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대의 마지막 시대는 사도들이 주님의 뒤를 이어 복음을 전한 초대 교회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예수께서 세상을 떠나신 30년경부터 마지막 사도인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때인 100년까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 나서 30년부터 50년까지 약 20년동안 구전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쳤습니다.
그 후에 바울이 다메섹에서 회심하였으며, 그는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50-64년 동안 바울 서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에 야고보서와 베드로전후서가 기록되었으며,
베드로의 증언을 토대로 해서 마가가 마가복음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바울서신중 데살로니가전.후서와 갈라디아서는 매우 비슷한 시기인 AD53년과 AD55년에 각각 기록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2차 선교여행을 하며 약 1달동안 머물면서 설립했다는 점(행17:1-10)과
바울이 또 세번(1,2,3차)의 선교여행을 통해서 갈라디아의 교회들을 방문하고 디모데와 함께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였다.(행16:6)는 점입니다.
그래서 바울서신들중 기록연대로 볼 때 가장 먼저인 서신은 2, 3차선교여행과정과 전후상황들을 모두 고려하여 볼 때,
데살로니가전.후서를 기록한 후에 바로 이어서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70년부터 90년 사이에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그리고 사도행전이 기록되었으며,
90년 후부터 100년 사이에 요한 서신과 요한계시록이 기록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주님께서 승천하신 30년부터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100년까지의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신약성경의 4복음서가 기록된 연대를 보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성경기록연대 순서대로 나열된 것이 아닌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4복음서중에서는 가장 먼저 기록된 서신은 마가복음이면, 바울서신서들중 가장 먼저 기록된 서신서로는 데살로니가전.후서와 갈라디아서이며, 그중 바울의 선교여행의 정황상 데살로니가전.후서가 갈라디아서를 앞선다고 보여집니다.
구약성경의 경우 역시,
39권중 기록연대가 가장 오래된 책은 창세기도 아니고 모세오경도 아닌 욥기서 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생각합니다.
첫댓글 좋은 내용 감사해요
혹 다른 의견있으신 분들은 좋은 자료들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