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글을 쓰며 어느방에 올릴까 망설이다
내가 좋아하는 형식없는 글방에 올렸네.
또한 운영진들에게 말하고싶네.
이글에서 욕도 쓰고, 상스러운 글도 쓰며, 특정 인물도 나오고
점잖지 못한 글도 쓰니까 이글을 삭제하든
딴방으로 옮기든, 글을 수정하든 마음대로 하게.
추잡한 것들을 쓰며 이건 전적으로 내 생각이니까
오해 없길 바라네.
고현정!
난 이여자를 알지도 보지도 못했다.
얼마전 하두 고현정! 고현정 하는 바람에
TV와 신문과 스포츠 신문을 읽어 보았다.
난 동아일보를 보는데 사장에 고향이 서산이고
서령고등학교를 나왔다며, 스포즈서울도 함께 취급하는데.
공짜로 넣어준다기에 그렇게 하라 했다. 고맙더군.
고현정에 대해 언론과,TV,월간지, 주간지 할것 없이
매일 쏟아지더구만, 하두 궁금해서 와이프와 애들에게
물어봤더니 이 여자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TV 탤렌트로 활약하며 "모래시계"란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단다.
나는 일반드라마는 잘 보지않아 모래시계인지
뭔지 알지도 못한다. 이여자는 얼마전에
어느 갑부집 아들과 결혼하고 애를 낳고 얼마되지 안아
이혼했다고 한다. 물론 이혼사유는 있겟지만...
부자집에 시집가 애새끼 하나 낳아주고 위자료
듬뿍받고 이혼했단다. 문론 이혼이야 얼마든지
할수있고 재혼도 얼마든지 할수있다.
허나 그것을 일반인들도 않이고 공인들이 하였다면
이유야 어찌 됐건 부끄러움을 알아야한다.
헌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혼사유야 어찌됐든 씨받이 노릇한것아니냐. 씨받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한단 말인가.
헌데 그를 따라다니며 그여자에 일거수 일투족을
일일히 기재하는 기자들이 있고 그것을 한껀 한것같이
○○○ 기자라고 떳떳하게 밝힌다.
고현정도 떳떳하게 드라마에 출연하고 말이다.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말이다.
이게 될말인가? 미스코리아 출신이고 또한
남녀노소가 다보는 TV이 탤렌트가 뭐길래
이렇게 각 방송 언론매체에서 떠들고 난리를 피느냐 말이다.
미모가 충출해 미스코리아로 뽑히고 TV탤렌트를 한년이 뭐길래
이렇게 야단 법석을 떠느냐 말이다.
당사자인 이 여자도 부끄럼없이 재등장하고 말이다.
공인이면 행동거지에 신경을 쓰고 말도 조심하고 겸손하고
정중하고 예절을 지켜나가야 한다.
단! 각본 따라 하는것은 제외다.
헌데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그런 추잡한년에 대한 소식이나 행동거지를
즐겨 찾는이가 많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기자들도 왜 그런 년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일거수 일투족을 거의 매일 써대느냐 말이다.
글쓸게 없어서 그런가?
글쓸게 얼마나 많은가?
예를 들어
어느 며느리가 중병에 걸린 시어머니를 갖은 정성으로 효도하는 글이나
없이 사는 사람이 열심히 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중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대가도 없이 간병하는 그런 봉사정신이 강한 사람들에 이야기
부모 잏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에 대한 글 등등...
얼마나 많은가?
왜 이런 기사를 않쓰고 추잡한 년, 놈들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냐 말이다.
또한 그런 년,놈들의 소식이 뭐가 그렇게 궁금하여
TV, 신무느 월간지, 주간잡지 할것없이
모두 뒤적거려 알고싶어하는 인간들은 또 뭐냐 말이다.
모르겠다 모르겠어 도저히 나로선 이해가 않된다.
또 TV드라마를 보거라.
어떻게 3각관계니 4각괸계니 사랑하는 관계니 이혼하는 관계니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수 없고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수 없고
남자는 좋은데 여자는 싫고 반대로 여자는 좋은데 남자는 싫고
늙은 남자가 젊은 여자를 좋아하고 친구의 친구를 좋아하고
툭하면 싸우고 이혼하고 재혼하고 자식들은 갈팡질팡하고 등등..
