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진위에 따라 사람의 가치와 위상을 결정받는다.
사람이 자기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취급하고 대하였느냐에 따라 하나님께 자신의 생사화복을 결정받지만, 또 자기의 말을 자기가 어떻게 취급하여 남들에게 말하였느냐에 따라 자신의 가치와 위상을 남들로부터 결정받습니다. 말(글)은 인간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감지할 수 있는 그 사람의 가장 뚜렷한 영의 형체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육신의 부강이나 빈약에 의해 생사화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육신의 운전사인 영(말)이 정직하냐 거짓되느냐에 따라 생사화복을 결정받습니다. 정직한 말(글)은 실행될 수 있거나 실행되었던 말이며, 거짓말은 실행될 수 없거나 실행되지 않았던 말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처럼 반드시 실행될 수 있거나 실행되었던 말만 하여야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한복음 10:34) 하셨고 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언18:21) 하심 같이, 사람의 목숨은 육신의 강약이나 빈부나 미추(美醜)나 권력의 유무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오직 육신의 운전사인 말(영)의 진위(眞僞)에 따라 좌우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이 가득 담긴 말을 하는 사람만큼 건강한 사람이 없고, 또 그 말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천하에 없습니다. 사람이 이런 건전한 말을 갖추지 않고 오직 육적 완력이나 총검과 권세와 돈과 지식과 명예와 직위를 배경삼고 큰소리 치는 자는, 말도 아니요 힘도 아닌 오직 죽어 무너지는 소리와 썩어 부패하는 냄새와도 같습니다.
이처럼 그 사람의 말은 곧 그 사람의 생명력과도 같지만, 때로는 남을 죽일 수도 있는 가공하고도 잔혹한 흉기도 될 수 있습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야고보서 3:6) 하심 같이, 거짓말을 사용해 돈과 권력과 명예와 직위를 갈취하는 자는, 천하보다 귀중한 자기 목숨(말)을 팔아 누더기 같은 헌옷(재물, 부귀, 쾌락)들을 사다 들이는 자이며, 장기(臟器)를 예약해 팔아 불고기를 사다 먹는 짓과 같습니다. 말은 곧 자기 육신의 주인이요 생명력인데, 이런 주인이 되고 생명력이 되는 말을 팔아 누더기 헌옷에 불과한 육적인 권세와 재물(부귀, 쾌락)을 사는 자들은 마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은 30을 챙기는 짓과도 같습니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잠언21:6) 하심 같이, 자기 자신이 자신의 생명(주인)과도 같은 자기의 말(영)을 무시하므로 말미암아 남들도 나를 함부로 무시하고 욕하고 짓밟으려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언행심사를 자기 양심을 통해 들여다 보고 계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판결을 받을 것인지를 살펴 본 후에라야만, 비로소 자기를 무시하는 자가 진정 남들인지 자기 자신인지를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주인되는 말(생명, 예수님)을 팔아 취한 재물과 권세가 자신에게 행복과 쾌락을 주고 또 무병 장수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그러나 그런 일의 결과는 그 모든 행복과 쾌락이 자신을 죽음과 영원한 고통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 6:63)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인간 육신의 생명과 영혼의 희락을 자신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일에다 두고 양육하시기 때문에 이러한 하나님의 법과 원칙 이 외에는, 사람이 다른 어떠한 육적인 지식과 지혜와 미모와 부강으로도 자기 몸과 영혼을 편안하게 할 수 없습니다. 즉 사람들을 살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서 발생되는 말씀이요, 또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오직 자기 육신의 생각(뜻)에서 발생되는 온갖 거짓말입니다. 그러므로 실행할 능력이 없거나 또 실행된 경력이 없었던 모든 말은 망언이요, 오직 실행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실행될 수밖에 없는 모든 말만이 참된 말씀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과연 너희는 아무 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이사야41:21~24) 하셨고 또,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이사야41:10) 하셨습니다. 이처럼 만물의 창조주 되신 하나님은 힘이 강하여서 신이 아니고 소유주가 되어서만이 신이 아니라, 오직 자신이 한 말을 이루고 성취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참된 말씀, 곧 참된 신(하나님, 왕)이십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지혜와 능력으로 말다운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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