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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단법인 한국다도문화원 원문보기 글쓴이: 코끼리봉
절의 종류 |
男 |
女 |
비고 | |
절 (拜) |
큰절 |
계수배(稽首拜) |
숙배(肅拜)- 진중의 軍禮 |
答拜(답배)하지 않아도 되는 어른께 |
평절 |
돈수배(頓首拜) |
평배(平拜) |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해야 할 웃어른과 또래끼리 | |
반절 |
공수배(控首拜) |
반배(半拜) |
답배(答拜) | |
경례(敬禮) |
의식경례(90도), 큰경례(45도), 평경례(30도), 반경례(15도), 목례, 거수경례, 맹세의 경례 |
3. 악수(握手)
악수(握手)는 오른쪽 팔꿈치를 직각으로 굽혀 손을 자기 몸의 중앙이 되게 수평으로 올리며, 엄지손가락은 벌리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가지런히 모아서 펴서 그와 같이 한 상대방의 오른손을 살며시 쥐었다가 놓는다. 이때 상대방에 따라 고개를 약간 굽히기도 한다.
가. 악수의 요령
1)웃어른이 먼저 청해야 아랫사람이 악수할 수 있다.
2)남녀간에도 상하의 구별이 있을 때에는 웃어른이 먼저 청해야 한다.
3)같은 또래의 남녀간에는 여자가 먼저 청해야 악수한다.
4)아랫사람은 허리를 약간(15도) 굽혀 경의를 표해도 좋다.
5)상대의 손등을 덮어쥐면 실례다. 어른은 정의 표시로 해석한다.
6)꽉 잡거나, 크게 흔들어서는 안 된다.
Ⅳ. 제례(祭禮)
1. 제례(祭禮)의 개념과 의의
제례(祭禮)란 제사(祭祀)를 지내는 여러 가지 예절(禮節)을 말하며,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비는 의식이다. 예(禮)를 모든 것의 가장 근본으로 하는 성리학(性理學)에 바탕을 둔 주자가례(朱子家禮)는 조선조 500년 동안 우리 나라 조상 숭배 사상을 보편화시키는 데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고, 가신(家神) 신앙(信仰)으로 승화되어 한민족(韓民族)의 사고 구조에까지 그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지금은 제사라 하면 단지 선조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의식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복잡하여 자손들로 하여금 진실한 공경심보다는 형식에 치우치게 하여 허례허식의 폐해를 낳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산업사회에서는 제사를 통해서 흩어져 사는 직계 자손과 가까운 친척이 한자리에 모이게 됨으로써 우애와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순기능에 제례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사지내는 격식은 제사가 성행했던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학설이 있었고 실제로 지방마다 문중마다 지내는 절차가 달라 공통된 규칙이 없어 가가례(家家禮)라 일컬어지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말 그대로 제사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지만, 오늘날까지 행해지는 가정의 제사는 완전히 관습화한 몇 종류만이 변형된 모습으로 전해진 것이다. 오늘날에 보통 행해지는 제사로는 기제(忌祭)․차례(茶禮)․묘제(墓祭)를 들 수 있다. 실상 이 세 종류의 제사가 현대 제사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2. 제사(祭祀)의 종류(種類)
가. 기제(忌祭)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 번씩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제사 시간은 계급에 따라 달랐으나 갑오경장 이후에 와서 고인이 돌아가신 날 자정부터 1시 사이 모두가 잠든 조용한 시간에 지냈다. 그러나 요즘은 시간에 큰 구애를 받지 않고, 그 날 해가 진 뒤 어두워지면 아무 때나 적당한 시간을 택하여 지낸다. 제사를 드리는 곳은 제주의 가정이며, 고인의 장자 또는 장손이 제주로 주관한다. 직계자손은 모두 참석하며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도 참석한다.
나. 차례(茶禮)
음력으로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날, 그리고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날에 간단하게 지내는 제사를 차례라 하고, 보통 아침이나 낮에 지냈었다. 제수와 절차는 기제 때와 같으며 무축단작(無祝單酌)이라 하여 축문을 읽지 않고 술은 한 잔만 올리는 것이다.