나로선 아주 추잡하기 따로 없는 내용들이 판을친다. 판을쳐.
뭔 드라마가 헷갈리고 지저분하여 보기도 싫다.
모든 드라마가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대부분 그렇다.
그래서 나는 대하드라마나 뉴스, 시사, 가요무대 정도로 그친다.
영화중에서도 비디오로만 나오는 영화도 그렇다.
젖소부인 바람났네, 물소부인바람났네,
껄떡쇠니 변강쇠니 마당쇠니 돌쇠니 등등....
소부인이면 숫소 부인인데 여자가 숫소하고 어떻게 산단말인가.
같이 여물먹고 한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잔단말인가?
뭔 여자가 소같은 짐승하고 사느냐 말이다.
숫소하고 살고 있으니 뭐가 맞아 떨어져야 되는데 맞아 떨어질게 있나?
머리, 다리, 몸통 등등....
안맞아 떨어지니 바람 날수밖에. 바람나지~ 안그래?
껄떡쇠는 또 뭐고 변강쇠는 뭐며 마당쇠는 뭐고 돌쇠는 또 뭔가?
뭔 지랄을 했길래 껄떡거려~ 껄떡거리기는~
뭔 쇠를 그렇게 좋아해 쇠꼬챙이가 뭐가 좋아서
쇠를 그렇게 밝히냐 말이다.
만담가 장소팔과 고춘자도 입을 벌리고 놀라며
"나원~ 뭐 저런게 다있어" 한다네.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뭐! 그럼 나보고 작가 하라고?
내가 배웠으면 하고 말고 허나, 난 이문열이가 아니라네.
그냥 몇자 두서없이 쓸수밖에 없는 인간이라네.
여기서 고현정이란 여자 이야기를 했는데.
이년하고 똑같고 더 심한 년,놈들도 많다는 것이다.
혜은이와 김동현 윤여정과 조영남 최진실.등등....
또 김자옥과 오승근은 또 어떠한가?
모두다 같은 무리에서 놀던 놈들꺼 데리고 사는 놈들 아닌가?
인간이 어떻게 짐승같으냐 말이다. 짐승만도 못하다.
김자옥은 최백호의 부인이였는데 이혼했지 안은가?
오승근과 최백호가 방송국에서 만났을때 어떻게 대할까?
어이~구멍동서 왔는가? 아니면 서먹하다 못해
서로 회피할것 아닌가.
그만쓰자 그만써~ 이런 추잡한 놈들이
TV이나 방송에 나와서 히히덕 거리고 고상한척하며
얌점을 빼고있지 않은가?
이런 개X같은 년놈들이 TV이니 신문, 월간지등에 나왔을때.
이걸보고 있는 어린 청소년들은 뭘 배우겠나.
어른들도 저러니 우리도 저렇게 해도 별거아니겠네? 아니, 우린 저렇게하면 어때?
뭐 이런 생각을 할것 아닌가? 생각하다 못해 물들것이다. 암~ 물들고 말고.
뭐! 나만 고상한척한다고? 누구여? 누구~
나 정말 아니라네. 난 고상한척 하는게 아니라네.
내차에 여대생들이 많이 타지만, 나는 그들이 모두 내 딸자식 같아 보인다네.
그러나 부부싸움은 가끔한다네.
어떻게 나를 공인과 비교하는가?
왜 이런 추잡한 년,놈들을 방송국에서 제재하지 못하고
서로 데려갈려고 개지랄 옘병을 떠는거야 왜? 왜?
추잡한 년놈들은 좀 빼야지 되지 않느냐 말이다.
서로 데려가려고 개지랄하니 이런 추잡한 놈들이 판을 치지 판을쳐.
다시한번 말하지만 연예인은 공인이다.
난 말하지만 정말로 이런 추잡한 놈들하고는 않살겠다. 않살어.오지도 않겠지만.
난 가끔 와이프에게 월간여성지를 사준다.
