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시에 맨발걸으러 갔어요
20바퀴 1시간 약8천보
발바닥은 무지 아파요 작년처럼 굳은살이 박혀서
곰발바닥처럼 돼야 안아플거 같아요
할랑하고 찰지게 백사장이나 황톳길 걷는 사람들
부러워요 운동장 마사토는 아파요~~
나오면서 바라다보니 하늘이 신기합니다
땡감이 열렸어요
오늘은 달랑 한송이 찍었어요
친구집 꽃정원입니다
제 친구예요 저를 보고 달려나와 반갑다고 하네요
개띠 동갑이예요 눈이 꽃사슴 눈 같지요?
말 이간질 안 하는 착한애랍니다^^
봉선화, 얘는 토종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워낙 외래종꽃이 많아서요
요즘 에어플라이에 구운 감자에 푹빠져 있어요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든가 말든가
아침에 닭날개와 봉 구워먹고 김말이도 구워먹었어요 거실 마루바닥에 철퍼덕~ 자빠져서 자고 일어났더니 동거할매가 한심한듯 커피 한잔 주네요
대추 황기 건삼 전복넣고 삼계탕 끓이고 있어요
늘상 졸고있는 모습이 불쌍했나봅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것
잔잔한 스토리의 영화 한번더 보려구요
요즘은 독한 스토리는 사절입니다
상쾌한 하루보내세요^^
첫댓글 봉선화는 외래종이거나 믹스인 듯요.
몸부림님은 뼛 속까지 토종 한국인 남편 같아요.~~ㅎ
근데 일부 불순분자들이 생긴건 이란튀기같데요
지는 말갈족 같이 생겼더만^^
맨발운동8천보
대단한 인내심입니다
건강하단 반증 같아 보기 좋습니다
맞아요 운동장 20바퀴는 지루해서 돌기 힘들어요 오늘은 날 버리고 떠난 부베의 여인을 생각했어요^^
영감 친구가 땡감인가요?
촌영감 촌땡감 ㅋㅋ
두백감자 한박스 샀는데
에플에 구우면 진짜 맛나요?
몇분 구우셔쎄요? ㅋ
노!! 제친구는 같은 댕댕이예요
인물 괜찮죠?^^
저는 감자 찐건 안먹었어요
근데 에플에 구운건 묘하게 짭잘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감자 씨알이 굵어요 200도에서 40분 굽고 뒤집어서 30분 구워요
살짝 눌러붙은 껍질채 먹어도 맛있어요
까도영감님이랑 알콩달콩 구워드세요^^
@몸부림
우리는 전기세 무서워
70분씩이나 에플 못돌려요ㅋ
시끄럽기도 하고요
좀전에 압력솥에 5분 칙칙~
꺼내서 웍에 굴려 구웠어요
속전속결ㅋㅋ
@강마을 맞네 부자들이 더 무섭다는 말 ㅋㅋ
전기세 같은건 생각 않코 오로지 맛만 추구했어요^^
에플에 감자 구운것 맛나다니 해보고싶은데..
70분씩이나요?
작은거나
큰건 짤라구우면 요?
껍질없음 별루것고...A~
션한 하루되세여
위에 나처럼 해보세요
금방 쉽죠잉~ㅋ
@강마을
알겠쏘용~
지두 승질머리 급해서..
압력밥솥은 아는데 추가로 웍질~ㅋ
강마을님 짱이야요!!
저는 통감자 구워진게 맛있어서
모양새 빠지게 쪼갠다 생각은 못해봤어요 ㅋㅋ
기다리지 않고 딴짓하니까 금방되던걸요
@몸부림
글쵸
통감자는 통채로~가
제맛이것쮸..
맨발의 노신사 발바닥에 굳은살이 베일때까지 걸어야 하니
얼마를 걸어야 할까요
항상 즐거운 일상이 부럽기만 합니다
오후 햇살이 따갑습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노신사?? 너무 생소해요
그냥 앞집할배
근데 비오는 날 초딩보고 아저씨 사진 한장찍어줘 했어요 이런 나 너무 뻔대일까요? ㅋㅋ
맞아요..
이간질 못하는 정말로 착한 개~~~
직딩시절 후배 한늠
사람 허파뒤비는데 소질있었어요 술취해서 찾아와선 첨엔 지 신세타령하다가 나중엔 어떤어떤 사람들이 형님 엄청 씹는데요
그걸 지가 다 카바친데요 누군데 이러면 절대 말 안해요 시간이 갈수록 허파뒤비지지요
나쁜늠이예요 지가 날 씹으면서 남 파는겁니다
날이 갈수록 양아치라서 손절했어요
한국사람들 술자리에서 없는 사람 뒷다마 깝니다 그게 안주거든요 그걸 옮기는 인간이 문제입니다 손절해야해요^^
@몸부림 네. 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