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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 철도 역사 (History) 1944년 열차시각표-황해, 경원, 함경선
통일호매니아 추천 0 조회 2,128 07.12.23 01:3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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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23 17:51

    첫댓글 당시에는 일본 영토였던 만주의 무단장(牧丹江), 자무쓰(佳木斯)로 가는 열차도 존재했군요.

  • 07.12.23 23:48

    만주는 형식상으로는 일본땅이 아니었습니다. 일본과 일본의 식민지, 그리고 일본의 정치적 입장에 동조하는 동맹국들은 만주를 만주국의 땅으로 인정했습니다. UN이나 미국, 중국(당시는 장개석의 국민당 정권 하의 중화민국) 등은 만주국을 인정하지 않았고, 중국 영토로 간주했습니다. 따라서 당시 만주의 '실질적' 영유권은 물론 일본에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형식적'으로는 일본의 입장들 따르든 UN의 입장을 따르든 일본의 영토가 아닙니다.

  • 07.12.24 09:07

    물론 형식상으로 만주국이라는 독립 국가가 존재했지만 만주국은 실질적으로 일제의 통제하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 영토였다고 보아야겠죠. 일제는 만주국의 황제로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를 추대했지만 허수아비 노릇만 시켰을 뿐입니다.

  • 07.12.27 09:32

    만주국은 별개의 국가였습니다. 사실상 일본군 산하의 파견군인 관동군에서 관할하였지만요. 그리고 현빈:안암급행님의 글에서 수정... 1930년대 당시에는 UN은 없었으며 만국평화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가 발표된 그곳이죠)

  • 07.12.27 09:35

    다만, 만주국 내에서도 만주국의 행정권이 미치지 않는 일본국의 치외법권지역인 '조계지'가 있었는데, 공식 표현으로는 '만주철도주식회사조차지'라고 합니다. 만주철도의 소유지에서는 한동안 일본법령이 적용되었던 시절이 있습니다만 1934년이었던가 이곳의 관할권도 만주국으로 반환되었습니다. 그 외에 만주국 내의 공식적인 일본영토로는 '관동주'가 있습니다. 요동반도 끝의 여순항은 1905년 러일전쟁 이후 1945년까지 일본국의 영토였습니다...

  • 07.12.27 09:37

    이 여순항 주변의 요동반도를 '관동주'라 하여 조선/대만/화태와 함께 일본의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관동주에는 총독부는 따로 없었으며 파병나온 일본군인 관동군이 직접 통치했습니다. 역시 총독에 해당되는 '관동도독'도 관동군의 최고사령관이 맡았지요.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관동주는 중국으로 반환됩니다 ㄳ

  • 07.12.27 20:12

    별개의 국가라고 하기엔 너무도 낯뜨거운 괴뢰국가였죠. 일본이 패망때까지 제 집같이 드나들던 나라였으니 일본이라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별개라고 하기엔 워낙 허수아비 국가이니 제대로 정의하기가 곤란하군요. 어쨌든 국제연맹은 만주국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추축동맹과 바티칸 시국.. 정도? 만주국을 인정한 나라는 아주 극소수였습니다

  • 12.04.26 12:47

    하성선은 협궤로 해방 직전에 개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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