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개성이 살아 숨쉬는 대학가!! 언드그라운드 음악과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이 열리는 예술의 거리, 젊음과 낭만의 거리 홍대앞에서 에피큐어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맛집들과 함께 홍대앞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자.
최상급의 재료만 고집하며 유명세를 얻고 있는 수제 햄버거집
감싸롱은 감나무+룸싸롱의 합성어로 야외 테라스에 감나무가 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레스토랑답게 편안하면서도 홍대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집이다. 이집의 대표는 감싸롱버거, 맛을 좌우하는 두툼한 패티는 호주산 목등심으로 오전에 만들어 사용하는데 이 패티가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다고 한다. 재료관리가 철저하여 그날 사용하다 남은 재료는 다 버린다. 크기와 두께감 있는 양에 내용물도 치즈, 고기패티, 계란후라이, 야채 등 실하게 들어가 있다. 햄버거가 커서 들고 먹기 힘든 이유로 칼과 나이프가 같이 나온다. 이태원의 스모키살룬과 자주 비교되는 곳으로 맛에 대한 평이 좋은 편이다.
[ 홍대 주차장 끝 상상마당지나 횡단보도 건너 엉클조샌드위치끼고 우회전 다시 좌회전 ]
가격대비 최고의 파스타로 홍대 앞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태리어로 입맞춤, 또는 첫키스라는 의미의 프리모 바치오 바치 (Primo Bacio Baci)는 빵안에 매콤하고 고소한 크림 파스타가 들어있는 '빠네'로 유명세를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프리모를 유명하게 만든 부드럽고 진한 크림소스가 가득한 '빠네'와 먹물빵 안에 갑오징어가 들어간 먹물 크림 파스타의 '네로'가 가장 인기있는 대표 메뉴다. 가격대비 최고의 파스타와 피자, 마지막의 훌륭한 디저트 서비스까지 모두가 이집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으로, 저렴한 가격과 유명세 탓에 웨이팅 시간이 잔인할 정도로 길고 예약이 안되는게 단점이다.
[ 5번 출구에서 나와 왓슨골목에서 KTF를 오른쪽으로 낀 골목을 들어가면 2층 ]
폰당 쇼콜라 형식의 초콜릿 케이크를 홍대 앞에서 처음 소개한 초콜릿 케이크 전문점 민트블루의 컬러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으로, 몹시 맛있기도 하고 몹시 이쁘기도 하고 몹시 즐겁기도 해서 '몹시'로 이름을 지었다는 이집은 주문을 받는 순간부터 굽기 시작하는 뜨거운 초콜릿 케이크와 사발만한 크기의 엄청난 양의 잔에 나오는 몹시커피로 유명한 초콜릿 케이크 전문점. 폰당 쇼콜라 형식의 초콜릿 케이크를 홍대 앞에서 처음 소개한 원조집으로 바로 구워낸 카카오 케이크 위에 핫 초콜릿과 몰팅한 솔트 카라멜을 얹어 먹어면 더 맛있다. 가격까지 저렴하여 거의 모든 시간대에 만석이라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 홍대입구역 4번 출구 훼밀리마트 끼고 우회전 직진하다 바이더웨이 골목으로 직진하면 죄측 민트블루색 외관 ]
튀김계의 실력있는 젊은 강자 튀김 하나로 이미 인천 구월동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수제튀김 전문점으로 인천의 미미네를 넘기고 홍대로 이전하여 신규 오픈했다. 주문을 받은 후 즉석에서 튀겨 낸 얇고 바싹한 일식집 스타일의 중독성 있는 최고 퀄리티의 튀김을 맛볼 수 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튀김계의 강자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집으로 지금은 '튀김의 대가 김설문 일식'과 자주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다.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엄나무순, 토종 두릅 등의 튀김도 이집의 장점이다. 간장이 아닌 소금에 찍어 먹는데 튀김을 찍어 먹을 수 있는 3가지의 소금(구운소금, 마늘소금, 파래소금)이 눈길을 끈다.
