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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社友會 등산클럽 산행 일지 | ||||||
일 시 |
2012년 10월10일(수) 10시00분 |
날씨 |
흐림, 비, 맑음 | |||
만나는곳 |
우이동 109, 120번 버스 종점 (도선사입구) |
교통편 |
광화문역 2번출구-109번 시내버스 수유역4번출구-버스120번 | |||
산행지 |
북한산(北漢山) |
위치 |
강북구 수유동/경기도 고양시 북한동 | |||
소요시간 |
우이동/둘레길탐방쎈터(10:20)-소귀천공원지킴터(11:10)-북한산대피소(12:50)/간식 북한산유원지14:30)-오복전주식당(15:30)-치킨마루(17:00)-뒤풀이후 해산 | |||||
등산코스 |
우이동 - 소귀천계곡 약수터 - 북한산 성 - 북한산 대피소 - 북한산 유원지 산행거리 : 약 0.0Km 산행시간 : 약 5시간00분 | |||||
참석자 (16명) |
박한성 김종현 김진홍 유흥철 윤풍기 이경재 이대교 이원하 이의열 임창영 정광조 정영수 조국환 최병태 최영복 차은옥 | |||||
비용 |
회비 140,000원 |
뒤풀이 126,000원 |
메뉴 |
동태전골,소주,막걸리,공기밥 | ||
후기 |
새벽녘에 촉촉이 대지를 적시던 가을비도 그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회원님들 15명이 반갑게 만나서 인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에 오름니다 둘레길안내쎈터를 지나 소귀천지킴터에서 윗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본격적으로 등산길에 오르노라면 주변에는 아름답게 붉게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도 눈에 뛰입니다
수성천약수터에서 환담을 즐기며 간식거리를 즐긴후 등산로를 슬쩍 벗어나 능선길로 오르는길에 우산을 준비할 사이도 없이 소낙비가 쏱아지니 땀에 젖은옷이나 비에 젖은옷이나 젖기는 매한가지. 북한산 성을 슬적넘어서 조금가니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북한산대피소가 나타나니 우중에 얼마나 반가운지 등산로를 안내하는 박한성회장에게 고맙다는 말이 절로나오드군요. 우리는 여기서 큰마루 상을 차지하여 오손도선 모여앉아 각자 회원님들의 맛있는 빵과 떡 별미를 나누어 먹으며 최영복님,조국환님,정광조님,최병태님이 막걸리, 박한성회장님이 매실주. 박회장님,김진홍님의 따끈한 커피를 북한산 산장에서 맛보니 그맛 또한 카페라떼 이상의 맛. 젖은 몸에 한잔씩 마시니 온몸에 훈기가 돕니다
식사를 하고 나니 비도 그쳐서 해가 반짝나서 우리를 맞이하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더욱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듯 기분이 상쾌 합니다
북한산유원지 상부에 있던 많은 음식점들이 모두 철거되고 지금 한창 공원이 조성되고 있어서 이제야 국립공원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하여도 될 듯 합니다 하산하는 계곡길도 많이 정비 되어서 산을 찿는 사람들에게 걷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 주변경관이 좋고 볼거리가 있어서 깊은 산속 계곡을 걷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는 공원입구에 새로 조성한 식당가 전주식당에서 동태전골로 오늘 산행의 뒤풀이를 즐긴후 이곳 사장님이 써비스한 차로 구파발역 까지 이동하는 중에 일부 회원은 유흥철님이 우리동네를 그냥 지나치게 해서는 안돤다며 생맥주를 사겠다고 해서 9명이 내려서 늦게까지 쏘맥으로 마시며 진하게 즐겨 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등산도 좋지만 뒤풀이에 떠들고 환담을 즐기는 이맛도 등산하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듯, 회원님들 오늘도 고르지 못한 날씨에 수고 많았습니다
오복 전주식당 : 대표 공종배 02-355-3300, 019-644-4442 은평구 진관동 2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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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깨비같은 날씨에 안전한 산행안내 덕분에 즐거운시간 보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집행부 회장,총무님!
비 개인날의 오후! 했볕이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움...
이의열 사장님의 가을 등산대회 버스노선 문자로 부탁해요.
많은 회원님들이 분산하여 승차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그런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구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등산코스중 산행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