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울증
청소년기는 사춘기의 급격한 성장과 발달을 경험하고 사회적 정신적으로 성숙이 되어가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의 이행기입니다. 성인이 되면 인간이 갖고 있는 두가지 심성중 ‘감성’보다는 ‘이성’에 의해 행동하지만 청소년들은 감성이 이성을 우선하여 느끼는 대로 행동하는 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여러 가지 내외적 변화에 대처하는데 미숙하여서 우울하거나 불안하고 초조하며 위축되어서 이것이 여러가지 형태의 비행이나 탈선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동기에는 대개 자신도 커서 부모처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가정과 사회의 규범안에 행동하게 되지만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부모로부터 독립하려 하고 동료들이나 이성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는 자아의 확립과 관련된 여러 가지 개념이 정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청소년 문제들을 야기될 수 있습니다.
우울한 우리아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청소년 자신을 포함한 주변인들도 그 심각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거나 불안과 우울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과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몰라 불안과 우울이 심화되거나 부적절한 대처방법을 사용할 수 있기에 가까운 친구나, 부모, 학교선생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2. 공감과 수용을 경험하게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공감․수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까운 지지자들의 위로와 이해가 밑받침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해받지 못했던 증상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받으며 불안과 우울을 표현해도 수용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자기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게 되는지, 왜 그 문제로 인해 자신이 하는 위험행동이 무엇인지 등을 인식하게 되면 다른 대안적 행동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자신이 처한 불안 우울 위기문제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게 되면서 지금보다 나아지고자 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4. 극복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낄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감정조절이나 자기 이해 등 사고의 변화를 해야하는 것들은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상담자가 지닌 전문적 개입 기법등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전환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사춘기 자녀의 외모콤플렉스 극복법
[상담 후기] >>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소장님 개별 상담을 종결하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유기영, et al. "수도권 지역 청소년들의 우울증."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소아과 43.2 (2000): 172-178.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