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185><2022/12/26>
‘예산안‘-법정 기한도 넘겨 여야 불만 속에 합의 처리 됐습니다.
헌법에서 정한 법정 기일(12월 2일)을 20여일이나 넘기며 정부 원안인 639조원의 증감을 계속하면서 여야가 티격태격하다가 어렵게나마 불만 속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법인세 감소는 후퇴하고 신정부 신설조직예산도 반으로 준 반면 ‘이재명 표 예산과 민주당의 요구는 증액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원래 정부가 내놓은 예산액을 야당이 깎는 게 원칙 이였으나 ’윤석열 정부에 문재인 예산‘이란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이 ’집권 야당‘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야당만의 정부 예산안 단 처리나 준 예산 집행 같은 파국은 피했지만 나라 살림이 이렇게 어려워서 어찌하느냐는 볼 멘 소리가 튀어나오곤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2/12/26 月) 아침 7시 39분, 아침 일출 전의 한강 정경입니다.
온도 -7,2도C 습도 74%, 엄동설한이지만 공기질이 좋은 맑은 날씨입니다.
어제까지 끝내겠다던 환경개선공사가 오늘 새벽에도 인부들이 분주합니다.
부디 건강한 월요일에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