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여행은 조금의 긴장과 기분이 업되기 마련
내가 하는일(참외 공선회)과 연관 되어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잠을 설쳐대다 새벽 다섯시 대가를 출발
김해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한컷!
우째 살다보니 해외를 같이 나가게되내
신혼여행도 해외로 못갔었는데 ㅎㅎ
우리가 타고 갈 베트남 항공사 비행기
여행사 일정탓에 싸게 가려니 4박 6일 이라나 ㅎㅎ
5박 6일이 맞지 4박 6일은 뭐꼬?
조금은 높이 올랐나봐?
제주도 간다고 몇번 비행기 탓었는데
조금은 색다른 느낌?
근데 좁은 공간에 앉아 있는것이 조금은 피곤하내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여 현지 가이드와 미팅후
처음으로 대하는 베트남 음식 쌀국수
맛있게(?) 먹지는 못했어
외국 특유의 향신료 그 특이한 향이 이번 여행의 이슈로 다가 오내
두시간의 시차
한국서 10시 출발이면 오후 2시 도착인데
2두시간 시차 탓에 12시내
먼저 하노이 시내를 관광중
우리가 알고 있었던 베트남과 호치민
가이드의 설명과 거리 설명으로 조금은 더 알고 이해가 되는 모습
그래도 아직은 공산주의 국가이기에
무언가 조금은 무거운 느낌
씨클로(자전거 투어)체험 이슬비가 내리는데
하노이 중심가를 한 삼십분 편안히 둘러 보는 중
호치민
이 곳 사람에겐 누구와도 비교 할수 없는 지도자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호치민은 어떤 사람?
가이드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엔 비교 할정도의 사람이라면
백범 김구선생이 전세계 위대한 지도 100위 권이라면 호치민은 5워권 안이라내
베트남이 식민지에서 해방이 된날이 9월2일
우리가 도착한 날은 9월1일 이곳도 우리나라의 광복절 공휴일이지
공산권 국가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호치민 사후에도 시신을 영구보존 방법을 택해서 보존중인 곳
내부 구경은 커녕 일정 거리에 노란 선을 그어놓구
그 안으로 진입하면 군인들이 제제 한다
여기 베트남 대통령궁
호치민이 당선되구 나서
모든 백성은 어렵게 사는데 내가 이런 집무실에 살아서 되겠느냐며
이곳은 외국 사절이나 중요한 접대자리가 있으면 사용을 하고
대통령 집무실은 조금 떨어진곳에 목조 건물로 지어 놓았내
이곳이 집무실
차량도 그대로 보존 되어 있고
서재와 침실도 공개 되어 있는데 너무 소박하다
이곳이 호치민이 사망한곳
사후 유품을 정리하다보니 특이 한것이
책이 140여권 있었다내
그 책중 한권을 베게 삼아 베고 사망 했다는데
그 책 이름이 정약용의 목민심서래
한바퀴 그의 다 둘러보고 나오는길
분명 아래는 그냥 일반 나무인데 어떻게 그중심에 야자 나무가 솟아 있다
기후 조건탓에 벼는 삼모작을 한다내
열대 과일도 풍부하고
그 과일중 한가지 많이 심어 놓았는데 아직 한달 정도 있어야 수확 시기래
베트남 국보 1호
일주사
하나의 기둥위에 세워진 절
일본군에 의해 지지 기둥이 파괴 되었다가 다시 복구한 흔적이 있다
어찌 보면 불상 같지만
어찌보면 마리아 상 같기도 한 절입구의 동상
천주교가 국가 종교래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서양권의 식민지 정책에 의해 정착 된것이겠지?
우리는 일본에 의해 약탈만 당했지만
이들은 바게트 빵과 집짓는 기술을 많이 전수 받아서 집들을 보면 뭔가 달라
하노이 시내를 둘어보고
한인 식당에 들러 저녁먹고 11시가 넘은 시간
다음 목적지에 도착을 했는데
도로 사정 탓인가? 차도 빨리 못가고 오토바이와 뒤엉켜 달리니
조금은 위험하기도 했내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일어나보니 비가 내리고 있내
그래도 삼천여게의 섬이 아름다운 하롱베이 관광에 나선다
우리 일행 20명을 위해 빌린 한척의 배
그 배 뱃머리에서 기념 촬영
지금부터 셀수도 없이 많은 섬들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구격하게 될거야 하루 종일 바다 위에서 보내는 오늘
수많은 섬으로 둘러 쌓여서 파도도 없고 잔잔한 바다를
수많은 배들이 움직인다
일단은 먹거리 수산물을 사고 과일도 사구
배들이 전부 이정도 수준
우리 나라 같으면 벌써 폐선 되었겠지만
이 곳에서 수많은 이런 배들이 잘도 움직인다
이곳이 유명한가?
