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3 태안근흥법산리쉰고개-매봉산-근흥면-115봉-죽림고개-지령산-갈음고개-143m봉-안흥진'태안비치컨트리클럽'21km.08:05.안개5℃.
태안 소원면 법산리'쉰고개'(04:10)-62m봉(04:47)-마금1리버스정류장(05:02)-매봉산'101.6m'(05:24)-후동고개(06:27)-돌탑쌍봉(06:35)-73.7m봉'삼각점'(06:47)-603번도로(06:52)-근흥면사무소(07:13)-용신2리버스정유소(07:29)-우측교회등로(07:35)-묘'아침'(07:45-08:05)-115m'건지미산'(08:15)-110m'응봉인생산'(08:34)-장승고개'603번도로'(08:49)-87m봉'삼각점근흥409'(09:58)-국가시설물(10:37)-갈음이고개'제실'(11:00-20)-露積峰'143m'(11:33)-갈음이해수욕장(11:42)-빈막사 뒤등로(11:49)-127m봉(11:59)-태안비치컨트리클럽(12:15)-굴짬뽕식당(14:50)-오산휴게소(16:25)-신갈(16:46)
금북정맥은 2년전 마쳤으나 해외 여행으로 마치지 못한 첫 구간과 다음 구간을 잇기위해 안성의 칠장산에서 서·남 방향으로 뻗어져 태안 근흥면 안흥진의 바다로 맥이 잠기는 태안은?...
715년 전 조선 충렬왕(忠烈王) 24년(1298)에 소태현이 태안으로 개칭되었고 따라서 군(郡)으로 승격(昇格)되었는데...
이렇게 고려조(高麗朝)를 거쳐 근세조선(近世朝鮮)과 대한제국(大韓帝國) 까지 지속되어 온 태안군은, 일본 강점기(日本强占期)었던 1914년에 이르러 그들이 통치 수단의 일환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하면서 태안군을 폐합(廢合)하여 서산군(瑞山郡)에 예속시킴으로서 면(面)으로 격하되고 말았다.
이같이 태안군은 타의에 의해 서산군에 병합되어 74년간 내려오다 지난 1989년 1월 1일 법률 제 4050호에 따라 태안군이 복군(復郡)됨으로서, 군민 모두 군세 발전에 활기찬 전진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태안군 소원면 법산리 '쉰고개'에 애마를 매어놓고 '금북정맥'의 첫 발걸음을 내딛기 전 안성에서 오늘 목적지인 '안흥진 서해바다'간의 모든 신령님께 참석한 모든회원들이 옷섭을 여미고 겸허히 정성을 다해 제를 올렸으며...
▼ 쉰고개의 산으로 오르기 전 들목에서...

▼ 50여분 진행한 후 마을을 지나며 우측의 길가에 수령이 100여년된 '보호수'를...

▼ 도로변 '마금1리' 버스 정유장을 지나며...

▼ 산행 한시간 후 101.6m의 '매봉'에서...

▼ 2년여전 해외여행이 아니었으면 직접 부착했을 '매봉산102m'의 정상판을 보며...


▼ 후동고개의 임도에서 좌측으로 조금진행 우측으로 오르는 방향표를 확인하고...

▼ 103m의 쌍탑봉에서 '위하여등산클럽' 시그널을 달며 수고하는 '윤종근'님에게 박수를...

▼ 불면지간의 준·희님에게 또한번 고마운 생각을...

▼ 73.7m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90도 각도의 우측 능선으로...

▼ 근흥면소재지의 지구대와 면사무소 방향으로 향하고...

▼ 도로에 내려선 지점에 진행해온 방향의 등로를 확인하고... 연포해수욕장 반대편의 좌측 면사무소 방향 300여m를 진행 우측도로를...

▼ 지구대와 근흥면 사무소앞을 지나며...

▼ 우측 도로변에 세워진 안내판을...

▼ 용신2리의 우측에 세워진 '방앗간' 버스정유장 표시를 보며 지나고...

▼ 버스정유장을 지난 6-7분여 후 우측으로 들어 교회를 우측에 두고 산길로...

▼ 잘 관리된 묘를 지나며, 제절의 눈이 녹은 곳에서 아침겸 간식을 먹고...

▼ 묘의 위를 지나 115m봉에 올라...

▼ 115m봉의 '한현우'님의 임시표시판을 보며...

