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고생해서 6월에 감자를 수확했지요
홍감자(카스테라감자)도 캤는데 알도작고 수확량도형편없었습니다
1,500키로 수확해서 20키로 판매하고 그대로 창고에 쌓여버렸습니다
판매시기를 놓치면 그대로 썩혀져버리는 유기농산물입니다.
여기저기 나눔하는데도 한계가 있기에 이제는 감자에서 싹이 나기 시작하여 결국 다시 파종하여 겨울에 수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자에 필요한 왕겨훈탄을 제조하여 살포하고
시설고추작황이 좋지않아서 빠르게 정리하고 퇴비투입
유기질비료와 왕겨훈탄살포
홍감자종서
일반감자 수미와 추백감자
유황수100배액에 침종소독
햇볕에 건조시켜 파종준비
가을감자는 절단하지않고 통감자로 그대로 심어요
감자 파종중
노지감자 300평
하우스 400평
감자를 심고 있습니다
세상 쉬운농사가 없듯 한여름같은 날씨에 땀방울이 줄줄흐릅니다
첫댓글 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지금 하지않으면 않되는 일, 특히 농업은 때를 맞추는일이 제일 어려운일 같습니다
더운데 넘 수고가 많으십니다
백로지난 절기에도 늦더위에 배추농사를 접어야될정도 입니다. 봄 가을이 사라져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