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부 베른주에 있는 소도시 인터라켄...
아레강을 따라 베른고지에 있으며 동쪽으로 브리엔츠호와 서쪽으로 툰호 사이에 있다.
인터라켄은 호수사이(INTER + LAKE) 라는 의미의 지명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 관광 휴양지이고, 남쪽으로 융프라우봉(4,158m)의 멋진 경치가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있으며 알프스 유람 여행을 위한 출발점이다.
융프라우역으로 가기위해서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로 출발하여 동쪽(라우터브루넨) 또는 서쪽(그린덴발트)역으로 가는데 여기서는 그린덴발트까지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보았고 다음편에서 융프라우 까지 올라가는 장면을 소개한다.
융프라우 요흐역으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이곳 인터라켄 동역에서 기차를 타야 한다.
역안에는 융프라우 까지 올라가는 안내지도가 걸려있다
양쪽 호수 중간 마을이 인터라켄이다
인터라켄 서쪽에 있는 툰호수 전경..물이 맑아서 바닥까지 투명하게 보일정도다
인터라켄 동쪽에있는 브리엔츠 호숫가 마을....평화롭게 느껴진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요흐역까지 가는 기차길 안내 지도다
융프라우 요흐로 오르는 길은 2가지가 있는데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여 라우터브루넨을 경유하는 노선과 그린델발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갈라진 후 클라이네샤이덱에서 다시 만나 융프라우요흐까지 이어진다.
그린덴발트 까지 올라가면서 찍은 마을 풍경...
위에는 설산...아래는 푸른초원...이런 곳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뒤에 설산을 배경으로 한컷...
푸른초원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들....
산봉우리엔 5월인데도 이렇게 눈이 녹지 않고 쌓여있다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펜션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펜션 주변에는 설산과 푸른초원으로 둘러쌓여 있어 포근한 느낌이 든다..
그린덴발트 마을 모습
푸른초원 위에는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다.
꽃과 나무 푸른잔디 그저 눈이 순화되는 광경들이다...
산 절벽에는 눈이 녹아 폭포수를 만들고..아래쪽은 푸른초원이 끝없이 펼쳐진다.
한폭의 그림같은 푸른 초원위의 전원 마을..
파란 하늘과 하얀 산봉우리..그리고 푸른색의 초원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트인다
동화같은 마을풍경...집과 길과 나무들의 모습이 한폭의 풍경화 같다.
그린덴발트 역내에 걸려있는 사진인데.. 호수와 알프스 고봉들이다
암벽들로 이루어진 계곡에는 눈이 녹아 폭포수가 되어 떨어지고 있다..
흰눈이 쌓인 장엄한 산....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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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그 유명한 융프라우 요흐역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첫댓글 꼭 가보고 싶은 곳인 데 ! 부럽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