다. 묘제(墓祭)
우리 나라에서는 묘제를 음력 10월에, 기제사를 지내지 않는 그 윗대의 조상, 즉 5대조 이상의 조상에 대한 제사를 1년에 한 번 묘소에서 지내는 것이 관행이 되었다. 10월의 묘제(시제)는「가례」에서 매년 1회씩 시조나 선조에 대해 집안에서 지내는 정규 제사와 흡사하다. 이 시제는 예서에 없는 제사이나 우리 나라의 경우 전통적으로 엄격히 지내 온 것으로 보아 관습적인 제사로 정착된 듯하다.
3. 제사(祭祀)를 올리는 기본자세(基本姿勢)
첫째, 귀신의 강림에 대한 확신이다. 즉 귀신이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마치 제단 위에나 좌우에 있는 것처럼 확신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둘째, 조상에 대한 제사는 돌아가신 이를 산 사람과 똑 같이 섬기는 정신이다. 귀신은 음도(陰道)를 따르기 때문에 양도(陽道)를 따르는 산 사람과는 그 형식과 절차에 있어서 차이는 있기도 하지만, 섬긴다는 그 정신은 같아야 한다. 제사는 가능한 한 제사의 책임자가 직접 주관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공경과 정성이 있어야 한다. 공경은 예의 근본이다. 신을 응접하는 제사에서는 그것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넷째, 제사는 예법대로, 예법에 맞게 해야 한다. 예법은 공경하는 마음을 근본으로 하여 우러나는 것이지만, 여기에도 일정한 형식과 절차가 있다. 예법은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평소에 예를 배우고 연습할 필요가 있다.
4. 제사(祭祀) 순서(順序)
가. 제사 준비
1) 영신(迎神)과 진설(陳設)
2) 참례자(參禮者)는 서열과 방위에 따라 도열
3) 지방(紙榜)이나 영정
4) 강신(降神), 분향(焚香)․재배(再拜)
5) 제주(除酒)․再拜
6) 참신(參神)
7) 진찬(進饌)
나. 초헌(初獻)
1) 헌작(獻酌)
2) 진적(進炙):육적(肉炙)
3) 계반개(啓飯蓋)
4) 독축(讀祝)
5) 재배(再拜)
다. 아헌(亞獻)
1) 헌작(獻酌) 2) 가적(加炙):어적(魚炙) 3) 재배(再拜)
라. 종헌(終獻)
1) 헌작(獻酌 2) 가적(加炙):계적(鷄炙) 3) 재배(再拜)
마. 유식(侑食)
1) 첨주(添酒) 2) 삽시정저(揷匙正著) 3) 배례(拜禮)
바. 합문(闔門)
사. 계문(啓門, 開門) <(삼희흠:三噫歆)>
아. 헌다(獻茶, 奉茶)
자. 하시(下匙)<(철시복반(撤匙復飯),낙시저(落匙著)>
차. 합반개(闔飯蓋) 이라고도 한다.
카. 사신(辭神)․배례(拜禮)
타. 분축(焚祝) : 축관이 제상 앞으로 나와 꿇어앉아 지방과 축을 향로에 불사른다.
파. 철상(撤床)
하. 음복(飮福,蔭福)
5. 제수상 제수 진설의 격식(格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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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위 (지방,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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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
밥(飯) |
잔반(盞盤) |
국(羹) |
시저(匙箸) |
밥(飯) |
잔반(盞盤) |
국(羹) |
촛대 |
국수(麵) |
전(煎) |
육적(肉炙) |
계적(鷄炙) 소적(蔬炙) |
어적(魚炙) |
떡(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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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탕(肉湯) |
소탕(蔬湯) |
어탕(魚湯) | ||||||
포(脯) |
나물(熟菜) |
청장(淸醬) |
식혜(食醯) |
젓갈 <해(醢)> |
김치(沈菜) | |||
밤(栗) |
배(梨) |
조과(造菓) |
시과(時果) |
사과(능금) |
감:곶감(柿) |
대추(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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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상, 향로․향합모사, 제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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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설도의 공통점
가. 羹東飯西(갱동반서) - 갱은 동쪽이고 메(밥)은 서쪽이다.
나. 天産陽數(천산양수) 地産陰數(지산음수) - 하늘에서 나는 것은 양수이고 양수 는 홀수, 땅에서 나는 것은 음수이고 음수는 짝수이다.
다. 炙楪居中(적접거중) - 적(구이)은 중앙에 놓는다.
라. 匙楪居中(시접거중) -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놓는다.
마. 麪西餠東(면서병동) - 국수는 서쪽이고 떡은 동쪽에 놓는다.
