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정의와 사랑을 나누는 이념으로 대구 계명대학교는 1954년 창학되었다. 계명대학교는 16개 단과대학 22개 학부 4개 학과 총 80개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고 캠퍼스는 "성서" 와 "대명동" 두 곳이다.
대명동 캠퍼스의 건물 대부분은 담쟁이 덩쿨로 덮혀져있고 이국적 건축양식을 띄고 있어 많은 영화인으로 하여금 촬영하기 좋은곳으로 평가 받고 있어서서인지 영화나 TV 의 배경으로 자주 촬영되었다.
SBS "모래시계"와 MBC 미니시리즈 "이브의 모든 것", KBS 미니시리즈 "야망의 전설"등 TV 드라마와 최근엔 영화 "동감"의 촬영장소로 꽤 알려진 곳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000번지
<대구타워>
이곳 대구타워는 1995년에 개장했으며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공원이다. 또한 이곳은 동심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해와 달 그리고 별과 산을 활용하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숲과 물, 조명 그리고음악이 현대적 놀이시설과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테마파크로써 다른 랜드와 같은 위락시설 기구가 아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냉천자연랜드>
대구 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 냉천자연랜드는 최정산 골짜기와 청도 팔조령에서 각각 흘러내린 물줄기가 가창면 삼산리에서 만나 큰 계곡을 이룬곳 이다. 물이 차고 시원하기가 얼음같다고 하여 "냉천"이라고 불려졌다. 바로 이곳에 냉천자연랜드가 조성되어 있다. 냉천자연랜드에는 야외특설무대장, 진기명기 물개쇼, 스릴만점의 눈썰매장, 바이킹, 범버카, 농경민속자료관, 동물원, 수영장, 단풍광장 등 다양한 시설과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비록 영화 "동감"에서는 나오지 않는 배경이지만 이왕 서해안의 조그만 소도시까지 오셨으니까 먹거리와 볼거리,놀거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금강의 끝줄기와 서해가 만나는 곳, 금강하구둑으로 가볼까요?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고 가을녁에는 갈대숲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지요
또 강변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이국적이고 화려한 모습의 까페나 레스토랑은 서해안의 청평이라고 불릴만합니다.
맘에 드는 곳에 들러 근사한 점심을 당신의 사람과 함께하는 것도 밀월여행의 묘미겠죠.
그리고 바로 옆에 놀이동산이 있으니까 소화도 시킬겸 바이킹에 올라 맘껏 소리를 질러보시죠....
월명공원 15:00
이번엔 군산이라는 소도시의 전경을 내려다볼수있고 서해의 일몰을 느낄수 있는 월명공원으로 발길을 옮겨보시죠.
탁트인 서해바다의 상쾌함이 절로 느껴지실겁니다.
그리고 비둘기에게 모이도 던져줘보시고 조각 공원에서 작품감상도 한번 해보십시요.
매년 4월 말경에는 벗꽃이 아주 장관입니다.
계명대학교 17:00
이번에는 2000년대의 젋고 도전적인 사랑의 행로를 따라가볼까요?
영화 "동감"의 전반적인 촬영장소가 되었던 대구 계명대학교로 가보겠습니다.
촬영 에피소드가 많았다죠.
영화속에서 가을 정취가 물씬한 교정을 연출하기위해 전스탭이 교정에 엄청난 양의 낙엽을 뿌리는 작업을 했다죠.
전국에 있는 대학을 다 돌아다녔지만 이곳처럼 영화적인 분위기는 없었다는 촬영감독의 말씀처럼 아름다운 캠퍼스라는 생각이 절로 느실껍니다.
대학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영화속 배경들!!!
잠시 회상에 잠기면서 그곳들을 하나 하나 더듬어 가보십시요.
시간을 초월한 그들의 애잔한 사랑의 교감이 느껴질테니까요.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당신의 사랑을, 당신옆에서 걷고있는 사람과 "동감"하십시요.
그러다 오랜만에 학생회관에서 값싸고 푸짐한 식사도 해보시구요.
우일 씨네마 18:00
이젠 다시 영화속으로 돌아가 볼까요!
김하늘과 박용우가 수줍은 첫 데이트를 하면서 영화를 보게되는데 그곳이 바로 군산에 있는 우일 씨네마입니다.
새로 내부시설을 보수하여 깨끗하고 안락하게 영화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낯설은 곳에서 괜찮은 영화 한편을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것도 색다른 묘미가 아닐까요!!
비손 21:00
이젠 여독으로 지친 당신의 사람을 편하게 쉬게 해줄수 있는 곳.
이태원 하얏트호텔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비손"이라는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영화에서 유지태가 HAM으로 인한 이상한 교신으로 김하늘에게 바람맞고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어 하지원과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깨끗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거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여독에 지친 몸을 추스리면서 오늘 여행의 순간순간을 떠올려보십시요. 당신의 사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