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요히 있는 것에서 시작하라. 외부 세계를 가라앉혀라.
그러면 내면 세계가 시야(sight)를 줄 것이다. 너희가 찾아야 하는 게 이 통찰력(in-sight= 내면시야)이다.
하지만 너희가 외부 현실에 지나치게 깊숙히 빠져있는 동안에는 그것을 가질 수 없다.
그러니 가능하면 자주 내면으로 들어가도록 애쓰도록 하라.
그리고 너희가 내면으로 들어가지 않을 때는, 너희는 바깥으로 가게 되리라.
이 공리를 외울 때는 좀 더 실감나도록 주어를 일인칭으로 바꾸어라.
내가 내면으로 가지 않는다면 나는 바깥으로 가게 되리라.
너희는 평생동안 바깥으로만 가왔다. 하지만 너희는 그럴 필요도 없고,
그래봤자 뭔가 이루지도 못할 것이다.
너희가 될 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 너희가 할 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
너희가 가질 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
" 그 말씀은 그림의 떡을 약속하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 너는 신이 어떤 다른 약속을 하도록 만들고 싶은가?
이보다 못한 것을 약속한다면 너희는 내 말을 믿을 것인가?
수천년 동안 사람들은 참으로 괴이한 이유로, 즉 그 약속들이 너무나 근사해서
진짜일리 없다는 이유로, 신의 약속을 믿지 않았다.
그리하여 너희는 이보다 못한 약속, 즉 이보다 못한 사랑을 선택해왔다.
신의 가장 고귀한 약속은 가장 고귀한 사랑에서 나오는 법이기에.
그러나 너희는 완벽한 사랑을 상상하지 못하며, 따라서 완벽한 약속 역시 상상하지 못한다.
그리고 완벽한 사람 또한 상상하지 못하기에, 너희는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
이 모든 수단들을 믿지 않는 건 신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을 믿으면 신의 가장 큰 선물인 조건없는 사랑과, 신의 가장 큰 약속인 무한한
잠재력을 믿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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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보낸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같은 메시지를 갖고서 세상에 왔다.
" 나(神)는 너희보다 더 성스럽다" 가 아니라, " 너희도 나만큼 성스럽다" 는 메시지를 갖고서.
이것이 너희가 듣고 있을 수 없었던 메시지이며, 너희가 받아들일 수 없었던 진실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너희가 결코 진실로 순수하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결코 진실로
순수하게 타인들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지금 당장,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너희 자신에게 중심을 두어라.
자신이 남들과 어떻게 지내는가가 아니라. 주어진 시기에 자신이 어떤 상태고,
뭘 하고 있고, 뭘 갖고 있는 지를 주시하라.
너희가 구원받을 길은 남들의 행동(action)이 아니라, 자신의 반응(re-action)속에 있다.
신과 나눈 이야기 중에서....
첫댓글 시골에 와서 살면서도 나를 만나는, 홀로 있는 시간이 참으로 부족합니다. 하루에 십분만의 여유라도 가질 수 있다면... 나와의 데이트 시간을 늘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