바. 盞西醋東(잔서초동) - 술잔은 서쪽에 초접은 동쪽에 놓는다.
사. 醢東脯西(해동포서) - 생선젓과 식혜(醯)는 동쪽에 포는 서쪽에 놓는다.
아. 魚東肉西(어동육서) - 어류는 동쪽에 놓고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자. 頭東尾西(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한다.
차. 紅東白西(홍동백서) - 붉은 과실은 동쪽으로, 흰색은 서쪽으로 놓는다.
카. 棗栗柿梨(조률시이) - 동서를 반복하여 대추, 밤, 홍시, 배 순서로 놓는다.
타. 生東熟西(생동숙서) - 서쪽에는 나물(熟菜)을 동쪽에는 김치(沈菜)를 놓는다.
※ 제수를 장만할 때는 고춧가루․파․마늘 등 자극성이 강한 조미료를 삼감.
7. 제사 지내는 시간대
제사는 본래 돌아가신 날 이른 새벽에 지내도록 되어 있으나, 요즈음은 자정이 조금 지나면 지내는 집이 많이 있다. 남들이 모두 잠 든 조용한 새벽, 子時 이후에 지내는 것이 엄숙한 맛이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편의를 생각하여 돌아가신 날 낮에 제수를 장만하여 일몰 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것을 「저녁 제사」라 한다.
8. 기제와 차례의 차이점
항 목 |
기제(忌祭) |
차례(茶禮) |
날 짜 |
조상이 돌아가신 날 |
명절, 주로 설과 추석 |
시 간 |
밤에 지낸다 |
낮에 지낸다. |
대 상 |
당일 돌아가긴 조상이나 배우자만 지낸다 |
기제를 지내는 모든 조상을 지낸다 |
장 소 |
장자손의 집에서 지낸다 |
장자손의 집에서 많이 지내지만 묘지에서 지내는 집도 있다 |
제 수 |
밥과 국(갱반羹飯)을 차린다 |
명절 음식으로,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올린다 |
헌작(獻酌) |
삼헌(三獻):술을 세 번 올린다 |
단헌(單獻): 술을 한 번 올린다 |
제주(祭酒) |
술을 오릴 때마다 제주를 하고 잔반을 올린다 |
주전자를 들고 제상 위의 잔반에 직접 술을 따른다 |
진적(進炙) |
술을 올릴 때마다 진적을 한다 |
차례에는 3적을 진찬 때 함께 차린다 |
첨작(添酌) |
첨작(첨주)이 있다 |
첨작(첨주)이 없다. |
유식(侑食) |
유식(侑食)이 있다. 합문(闔門) 및 계문(啓門)을 한다. |
유식(侑食)이 없다. 합문(闔門) 및 계문(啓門)이 없다 |
헌다(獻茶) |
숙수(숭늉)을 올린다 |
헌차(獻茶)가 없다. 그러나 추석에 밥을 올린 집안에서는 숭늉을 올린다 |
독축(讀祝) |
독축(讀祝)을 한다. |
독축을 하지 않는 집안도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독축(讀祝)을 하지 않는다. 차사를 무축단잔이라 일컫는다. |
9. 용어 풀이
가. 강신(降神)과 참신(參神)
지방을 사용하는 제사에는 강신(降神) 절차를 먼저 해야 한다. 옛날에 제사를 모실 때 신주를 내어 모셨기 때문에 참신을 먼저 한 것이다. 신주(神主)는 조상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표상이기 때문이다. 신주를 교의에 모시면 그 자체를 조상이 좌정(坐定)하신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곧장 참신(參神)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사당에서 신주를 모시는 집이 거의 없으므로 제사에 대부분 지방(紙榜)이나 영정을 사용하게 된다.
나. 분향(焚香)
분향(焚香)은 강신 절차의 하나이며, 제주(祭主)가 향로에 향을 피우고 재배한다.
다. 제주(祭酒)
제주(祭酒:除酒) 강신 절차의 하나이며, 제주(祭主)가 뇌주를 따라 모사 위에 붓고 재배를 한다.
