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가 발매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부자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는 전체적으로 카페트처럼 생겼습니다.
카페트는 부유함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카페트의 네 모퉁이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가운데에는 동전을 연상시키는 동그라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부자들이 돈을 잘 벌 수 있는 행운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로,
이 앨범은 러블리즈의 6번째 미니 앨범이라는 문구 및 앨범명인 'once upon a time'이 적혀 있습니다.
6은 일주일 중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 수로서, 노동력을 상징하는 수입니다.
그리고, 'once upon a time'은 대충 읽으면 '원서 파너타임' 쯤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이 중에서 '파너타임'을 '파트타임'을 흐지부지하게 읽은 발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부유한) 오너들이 파트타임을 할 노동력(알바)을 구하는 데에도 원서를 요구한다 즉, 오너들이 유리한 쪽으로 임금협상을 할 궁리를 하고 있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화보의 L자가 흉기 내지는 둔기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커다란 입을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L이 사람 인(人) 자가 적혀 있는 열매를 삼키려고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부자들이 흉기와 둔기로 노동자를 위협하며, 노동자의 생산물을 먹으려고 한다 즉, 인력 착취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단계로,
L자 옆에는 연꽃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양 옆에 있습니다.
연꽃은 주로 늪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이러한 설정은 부자들이 탐욕의 늪으로 빠져들어간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로,
화보에서 카페트를 연상시키는 사각형과 동전을 연상시키는 원 사이에는 불 내지는 산성 점액 괴물을 연상시키는 문양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앨범의 발매 날짜인 5월 20일은 5장 20절까지 있는 책인 '야고보서'에 부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설정은 야고보서 5장 1절 ~ 5절 내용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를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