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님의글이나 댓글을 보고 제가 느낀걸 정확하게 말하면
님은 문재인을 비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재인의원에 대한감정은 다른 야권인사에비해 비교적 우호적이라 보여집니다.
저는 유시민,노회찬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님은 유시민 심상정을 박근혜만큼 싫어합니다.
아니 증오까지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들에 대한 님의 비난을 보면 그수위와 깊이가 문재인의원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누가 님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님을 욕하고 님과 싸워도 저같이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싸워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님은 노무현대통령까지 싫어할것 같다는 생각이 어떤때는 들곤 합니다 .
혹자는 님이 이정희를 빙자한 야권안티, 특정목적을 가진사람.
이정희를 빙자해서 분란을 조장하는 사람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모릅니다 , 전 그런거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님에게 이제그만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같은분 에대한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님이 어떤 목적을 가지신분이고 미권스에서 다수에게 욕먹는 사람이 란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야권에는 통진당 해산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으로 님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야권지지자층에 의외로 많다는것이 현실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님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에 언젠가 누군가는 이문제를 풀어야
진정한 야권통합이 되리라 보기 때문입니다.
님 한분 미권스에서 몰아낸다고 대한민국 야권에 엄연히 존재하는 이현실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때 민주당으로간 야권지지자분들 중 아주 많은 분들도 정의당등 야권진보세력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님은 좀 다른 경우이죠......
유시민작가나 노무현대통령이나 노회찬의원이 다 잘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분명 잘못한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이지 고의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시민작가가 셀프반성으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났는지는 나도 모릅니다.
님이 이정희를 , 이정희를 너무 좋아하던 사람들이
통진당해산과정에서 손놓고 먼산만 바라보던 민주당포함 야권에대해 증오에 가까운 배신감을 가지듯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모는데 일조를 한 세력이
진보야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진보세력들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대한민국야권에 씌워진 저주의 굴레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저주의 굴레에서 우리스스로 벗어나는 노력을 해봅시다.
지역주의 굴레도 벗고 이굴레도 벗어야 합니다.
유시민을 대신해 유시민을 좋아하는 제가 유시민의 잘못에대해 님에게 용서를 빌겟습니다.
이정희가 다까끼 마사오라 하는행위때문에 정권교체가 날라갔다는생각 버리라고
다른 한편에는 얘기하겟습니다..
사람들은 진보야권이나 시민세력에대해 입진보니, 구시대적 선명성이나 따지는 관념론자니
비난하지만....
지금 정의당을 비롯 진보진영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야권지지자들이 모를 뿐입니다.
그러니 님도
증오의 칼날을 거두고 우리스스로가 망가지는 칼춤은 멈춥시다.
제가 망가지는게 아니라 님이 더 황폐해지고 망가집니다.
같이 노력하고 같이갑시다.
저는 단한분이라도 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작가 같은분에게 반감을 가진분들은
그냥 지나 칠수가 없습니다.
@무 기 수 지금 누굴 지지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그런 걸 요구하는 게 아니잖아요?
무기수님이 문재인에 대해 우호적인지 그걸 물어보는 겁니다.
진정성이요. 느낌으로 알 수 있는 거요.
좋아하면 좋아하고 싫어하면 싫어하는 거지 왜 시원하게 대답을 못 합니까?
김일성 개객기 해봐 그런 얘기가 아니라 진짜 님의 진정성을 알고 싶은 겁니다.
@위키드 나도 님같은 그런식의 답변은 진즉에했는데
............
여러가지 이유로 문재인이 현재 대권유력후보로 부각되면 부각될수록불리하다는게 내생각이고
대선전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한거고.....
왜 자기중심적으로 모든걸 구겨넣을려고 하는지....
그리고 님과 내가 다른게 또생기잖아...
난 박원순은 친노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이분은 친노를 뛰어넘는 사람이될지
친노를 뛰어넘기위해 친노를 밟는 사람이 될지는 확신못해
다만 행정능력은 충분하다고 봐
그니까 쓸데없는데 필꼿혀서 정작 볼걸 못보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길
@무 기 수 아뇨. 문재인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그걸 물어보는 겁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대답을 강요할 순 없겠죠.
진짜로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럼 달빛님처럼 싫어하는 건 아니죠?
그 정도로 정리하면 될까요?
@위키드 내가 고의적으로 답안합니다.
2015년 전반기에 쓴 내글 중에 보면 님이 궁금해하는데 대한 글을 쓴게 있습니다.
거거보시든지
아니면 님 마음대로 상상하시든지....
적어도 상대방생각을 알려면 상대방이 그동안 무슨글을 씃는지 관심이라도 가지는 노력을 해야지
스스로 찻아보세요.
