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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증산도와 사회적 편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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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와 사회적 편견 1. 들어가며 먼저 증산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반갑습니다. 『 이것이 개벽이다 』을 보시는군요 ^-^ 그책은 세인이 평하길 예언의 백과사전이라고도 하고, 철학의 종합사전이라고도하고, 시사를 정리한 책이라고도 하는 등 다양한 평가가 있습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책은 개벽이란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과 함께 일반 세상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앞으로 발생하게 되는 대 환란에 대해서 동양 특히 한국이 고대로 부터 준비해 왔던 일들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이것이 개벽이다 』하권이 10월 말쯤에 나오면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 일단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 4네지 질문에 대해서. 1)증산도는 사이비 인가요? 사이비에 대한 기준부터 알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이비란 말은 비슷한듯 하면서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고, 기존의 체계와 다르면 흔히 사이비라고 합니다. 그건 사람의 느낌의 문제 감상의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기존의 종교를 가지고 있는 분에게 있어서, 새로운 종교적 틀이 나타난다면 그걸 사이비라고 하지 뭐라고 하겠습니까 ^-^ 증산도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증산도는 유 불 선 서선(유대, 기독, 카톨릭, 구교, 신교, 이슬람)과 풍수지리, 예언, 易의 짬뽕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건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문명의 진액을 거두어 새로운 문명의 창조에 쓰는 것은 창조적 역량이지, 그것을 짬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화의 진보와 전진이란 것은 기존의 문명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증산도는 그 교리적 양식이 삼계(천계 신계 인간계)대권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우리민족의 하느님에 대한 본래 호칭)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삶을 사심으로 인하여 우리민족이 자신이 누구인지 왜 살아가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는 근원적인 답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 대환란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것이 증산도의 창시자이자 도조이신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입니다. 또 제의적 양식으로는 증산 상제님께서 인간으로서 집행하신 하늘과 땅을 뜯어 고치는 9년 천지공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증산 상제님의 이상과 다가올 대 개벽의 환난을 인류가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증산도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증산도가 다른 문화단체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후천개벽이나 후천선경의 건설한다는 목표에 있는 것만은 아니고, 이 혼란한 시대를 어떻게 하여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아야 하며, 또한 스스로 자해하는 역사를 가진 과거를 통해 민족의 혼을 잃어 버리고, 미국과 일본과 유럽의 펑크 문화의 유입으로 넋까지 빼앗겨 버린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유대교처럼 유대인들만 으뜸이다 그런 얘기가 아니고요 ^^; 말하자면 각성제 역할입니다. 도대체 한국은 왜 역사 정신을 잃어버렸고, 오늘의 혼란을 자초하게 되었는지 그 근원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역사는 정신이잖습니까? 유물이나 건물이 역사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좋은 일을 하는데는 호사다마라고 해서 늘 않좋은 일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이는 복보다 화가 먼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증산도의 역사는 배신과 배신 또 배신으로 점찰된 역사였습니다. 제자가 스승을 배반하는 배사율이 상제님 어천 직후 부터 계속되어 왔었습니다. 최근에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고요. 배사율을 범한 사람들의 특징은 않좋은 감정을 가지고 도문에서 나가기 때문에, 증산도의 내부사정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물론 안티사이트나 안티증산도 까페 또는 다양한 방식으로 증산도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유포합니다. 특히나 인터넷이란 매체는 왜곡된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창구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왜곡된 사실에 혼란을 더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안티조선 등 안티 사이트들은 기존의 조선일보가 가진 문제들에 대해서 지적하는 형식입니다. 그건 안티 기독교나 안티 불교 등 다른 종교단체 등등의 안티사이트들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안티 증산도와 같은 류들은 그 성격이 다릅니다. 우리가 아무리 사실을 제시하고 그 증거를 들이대도 사람들이 믿지 않으면 그뿐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에서는 증산도에 대한 악의적 정보를 고의적으로 유포하기 때문에 증산도에 대해서 사이비다 아니다 하는 시비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증산도 성도님들께서 진리가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이 들은 내용을 생각없이 그대로 말해 버리는 어린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는데 아직 일부 철이 들든 증산도 성도님들의 실수입니다. 원래 道를 닦는 것은 자신에게 던져진 화두를 풀어 나가는 것입니다. 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왜 그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지 서서히 답을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증산도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표적이죠. 그야 물론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 2)서울에 증산도 도장은?