[ 홍대입구 5번 출구 또는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서교동 사거리 보보스호텔 근처 ]
AOC등급의 무염버터를 사용한 타르트 타탄으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 비스위트온은 동경제과학교 양과자 본과 출신의 파티셰 형제와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셰가 함께 일본식 레시피를 가지고 디저트 메뉴를 만드는 곳으로 AOC(프랑스의 농산, 식품류를 법규로 통제 관리하는 원산지 명칭)등급의 프랑스 노르망디 이즈디지역에서 생산되는 무염버터를 사용한 타르트 타탄이 유명하다.특히 타르트 타탄은 지방에서까지 일부러 찾아 올 정도로 인기다. 모든 재료는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고 요리같은 디저트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타르트 타탄으로 유명한 근처의 가또 에 마미나 이촌동의 져스트 어 모먼트와 비교해 보는것도 흥미롭겠다. 옥에 티라면 직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조금 보인다.
[ 홍대 5번출구 > 걷고싶은거리(신촌방면) > 세븐일레븐골목 > gs25를 지나서 a cafe 2층 ]
일본풍의 베스트 셀러 레어치즈케이크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유명한 케이크 전문점 치즈 케이크 특유의 느끼함이 상쇄된 깔끔한 느낌의 레어치즈케이크로 유명한 케이크 전문점. 크림치즈와 젤라틴을 섞어 만드는 일본풍의 베스트 셀러 레어치즈케이크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집은 모든 재료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최상급 재료만 사용하여 만드는 레어치즈케이크를 비롯하여 뉴욕치즈케이크, 교토산 말차와 100% 마스카라포네 치즈로 만든 녹차 티라미수, 레어치즈와 더불에 이집의 베스트 셀러 쇼콜라타르트 등 다양한 수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크 전문점이지만 와인을 즐길 수도 있고, 북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어 편안하게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집이다. 전반적인 평이 훌륭한 집이다.
[ 홍대입구역 1번 출구 청기와주유소에서 우회전 TGI 맞은편 빠리바게트와 바이더웨이 골목 150m 김치찌개집 옆 ]
기본 웨이팅 30분은 감안해야 한다는 일본식 덮밥 열풍의 근원지 일본식 덮밥(돈부리) 전문점으로 기본 웨이팅 30분은 감안해야 한다는 일본식 덮밥 열풍의 근원지가 되었던 곳. 특히 일본과 한국 사이의 맛을 절묘하게 잘 맞춰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홍대 돈부리는 명동의 '가츠라'와 함께 적어도 만족스런 돈부리를 맛볼 수 있는 집으로 가격대비 평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홍대 수노래방 사거리쪽 골목에 길게 줄을 선 집이 있다면 그 집이 바로 '돈부리'라고 할 정도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다. 돈까스 덮밥의 일종인 '가츠동'이 젤 유명하고 '에비가츠'(새우), '규동'(얇게 저민 소고기), '우나기동'(장어) 등등이 있는데 새우튀김과 돈까스가 반반 들어간 '믹스동'도 인기다.
[ 5번출구에서 홍대거리쪽으로 쭉들어오셔서 수 노래방 사거리에서 우측에 봉추찜닭이 보이는 골목 ]
입안이 얼얼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의 중국 쓰촨(四川, 사천) 지방 요리 전문점 마라는 산초과의 식물 열매로 먹어면 화한맛이 나는 향신료의 일종인데, 사천요리는 바로 고추의 매운맛에 마라의 화한맛이 더해져 혀가 얼얼한 사천식 매운맛이 된다. 바로 사천식 요리를 표방한 중식 레스토랑으로 꽃게와 새우, 갯가재에 마라를 넣어 볶은 마라꽃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유린기가 유명하다. 입안이 얼얼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성으로 사람들이 항상 만석인 집이다. 닭을 튀긴 뒤 40분간 다시 쪄서 기름기를 빼고 소스에 무친 요리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하루 3마리만 사전 예약제로 맛볼 수 있는 산동소계(산동쇼기)와 사천지방에서 많이 나는 두꺼운 머릿카락 모양의 수초인 중국특산물 발채로 만든 요리도 이집만의 매력이다. 전가복, 오룡해삼등 일반요리와 자장, 짬뽕 등의 면요리도 훌륭하여 짧은 역사의 신생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방문자들의 평과 만족도가 좋은 중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