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천국 가시던날^^†[2006년11월14(음9/24)오후6/34분]★
우리집에서^^
어머니집에 돌아와서 전부 짐을 풀고.
장례식 다 마치고 정호네 가족도 미국 영주권이 가족이 다 나와서
미국에 들어가면 나오기도 힘들고.또 모두들 직장관계로 만나기도
힘들고 해서 전부 우리집에 와서 저녁식사 하고 해어져젖답니다,
우리 막내딸 가영^^
귀여운 울집 똘이^^
★친정엄마 천국 가시던날^^†[2006년11월14(음9/24)오후6/34분]★[2편]
★친정엄마 천국 가시던날^^†[2006년11월14(음9/24)오후6/34분]★
누구나 한번은 살다가 가는 세상 이지만...
진즉 감사의 글 을 친구들 에게 올려야 했었는 데도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허전하고. 아무런 생각 조차도
나지 않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어머니가 이 세상에
이젠 없다는 생각을 하니.괜스리 멍~한 기분이 드네요.
울컥 울컥 가슴이 뭉클 해 지기도 하며. 핸드폰에
"우리엄마" 찍힌 친정집 전화번호 를 보고 도 그렇고...
돌아가시기 4일전 내가 갔을 때 유난히도 다른 때 와
달리 말씀을 또렸또렷이 아버지를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당신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성매산이 어쩌고.
막내동생 미국에 있기 때문에 고추가루를 엄마돈 으로
사 줄려고 맘 먹었었는데 끝~내 당신 손으로 못 해서 인지.
한이 되어서 고추가루와 고추장을 싸 놓았다는 말과.
떡을 많이 하라는 말과 "호상이여~호상" 이라는 말 을
마지막 으로 당신이 돌아 가셔서 초상 치루는 모습을
생시에 다~보이는지? 말로 하더구나~!!
동생은 영주권 관게로 2년만에 그렇게 까지 아프시
다라는 말 을 걱정 할까봐 모르는채로 동생 가족이 왔었는데
어머니는 막내딸을 기다렸던 것 같았다네...
70세 때 에 아이들 남매를 10년 을 당신 손으로 길러
주었으니.그럴만도 하시지~!!다행히 초상 까지 치룰수
있었고 엄마도 살았을 때 얼굴을 볼수가 있었으며
다행히도 가족에 영주권도 모두가 다 나와서 엄마는
자녀들도 다 평안한 모습을 볼수가 있었으니 복이시지..
난 그 동안 어머니를 26년 동안 기도를 해서 어머니집
근처에 모시고 가서 "강서교회"에 등록을 시켰는데.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어머니 혼자서 1년
반을 다니셨지~!!귀도 먹고 성경 말씀도 무슨 말 인지
잘 이혜도 못 하시고.그래도 안경을 안 쓰시고 85세
나이에 사도신경.주기도문을 수~없이 읽으셨으며.
성경책은 한15장 정도 뜻은 모르지만 읽으셨다네...
천국에 가셔야 할텐데...많은 염려와 기도 끝에
다행히 내 여동생과 그의 남편과 함께 임종을 기도중에
지킬수가 있어서.하늘나라 천국열차를 타게 되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으며.살수가 없는 상태로 병중에
계실 봐에는.날씨도 영하에 추운 날씨도 아니며.
따듯한 좋은 날에 고통도 없고.평화로운 곳으로 가시니
주님! 감사드립니다~!! 인도하여 주셔서!†♡†
임종 후 막바로 오빠와 형제들과 병우씨와 엄마가
다니시던 교회에 연락을 했더니.목동 이대병원
영안실에 예약을 해서.옮길려고 대기중에 발 빠르게
당회장 목사님과 몇몇 분들이 오셔서 임종예배와
그 앞전에 의식이 있을 때 세례 까지도 할수가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 했었지...엄마는 참으로 복도 많으셨지.
여자의 일생을 생각하면 세상복도 많이 타시고.
천국에도 가셨고.선산이 있어서 살아계실 때 아버지 께서
100여 평의 대지에 석관과 비석을 미리 준비 해 놓아서
아버지도 묻히셨고.어머니와 합장으로 임종예배 때
예배 드렸던 성경 찬송을 펴서 함께 고향 땅에
묻히셨다네...요번에 우리 보안초교 26회 동창
친구들이 많이 빛내 주고.고향의 친구들도 함께
최선을 다해 참여 해 주었었지...
참석 해준 친구들은( 이두경.김형산.김병우.임상근.문태식.
임한엽.김명니. 허영.정승녀부부.허영정. 김태원.허쌍기.
송태식.허금기. 허학동.<김상균. 허병록. 최규모)총 19명이
참석해 주었고.조의금도 전달 해 주어서 모두모두
감사 하다고 이 자리를 빌어서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가 바쁜 가운데에도 참석 해 준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그 동안 결혼식엔 많이 참석 했으나 장례식엔
임원진 정도 참석을 했었는데...
