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29기 설남규입니다.
135회 필기(68.xx)/면접(73.xx)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이력
제과 회사 개발팀 근무중
대학원 유지 전공
2010년 기사 취득
2. 기술사 도전
대학교 3학년 위생사, 4학년 기사 취득 후 기술사에 대한 관심이 계속 있었습니다만,
기술사 자격 기한 달성 후 석o당 책보고 생각을 접었습니다.
...
결국 돌고 돌아 24년 10월 정보원 교육 수강.
3. 필기 시험
우선 정보원 출석은 기본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1교시는 꼭 들으셔야 합니다.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이나 과목 출제 경향, 전략 등 이야기 하는 시간입니다.
평일, 토요일 저녁 먹고 1~3시간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 일요일은 3시간 가량 공부했습니다.
저는 프린트물보다는 교재위주로 많이 봤습니다.
공부하다 지루하면 그냥 책 덮고 식품음료신문, 유튜브(식품 외 다른 기술사), 블로그 후기 등 을 봤습니다.
주변 합격자 분들이 몇분 계셔서 공부하신 자료를 받아보기도 하였지만,
어차피 내 방식대로 써보지 않으면 답안 작성이 어렵기 때문에..노트 작성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범위가 워낙 넓다보니 외우는 건 불가능이라 판단했고,
각 과목의 빈출 키워드 -> 소제목 을 외우고 내용은 연상하여 작성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려고 시도하다 충격 받은 적이 몇번 있어서,
자존감이 낮아질까봐 따로 하루종일 기출을 풀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강사님들께서 알려주신 빈출문제를 보고 내가 작성할 소제목(키워드)들이 생각이 나지 않으면 따로 정리했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 (저는 HACCP, 미생물)는 공부량을 줄이고 답안 하나만 준비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HACCP이 나오면 정의, 배경, 7원칙12절차, 실제 적용사례(과자류), 문제점, 개선방안 을 쓰고,
문제에서 물어본 것에 대한 제언을 약간 쓰려고 했습니다.
60점만 맞으면 됩니다.
필기시험을 볼 때는 무조건 완주를 목표로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다행히 135회 시험을 본 것이 운이 좋았습니다.
4. 면접
대전에서 해주신 면접특강을 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솔직히 갈까말까 고민을 했거든요.
저는 모의 면접때 폰으로 녹음을 해도 되냐고 여쭤보고 녹음을 해서 들어봤는데,
목소리에 자신감이 부족하고,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력카드도 좀 더 보기 좋게 수정해주셨습니다.
모르는 건 과감히 모른다고 하고, 실무 위주로 답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시험은 마지막 15시 30분 타임에 첫번째 순서였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
- 실제 하고 있는 업무에서 이물 관리법
- 고령친화식품에 대해
- 고령친화식품의 상세 기준
- 유통기한 설정시험 해본 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과정
- 이번에 변경된 영업자의 직원 건강관리
- 끝으로 하고 싶은 말
마지막 멘트는 준비한 것이 있었는데 말하지 않았고,
그날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다행히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 마무리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졌습니다.
강의 해주신 강사님들과 정보원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번에 필기/면접까지 붙으시다니....부럽....아.... O사는 참 많은데.... 오뚜기, 오리온, OB맥주는 아닐테고...오시리마트? L사는 롯데푸드가 가장 유력하지만, LA 다져스, LINE, 삼성 라이온스도 빠질 수 없죠. 축하드립니다. 여기 오셔서 회원가입. https://cafe.daum.net/bmts
축하드립니다!
작성해주신 후기가 후배 기술사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공해드린 면접특강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정보원에서도 식품기술사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