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 프라하의 춤추는 집 (Dancing House):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 블라디미르 밀루닉이 공동으로 설계한 작품
(오른쪽) - 파밀리아 교회: 가우디(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1982년 시작되어 계속 공사중인 파밀리아 교회
(왼쪽 위) 비엔나 하우스 어택(House Attack): 오스트리아 설치미술가 Erwin Wurm의 작업으로 완성된 비엔나의 현대 미술관
(오른쪽 맨 위) 인도Egg Building - 현재 건설중. 13층 높이 자체 정수 시스템과 풍력, 태양열 발전 설비를 갖춘
친환경빌딩 2010년 말에 완공
(오른쪽 두번째) 미국 오하이오주 실제 수공예 바구니로 유명한 회사 Longaberger의 건물.
(왼쪽 아래) 베이징/CCTV사옥 :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건축가 중 한명이라는 렘 쿨하스가 맡았음.
렘 쿨하스는 우리나라 삼성미술관의 설계를 맡기도 했음.
(아래 가운데) 폴란드의 거꾸로 된 집.
(왼쪽 맨아래)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 시에 있는 시립공공도서관.
(왼쪽 위) 런던시청 :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런던시청 유리달걀(The Glass Egg)라는 별칭. 친환경적인 건축물
(오른쪽 위) 베이징/국립공연예술센터 : 미래적이면서 친환경 자연적인 면을 생각해서 만든 건물
(왼쪽 아래) 일본의 Solar Ark - Ark는 노아의 방주를 뜻함. 태양광 판넬로 건물 전체 외관을 마감
에너지 고갈시대에 태양광이 노아의 방주 역할을 해준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오른쪽 아래) 폴란드의 Crooked House 우리말로 "삐뚫어진 집" 이란 뜻의 건축물 .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축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 - 한국의 전통적인 공간 구성 방식의 요소를 현대적 요구에 맞게 적용시킴으로써 전통과
현대감각이 표현되도록 건축되었다. 한국의 성곽과 봉화대의 전통 양식을 투영한 디자인으로서,
성광식의 조간관과 반타원형의 회화관 그리고 이 두 부분을 연결하는 봉화대형 램프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 리움Leeum- 건축설계는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스, 세사람이 맡았다.
하나의 미술관을 위해 각기 개성이 다른 우리 시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모인 것은 세계 속에서도 그 예가 드문 역사적 사건
MUSEUM1 은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 MUSEUM2는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
삼성아동 교육문화센터 네덜란드 출신의 렘 쿨하스(Rem Koolhaas), 1996년부터 8년의 시간을 거쳐 이루어 낸 복합 문화 공간
경회루 국보 제 224호: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난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는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년)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270여년이 지난 고종 4년 경복궁을 고쳐 지으면서
경회루도 다시 지었다. 경복궁 경회루는 우리 나라에서 단일 평면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누각으로, 간결하면서도 호화롭게 장식한
조선 후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소중한 건축 문화재이다.
국립중앙박물관 - 우리의 전통적인 건축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건축의 기본개념을 설정하였다.
장대하게 하나로 보이는 건물 가운데에 우리 건축의 고유 공간인 대청마루를 상징한 열린 마당을 두어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여
전시실이나 공연장 등 박물관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된 곳이다.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의 정전(正殿-궁궐에서 조회를 행하던 건물)으로, 국가 의식을 거행하거나
외국 사신을 맞이하기 위하여 태조 4년 (1395년)에 지은 건물로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 전기 여러 왕들이 즉위하였던 곳.
근정(勤政)이란,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는 의미로 조선조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름지었다고 하며,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년) 11월에 흥선대원군에 의해 다시 지어진 것으로 조선 중기 이후
세련미를 잃어가던 건축수법을 가다듬어 완성시킨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궁궐 건축물이다.
남대문(숭례문)- 국보 제 1호 : 조선시대 서울 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숭례문이며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렀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4년(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1398년)에 완성하였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서울 성곽 중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ㅇ 숭례문 방화 화재(2008.2.10)
-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崇禮門放火事件)은 2008년 2월 10일 ~ 2월 11일 숭례문 건물이 방화로 타 무너진 사건이다. 화재는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에 발생하여 다음날인 2008년 2월 11일 오전 0시 40분경 숭례문의 누각 2층 지붕이 붕괴하였고 이어 1층에도 불이 붙어 화재 5시간 만인 오전 1시 55분쯤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붕괴됨. 현재 복구공사로 2012년 12월 공사완료 예정임.
남산 국악당 : 남산 한옥골 마을에 위치한 서울 남산국악당은 전통 예술의 원형을 소개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된 국악전문 공연장.
누리마루- 온세상(누리)과 정상(마루)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의 합성어 누리마루
2005년에 열린 제 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해운대구 중동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
전체 건물구조는 한국의 전통 건축인 정사를 현대식으로 표현,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
서울 시립미술관- 르네상스식 건물인 옛 대법원 건물의 전면부와 현대식 건물의 후면부가 조화를 이룬 건물.
우리나라 최초의 재판소(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에 의해 1928년 경성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광복 후
대법원으로 사용되었으면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2002년부터 서울 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 송도 - 트라이볼 : 송도 센트럴파크 내 위치한 인천 도시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
27일 인천시와 포스코 건설 등에 따르면 세 개를 뜻하는 트리플(triple)과 그릇을 뜻하는 볼(bowl)의 합성어인 트라이볼은
이름 그대로 3개의 사발모양을 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0㎡ 규모로 이벤트홀과 다목적 홀, 디지털 라이브러리 등으로
꾸며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수심 60cm, 가로 약 80m, 세로 약 40m의 수변 공간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마치 물 위에
세개의 그릇이 떠 있는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트라이볼이 특히 주목 받는 것은 세계 최고 역쉘(易 shell) 구조로 지어진 건축물.
역쉘구조는 아래서 위로 올라갈수록 넓어지는 고깔 모양이 뒤집어진 구조로 위로 갈수록 구조가 커지기 때문에 건축하기도 힘들뿐더라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잘 지탱해 줄 수 있는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까닭으로 전 세계적으로 엑쉘 구조를 가진 건물이
시도된 적이 없다.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은 역쉘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벽체들이 서로 맞물려 지탱하는 철근트러스월 공법과
기둥이 없이 건물이 스스로 지탱할 수 있도록 벽안에 철선을 심어넣는 포스트텐션 공법을 사용했다. 이처럼 까다로운 시공을 거쳐 세계 최초의
역쉘구조를 가진 트라이볼이 탄생했으며 건물 외관 어디에서도 직선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곡선 형태로 만들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트라이볼은 3차원 곡면의 형태로 내부에 기둥이 없은 무주공법으로 시공된 독특한 건물이며,
송도 국제도시에 조성된 다른 건축물들과 함께 송도의 명물로 발전할 것을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인천 세계도시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 청라, 영종 지구를 상징하는 3개의 주발을 세워놓은 형태로
건립되었으며 건축문화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