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법 1 중문을 단 확장형 베란다,가리개로 독립 공간을 연출한다 30평형 이상의 거실이라면 베란다를 튼 다음 비교적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이때소파를 배치하고 난 자리 옆에 가벽을 세워 좁지만 새롭게 생긴 공간을,전혀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공간 활용도 높은 가구 배치법이다.작은 책상 하나를 들여 정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재를 만들어 거실의 쓰임새를 높인다.
연출법 2 식탁을 베란다로 끌어들인 가구 배치법, 거실은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베란다를 트고 나면 TV장과 소파,거실 탁자를 배치하고도 상당히 여유 있는 공간이 남게 된다.특히 베란다 쪽을 비워 두기에는 꽤 아까운 공간을 놀려 두는 셈인데 ….이 때 주방의 식탁을 옮겨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식탁은 식사를 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손님을 접대하는 공간,가족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 구실을 하기도 해서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연출법 3 베란다를 확장하고 중문을 단 경우, 홈바 등 꼭 필요한 독립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베란다를 확장한 경우라도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중문을 달면 베란다는 확장된 공간이면서 동시에 확장하기 전 독립 공간의 구실을 하기 때문에 동시에 두 가지 기능을 한다.용도에 따라서 기다란 테이블과 높다란 의자,간단한 수납장을 들여 홈바를 꾸미거나 테이블이나 의자 등을 두어 휴식 공간을 꾸며 공간을 활용한다.
확장으로 넓어진 거실, 예쁘고 효과적인 공간 분할 아이디어
Idea 1 가리개와 밸런스로 꾸민 공간,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할 때 적합하다 새 봄 등 계절이 바뀔 때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장식용 가리개를 달고,화사한 컬러의 밸런스를 늘이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공간을 나눠주는 구실은 기본,집 분위기는 한결 활기차게 변화한다.
Idea 2 스탠드형 가리개의 활약, 필요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서 사용한다 세워 두기 편하고,편리에 따라 얼마든지 접어 둘 수 있는 스탠드 형 가리개.베란다를 독립 공간으로 꾸미고 싶을 때는 스탠드 형 가리개를 활용해 본다.이동이 간편하면서 필요에 따라 빠르고 손쉽게 공간 연출이 가능해 편리하다.
Idea 3 발 형식의 커튼으로 장식,거실 가득 색다른 표정을 담는다 베란다를 확장하고 나면,공간을 분리해서 쓰기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은데,커튼이나 가리개 등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다.베란다와 거실 사이 확장공사를 했으면서도 분리된 공간과도 같은 연출 아이디어.3장의 원단으로 분리되어 있는 발을 늘이면 필요에 따라서 말아 올렸다가 내렸다가 조절할 수 있어서 공간 분리와 확장을 주부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
주부라면 누구나 좀더 넓은 집에서 살고 싶은 것이 공통된 바람. 베란다를 터서 집을 넓게 쓰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전셋집이라는 한계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는데 ….베란다를 트지 않고도 튼 집 못지 않게 사는 공간 활용법, 베란다를 거실로 끌어들이는 바닥 돋우는 방법,주부들의 다양한 베란다 활용 이야기까지 ….베란다를 트지 않고도 보다 넓게,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모아 봤다. 바닥재 협찬 /가우(676-1717),구정마루(556-8685), 한미통상(443-2677),LG화학(080-704-8572), 제이 프로링(2043-7157)
휴식 공간으로,서재로,놀이공간으로 … 실속 있는 베란다 활용법
활용법 1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베란다 베란다 바닥에 커다란 러그를 깐 뒤 MDF 박스와 파티션으로 편안함 가득한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베란다에 가구를 놓을 때에는 작고 가벼운 가구를 사용해야 넓지 않은 베란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MDF 박스 위에 방석을 올려 소파처럼 활용했더니 휴식 공간을 공짜로 얻은 셈이 되었다.
활용법 2 아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만든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꾸밀 때는 베란다 밖으로 몸을 내밀지 못하게 난간의 안전도 여부를 미리 체크해 두고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잘 치우는 것이 중요하다.바닥에 푹신푹신 조립식 카펫을 깐 뒤 아이들 키에 맞는 수납장과 선반을 놓아 놀이 후에 장난감을 쉽게 정리 정돈할 수 있게 했다.
활용법 3 인조 잔디를 깔아 미니 정원으로 … 흙과 접하기 쉽지 않은 삭막한 아파트. 베란다 바닥에 인조 잔디를 깔고 한쪽에는 화분 등을 조르륵 세워 나만의 작은 미니 정원을 만들어 보자.인조 잔디를 깔면 1년 내내 초록의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어 좋고 아이들 정서에도 좋을 뿐이 아니라 물 청소도 쉽게 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