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산행 그네번째이야기
3년차 4번째로 첫해에 두번을 했기때문에 네번째청소산행이 됩니다
거림에 쓰레기 봉지가 없다해서 중산리아래 주차장에서 중산리매표소에 내려온 공원직원에게 공원쓰레기봉지 100여장을 받아
거림으로 향했습니다...
자 그럼 거림에서 24명 자칭 체험 일일청소부들이 아자 시작을 합니다
쓰레기를 줍다보면 큰것도 많이 나오지만 사탕이나 초코렛껍질은 정말로 줍기가 어렵더군요
특히 담배꽁초 ....
산에 다니는 분들은 틀리기는 뭔가가 틀리더군요 무슨담배인지는 몰라도(제경우 군대 제대하고 안피었으니 금연이 15년이 넘어갑니다)
나뭇잎세개가 그려진 아주 가늘게 생긴 꽁초가 왜 그리 많던지
작아서 줍기도 어렵고 ......
하여튼 허리를 숙이고 쉬지않고 선두는 쓰레기를 주워가면서 올라갑니다
왜 안쉬고 올라갔는가 ?
일딴 제가 올라가서 가마솥에 10인분넘는 밥을 해야하기에(참고로 쌀은 전날 5시간동안 물에 불라서 가지고 왔습니다)
약 50분동안 밥짓는게 끝이났는데 내가 했지만 맛이 환상이데요 ㅋㅋ...
오랜만에 천팔교에서 한번 휴식을 하면서 사진한장
오늘따라 날이 왜그리 추운지
아직도 소주 얼어있고 맥주는 얼어서 먹도 못하고 그림의떡입니다
이번 요리는 오삼불고기 이사진은 한번 오삼불고기를 해먹고 두번째 하는사진이고 옆에는 가마솥 밥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밥이 다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안온사람들이 제법이 있네요
죄송하지만 우리끼리라도 먼저....
세석대피소에서 단체사진
거림에서 세석까지 주워온 쓰레기는 미리 공원과 이야기 되어 이곳에 보관을 하고 다시 하산하면서 쓰레기를 다시 수거를 합니다
촛대봉에서 바라다본 천왕봉
그런데 이번주는 이상하게 촛대봉 오름길 옆에 들어가서 식사하는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어떤 중년의 남성분과 여성분 두분은 나무가지를 쳐가면서 들어가기에 뭐라고 했더만 들은체도 안하고
둘이서 들어가서 뭘할건데 참.....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신계곡길 하산입니다
아마도 이날 악 소리를 질려분들이 제법있을듯합니다
이곳 조금 아래에서 등산객 한분의 제보로 등산로 바로 옆에
쓰레기가 많다기에 확인을 했더만
정말로 엄청난 쓰레기가 반쯤 묻혀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한곳에서 쓰레기 봉지만 최소한 15개이상 나올정도 였으니
이곳에 나온 쓰레기는 다시 세석으로 올려보내고
남은 새봉지를 꺼내어 다시 청소를 시작을 합니다
공원에서는 기름을 올릴때나 헬기가뜰때 이 쓰레기들을 모아서 밑으로 한꺼번에 내립니다
문론 자기쓰레기는 자기본인이 가지고 가야합니다 ^^
무명폭포를 지나서
하산내내 마대자루 철근 파이프 음료수통 등등 많이 나오더군요 저는 일행과 따로 청소를 하는바람에 청소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청소하기전에 안버리는게 제일 좋은데 ....
백무동 하산을 끝이나니 백무동하산길에 주운 쓰레기는 백무동 매표소에 맡기고 이번 산행은 무사히
가슴깊히 뿌듯함과 풍요로움을 안고 진주로 향했습니다
다들 피곤한지 zz.....
첫댓글 좋은 일들 하셨네요 산을 찾는 분들이 줍기전에 안버리기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눈도 마음도 시원해집니다. 고맙고 감사한 산행...^^ 기분 좋아지네요~~그나저나 가마솥이 무겁지는 않으셨는지요?ㅋ 밥은 진짜로 짱~~!이였을듯 합니다.^^
멋지고 보람있는 산행 하셨군요
산행길도 자격증이 있다면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정녕 님들이야 말로 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님들이군요. 님들의 수고로움으로 님들이 걸어 온 그 자락은 말끔해 졌겠네요. 이렇게 지리를 사랑하는 님들이 있어 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수고하셨네요.^^
저도 개인적으론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산행은 하지만 이렇게 남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 해 보지는 않았읍니다 대단히 고생 하셧고 진짜로 뜻있고 보람된 산행을 하셨읍니다
왜들 그리 쓰레기들을 버리는지...깨끗한곳 찾으면서 정작 자신들이 망치고 있단 생각은 못하나 보네요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아름다운 우리나라...지리산...우리가 지켜야 하죠...ㅎㅎ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뜻있고 보람된 일하셨고요 그나마 님들이 계시니 지리가 더욱 아름답게 보일수 있겠지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등산길에 힘드시는데 청소까지 해주셨으니. ...
뜻 깊은 산행을 하셨네요. 오삼불고기에 가마솥밥 짱입니다요. 언제나 즐산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셨을듯 합니다^^ 지난주 다녀 왔는데 요즘은 지리산에까지 와서 나물 뜯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많은 활동을 하시는군요..몸은 고단하지만 뿌듯한 자긍심으로 행복 하셨겠어요.
좋은 일 하셨네요.. 모두가 자기 쓰레기를 주워 온다면 좋을 텐데... 고맙습니다^^
짝!짝!짝 !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여름 하산길에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주워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듯합니다...고맙습니다^^*
한신 하산길에 쓰레기 버린적 있는디...미안합니다!
그냥오르기도 힘든 산행인데 쓰레기 수거까지 힘든일이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자기쓰레기는 본인이 해결하면 그런수고는 안하셔도 되는데 상큼한 지리산 공기마시며 더욱 건강한 생활이 되실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는 어려운데..힘든 산행에 쓰래기 수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산에 다니는 모든분들이 님들의 실천행을 본받았으면 합니다.
당신들이 있었군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늘 생각은 하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데 다시금 반성합니다...이번주에는 봉투를 준비 하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엔 마음만 먹지말고 남이 버린 쓰레기라도 주워야겠습니다..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깨끗한 지리산이 되겠죠..사진 잘 봤습니다^^
함께 수고하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조만간 지리갈 생각인데 감사한 마음으로 오르겠습니다
지리산에 필이 꽂혀 요즘 자주 가는데 깨끗한 이유가 있었군요. 여러분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보이는 쓰레기 만이라도 주으면서 다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그대들이 계시기에 지리산은 산중의 산입니다.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지리산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지리산은 지켜지겠지요~~그나저나 한신계곡 넘 가고 싶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인데...
제가 좋아하는 코스인데 청소를 깨끗히 하셧군요 너무나 수고하시고 고맙습니다... 본인쓰레기 스스로 가져만와도 산에 쓰레기하나 잇겟어요. 추가로 세석산장 바로아래음수대에서 코펠씻고 양치질하고 그러던데 양심에 맡겨야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