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의 집
불평 불만...김재은
7시차를 타고 퇴근을 할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6시 53분이 됐다.
차는 미리 와서 대기 중인데도 차문이 열리지 않으니
왜 이리도 늦게 오냐 하는 불만이 생기고 있는 내 마음이 보였다.
겨울 날씨에 손님들이 떨고 있는데
조금 일찍 와서 대기하면 안되냐고 말하고
기사님이 미워지고 있다는 마음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그래도 애쓰는 기사님이 있어서 집에도 쉽게 가고 피곤하기도 하니
좀더 휴식을 취하고 안전운행을 할려고 그러고 있구나 하고 마음을 바꾸니
한결 내마음이 편안해졌다.
기사님 잠시나마 불평했던 내마음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그러지요 일찍와서 대기하라고 하는 내 마음을 보고 나니 웃음이 나왔군요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니 안전 운전하려고 휴식한다 고 마으믕ㄹ 바꾸니 편안해 졌네요 **
휴식시간에 푸른솔
점심 후 휴식을 즐기기 위해 어르신 침대 옆에 누웠으나
달그락 달그락, 침대 난간을 흔들어 대는 소리에 마음이 꿈틀한다.
내가 잠을 자고 싶은데 시끄럽게 하니 잘 수가 없다는 주착심에 끌리고 있구나
시끄럽다는 생각을 갖기전의 마음
원래 없건마는 자리로 돌아가면 성품이라 했었지..
시끄러워서 내가 편안할수 없다는건 내 마음에 일어나는 이치이니 성리이고
나를 아랑곳없이 어르신의 마음에 따라 난간을 흔들어 대니
당연히 달그락, 삐그덕, 소리가 들리는건..... 자성인가
듣기가 싫거든 이 자리를 피하면 될일이고 자장가로 들으면 잠을 잘수 있는것이네..
마음을 챙겨보니 한 숨 잘 자고 일어났다.
**자기의 마음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자성지요 ... 그러니 성리건 성품이건 자신을 보면서 공부를 하면 다 자기것이 되어지니 자기의 성품을 아는 자성이지요 ..또 자기의 성리를 아는 자성이구요 ... ..그러니 성품성리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자성이지요**
사라진 리모콘 - 김명현 -
저녁식사를 마치고 TV를 보려하는데 리모콘이 보이질 않는다.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봐도 눈에 띄질 않는다
민수,민지 리모콘 못봤어 네 몰라요
손으로 눌러가며 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요란해진다 짜증스런 말투로 도대체 어디간거여 손이 달렸어 발이 달렸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하는 순간 아 지금이 경계다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조금 귀찮아도 손으로 눌러가며 보면되지 애들아 오늘은 그냥보고 내일 다시 찾아보자
네~
다음날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민지가 갑작이 죄송합니다 엄마 뭐가 리모콘 내가 숨겨 놓았어 왜
리모콘 내가 숨겨 놓았어 왜
망가져서 엄마한테 혼날까봐 하며 안방으로 들어가 망가진 리모콘을 가지고 나오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엄마 하는것이다.
순간 웃음이 나왔다 리모콘은 숨겨놓고 마음이 얼마나 조마조마 했을까 내가 얼마나 무섭게 했길래 민지가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민지야 엄마가 그렇게 무서웠어 그래서 혼날까봐 그랬어. 일부러 망가트린것도 아니고 실수로 떨어져 망가진건데 엄마가 왜 우리 민지를 혼내 거짓말 하는게 더 나쁜거야 앞으로 거짓말 하지말고 솔직하게 말하는거야 그때서야 웃으면서 알았어요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하는것이다. 앞으로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겠다
**경계다라는 것을 잘 보셨네요 ...보고 나니 귀찮아도 소능로 눌러가며 보게 되지요?,,,또 아이들에게도 부드럽게 말이 나가구요 .../// 대부분 망가진 것을 보며 혼내는게 습관이 되어 있지요?...그러니 아이가 혼날까 봐 숨기고 거짓말도 하고 그러지요 ... // 혼날까봐 숨겼다는 아이의 말을 들으며 그동안의 나를 돌아 보게 되지요 ..그렇게 경계를 통해서 나를 보는 연습을 하면 달리 행동하는 내가 나타나지요**
무슨덕이 있다고 - 김진성 -
숙직을 하면서 마지막 일 처리하는 시간 새벽 5시 30분 데어룸에 불을 켰다
10분쯤 지나 상순엄마 오시더니 텔레비젼 앞으로 가시더니 TV를 켜신다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하는일마다 왜 저렇게 미울까 하는 마을을 안고 무궁화방 일을 마치고 나오니 텔레비젼은 보지도 않고 운동하고 계신다.