위에 성도님께서 답을 주셨는데, 그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증산도는 교회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예배같은 의식을 하나요? 증산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증산도 도장이라고 하고 입구에 「 증산도 OO도장 」이란 간판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보통 정기 치성이 있는데, 수요일과 일요일 양일이 정기 치성일 입니다. 치성이란 종교적 제의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만, 사실 증산도의 치성은 도장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 증산도의 수행 】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제 천하의 대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논의할 문제들을 처리하기도 합니다. 『 치성 』은 정성을 드린다는 말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몰아 함께 천하사를 집행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합니다. 어차피 사람의 삶이란 사람과 사람들간의 만남으로 부터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면 소수의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고, 또 정보의 정확성 또한 각자가 알고 있는 내용이 다를 터이므로, 사리를 분별하는 장이 될 수 있습니다. 4) 입단은 어떻게? 증산도 도문에 들어 오는 것에는 몇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입문의 과정입니다. 입문의 과정은 도장에 가셔서 문의하시면 되겠지만, 스스로 증산도에 대해서 배워 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주어지는 과정입니다. 입문은 약 21일간 증산도의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도 해 보면서 증산도에 대해서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앞으로 증산도를 더 공부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시게 될 것입니다. 만약 더 공부하겠다고 생각하시면 입도의 과정으로 넘어가시게 됩니다. 입도는 입도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사실 입문의 과정은 입도를 위한 예비 준비 단계입니다. 입도 시험은 필답과 면접으로 나뉘어 집니다. 증산도에 입도했다는 것은 증산도 대학교체제에 편입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산도 대학은 한달에 한번씩 태전의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그외에도 증산도의 각종 행사는 보통 여기서 진행됩니다. 증산도 입도식은 지방에서 하기도 하고 본부에서 하기도 하고 그간 제도의 혼선이 있었습니다만 최근 입도는 지방에서 하고 있습니다. "道를 닦는데 웬 시험인가"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 그간 일어났던 여러 증산도 안팍의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道를 닦는데 갖춰야할 소양에 대한 인식으로 부터 출발했습니다. 또 방대한 증산도의 진리를 단기간에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진리의 틀부터 파악해서 점차로 알아 나가기 위해서 도입되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여기까지는 증산도 도문에 들어 온것은 됩니다만, 증산도에서 천하사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렵게 입도하였지만, 일상 생활과 진리공부 그리고 수행을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산도 도장은 거의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물론 잠은 자야 겠기에 00:00~04:00에 도장에 찾아 오시는 것은 실례일 수 있습니다. 道를 닦는 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들간의 생활 예절을 익히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고, 현 시대를 올바로 바라 볼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간 어릴때부터 겪어 왔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수행을 통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내면을 정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체력을 기르고, 다가올 난국을 극복하는데 그 본래 목적이 있습니다. 3. 나오며 이상으로 간단히 질문 주신것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道를 닦는데는 방해가 많이 들어 옵니다. 수행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검은색 모습의 척신이 휙휙 지나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만, 척신과 복마가 발동합니다. 또 초기에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물론 도장 성도님들께서 잘 도와 주시겠지만, 그러나 역시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차차 극복해 나가셔야 할 것입니다. 진실로 공부해 보고 싶으시다면 위에 소개한 도장으로 찾아가셔서 앞으로 세상 사람들을 위해 어려움을 무릎쓰고 봉사를 많이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기 134년 10월 15일(음력 9월 2일) 금요일 늦은 11시 26분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hanmail.net | |||||||||||||||||||||||||||||||||||||||||||||||||||||||||||||||||||||||||||||||||||||||||||||||||||||||||||||||||||||||||||||||||||
▣ 글정리 : 피리 부는 사람(박신욱) [psuk0304@hanmail.net] ▣ 자료출처 : 대한민국 의통구호대(http://cafe.daum.net/corca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