라. 忌祭祝 : 考妣合祀(부모를 함께 모시는 제사) 孺人의 관향을 쓰지 않음
10. 여성의 제사 참례
여성이 제사에 동참하는 것은 마땅하다.「예기:禮記」에는 "제사는 부부가 함께 올린다."고 명시되어 있고. 「주자가례 : 朱子家禮」에도 여성들이 남자들과 똑같이 참례하게 되어 있다. 특히, 주부는 초헌관인 남편의 뒤를 이어 아헌(亞獻)을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여성들의 제사 참사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이치인 것이다.
아무리 가가례(家家禮)라 하지만, 민주사회(民主社會)에서 남녀평등(男女平等)의 사상에 입각하여 가정의 제사는 여성이 동참(同參)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Ⅴ. 국기(國旗)에 대한 예절
1. 국기에 대한 경의 표시
군인·경찰 등 제복을 입은 사람은 국기를 향하여 거수경례를 한다. 일반인은 오른손을 펴서 손가락을 모아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 평복에 모자를 쓴 사람은 오른손으로 모자를 벗어 왼편 가슴에 대면서 국기를 주목한다. 다만, 모자를 벗기 곤란한 경우에는 모자를 쓴 채로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면서 국기를 주목한다.
2.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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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기의 제작 및 관리
가. 국기제작
국기의 깃면은 그 바탕을 흰색으로 하고 깃면의 가로(길이)와 세로(너비)는 3:2의 비례로 하며, 태극과 4괘로 구성한다. 태극의 원은 깃면의 두 대각선이 서로 만나는 점을 중심점으로 하는 원을 그리며, 지름은 깃면 세로 길이의 2분의 1로 한다. 태극의 빨강과 파랑을 구분하는 곡선은 영문 S자를 왼쪽으로 50도 정도 기울인 모양과 비슷한 선으로, 깃면의 왼쪽 윗모서리에서 오른쪽 아래 모서리로 그어진 대각선과 일치하는 태극 원지름을 2등분하여, 외쪽 반지름에는 태극 반지름을 지름으로 하는 반원을 아랫부분에 그리고, 오른쪽 반지름에는 태극 반지름으로 하는 반원을 윗부분에 그린다.
나. 깃봉
깃봉은 꽃받침 5편이 있는 둥근형태의 무궁화 봉오리 모양을 사용하고, 깃봉의 지름은 국기 깃면 너비의 1/10로 하며,, 깃봉의 색은 항상 황금색으로 하며 수시로 점검하여 변색된 경우에는 이를 도색하거나 씻어낸다.
다. 깃대
깃대는 견고한 재질로 만들며, 깃대의 색은 흰색, 은색, 연두색 또는 이와 유사한 색으로 한다. 깃대는 지상이나 건물 옥상 등에 고정하여 수직으로 설치하거나 건물 벽면에 하늘을 향해 기울어진 형태로 설치한다.
라. 국기관리
국기의 존엄성유지를 위하여 국기의 연중 24시간 게양 및 가로기 게양 등에 따라 태극기의 오손, 탈색 등 손상된 깃면을 계속 게양되거나 부러진 깃대 등을 방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
4. 국기 게양 요령
가. 국기를 게양하는 날
국기를 게양하여야 하는 날을 아래와 같이 정하고 있으나 다른 날에도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
1)경축일 기념일
4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1월 1일, 국군의 날, 한글날
2)조의를 표하는 날(조기게양) :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3)기 타 : 정부가 따로 지정하는 날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또는 지방의회의 의결로 정하는 경사스러운 날 (당해 지방자치단체에 한함)
나. 국기를 연중 게양하는 곳
1) 국기를 반드시 게양해야 하는 기관(건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의 청사, 각급 학교와 군부대이다.
2) 국기 게양을 가급적 권장하는 장소
가) 공항, 호텔 등 국제적인 교류장소, 대형건물·공원 등 많은 사람이 모이거 나 드나드는 곳,
나) 여러 개의 게양대가 함께 설치된 장소
다. 국기 게양이 가능한 장소
일반 가정, 기타 모든 장소(건물)에도 일년 내내 게양이 가능하다.
라. 국기의 게양 시간
1)국기는 24시간 계속 게양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가능한 한 적절한 조명을 해 야 한다.
2)학교 및 군부대의 주된 게양대는 교육목적을 고려, 낮에만 게양하고 매일 게양하고 내리도록 한다.
3)국기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깃면이 훼손되는 등 존엄성 유지가 어려운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4)국기를 낮에만 게양할 경우 게양·강하 시각은 아래와 같다.