순간 나는 멈추지 못하고
"텔레비젼은 보지도 않으면서 나오기만 하면 켜놓은 습관이 됐어요 운동하고 켜던가 하시제"
응 왜 반응없지 악보가 왜 욕도 안하고 못들었나 다시 말할까?
아서라 새벽부터 어르신 속 건드려서 무슨 덕이 있다고 일이나 하자 내마음은 잔잔한 바다가 되었다
**욕보가 욕도 안하고 운동만 하시니 못들었나 하는 맘이 들고 다시 하려다가 멈추고 어르신 속 건드려서 무슨 덕이 있다고 하며 나를 가르치니 잔잔한 바다가 되네요 **
동서에게 ...푸른솔
설이 돌아오니 지난번 불편해진 동서와의 갈등이 경계로 떠오르는건
동서의 마음을 헤아리며 이해를 한다 했었지만, 그래도 내가 형님이니
미안하다며 전화를 해주기를 바라는 알량한 자존의 마음이 내게 있음이리라.
내가 전화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전화를 하지 않은것은 동서가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일지 모르니 아니함만 못하게 될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리라..
조카는 어느 대학에 등록을 했을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한데.....
엉켜진 실타래를 뭉치를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한 매듭 한 매듭 풀어보면 쉬이 풀리기도 할터인데,
풀어볼 생각 보다는 내가 윗사람인데.... 하는 주착심으로 한쪽으로 제쳐놓고 있는 마음이 느껴진다.
천하를 덮을 넓은 마음은 못 가졌다지만, 한 집안 싸안을 마음도 못 지닌체
큰 며느리 입장만 헤아리고 있었구나... 더 늦기전에 내 마음을 전해본다.
동서 보게나....
지난번 일로 속 앓이 많이 했을줄 알면서, 전화 한번도 못해서 미안하이..
정선이 학교 소식이 궁금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자네가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일까 하는 생각이 앞서서 전화를 할 수가 없었다네.
지금껏 살면서 별 탈 없이 그냥저냥 살아감에 동서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야 있었지만
나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갖지 못하고 대화가 없이 살다보니
서로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기 보다는 서로 자기 입장을 내세우다 보니
모두에게 상처가 되어 버린 거 같네.
우리가 시집와서 20 여년이란 세월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닐진대
큰 소리 없이 잘 살았는데......
힘들어도 잘 견뎌온 아름다운 시간들이 볼썽사납게 되어버려서 어쩌나.....
미안하네. 부모님 곁에서 고생하고 살고 있다는거 어찌 모르겠는가..
상처 될 말들은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뱉어 버린 말들이 자네에게 억울하고 아픔이 되어버린 것을 용서해 줄 수 있겠는가?
미운 마음이 남아 있거든 빨리 다 미워해버리고 불편한 마음이 있거든
털어 버렸으면 좋겠어. 이번일로 해서 자네에게 가졌던 좋았던 마음들이조금도 달라진건 없다는게
내 본 마음이라네..
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 서로의 속마음은 짐작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삶이 버겁고 힘들지?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영위해간다는게 결코 녹록치만은 않은거 같아.
정말 힘들땐 전화해.... 나 힘 들으니 술 한잔 사달라고.....
항상 건강하고 평안 했으면 좋겠네.....
설을 맞이하며.... 못난 형님이...
** 내가 위사사람이라는 마음, 또 어떻게 받아 들일까 미리 저어하는 마음 잘 보았네요 ..그 마음을 보고 나니 내가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할수 있어지네요 ...그렇게 자존심 내려놓고 먼저 하심을 보이면 그것이 가정의 낙원을 가져 오게 되지요 **
친정집에 다녀오는길에 - 임해인-
친정집을 뒤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얼마쯤 왔을가 두갈래길진 이길로 가면 목포 저길로 가면 광주 마음이 요란해진다
항상 목포로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다녔으니 이번엔 광주로 가봐 하면서 광주길로 향하고있는 나를 보았다
옛날에 버스타고 다녔던 생각을 하면서 어느새 광주시내를 접어들어 백운로타리 이정표가 있다
마음이 혼란해 진다. 이정표 보고 잘가야 되는데 걱정스럽다 목포로 갈걸 아니랄까 얼마쯤 왔을까 잘못온것 같았다
어쩌나 겁부터 난다. 정신을 차리자 하면서 광주시내을 헤메이고 있는 나를 본다
헤메고 있는데 핸드폰 벨이 울린다
친정엄마 목소리 걱정스러 목소리로 집에 들어갔냐 하는다
아니 지금 광주로 왔어 했더니 다니던 길로 가지 그랬어 하신다
광주에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단 말을 못했다.
