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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U Ready? (마 25:1-13)
<예화>
미국 워싱턴 주 남서부 끝에 한 때 세인트헬렌스라는 아름답고 웅장한 산이 있었습니다. 이 산은 캐나다 남부에서 시작하여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역까지 뻗은 캐스케이드 산맥의 등줄기를 따라 형성된 화산 봉우리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 세인트헬렌스 산은 1980년 이전까지는 사화산이나 휴화산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 세인트헬렌스 산은 정말 아름다운 산이요, 눈 덮인 정상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1980년 1월부터 이 산 정상 분화구에서 가스와 증기를 토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산의 내부 깊은 곳의 움직임이 지진계에 감지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계의 지질학자와 화산전문가들이 워싱턴 주 남서부로 모여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의 견해는 이 세인트헬렌스 산이 100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내부 깊은 곳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분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해 2월에 산의 북동사면이 솟아오르기 시작하여, 돌출부분은 하루에 3m씩 커져갔으며, 5월 초에는 120m로 확대되었습니다. 대재난의 가능성 때문에 워싱턴 주지사는 이 산에서 반경 32Km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대피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대피령을 내려지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재도구를 챙겨서 산을 떠났지만, 몇몇 사람들은 대피명령에 불쾌한 반응을 나타내었습니다.
산 아래에 있는 스피리트 호수의 산장관리인 트루먼이라는 사람은 대단히 화가 나 있었습니다. 이 호수는 산의 정상이 수면에 비춰지는데 정말 아름다운 호수였습니다. 정부의 대피명령이 거세질수록 이 사람의 거부하는 목소리도 거세졌습니다. 그는 TV 카메라 앞에 나타나 호전적인 표정을 지으면서,
“나는 이 산에서 35년을 살았습니다. 이 산에 대하여 나만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산이 감히 나를 날려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는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말했고, 그는 산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가재도구를 다 챙겨가지고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주지사에게 간청하여 집에 가서 가재도구를 가지고 나올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했습니다. 주지사는 주민의 강력한 요구에 24시간만 허락하여 주었습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토요일 저녁까지는 반드시 산에서 내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출입금지 지역에 들어가 밤을 보낸 후 지시한 대로 토요일 오후 늦게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84명을 제외하고, 사람들이 떠났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맑은 하늘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멋진 주말이야. 이런 주말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들은 산에 있는 자기들의 집에 남기로 했습니다. 5월 18일 일요일 아침 6시경 세인트헤렌스 산이 폭발했습니다. 단순한 용암이 분출하는 수준이 아니라 산을 날려버리는 대폭발이었습니다. 1.6㎦의 산 정상 부분이 1만8천m 상공으로 솟구친 뒤 유황과 재로 변하여 미전역으로 퍼질 정도의 엄청나게 폭발하였고, 산의 1/3이 날아갔습니다. 수천 에이커의 나무가 화산 폭발로 생긴 바람과 열에 날아가거나 불타버렸습니다. 스피리트호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산장지기의 집은 100m가 넘는 바위와 재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며칠 뒤 폭발이 진정되었을 때 세인트헬렌스 산은 당당했던 예전 모습을 잃은 채 꼭대기가 잘려나간 깡똥한 난쟁이로 변해 있었습니다.
[보도 자료]
1980년,5월18일 세인트헬렌스가 잠에서 께어났어요.산 북쪽이 크그 부풀어오르고 소규모 지진이 계속되다가 대규모폭발을 일으켯어요.산 40미터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화산쇄설류가 수십킬로미터를 뒤덮었지요.과학자까지 포함해 57명이 죽었으며,커다란 말발굽 모양의 분화구가 생겼지요.깊이 750미터,너바1.2킬로미터였지요.그리고 더 희한한것은 다른화산은 분화구 동서남북이 다 막혀있는데 세인트헬렌스화산만 북쪽이 뻥 뚤렸어요.그리고 1980년도에,2004년도에 두개의 라바돔(용암원정구)이 생겼지요. 지금도 엄청난 크기로 자라고있어요.
오늘 본문을 통해 2천년 전 팔레스타인의 한 결혼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연령이 많지 않은 때인 10대 중반에 결혼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식은 주로 저녁 무렵에 열렸으며, 연회 중에는 축하의 의미로 횃불을 켰습니다.