기 간 |
게양 시각 |
강하 시각 |
3월 ~ 10월 |
07:00 |
18:00 |
11월 ~ 다음해 2월 |
07:00 |
17:00 |
마. 국기의 높이
1)기념 국기게양 : 경축일, 평일, 기념행사 등의 게양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깃봉 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한다.
2)조기 게양
①조의를 표하는 현충일 , 국장기간, 국민장일 등의 날에는 아래 오른쪽 그림 과 같이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게양한다.
②국기를 조기로 게양할 때에는 깃면을 깃봉까지 올린 후에 다시 내려서 달 고, 강하할 때에도 깃면을 깃봉까지 올렸다가 내린다.
바. 국기 게양 위치
5. 태극기와 외국기를 함께 게양하는 경우
가. 게양대에 게양할 경우
1)태극기와 외국기를 함께 게양하는 경우 그 크기 및 높이는 같아야 한다.
2)게양순위는 게양하는 기의 수가 홀수인 경우와 짝수인 경우에 따라 구분한다.
3)태극기를 가장 윗자리에 게양하고, 그 다음 위치부터 외국기를 게양한다.
4)외국기의 게양순위는 국명 머릿글자의 알파벳 순서에 따른다.
다른 기와 동시에 게양하거나 국기를 먼저 게양한 후 다른 기를 게양해야 한다. 다른 기와 동시에 강하하거나 다른 기를 먼저 강하한 후 국기를 강하해야 한다.
가)게양대가 3개인 경우
나)게양대가 4개인 경우
나. 교차하거나 늘여다는 경우
태극기의 깃면이 왼쪽에 오도록 하고 태극기의 깃대는 외국기의 깃대 앞쪽으로 한다.
Ⅵ. 국가(國歌)에 대한 예절
1. 애국가(愛國歌)의 내역
가. 국가와 애국가의 의미
1)국가(國歌)는 나라 사랑 정신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며, 나라를 상징하는 국가 적 차원의 공식적인 노래이다.
2)애국가는 공식, 비공식 여부를 떠나 나라를 상징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의미한다.
나. 애국가의 유래
국가는 한 나라와 민족을 상징하는 가곡이나 기악곡을 말하며, 국가적 축제나 행사 등에서 연주되거나 불리워진다. 애국가도 대부분의 외국처럼 국가로 정하고 있는 법령은 없으나,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지난 반세기동안 사실상의 국가로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곡조는 1936년경 미국에 유학중인 안익태 선생이 스코트랜드 민요인 Auld lang syne(이별의 노래)곡에 맞추어 애국가가 불러짐을 안타깝게 여겨 작곡하였으며, 1955년 이후부터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어 교육이 되고 있다.
다. 애국가의 의의
애국가는 민족 독립 운동 수난사와 더불어 고난과 영광을 같이해 오면서 국민의식 속에 국가(國家)로서의 인식이 깊게 뿌리를 내리고 국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애창 되어 범국민적 관행으로 국가(國家)로서 1910년경에 정착되었다. 우리가 현재 부르는 애국가는 안익태가 1935년 11월 작곡,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채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 애국가 제창 및 연주
가. 애국가를 부를 때에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경건하게 부른다.
나. 애국가의 곡에 다른 가사를 붙여 부르거나 곡조를 변경하여 불러서는 안 된다.
다. 주요 행사 등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경우에는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하는 의미에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절까지 제창하여야 한다.
라. 애국가는 모두 함께 부르는 경우에는 전주를 연주하지만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연주만 하는 의전행사, 공연, 시상식 등에서는 전주곡을 연주해서는 안 된다.
마. 애국가가 연주될 때는 일어서서 경청하는 것이 예의이다.
Ⅶ. 국민의례(國民儀禮)
1. 국민의례의 개념
국민의례(國民儀禮)란 한 나라의 국민이 자기들의 나라에 대하여 갖춰야 할 예절로써 조국의 무한한 영광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충성을 다짐하며, 국가의 상징과 표상에 대해 끝없는 경의를 표하며, 국가의 존립을 위해 신명을 바친 영령들을 추모(追募)하고, 한 몸, 한마음으로 국민으로서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의식절차이다.
2. 국민의례의 절차
각급 행정기관 및 산하단체 등에서 각종 의식(행사)을 거행할 때 실시하는 국민의례 절차는 다음과 같이 하되, 가급적 정식절차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정식절차(1)은 애국가 제창을 4절까지 하고 정식절차(2)는 애국가제창을 1절을 하는 것이다.