걱정하실까봐 이리저리 헤메고 있는데 이정표가 보인다. 우회전으로 가면 고속도록란다
얼마나 고마운지 이렇게 이정표가 고마운지 처음 느꼈다.
이정표 부처님 고맙습니다.
**모르는 길로 가면 두렵고 걱정이 되지요 ...더구나 잘못들었다 하면 당황도 하게 되구요 ...그러는 나를 보면서 정신을 차리니 이정표를 따라 찾아 가네요 ...새삼 이정표의 고마움이 크지요?**
행복한 가족외식 - 이은원-
무엇을 먹을까 고민중에 고기부페로 가기로 결정하고 한참을 차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큰 아들은 친구두명과 자주 오는 곳이라 했다.
올 때마다 10접시 12접시 17접시씩 먹어치워서 주인장에게 그만 먹고 나갔으면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다.
갑자기 가기가 싫어지기 시작한다.
엄마 올 때마다 그렇게 많이 먹었으니 이익은 커녕 적자였겠지 하며 빙그레 웃는다
애가 속이 없나 싶어 물끄러미 바라보며 애들은 한참 먹고 클 나이인데 좀 많이 먹으면 어때서 나가랜대 하며 중얼거리고 있다
작은아이 형에게 전지는 말 역시 형은 먹성하나는 끝내준다니까 쫓겨날 정도로 먹으면 어쩐대 창피한건 아니뇨 하며 너스레를 떨고 남편은 그래 맞다 심했구나 한다.
삼부자는 뭐가 재미있는지 차안을 웃음소리로 꽉 채워 내 귀를 멍하게 한다
운전을 내가 했으면 차를 돌린텐데 하고 있는데
차는 어느새 식당에 도착하고서 더 기가 막힌다
주인장 큰아들을 보더니 어서 오세요가 아니라 아 자네 또 왔나 한다
기분이 나빴던 난 오면 안되는 곳인가 보네요
미안하게 됐군하며 돌아서는 내게 주인장이 아닙니다. 어서 오세요 하며 멋적게 웃는다
사장님 고기가 맛나서 오늘은 부모님과 동생이랑 왔는데 역시 오늘도 많이 먹을겁니다 하며 네스레를 떨고있고 남편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고있ㅇ다
옆에서 고기가 별로 맛있게 보이지 않네 하면 속좁게 까탈을 부리고있는 내가 보인다
엄마 기분풀고 많이 드세요 난 그래도 이곳이 맘ㅁ에 들고 좋아요
그래 주인장 인상도 좋고 마음도 넉넉해 보이는게 악의는 없었겠지
원래 우리 아들 먹성이 너무 좋아서 탈인게지 안그런가 우리도 많이 먹어보세 하며 남편이 날 다독인다
그래요 우리 아이들 먹성 좋은거 알지만 그래도 먹는데 나가란거 기분 나빠요
아냐 엄마 내가 친구들과 하도 많이 먹엇 탈날까봐 걱정되서 그 마음도 있었을 꺼야 하는 아이
에이 속도 없는 놈 하면서도 아이가 기특하다
그래 주인장도 돈벌자고 힘들게 하는 장사인데 그렇게 많이 먹어치웠으니 속도 상해서 그랬을테고 아들말처럼 많이 먹고 탈날까봐 걱정해주는 마음도 있었겠다 주인장입장에서 생각하니 이해가 간다
밉게 보인 주인장은 남편말처럼 좋게 보인다
쫓겨 났다는 주인장도 남편말처럼 좋게 보인다
쫓겨났다는 말에만 기분나빠했던 내가 부끄럽다
조금있으면 대학이라는 조금 더 큰 사회에 발을 내듣는 큰아들 잘 적응할까 많이 걱정이었는데 저렇게 착한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산다면 걱정할것이 없게따 싶고 잘 커준것이 대견스럽다.
