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이름을 막하고 부르는
문화가 정착이 잘 된 모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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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22일 야후 오마이 뉴스에서 이런기사가 나왔었네요.
"노무현, 개구리와 공통점5가지"
"올챙이 적 시절 생각 못한다."
"시도 때도없이 지껄인다."
"가끔 슬피운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생긴 게 똑같다."
어느 정당의 주요당직자들 회의에서 쏟아진 발언 이라니 먼가 개운치 않은 여운이 감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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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에 관하여 검색을 하다가 참고로 체포하여 올려 봅니다. ^^*
지금은 대통령에 관하여는 대통령님으로 부르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 아님 다른 호칭이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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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국가 원수에 대한 호칭
지금 우리나라의 김대중 대통령에게 사용하는 호칭은 `대통령님`으로 누구나 잘 알고 있다.
1998년 2월 25일 제15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부터 그 이전 대통령에게 사용되던 `각하(閣下)`라는
호칭은 이 때부터 공식적으로는 용도폐기된 것이다.
이 `각하`라는 용어가 권위주의적인 이미지를 띠게 되므로 아마도 `국민의 정부`의
대통령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로 짐작된다.
본래 이 각하라는 용어는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세 정승에게 붙이는 존칭이었다고 한다.
황제가 집무하는 용상에 오르는 계단을 폐(陛)라 하여 황제에게는 `폐하(陛下)`라 높이고,
임금이 정사를 보는 전각아래라는 뜻으로 `전하(殿下)`라 한다.
그 아래 정승들이 집무하는 다락방 쪽문을 합(閤) 또는 각(閣)이라 하여 정승을 `합하(閤下)`
또는 `각하(閣下)`라 높여 불렸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높임말로 장군에게 휘하(麾下), 부모에게는 슬하(膝下)라는 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합하 또는 각하 대신에 정승의 성에다 합자를 붙여 황희(黃喜) 정승이면
황합(黃閤), 유성룡(柳成龍) 정승이면 유합(柳閤)이라 높여 불렸다.
구한 말 한양에서 정승이 아니면서도 `나합`으로 불린 여인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세도를 부리던 한 정승의 기생첩으로 그 남편 세도를 대행하여 악명이 높았기에
쪽문 합(閤)이 아니라 조개 합(蛤)으로 비하시켜 부른 `나합(羅蛤)`이었던 것이다.
원래 좌상(左相), 우상(右相) 제도를 둔 것은 고대 은(殷)나라를 세운 탕왕(湯王)부터이며,
당나라 때 좌승(左丞), 우승(右丞)으로 바뀌었다. 이것이 고려 초에 삼공(三公) 체제로 계승되었다가
조선조에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삼정승 체제로 정착돼 이 정승에 대한 호칭이 합하 또는 각하인 것이다.
근대에 들어와 이 각하라는 호칭은 일제 때 국왕에 의해 임명되는 친임관(親任官)이나 칙령(勅令)에 의해
임명되는 칙임관(勅任官) 등 고급관리나 군 장성의 존칭이던 것을 광복 후에 아무 여과없이
그대로 쓰여져 당치않게도 대통령에 대한 최상의 존칭이 돼 버렸다.
이와 비슷한 예로 조선시대에 정2품 이상의 당상관(堂上官)을 대감(大監)이라 부르고
종2품과 정3품의 당상관을 영감(令監)이라 불렀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 말이 일제시대나 광복 후 초기만 해도 판·검사나 시장·군수를 부를 때
쓰는 호칭으로 계속 이어져 한 때 아버지뻘 되는 연세든 경찰관이 젊은 검사에게 "영감님,
영감님"이라고 부르기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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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지 않은 단어들만 나오니 웬지 어색한 느낌이...^^*
카페 게시글
유익한정보
대통령이라는 호칭.
윤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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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
03.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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