많은 배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이곳을 찾내
일명 키스 바위
두개의 섬인데 보는 위치에 따라 뽀뽀하는 장명이 연출되어서 그렇다내
한 시간 정도 이런 저런 섬들을 둘러보며
배도 느릿 느릿 움직인다
배 안에는 우리 말고도 선장, 요리사, 음식 도우미,사진사등등 승무원이 8명정도 더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못먹는다는 다금 바리 + 돔 등등회
물고기 회는 거기서 거기지 뭔 다른 맛이 있겠누?
술만 자꾸 넘어 간다
어찌 했던 여섯 테이블 가득 해산물로 음식을 차려 놓았으니 맛있게 먹어야겠지?
이때부터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한바탕 먹고나니
스피드 보트 체험
스피드 보트 한 3분 타고 나니 또 다른 섬 여긴 보호 구역이라 무동력 배로 옮겨 타구 구경중
동둘 입구가 이 수중 터널 외에는 없고
물때를 잘못 맞춰오면 물이 차서 들어 갈수가 없는 곳이라내
삼천 삼백여개의 섬으로 구성되 이곳
유네스코 보호 지역으로 년간 4천억원이 넘는 돈이
이곳 보호를 위하여 지원 되고 있다내
그래서 월남 전쟁 중에도 살아 남았다내
언제 시간 나면 티톡섬 이라고 검색해봐
여긴 티톡섬 정상에서 바라본 하롱베이 풍경
비가 살짝 내리고 구름이 낀 날씨 탓에
무더위는 피했지만 시야가 좁은게 흠이내
배에서 내려 섬을 체험 할수 있는 곳이 몇곳 있는데
여기도 그중 한곳
배에서 내려 한 10분
석회암 동굴을 통과하여 나오니
이렇게 산 정상에 천지 처럼 자리 잡은 커다란 호수가 있다
기후가 습도가 높은 곳이라
나무는 줄기에서도 이렇게 뿌리를 내린다
현지 가이드 뭔가를 타서 준다
베트남 야생고추
우리나라 청량은 ????
그냥 비교 하지말자 한입 깨물었다가 고생 했어
이제 중식으로 또 한상을 차렸내
돔 튀김에 매운탕 후식으로 과일에 누룽지 까지 나온다
한국인 입맛을 맞추는것 보니
이곳도 한국 관광객이 많은가봐
식후도 계속해서 주변 섬들을 간광하고
연세 드신 분들은 식후 배에 설치된 노래방 시설을 즐긴다
삼천삼백여개의 섬들중 몇개의 섬들을 봤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전체를 한바퀴 돌아 볼수 있는 코스가 있었음 좋게는데 ㅎㅎ
주변 섬들의 풍경
배에서 내리니 오후 3시가 넘었내
전통 맛사지 체험을 하고 나니 다시 한국 음식점
삼겹살로 저녁을 먹으니 음식엔 전혀 문제 될것이 없구
끼니 마다 고기를 먹다보니 자연적으로 살이 붙는다
저녁 시간은 치안이 불안 하다며 야외 나오는것을 자제 시키고
호텔 내에서 일행들 끼리 시간을 보내게 하내
하룡베이 몇년 사이에 갑자기 커진 도시라
하노이에서 그곳 까지 가는 시간이 만만찮다
숙박 시설은 잘되어 있고
지금도 개발중
다음 날 캄보디아로 가기 위해 아침부터 하노이로 이동중
여행의 3가지 맛이라면
보는 맛 , 먹는 맛, 그리고 사는 맛 이라나
첫번째 방문지 곰 농장
웅담체취와 한의사 한명이 나와 이것 저것 설명하고
웅담 구매를 권유하는데 사진 촬영은 금지다
그리고 도로를 달리다가 맞이한
파인애플 농장
열대 지역이라 싼 가격으로 맛있게 먹고 기념으로 한컷!
다음은 잡화점
로니라고 들어 봤니? 인삼보다 더 효과가 있다면 열심히 사라하지만
패스하구(이렇게 적는 이유 알겠지? 대부분 관광이 그렇듯이 같은 지역 파는 물건도 유사해)
노스패이스 매장이 있다길래 보니 20여벌 협찬 상품 만 구색으로 전시중
다람쥐 커피라고는 들어봤나?
커피 농장에서 다람쥐에게 먹이를 제대로 주지 않고 굶기다가 커피 수확기 풀어 놓으면
커피열매를 따먹은 다람쥐 커피 씨앗은 배설물로 나오면
그 것을 소독하여 만든 다람쥐 커피 그리고 원숭이 가방 등등이 있더라
그리고 필수 코스로 들리는 라텍스 공장
정말로 필요한 사람에게만 팔면 좋은데
그 시간에 다른 곳을 구경하면 좋은데 하는 마음만 간절하다
하룡베이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몇곳 매장을 들리고 식사를 하고 나니 오후 다섯시내
이제 캄보디아를 향해 볼까나?
첫댓글 배트남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