남편이 내 어깨를 토닥여준다
말없이 꼭 잡은 우리가족의 손에서 뭉클함을 느낀다
평생 기억에 남을 외식인듯하다
** 나가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버리니 다른 생각이 들어갈 틈이 없으니 그러지요 ...그러니 기분나빠 하구나 하고 내 마음을 읽고 인정해야지요 ...그리고 원래 맘을 찾아야지요 그 말을 듣기 전 원래 마음을.... 그 원래 마음을 찾아서 다시 생각해 봐요 ... 주인은 맛있어서 찾아주는 손님이 고맙기는 하지만 정말 많이 먹어서 적자라서 기분이 나쁘다면 그 말을 하겠어요?... 사심없는 마음으로 하도 많이 먹으니 그만 먹고 나가라는 말도 할수 있는 거지요 ..그 마으밍 헤아려지지 않으니 기분이 나빠 버리기만 하네요 **
직장에서 -김종덕-
오늘도 여느날 같이 아침 일찍 출근을 했다
요즘 직장도 나와도 편치않은 마음 계속 연속이다
오늘은 호연씨가 쉬는 날이다
마침 성심교무님이 들어오셨다
하시는 말씀 혼자하세요 오늘 호연씨 쉬는 날이구나 하신다
저는 네 대답을 하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뛴다
왜 그런지 내가 부족한 탓인가 인사만하고 그냥 나의 일만 하고있었다
성심교무님께서는 종덕님 저기 효도의집 은 들깨달아서 된장국도 끓이는데 종덕님도 한번끊여봐요
놔두면 벌레 생기잖아요 하신다
나는 가슴이 두근 거러던 마음이 사라지고 예 그렇게 할께요 하니 그렇게 해보세요 하시면서 나가신다
지금까지 교무님께서 왜 늦게 오냐 반찬가지고 혼나다 나 나름대로 경계가 생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러고 나가시니 내 마음이 얼음이 가슴에 녹듯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 교무님께서는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나를 미워하지 않으셨구나
직원들 관리하는 입장이다보니 그런걸 가지고 나만 미워한다고 생각한 내가 너무 철없고 자신이 부끄러웠다 앞으로도 계속 지적당한ㄴ일이 있어도 곙계에 끄리지않고 받아들이기를 나만의 약속을 한다
**미워서 하는 말이 아님을 알았다면 다행이네요 ... 두근 거리는 그 순간 마음을 봐요 ..그리고 원래 맘을 챙겨요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 순간 일어난 마음을 보고 원래 맘을 챙겨서 살아요 **
불공 해야지 ....
공복에 속이 쓰리던 것이 며칠전 부터 심해져서 견디기가 어렵다.
간호사에게 제산제를 달라니까 주면서 “성격이 안 좋으니까 속 쓰린다”라고 핀잔을 준다.
내 탓이 아니고 다 당신들이 속 썩이니까 아프다라고 탓하려는 마음이 인다.
** 탓하려는 마음이 이는 것을 보았네요
그러니 속쓰린게 말 걸지마라고 말을 바꾸었네요 **
“속 쓰린데 말 걸지마”라고 하고 약을 받아 먹으니 쓰린게 갠다.
지난 번에 말 때문에 상처를 받은 직원이 있어 말을 줄이려고 하니까 요즘 답답한 가슴을 안고 지냈다.
속 쓰리면 나만 손해인데, 속 쓰린 것도 은혜로 받아드리고 편하게 마음먹는 불공 해야지
** 말을 줄이려니 답답한가요?
말 자체를 줄이려고 하지 말고 말하려는 나를 봐요
항상 그 나를 보면 말이 바꾸어서 나가게 되어질 거예요
그것이 말하는 나에게 내가 불공하는 것이지요
내가 나에게 불공이 잘 되면 상대에게 불공도 되어지는 것이지요 **
내 입장대로.
물리치료실 문이 4일째 잠겨 있다.
어르신들이 물리치료를 받고 싶을 텐데 라는 생각이 나니 정선생이 밉다는 맘이 난다.
‘조심해서 다니지 사고는 나서 어르신들에게 소홀하게 해’
아차 본인도 많이 아프고 못 나와서 찝찝할 텐데 미운 생각이 나는 구나 라고,
돌려본다. 월요일 아침 교통사고 나서 실신을 했었다는 전화 내용을 전해 듣고는 걱정을 했었고
크게 다치치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며칠 물리치료실 문이 잠기니까 걱정했던 마음은 어데로 가버렸네
**문이 잠긴 것을 보는 경계를 따라
조심해서 다니지 사고나서 어른들을 소홀히 한다는 맘이 일어났네요
그 맘을 보니 본인이 더 걱정할 텐데 싶어지고
사고로 실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맘이었는데
그 마음은 어디로 가버렸음이 알아졌네요
그래서 다 입장대로 말하지요?
그러나 보면 멈추게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