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서 입맛이 좋아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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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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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살이 좀 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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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장조림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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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와 조림고추를 넣고 조림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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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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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림고추(꽈리나 매운고추도 좋음)를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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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시 멸치도 머리와 내장을 떼어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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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기 싫은 분 그냥하셔도 됩니다. 아님 작은 멸치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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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간장, 국간장, 물을 7: 1: 2 정도 넣는다.(국간장 안넣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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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푸욱 끓여서 간장이 먹기 좋은 맛이면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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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고추에 있던 매운성분은 빠져나가고 간장이 적당히 맛있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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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많은 소고기 장조림보다 멸치고추조림이 훨씬 낫더군요. 저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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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이나 계란 삶은 것, 혹은 통마늘을 더 넣어서 해도 좋은 요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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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시간에 참기름넣고, 계란후라이도 하나 해서 먹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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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이거 잘먹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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