슛할때 공을 골대안에 “담그듯이” 넣기 때문에 생긴 명칭입니다.
여기에 “공을 쏘다”는 뜻에서 “shoot”이라는 단어가 쓰이는거구요.
“shoot”=”쏘다”는 뜻의 동사
“shot”=”쏨”이라는 뜻의 명사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덩크슛”을 얘기할때 명사로 쓰는 것은 잘못된것입니다.
올바르게 표현하려면 “덩크슛을 하다”가 아니라 “덩크샷을 하다”가 되어야겠죠.
그렇다면 농구게임에서 덩크슛을 했을때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일반적으로는 뒤에 “슛”이나 “샷”을 쓸 필요없이 “dunk”라는 단어 하나로 표현한답니다.
명사, 동사로 둘다 사용하실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1) 명사로 쓰인 경우
“이승환 선수가 오늘 3번의 덩크슛으로 득점 했습니다!!”
“Lee Seunghwan scored 3 dunks today!!”
2) 동사로 쓰인 경우
“이승환 선수가 덩크슛을 합니다!!”
“Lee Seunghwan dunks!!”
좀 헷갈리시죠?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너무 일반적으로 퍼져버린 콩글리쉬를 바로잡아 드리려니 어렵네요.
“덩크슛”이라는 표현이 잘못 쓰이고 있는 콩글리쉬라는것만이라도 기억해두시구요.
참, 영어한마디에서 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뢰해주세요.
소재고갈에 허덕이게 되면 저 혼자 쓰기가 너무 힘들어지거든요.
Long Live Dream Factory~~~~!!
카페 게시글
환장터 season1
[영어한마디] 30탄: 덩크슛
탱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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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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