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31 (토)
대성리역 출발 - 운두산 - 깃대봉 - 청평역 도착 (약 16 Km)
참석자; 김형백, 차흥남, 지기혁
코스는 아래 지도의 빨간선과 유사하나 깃대봉에서 조금 더 간 후에 청평역으로 하산 (순수 산행시간 6시간 남짓)
안내판에 "성관광 안내도" 라 보이니 좀 이상하네?
김형백/차흥남 군
대성리역에서 운두산 정상 까지 약 6 Km, (대성리역->승리 기도원->운두봉 정상)
운두산 (운두봉 또는 은두봉) 정상에서 인증 샷!
운두산 정상에서 축령산으로도 연결됨
점심 준비 중, 꼬냑XO도 마시고 ~~
운두봉에서 깃대봉 까지는 3.7 Km
깃대봉 정상에서 인증 샷! 6시간 이상 산행중에 만난 사람은 3명 정도로 단체 사진 촬영에 애를 먹음
등산객이 찍어준 유일한 단체 사진
깃대봉에서 청평 청구 아파트 까지 4.6 Km
청평에서 행인이 추천해 준 "뚱이네 생선구이"집 (T;031-585-5655, 청평 우체국 앞)
첫댓글 그 눈이 일주일도 안 돼서 다 녹았네.
관터에서 올라야 절경을 본다고 했는데 원대성에서 올랐네.
종주 측하
수고 많았소! 16킬로 잘 걷고 집에 가서 샤워하고 쾌적한 잠자리에 들었을 때 기분은 알 만하겠네. 몸은 솜처럼 노곤하고 마음은 느긋하면서 만족스러우니 그 기분 이 세상 어디 비길 데 있겠소.
사진 밑에 운두산(운두봉 또는 은두봉)으로 해설했는데....
인터넷에서는 혼용해서 쓰고 있거나 운두가 맞느냐 은두가 맞느냐 싸우고 있는데, 사실 은두봉과 운두산은 다른 곳이야.
은두봉은 올라 가면서 축령지맥과 처음 만나는 봉우리이며, 운두산은 거기로부터 몇 백미터 더 가서 높은 곳이여(정상석 있는 곳)
관터에서 오르는 들머리를 찾을수 없었서 가다보니까 원대성리까지 가게 되었지.
역에서 부터 들머리까지 35분 걸렸어. 거리로보면 2.2키로정도.
이날 총걸은거리가 웬만한 종주산행이상으로 길었어. 원대성리에서 운두봉 정상까지 5.8 키로 거기서 깃대봉까지 3.7키로 청구아파트까지 4.6키로 버스정류장까지 1키로 등 17키로가 넘은거 같아.
뒤풀이장소는 좋으곳을 알아놨으니까 다음에 호명산때 가면 좋을듯. 호젓하고 근교산에 이렇게 사람없는 곳은 처음.
관터입구는 가다가 길 건너편에 다리밑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 곳이고 버스정류장도 관터입구라고 되어 있는데....
등산로 입구에는 따로 안내판은 없고, 대신 음식점 광고판이 있음. 거기서 길을 따라 올라갔으면 됐을텐데...
위의 "성관광 안내도"에도 관터라고 나와있자녀. 그래서 쉽게 찾을 줄 알았지.
어쨌든 그 시끄러운 길을 참고 원대성까지 걸어갔다니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