요번에 나도 놀랠 정도로 많~이 와 주어서.다시한번
우리 친구님 들께 감사 하다고 말 하고 싶다네~!!
서울의 친구들 장례식에 들렸다가 승녀 집에서 가까우니
차 라도 한잔씩 하고 가라 해서 몇몇 친구들 승녀집에
갔었고.또한 승녀 부부 동반으로 와 주어서 너무너무
감사했고.신랑 에게도 감사 하다고 전해 주어 승녀야!!!
요번에 알았는데 내 남동생과 승녀 남동생 과도 동창 이라고.
승녀가 다녀간 뒤 함께 자리를 해서 깜짝 놀랬었지...
승녀 엄마랑 승녀 아버지랑 우리 부모님 과도 친목계원
이 셨었지...상균씨 아버지 와도 우리 아버지와 둘도
없는 단짝 이셨고 자식 대에 까지 친구들의 대물림 이구나..
또한 고향의 우리 친구들 장식 회장님께 부탁을 해서
객지에서 갑짜기 내려가니 누구에게 음식을 신세 지기도
그렇고.줄포에 잘 하는 식당에 부탁을 했더니.아~주
맛있는 집을 소개해 주어서 많~은 손님들 산에서
잘 접대 할수 가 있었고.삼오제 때 에도 맛이 있는고기도
사다 심부름 해 주어서 서울에 도착해 영정사진을
오빠 집에 모셔다 놓고.짐을풀고 모두가 모이기도
힘들고.다음주면 동생가족도 미국에 가게 되어서.
우리집에 가서 저녁이나 먹자해.집들이겸 집에 와서
장식씨께 맛있는 고기 심부름 시켜서 미안하고.
고마웠고.맛있게 먹었다네~!!
또 "묘"때문에 포크레인 이랑 오빠가 서울에서 영정이 한테
집안간 이라서 부탁을 했었는데 큰집 올케 언니께 영정이가
부탁을 한게 하필이면 모르고 허쌍기가 전문 이었나봐...
와서 웃고 영정이와 함께 왕릉처럼 예쁘고 크게 잘~
만들었지^^*또한 송태식 연락도 안 했는데... 이리
하멸에서 돌 공장을 하고 있으며.조의금과 돌로 깍은
화병을 비석앞에 놓을수 있도록 갖어왔고.마침 비문에
글을 새길 사람도 소개 해 주어서 선금을 주었더니.
삼오제 날 가보니 다 새겨 놓았더군~!!
내가 화병에 꽃도 준비해서 하얀 국화꽃도
꽂아 드렸지...우리 친구들이 큰~몴을 해냈지...
우리 오빠가 너희들 동창들 대~단하구나~!! 하며
칭찬도 해 주었으며.고향의 집안 어르신들과 사촌친지
들분도 많이많이 참석해 주시고 애써 주셔서
무사히 큰~일을 치룰수 있었다네...
모두모두 에게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운영자 병우씨 그 동안도 많이 들리질 못해서
죄송하고. 쓸쓸히 홈지기 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상근씨도 며칠간 일본에 간다고 들었고.상균씨도 컴이
고장이 나서 아들이 오면 고친다 하더니...
그동안도 별로 글이 올라 오지 않았네 그려~!!
공지사항에 보니 년말모임이 병록씨 집에서 모인다고
공지 되었네...연님이도 규모도 고향의 친구들도
왠만하면 오겠다고 하던데^^**
그때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즐거운 시간
아름다운 추억 많이많이 만들자구~!!
우리 보안의 친구님들~!! 안~녕~!!!!!!!!!!!!!!!
2006년11월24일< 정순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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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천국 가시던날^^†[2006년11월14(음9/24)오후6/34분]★
우리집에서^^
큰며느리에게 유~일하게 비취 목걸이와 반지 유물로 남겨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
주님,
왜 이렇게
많은 것을 주시었나요.
내가 살아있는 모든 존재와
나를 살게하는 모든 환경과
나를 존재케하는 모든 관계 속에서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누리는 모든 것이
당신의 선물
눈을 뜨면 눈
쉼을 쉬면 공기
이를 닦으면 치아
세수를 하면 얼굴
옷을 입으면 옷
아침을 먹으면 주신 음식
문을 나서면 신선한 바람
아름다운 나무
잘 포장된 도로
만나는 이웃들
하루종일 당신의 선물을 누리며 살다가
저녁에 잠자리에 들며 생각하니
생각하는 누뇌까지 주셨더군요
주님,
왜 이렇게 많은 것을 주시었나요?
하나님 주신 모든세계~~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영혼이 찬양하네~~~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첫댓글 할머니덕분에 온 가족이 우리집에 처음 저렇게 모여 본것 같아~^^
다들 젊으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