가. 정식절차(1)
1)국기에 대한 경례 (경례곡, 맹세문 포함)
2)애국가 제창 (1절 ~4절)
3)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나. 정식절차(2)
1)국기에 대한 경례(경례곡, 맹세문 포함)
2)애국가제창 (1절)
3)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다. 약식절차
1)시행 시기
기관이나 단체의 내부회의 등과 같이 의식의 규모·성격 등에 있어서나 여건상 국민의례의 정식절차에 따르는 것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예를 들면, 야간, 체육행사 및 기관 내부회의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실시한다.
2) 시행절차
약식절차는 애국가 제창을 생략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 절차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가)약식절차(1)
①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이 없는 대신 애국가를 주악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의 낭송은 생략 한다.
②)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나)약식절차(2)
①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이 없는 대신 애국가를 주악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의 낭송은 생략 한다.
②이하 의례는(를) 줄이겠습니다.
3. 국민의례의 방법
가. 국기에 대한 경례(경례곡 주악,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
1)개식선언 후 국기를 향해 기립한 다음 가장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실시한다.
2)사회자가 참가자 전원을 기립시킨다
3)국기가 위치한 방향으로 향하게 한 다음 "국기에 대하여 - 경례!" 구령을 한다.
4)이때 주악으로는 "국기에 대한 경례곡(敬禮曲)"을 연주한다.
5)경례곡의 후반부에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송하여야 한다.
6)낭송은 사회자가 직접 하거나 사전에 녹음된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
나. 경례방법은 제복 착용자는 거수경례를 하면서 국기에 주목하고 일반 참가자는 오른손을 펴서 왼편 가슴에 대고 국기에 주목한다.
다. 경례곡 주악은 사회자의 국기에 대한 경례의 구령이 끝남과 동시에 시작하여 주악이 끝나면 사회자가 "바로" 구령을 한다.
라. 애국가 제창(1-4절)
1)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의 절차로 참석자 전원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2)모든 의식에 참가한 사람은 누구나 애국가를 부르게 된다.
3)애국가를 제창할 때에는 국기를 향해 기립한 자세를 해야 한다.
4)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전주곡의 연주가 있은 다음 노래를 시작 한다
5)음악 반주가 없을 경우에는 사회자의 신호에 따라 바로 1절부터 시작하여 함께 부른다.
6)애국가는 경건한 마음과 단정한 자세로 제창한다.
7)주요 의식행사에서 애국가는 가급적 4절까지 부르도록 한다.
8)행사의 성격이나 여건 등으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4절까지 제 창 한다.
마.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묵념곡 주악)
1)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차례이다.
2)사회자의 "일동-묵념!" 구령에 따라 묵념이 시작된다. ‘묵념시작’은 옳지 않다.
3)참가자 전원이 경건한 마음과 태도로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한다.
4)사회자의 "바로!"의 구령으로 묵념이 끝난다.
5)묵념을 할 때 "묵념곡"이 연주(약1분 소요) 된다.
6)주악이 없을 경우에는 사회자의 '일동 묵념'이라는 구령으로 시작하여 약 30초 가 경과한 다음에 '바로' 구령을 끝으로 묵념을 끝낸다.
7)묵념 후 참가자를 원래의 자세로 정돈시키며, 좌석이 있는 사람에게는 착석토록 한다.
【 참고문헌】
김득중(1992), 우리의 생활예절, 서울: 성균관.
총무처(1994), 정부의전편람.
김득중(1999). 실천예절개론. 서울: (주)교문사
김득중(1982), 알기쉬운 관혼상제, 서울: 중화출판사.
김득중(1992), 우리의 생활예절, 서울: 성균관.
중국, 예기(상). 지재희 역. 서울: 자유문고
중국, 예기(중). 지재희 역. 서울: 자유문고
중국, 예기(하). 지재희 역. 서울: 자유문고
예절마당, http://www.ye365.or.kr
청소년예절교실, http://web.edunet4u.net/~sinjung
예지원, http://www.yejiwon.or.kr/
(사)한국전례원, http://www.junrewon.com/
http://myhome.netsgo.com/songpr/
http://www.protocol.or.kr/iprotocol/contentswin.htm(국제의전)
http://www.protocol.or.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