▼ 몇번 한동안 산행을 함께 했던 대구 '宜山'님의 띠지를 보며 반가움이...

▼ 110m봉의 임시 표시판을 확인하고...

▼ 하늘 높이 쭉쭉뻗은 노송숲을 지나며, 마음것 웃음으로 피부와 노화방지에 좋다는 '피톤치트'를 호흡기를 통해 몸속깊이 흡수하는 모습을...

▼ 새로히 총무를 맡고 또한 선두대장까지 곂어 중책을 질머져 어깨는 한 없이 무거우나 발걸음은 가볍게 진행하는 '조상필'님...

▼ 가볍게 얼마남지않은 지점의 노송지대를 지나며 발걸음도 가볍게...

▼ 바닥은 흰눈 덮이고 푸른 노송이 쭉쭉뻗어 하늘높이 뻗은 푹은한 날씨의 오솔길을 진행하며...

▼ 장승고개의 날목 도로에 세워진 안내도를 보며... 이곳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

▼ 좌측으로 50여m 진행하여 도로변 우측에 장승이 세워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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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m봉의 삼각점'근흥406'을 확인하고...


▼ 이번 산행중 제일 높은 205m의 지령산을 향하여, 내려다 보이는 도로를 건너...

▼ 날씨가 폭은해 안개가 자욱한 좌측 '지령산'을 향해 진행...

▼ 아직도 몇 구비를 더넘어 지령산으로...

▼ 정죽2리 버스정유장의 뒤편 산으로 오르는 시그널을 따라...

▼ 현대오일뱅크 좌측의 산으로 올라...

▼ 절개지를 내려가 도로를 건너 현대오일뱅크 뒤편의 산으로 오르는 모습을...

▼ 야산위에 시설물 우측의 펜스를 돌아 도로를 향해...

▼ 펜스를 따라 돌아 정문의 도로를 향해 진행하며...

▼ 시설물 정문을 통과 도로에서 위쪽을 향해 오르며...

▼ 좌측의 시그널을 확인하고...


▼ 도로가 갈리는 곳에서 좌측의 '출입금지' 방향으로 진행...

▼ 중요한 시설물인지? 철망의 문이 굳게 막아섰고... 이곳에서 좌측 철망을 따라 진행... 중간 갈림길을 지나 뒤편의 좌측으로 내려가...

▼ 지령산에서 20여분 내려오면 '갈음이고개'...

▼ 갈음이고개에서 10여분 오르면 143m봉 이고...

▼ '갈음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내려서 좌측의 시설물을 바라보며 모래사장을 진행...

▼ 우측의 해수욕장 광경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 안개가 뿌옇게 낀 서해바다의 '갈음해수욕장'을 파노라마로...

▼ 갈음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좌측으로 건너며 뒤돌아본 경관...

▼ 갈음해수욕장의 모래벌판의 좌측으로 건너며 우측의 바다를...

▼ 빈막사의 뒤편 산으로 오르는 들목에 시그널이 잔잔히 손짓해 주는 곳의 계단으로...

▼ 언제나 선두를 지키며 함께한 '장인관'님과...

▼ 금북정맥의 서해바다로 잠기기 전의 마지막 '瀛洲峰127m'에서...

▼ 마지막 127m봉을 내려가기전 각산악회의 시그널을 관심있게 바라보며...

▼ 함께한 산우님들과...

▼ 시종일관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127m봉을 내려오며 우측을 돌아본 5봉을...

▼ 팔각정에 올라 스모그 현상으로 맑지않은 정오의(음 12월 2일) 서해바다와 섬, 물빠진 갯벌의 물길을...

▼ 육각정에 올라 선명한 5봉을...

▼ 좌측의 안흥진에서 우측의 신진島로 연결되는 '신진도橋'를 담아보고...

▼ 다음 사람들에게 육각정을 내어주고 내려오며...

▼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딩 할 수 있는 태안비치컨트리 클럽을 바라보며...

▼ 우측은 태안비치 콘도를...

▼ 경부고속국도의 신갈임시 승강장에서 내려 고속도로 밑의 통로를 지나며...


첫댓글 언제나 현실감이 넘치는 산행기 감사 합니다.~
수고 많으셨슴니다.
선배님!
2년전에 마무리못한 2구간 위하여산악회에서 즐거운 산행기로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금북정맥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