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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양동식구들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스크랩 경북 고령 양전동암각화와 개실마을,경남합천 황계폭포
비단장수 왕서방 추천 0 조회 14 10.05.24 11: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구근교로 떠나는 여행길...

그래도 늘 갔던곳이아닌 다른곳을 아내에게 보여주려니

조금 어렵더군요 ㅎㅎ

이번여행은 가까운 고령이었습니다

먼저찾아간곳은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605호 양전동암각화입니다

 

 

이천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형이상학적인 그림들이 신비합니다

잘그리기도 그린거지만 어떤뜻이 담겨있는걸까요?

혹시나 외계인들이 낙서를 하고간건아닐까요?

*^^*

동심원의 문양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농경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거같구요

털모양이있는듯한 무늬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것으로

부적의 형태를 띤다고하네요

참으로 신비하기만합니다

ㅎㅎ

 

그다음 찾은곳 개실마을...

팜스테이마을로 유명한곳이죠

 

 

 

이곳은 점필재(김종직)선생의 종택입니다

잘정돈된 정원과 아궁이가 왜그리 보기좋던지요...

 

마을 한켠을 돌아보니 이렇게 형형색색의 새들이 아니 닭들이있네요

공작한쌍이있구요 원앙 금계 오골계등 여러가지 새들이있었습니다

 

바로옆에 싸움소들이있습니다

역시 싸움소들이라서인지 넓은곳에 방목하듯이 키우는데

아따!그놈들 잘~~~생겼습니다

ㅎㅎ

 

고령을 나와서 합천댐으로 왔습니다

4월에오면 합천호 백리벚꽃길을 볼수있었겠죠?

이날은 조금 더운날씨여서 합천호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사람들이

시원스레 보이더군요

그리고는 모산재로 향하려했는데

아뿔싸~~~

철쭉축제기간이란걸 깜빡했습니다

모산재로 향하는길이 진입자체가 안되네요

ㅜㅜ

그래서 황계폭포로 향했습니다

 

 

깊은숲속에 숨어있는듯 자리잡고있는 황계폭포

가는 물줄기이지만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너무좋습니다

 

 

 

 

한시간가까이 이곳에서 삶은계란을 까먹고

누워서 폭포수가떨어지는소리도듣고

작은 새들도보며 시간을보내고는 돌아왔습니다

 

팜스테이를 체험할수있는 고령의 개실마을

수줍은듯 숨겨져있는 합천의 황계폭포

그곳으로 여러분들도 함 다녀와보세요

즐거운 여행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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