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플레이" (작,번역: Hansol Jung 정한솔 연출:Paul Pryce 폴 프라이스 협력연출:박효진 통역:이명선 무대:유다미 조명:정하영 음악,음향:고명진 의상:오현희 퍼펫제작:김혜지 퍼펫지도:송정수 소품:원효빈 출연:금해나, 김하은, 류선규, 박효진, 임영우 제작:뉴욕액팅스튜디오Seoul 극장:선돌극장 별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4년도에 "메리제인" 을 봤었던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공연이다. 이 극단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2021년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2024년 "메리제인" 를 봤었던 이 극단, 이제는 믿고 보는 극단 이라고 부르며 후기를 시작해 본다. 작품은 2024년 오비상(Obie Awards 미국 오프브로드웨이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상) 수상작 이라고 한다. 극이 시작 되고, 배우님이 출입문 쪽에서 입장 하는데, 늑대 움직임이 너무 좋다. 그리고, 막이 걷히면서 무대가 나타나는데, 객석에서 대각선 으로 비추는 조명! 너무 마음에 든다. 공연 시작 전 부터 기대감이 상승 된다. 이어서 등장하는 배우들과 퍼펫, 인형이 나오는 극, 별로 흥미가 안생기는데, 자석을 이용한 듯한 퍼펫과 인형사(人形師, puppeteer) 와의 움직임이 너무 훌륭하다. 내용은 가족 얘기인데, 퀴어 부부 설정과 인터넷을 통한 아이의 매매(?) 가 등장한다. 마지막 장면이 좀 아쉬운데, 결국은 진우가 보육 시설에 맡겨진 건가... 한국적 신파가 좀 들어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다음 배우 얘기를 해 보자면 처음 보는 금해나, 김하은 배우님! 너무 좋았고, 울프와 진우 1인 2역을 한 전작 "메리제인" 의 박효진 배우님!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님 이라고 불러야 하겠다. 공연은 31일 까지 하니 꼭 보러 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