난 님이해하려고 진즉에 님글 다읽어 보는 성의는 보였으니 까요
누굴좋아합니까 누굴 싫어합니까 이런 물음은 너무 유치하니
@무 기 수 넵.
굳이 대답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진짜 좋아하면 벌써 좋아한다고 얘기하셨을 테니까...
님 말대로 좋아햐냐 싫어하냐는 유치한 질문입니다.
무기수님이 비판적 입장이란 걸 확인하기 위해 유치한 질문을 해봤습니다.
어차피 이미 미권스 회원들도 다 아는 사실이겠죠.
분명히 미권스엔 문재인, 문재인 지지자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가진 분들도 계십니다.
미권스는 문재인 카페가 아니라든지 비포장도로 같은 얘기들도 그런 배경에서 나오는 것 같고...
저는 미권스에 대해 잘 몰라서 지금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올비분들이 뜨내기가 너무 나선다고 뭐라고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무 기 수 아무튼 미권스는 정치 카페니까 이번 대선에 모든 걸 맞춰야겠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 교체 말고는 다른 이유나 목적은 없습니다.
무기수님 말씀대로 다 같이 화합해서 정권 교체해야겠죠.
@위키드 참나 또 자기중심적 사고에 쩐 얘기하네....
미권스에 문재인 문재인 지지자에대해 비판적입장을 가진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
비판할 이유가 있으면 비판하는 사람들은 생기는것이지
다른 사람들은 비판할것이 있어도 참는 사람도 많을 테고
비판할 일이 있어도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도 많을 테고
그렇다고 비판할걸 비판하는 사람들이 문재인이나 문재인 지지자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지.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얘기했을텐데 안하는거보니 싫어하는거고
확장해서 어차피 미권스회원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라는 말로 여론호도, 동조세력 규합,
초등학생도 아니고 ....참 유치의극치로 가는구만
@무 기 수 넵.
미권스에 문재인 지지자들이 많아서 그런 식으로 표현해봤습니다.
비판적 입장, 비판적 세력... 이런 식의 표현을 안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무기수님이 문재인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건 문제가 안 되겠죠.
달빛, 오라클님 등이 문재인을 싫어하시는데 공교롭게도 무기수님도 딱히 좋아하시는 것 같진 않아서요.
그렇다고 무기수님이 달빛, 오라클님과 똑같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달빛님을 위해 이런 글을 쓰시면서도 그분들과 거리를 두시는 느낌이 드네요
비판적 세력이란 표현을 싫어하시는 것도 그런 이유겠죠?
@무 기 수 무기수님이 비판적인 입장이란 건 무기수님이 쓴 글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여론호도, 동조세력 규합하는 게 아니라...
건전한 비판을 좋아하시잖아요.
제가 여론호도, 동조세력 규합해서 뭐하겠습니까?
게시판에 글을 자주 쓰는 것도 아니고 댓글을 좀 과하게 달아서 그렇지
알고 보면 댓글 다는 상대도 달빛, 오라클, 무기수님 등 몇 명 정도인데...
앞에 나서서 동조세력 규합하고 할 정도면 게시판에 글을 쓰지
아무도 안 보는 댓글을 하루종일 죽어라고 쓰겠습니까.
그냥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들이 자꾸 생겨서 그런 겁니다.
제가 궁금해서 그런 거죠.
달빛 님이 안 보이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활정을 받았더군요. 활정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풀렸으면 다시 활동하고 싶으면 하면 된다고 보고요. 운영자이신 단수 님이 온라인 카페가 뭐라고 그렇게 기를 쓰고 활동을 하려느냐는 언급하신 걸 지나오면서 봤는데 우스운 이야기죠. 그 별것도 아닌 온라인 카페에 기를 쓰고 운영자는 왜 하는지...? 온라인 카페에서 글을 쓰는 것도 본인들에게는 생활이고 일상인 것인데 그 생활과 일상을 부당하게 침해받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나요. 달빛 님도 본인 의사에 따라 활동하시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활동제재가 있다고 판단되면 분명하게 지적하면서 카페활동 하시고 싶은대로 하셨슴....
저도 운영진의 온라인 까페가 머라고 ....하는 .그말에 ...
미권스 정말 허약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님의 글을 보며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마지막 연설이 떠올랐어요.
궁금합니다 좀올려주시면 감사 ^^
@무 기 수 우리는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에 처한 걸 보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기꺼이 돕겠습니다. 주님!'
그러나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돕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무엇을 도와야 할지도 모르고
때로는 그들이 원치 않는 도움을 줍니다
가족들 간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완벽히 사랑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이해없이도 완벽히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설해목 감사합니다 ..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