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에 대한 기도 제목
1. "묻지마 범죄"의 희생양이 된 강릉 여고생에 대한 살해사건으로
이제 묻지마 범죄의 대상 범위가 점점 청소년들에게까지 치닫고 있음을
우리사회가 인식하게 하시고 이러한 문제를 놓고 기도하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사회가 되게 인도하소서
주님!! 이 사회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2. 슬픔을 당한 강릉 B여고생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 일로 인하여 주변의 친구들과 청소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여 주시고
사건의 후유증이 없이 회복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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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고생, 귀가 중 흉기에 찔려 사망
[“휴대폰 빌려줘”…여고생에 접근해 흉기 휘둘러 살해]
여고생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접근한 3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0.9.4일 오후 10시쯤 강원도 강릉의 모 아파트 인근 골목에서
여고 3학년생 A(19)양이 30대 남성의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일 오후 3시쯤 사망했다.
A양은 골목길에서 30대 남성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접근하자 소리를 질렀고
이에 30대 남성은 소지했던 흉기로 A양의 옆구리를 찌른 뒤 달아났다.
A양은 근처를 지나던 택시에 의해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3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 사건 원인 등을 조사한 뒤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양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관리 소홀로 A양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2010.09.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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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가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 건 B여고생에게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입니다.
흉기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봐서 이미 범행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 어처구니없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갈수록 '묻지마 범죄'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막가파식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것이 묻지마 범죄로 일컬어졌지만
이제는 누구도 믿지 못하는 세상, 또 누가 야수로 돌변할 지 모르는 세상,
이것이 모두 '묻지마 범죄의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B여고생도 이런 ‘묻지마 범죄’의 희생양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고생의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첫댓글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저도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유가족의 맘이 얼마나 아플지 ... 주님! 이땅을 고치시고 특별히 청소년의 날로 커져가는 범죄의 심각성을 알고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모든것이 어른의 저희들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