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관이 발달한 분들이 욕할 것 같아서 껄끄럽지만 한 마디 합니다.
◈◈◈ 우선 함백 만현 선생님의 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왕從旺과 종강從強의 구별 | 명리마당
함백 만현 | 2019.04.08. 17:19 | http://cafe.daum.net/2040/MsI/57977
종왕從旺과 종강從強의 구별
종왕從旺은 사주가 모두 비겁이고 관살의 극제가 없으며, 인수의 생부가 있어서 왕성함이 그지없으니, 그 왕신旺神을 따라야 한다. 모름지기 비겁이나 인수 운으로 나아가면 길하다. 만일 원국 중에 인수가 경미하면 식상 운으로 나아가도 또한 좋다. 관살 운은 범왕犯旺이라 이르니 흉화凶禍가 즉시 이르며, 재성 운을 만나면 군겁群劫이 서로 쟁탈하여 구사일생九死一生이다.(從旺者, 四柱皆比劫, 無官殺之制, 有印綬之生, 旺之極者, 從其旺神也. 要行比劫印綬則吉; 如局中印輕, 行傷食亦佳; 官殺運, 謂之犯旺, 凶禍立至; 遇財星, 群劫相爭, 九死一生.)
종강從強은 사주에 인수가 중중하고 비겁이 첩첩하며, 일주도 또한 당령하여 털끝만큼의 재성이나 관살의 기가 절대로 없다. 이를 이인동심二人同心이라 이르니 강력함이 그지없다. 순응함이 옳고 거역해서는 안 된다. 곧 비겁 운으로 순일하게 나아가면 길하고, 인수 운도 또한 좋으며, 식상 운은 인수의 충극沖克이 있어서 반드시 흉하고, 재관 운은 강신強神을 노하게 하여 대흉하다.(從強者, 四柱印綬重重, 比劫疊疊, 日主又當令. 絶無一毫財星官殺之氣, 謂二人同心, 強之極矣, 可順而不可逆也. 則純行比劫運則吉, 印綬運亦佳, 食傷運有印綬沖克必凶, 財官運爲觸怒強神, 大凶.)
나의 견해
종왕과 종강은 모두 원국에 재성이나 관성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종왕은 비겁을 위주하고 인수를 보조하여 쓴다. 그러나 종강은 인수가 중중하고 비겁이 첩첩하여 이인동심二人同心이라 이르는 바와 같이, 인수를 위주하되 비겁도 상응하게 수반하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인수가 경미한 종왕은 식상 운을 꺼리지 않으며, 종강은 인수가 강력하여 식상 운을 쓸 수가 없다. 만일 비겁이 경미하고 인수가 더 강왕한 종강이라면 관살 운도 또한 수용할 수 있다. 하나로 국집할 일은 아니다. 수시변통隨時變通하고 수처작주隨處作主함이 또한 옳다.
---
---
[松栢] => 제가 예전에 약 15년 전 즈음에 위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松栢] => 왕쇠를 판정함에는 오행 글자의 개수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오행 개수도 중요하지만 다른 변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松栢] => 어느 중국인이 몇 년 전에 음양론을 세상에 설파했습니다. 함백 만현 선생님도 그 글을 중시해서 인터넷 상에 해당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松栢] => 문제는 남이 하는 말은 반은 믿고 반은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00% 믿고 따르다가 실전에서 맞지 않을 때 의심하면 공부에 속도가 날 것인데,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지 않다 보니 공부가 더딘 것입니다.
[松栢] => 왕쇠 판정은 꼭 오행 개수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적천수 천간 시결을 열심히 보다 보면 단 하나의 글자밖에 없음에도 치명적인 질병이 돼 약이 필요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松栢] => 제가 아래 어느 글에서 종강격은 고전인 연해자평에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덧붙이기를, 금백수청과 목화통명은 임철초 씨가 말하는 종강격일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종강격은 임철초 씨가 만든 용어이고 고전인 연해자평에서는 나오지 않는 용어인데, 임철초 씨의 주장대로 종강격으로 풀면 맞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알고 보면 금백수청격이거나 목화통명격이란 것입니다.
첫댓글 목화 이기 순수하면 진종인데,,,이런경우에 판단하기가 쉽죠..
항상
목화이기에 토금수가 석여잇서니 문제가대고..쓸것인지 버릴것인지 고민을 하게 대넌것임니다,,이런경우 가종이라 칭 하지요,,
이 부분이 어려운것임니다...대부분 이런경우가 많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