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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부른다 - 오리요리> '풍년오리마을' 오리요리가 뜨고 있다. 맛과 영양이라는 두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고기는 특이하게도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른 고기보다 월등히 많다. 이는 오리를 요리할 때 나오는 기름이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라는 것이 증명한다. 단백질 풍부, 쌀밥의 6배 콩의 1.4배 오리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 보양식으로 여름에 많이 찾는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쌀밥의 6배, 콩의 1.4배이며, 비타민 함량도 닭의 3.35배나 된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B1, 비타민B2의 함량이 높아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집중력과 지구력의 저하를 막아 주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칼슘· 인· 철·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서 중요한 광물질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비법 담긴 한약에 하루 반 숙성한 생 오리 구미 사곡동 보성황실 1차 아파트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풍년오리마을>은 오직 오리요리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 오리요리로 대구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노하우를 그대로 가져왔다. 냉동은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18가지의 각종 한약재를 배합해 만든 비법 담긴 양념에 하루 반 나절 동안 숙성한 생오리만 사용한다. 쫀득 쫀득 입안에서 녹는 갖가지 오리요리 가장 인기 있는 오리요리는 ‘생오리양념불고기’. 생 오리를 잘 손질해 불고기 양념에 미나리 마늘 버섯 등 각종 야채를 얹어 요리한 불고기는 오리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쫄깃한 오리껍질과 연한속살이 얼큰한 양념과 어우려져 씹으면 쫀득 쫀득한 맛이 기가 막히다.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와는 또 다른 향기로움이 우리입맛을 사로 잡는 비결이다. ‘생오리구이’는 우리가 흔히 먹는 삼겹살을 구워먹는 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삼겹살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맛을 전해준다. 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냄새가 전혀 없으며 질김도 없다. 이는 마치 쇠고기의 특수부위를 먹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다. 날아가는 증기를 잡아서 익힌 ‘참숯오리훈제’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온갖 영양가 많은 살코기들을 모아서 만든 고급 햄이나 소시지를 먹는 느낌이 들어 아이들이 참 좋아 한다. 훈제로 나온 것을 그냥 그대로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불판에 살짝 구워서먹어도 색다른 맛을 찾을 수 있다. 문의: 464-5290 위치: 사곡동 보성황실 1차 아파트 정문 바로 앞 메뉴: 생유황오리, 생오리구이, 참숯오리훈제, 생오리양념불고기, 생청둥오리 영업시간: 오전11시-밤 12시까지(일요일 휴무) 인터뷰 - 풍년오리마을 차외수 대표 “오리 맛을 아는 단골들 고객 많죠” 제일모직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차외수씨는 사실 아내 김윤숙씨를 도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인 시절 일주일에 2-3번은 반드시 오리고기를 찾아 먹을 만큼 오리요리의 팬이었다고. 그의 맛 경험처럼 <풍년오리마을>에도 단골이 많다. 한 번 먹어본 고객들이 반드시 다시 찾기 때문이다. 또 이곳은 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으며, 야외 나들이 가 많은 요즘은 ‘참숯오리훈제’를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굽지 않아도 되고 숙취에도 좋아 나들이와 여행 때 주문이 많다고 한다. http://gumi.naeil.com/news/viewcontents.asp?area=11&kind=06&n_no=2011 |
첫댓글 상모동 아닌가요~ ?
요기서 이글 보구 찾아가서 오리불고기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헌데 밥 안비벼 먹고 냉면이랑 소면 먹었는데 넘 늦게 나오구 맛은 그냥 밥 비벼 먹을걸 하고 후회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