헌데, 이 월간지 첫장부터 반나에 여성들 사진이 나온다.
그리고 여자들에 속옷도 나오고
하여튼, 반나체 여성들사진과 여성들의 속옷으로 월간지 반을 차지한다.
뭔 속옷이 그렇게 많은지 나원~
여성지면 여성지 답게 맵시, 예절, 고양, 적당한 소설
볼만한 읽을거리, 명사들과 만남, 그들에 삶등등...
이런 내용으로 책을만들어야지...
옷벗은 여자와 여자속옥으로 아주 책을 맥질한다 맥질해.
또한, SEX대해서 뭐그리 쓸게 많다고 매달 써덴다.
뭐는 어떻고. 뭐는 이렇고. 어떻게해야 좋고, 체형은 어떻고...
참으로 낮부끄러운 내용들이다.
스스로 알아서 SEX를하면 되지 뭐 이렇게 다달이 바뀌냐 말이다.
그대로 하다간 다 죽어 다죽어.
물론 부분적으로 일리는 있지만, 너무 자주 나와 혐오감 마져든다.
이건 SEX책인지 나체책인지 속옷광고지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간행물 협회는 뭐하는 곳이냐?
좀 가릴건 가려야지. 아무거나 막써대고 올려서
책과 신문부수만 많이 팔아먹어 돈을 벌고싶단 말이냐.
아무리 돈이 좋아도 이건 좀 너무한것 아니냐말이다.
뭐! 그런 여자들 사진이 나와야 남자들 눈요기 한다고?
X까거라 X까먹어 그럼 책속으로 기어들어가거라. 기어들아가 인마~
또 방송 윤리 위원회는 뭐라는거냐.
이런 추잡하고 개X같은 년놈들을 출연금지 시켜야지
뫠그렇게 못하냐 말이다.
지망생들이 줄을 섰는데 말이다.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가릴건 가려야지.
정부도 마찬가지다 문화관광부냐 뭔곳이냐
국민윤리 위원회는 뭐하는 거냐.
나같으면 내생각대로 한다.
뭐! 왜 그리 부정적으로만 보느냐고?
그래 긍정적인것도 많아 암~ 많고 말고.
연예인이 있어서 우리네 삶의 고달픔을 잊을수있다네.
고마웁고 필요한 사람들이지
좋은사람과 좋은 드라마가 있어 우리가 TV를 보며 웃는다네.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말이야.
단, 그런 새끼들 출연금지 시키고 좀 발전성 있게 써달라는 것이다.
나같이 못난 사람은 부정적인게 많이 보인다네.
연예인만 그러냐고? 그래 여러부로 추잡한 사람이많지만
오늘은 연예인만 썻어. TV를 자주보니깐.
-끝-
첫댓글 ㅎㅎㅎ,,,청풍거사 !! 세상 살아가는 것이 비빔밥속에서 살아 가는 것 같다데,,,선과악은 공존 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 기준이지만 인간의 마음 안은 선으로만 채워져 있지 안으니 어쩌것나 ??그래도 선한 사람들이있어 세상은 한쪽으로 기울지 안고 굴러 가니 스스로 위안을 삼고 살세나,,,
우리 청풍거사가 올린 글을 읽으니 우리세대가 느끼는 그야말로 공감의 영역을 의미 깊게 확~짚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네. 착하게 사는 사람이 바보 소리 안 듣고 손해 안 보고 따돌림 안 당하고 무시 안 당하고 잘 살고
복 받는 세상이 오기만을 바랄뿐 일세... 교화나 계몽하려는 내용이 전혀 없는 내용이지만 몇 곱절의 공감으로 다가오는구먼.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청풍거사 왈 말씀 뭐라고 허시나 했떠니 잘나가는 고향 여인네~ 친찬하셨구먼~ ㅎㅎㅎ 도사께서 너그럽게 이해하셔야지 평민은 어떢하라고 그러신단야 ~ 그네들이 말하는 예술로 보고 우리대충 웃으며 삽시다, 세상사는에 다그렇고 그런것 아니겠는가? 열그만받으시고 떡국 많이드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