결혼식을 거행하는데, 왜 밤에 합니까? 유대인들은 시간 개념이 우리와 다른데, 저녁이 되면 하루가 끝난 시간이 아니라,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으로 보았습니다. 그것이 성경적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하루의 개념이 그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5)고 하셨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고 했습니다.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하루가 시작되는데,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때에 행사의 초점은 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오는 데에 있었습니다. 신랑은 장인이나 장모에게 가서 신부를 위해 결혼 지참금을 지불하고 결혼 약정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신랑은 단장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신부에게 가서 그녀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이때에 신부 집에서는 열 처녀로 구성된 들러리들이 신랑을 맞아 신부를 신랑 집으로 데려가는 일을 돕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이 때에 열 명의 들러리들은 신부 또래의 절친한 친구들로 된 처녀들이었습니다. (마 25장)에 언급된 열 처녀는 신부가 아니라 신부의 들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신랑이 신부를 찾아 오는 일이 지연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주로 신부 지참금에 관한 합의 문제로 인해 생겼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신랑의 친구들이 신부 집에 함을 가져 갈 때에, 한참 동안 신부 집 앞에서 신부 측과 실랑이를 벌이곤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신랑이 신부 지참금을 결정하고 지불하는 일에 있어서도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때로는 지루한 논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신랑은 신부 지참금 문제가 해결되고 결혼 약정서에 서명을 해야만 신부를 데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에 신부 집에서는 열 처녀 들러리들이 신부의 몸치장을 도우면서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신랑이 오는 것이 지연되어 열 처녀들이 모두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한 밤 중에 신랑이 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열 처녀들은 급히 일어나서 신랑을 맞았으며, 신부를 신랑 집으로 데려 가는 행렬에 참석하려 했습니다. 이때에 열 처녀 들러리들은 신랑이 신부를 데려가는 축하 행렬에 참여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이 행렬에 참여하려면 횃불이 필요했습니다. 이 횃불은 막대기에 솜(헝겊이나 천)을 묶은 후에 감람유를 묻혀서 불을 붙여 사용했습니다. 이 횃불은 약 15분마다 한 번씩 감람유를 공급해야만 계속 불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 행렬에 참석하고 후에 신랑의 집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참석하려면 충분한 기름을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열 처녀 중에서 다섯은 이를 위해서 충분한 감람유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다섯은 감람유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들은 그때서야 기름을 구하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기름을 사기 위해 다니는 동안 신랑은 신부를 데리고 집으로 갔으며, 신랑 집 문은 닫히고 말았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신랑 집에서는 7일 동안 결혼 잔치가 열렸습니다. 이 결혼 잔치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들은 신부를 신랑 집으로 데려가는 축하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이 급히 기름을 구해가지고 등불을 밝히면서 집 앞에 왔으니, 문이 닫힌 것을 보면서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주소서”라고 간절히 호소하였지만,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늦게서야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이 모든 순서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행렬이 신랑의 집에 들어간 후에야 신랑의 집에 찾아와서 결혼 잔치에 참석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부유층 결혼 관례를 따르면 결혼식 행진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라도 결혼 잔치에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축제와 노래와 춤, 그리고 결혼 행렬 전체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혼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부가 신랑이 준비한 혼례용 차양 밑으로 들어가는 순간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신부의 명예를 실추시킨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7일간 지속되는 연회에도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 25:13). 이 비유는 주님의 재림을 위해 성도들이 지혜롭게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생각보다 매우 지연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을 부인하고, 잊고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주님의 재림 때를 위해 준비하지 않고 정욕을 따라 마음대로 살며 수많은 시간과 재력을 헛된 일로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을 확신하고, 그 때를 대비해서 철저한 준비를 하게 될 것(말씀을 따라)입니다.
마24:30에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마24:35-36에서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십니다. 신랑 예수님이 거룩한 신부인 교회와 성도들을 데려가기 위하여 다시 오십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는데,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이신 당신 자신의 소관도 아니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1. 준비해야 합니다!
처녀들이 자기가 결혼하는 것처럼 단장하고 좋은 옷을 내어 입었다고 하여도 정작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였다고 하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예쁘게 치장하고 패물을 내어 걸고,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등불과 기름을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등불이란 신랑이 오시는 길을 밝히는 것만이 아니라, 신랑신부와 함께 둥글게 둘러서서 등불을 들고 춤추는데, 자기 등불이 없거나, 등불이 꺼져 있으면 그 순서에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관심이 있어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등을 준비하였는데,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였다고 하면, 그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자, 그러면 혼인식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등불과 기름은 무엇을 나타내는 것입니까?
그것은 성령의 기름, 성령충만을 의미합니다.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으로 충만할 때, 신랑되신 예수님이 오실 때에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아버지의 집, 하늘나라에 들어갈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습니까? 준비하는 중이라구요? 그냥 이대로 들어갈 것입니까? 아무런 준비도 못했습니까?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매일 말씀보고 기도하고 예배의 성공자로 하나님 앞에 살아갈 때,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수 재림’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기독교가 나올까요? 아닙니다. 너무나 많은 이단들이 나옵니다.
이단들이 좋아하는 본문이 오늘 이 지혜로운 다섯처녀 비유입니다.
이들은 주님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긴박한 재림을 이야기합니다.
너무 슬픈 일이지요.
[꼬르꼬바도 예수상]
브라질에 가면 7대 불가사의인 “꼬르꼬바도 예수상”이 있어요.
710m의 산꼭대기에 어떻게 저런 것을 지었는지 불가사의래요.
더 놀라운 건 이것이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것이라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산 꼭대기에 뭐가 있나요? 팔각정? 절? 이런 것이 있잖아요?
그런데 브라질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예수상을 만들었어요.
정말 신앙심이 깊은 나라이지요?
참고로 브라질의 종교분포는 로마가톨릭 (73.6%), 개신교 (15.4%)이고, 이 산 밑에는 많은 천주교 성당이 있답니다.
이들은 매일 이 동상을 보면서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이 다시오실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할꺼예요. 가슴이 참 뭉클하지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 동상을 보기위해 이 나라를 찾아 옵니다.
그들은 무엇을 생각할까요?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할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오실 날과 시간은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밖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세인트헬렌스 화산을 피하라는 경고를 무시한 그 사람처럼 어리석게 살지 말고, 산꼭대기에 예수님상을 만든 브라질 사람들처럼 항상 예수님 오심을 묵상하며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함으로 깨어있는 대명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첫댓글 샬롬~~한글파일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