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해설위원이 이도형선수를 계속 기용하자...김인식 감독님 인내심 정말 대단하다구 하네요....웃어요...할지 비판해야 할지..그리고 물론 결과가 좋지만 박경완 선수가 친거 솔직히 세이프 아니었나요...아웃 판정해서 우리에겐 좋았지만.....아무 쪼록 내일 꼭 이겨서 연승 분위기 갔으면 합니다
전 MBC 중계도 ESPN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스포츠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중계하는 걸 보면 우선 sbs나 kbs보다 중계 노하우가 좋습니다. 카메라 앵글이나 편집이 안정적이죠. 하지만 MBC는 여기에 PD와 해설위원의 주관성이 반영이 됩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하고, 소리도 현장 느낌이 나도록 연출을 하는것 같구요(방법은 모르겠지만 여른 MBC의 사운드는 다른 곳과는 다르더군요).메이저리그가 객관적인 시점에서 중계를 한다면 MBC는 주관적으로 중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관적인게 좋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MBC ESPN은 좋아하지만 이순철 위원은 별로.... 물론 오랜 경험에서 나온 야구 미시적인 부분(기술적인 부분이라던지, 폼 같은거...)은 잘 본다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라던지 팀 특성 파악하는 눈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그 분이 저보다 야구 경험은 월등하지만...) 그래서 이 위원은 코치로는 좋은 평을 받았어도 감독으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ESPN중계는 메이져급인데...이순철씨는...별로...
저도 여담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순철은 <감독만 빼면 정말 다 잘한다>라는 평가를 내리더군요. 코치시절에도 능력을 꽤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역시, 이순철씨는 왕역활보다, 킹메이커역할에 자질이 있는듯요.., 김성근감독이 재작년에 지바마린스 인스트럭터했듯이, 한화로 꼬셔오고 싶은 생각도 들곤함...ㅋ
저도 여담입니다만, 아까 이순철 해설 8회였던가 하는 말이 '뒤에 이도형 선수도 있고, 이영우 선수가 해결해야 되거든요.' 듣는 방법에 따라서는 은근히 이도형 선수를 무시하는 이순철 해설ㅋㅋ
그게 또 매력이죠. ㅎ
근데 이상하게 저는 한화를 싫어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만그런가요...??
그나마 거룩한 TJB를 빼고는 가장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보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단은 지고있는 팀을 응원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팀이 어떤 팀이던간에!!
유독 이순철해설위원이 해설할때 한화가 크게 이기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항상 지거나 오늘같은 경기니까 아무래도 팬의 입장에선 그렇게 들리지 않을까요? 그분도 아쉬운점을 많이 언급하게 되니깐요
다른 팀은 잘 모르겠지만 기아는 편애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성하고 SK는 좀 싫어하는 감이 읽히더군요. ㅎ
오늘경기 정말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나보네요 경기초반만 보고 외출한게 후회되네요ㅜㅜ
이 해설위원이 이도형선수를 계속 기용하자...김인식 감독님 인내심 정말 대단하다구 하네요....웃어요...할지 비판해야 할지..그리고 물론 결과가 좋지만 박경완 선수가 친거 솔직히 세이프 아니었나요...아웃 판정해서 우리에겐 좋았지만.....아무 쪼록 내일 꼭 이겨서 연승 분위기 갔으면 합니다
지상파 해설로는 조금 부적합하지 않나 봅니다. 야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한테는 말이죠.
저는 이순철 위원의 해설 괜찮은것 같아요. 항상 메모해서 해설 준비하는 모습도 좋구요. 근데 왜 감독시절 때 "최상덕은 개막전 선발, 마해영은 우리의 4번타자" 이런 말을 했을까
저도이순철재미있고 잘해설하던데요~ㅎㅎ
전 MBC 중계도 ESPN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스포츠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중계하는 걸 보면 우선 sbs나 kbs보다 중계 노하우가 좋습니다. 카메라 앵글이나 편집이 안정적이죠. 하지만 MBC는 여기에 PD와 해설위원의 주관성이 반영이 됩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하고, 소리도 현장 느낌이 나도록 연출을 하는것 같구요(방법은 모르겠지만 여른 MBC의 사운드는 다른 곳과는 다르더군요).메이저리그가 객관적인 시점에서 중계를 한다면 MBC는 주관적으로 중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관적인게 좋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MBC ESPN은 좋아하지만 이순철 위원은 별로.... 물론 오랜 경험에서 나온 야구 미시적인 부분(기술적인 부분이라던지, 폼 같은거...)은 잘 본다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라던지 팀 특성 파악하는 눈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그 분이 저보다 야구 경험은 월등하지만...) 그래서 이 위원은 코치로는 좋은 평을 받았어도 감독으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