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4시, 민방위 사이렌과 함께 20분간 실시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산업체 생산현장, 일반건물, 공공기관, 주택 등이 참여 하여 화력발전소 10기, 원자력발전소 5기에
해당하는 548만kW의 전력을 절감하는 커다란 훈련 성과를 거두었다고
주관 부서인 지식경제부는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서 가정의 절전율은 0.06%밖에 안 되어 전체 절전율 평균 8%에 훨씬 못미처서
아직도 가정주부나 일반시민들의 전력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위기 대응 훈련’이 실천이 뒤 따르지 않는 훈련으로만 끝나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에너지 관리공단이 권고하는 가정에서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살펴보자
1) 에어컨등 전기 냉방기기의 사용을 자제하며 줄이자. - 여름철 전력피크의 주원인중 하나인 냉방기기로 인한 전력부하는 국가위기를 초래한다. - 일반적으로 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의 소비전력과 같다. - 냉방기를 선풍기와 함께 사용할 때는 냉방효과가 3배가 상승 한다. - 특히 지나친 냉방기기의 사용은 단계적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의 원인이 되며,
실내외 온도차가 5℃이상 이면 신경통, 두통, 현기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
2) 사용하지 않는 TV, 컴퓨터, 충전기등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아 놓자. - 전기의 흡혈귀라고 불리는 대기전력으로 가정의 소비전력이 6%나 낭비 된다 - 대기전력은 플러그를 꼽아 둘 때 기기본래의 기능과 무관하게 낭비되는 전력이다. - 대기전력을 줄이는 요령 :
# 절전형 멀티탭으로 바꾸자.
# 자기전, 외출전 멀티탭 끄는 습관을 갖자.
#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멀티탭을 두자.
3) 적정 냉방온도 26℃-28℃를 유지 하자. - 여름철 마다 반복되는 전력위기의 원인이 바로 냉방으로 인한 전력 낭비 였다. - 냉방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 적정냉방온도 26℃-28℃ 준수로 여름철 아토피·호흡기질환 예방등 가족의 건강도 지켜주자. - 적정 냉방 온도26℃-28℃를 위해 2℃만 높여도 약14%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 적정 냉방 온도 유지 요령 :
# 에어컨 필터 청소로 냉방효율 3-5%를 증가시키자.
# 문과 창문의 여닫는 회수를 줄이자
- 외국의 실내 적정온도 : # 일본 : 28℃.
# 미국 : 27.8℃.
# 프랑스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