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소의 비밀
지성소 실체이신 어머니 하나님
지성소 (至聖所)란 ‘지극히 거룩한 곳’을 뜻하는 단어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다. 성소에서 가장 내밀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단 한 번 출입이 가능했다. 대제사장은 지성소 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축복을 구했다(레위기 16:6~34 참조).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룩한 처소인 지성소에 대해 ‘예루살렘’이라고 예언했으며,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을 가리켜 ‘우리 어머니’라고 밝혔다. 지성소 실체는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의미다.
지성소 에 대해
지성소
지성소 는 성소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한 내소에 속한다. 성소는 외소(外所)와 내소(內所)로 구분되어있는데 외소(外所)를 성소, 내소(內所)를 지성소라 부른다. 성소에는 분향단과 금촛대 그리고 진설병을 올려놓는 떡상이 있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실로 짠 휘장이 있는데 이것이 외소와 내소를 구분하는 역할을 했다(출애굽기 26:33 참조).
지성소의 내부에는 정금으로 싸여진 궤가 있었다(역대하 3:10 참조). 거룩한 궤라는 의미로 ‘성궤’라고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을 보관하는 궤라는 뜻에서 ‘법궤’라고도 하며, 증거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고 해서 ‘증거궤’라고도 한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하나님의 언약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언약궤’라고도 부른다.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하게 할지며 ∙∙∙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출애굽기 25:9~22)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와 그것을 덮는 금뚜껑 즉 속죄소가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속죄소 위, 양 끝에 순금으로 입힌 두 천사의 조형물이 있었는데, 이는 에덴동산의 생명과를 지키던 그룹천사를 표상한다(창세기 3:22~24 참조). 옛적 지성소 안에 함부로 들어간 아론의 두 아들과 언약궤를 손으로 붙들었던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죽임을 당한 이유는, 화염검을 가지고 생명과를 지키던 그룹천사가 지성소의 언약궤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레위기 10:1~2, 사무엘하 6:6~8 참조).
따라서 대제사장이라도 지성소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다. 오직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인 대속죄일에 짐승의 피를 뿌려 속죄한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지성소는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지극히 거룩한 장소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아주 특별한 곳이기 때문이다(레위기 16:6~34, 출애굽기 25:22 참조).
지성소 의 특징
지성소
이스라엘 3대 왕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 성전을 건축했다. 그것은 모세 시대의 이동식 성막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두로 왕 히람과 동맹을 맺어 성전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조달받았다. 약 삼만 명에 달하는 일꾼들이 성전건설 현장에 투입되었다. 성전 내부는 잣나무, 백향나무 같은 귀한 목재와 막대한 양의 황금이 사용되었다.
전체적인 성전의 길이는 약 30m, 넓이는 10m가량이다(열왕기상 6:2~3 참조). 100평 조금 안되는 크기로 추정되는 성전은 크게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했다. 지성소 앞에 있는 성소에는 금으로 만든 제단과 떡상, 열 개의 금촛대, 꽃장식, 등잔, 불집게, 금대접, 잔, 숟가락, 향로 등의 기구와 기명들이 배치됐다(열왕기상 6:17 참조).
솔로몬이 ∙∙∙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전 안에 내소를 예비하였는데 그 내소의 속이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단에도 입혔더라 (열왕기상 6:14~20)
거룩한 처소인 지성소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길이, 넓이, 높이가 다 동일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성소는 사방이 똑같은 정방형 구조를 하고 있으며 장과 광과 고가 모두 동일한 정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성소의 사면의 벽은 금으로 입힌 삼나무로 되어 있다.
솔로몬은 7년 6개월이라는 시간 끝에 성전공사를 마친 후, 수많은 양과 소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리고 지성소에 언약궤를 안치하고 봉헌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살랐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이 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렸다(역대하 7:1 참조).
지성소 의 실체, 어머니 하나님
지성소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요한계시록 22:10~16)
A.D. 96년경 사도 요한은 천사에 이끌려 예루살렘성을 보았다. 신기하게도 그것은 성소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는 지성소의 모습과 똑 닮았다.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 넓이, 높이가 같은 예루살렘 성의 구조는, 지성소의 모습과 일치한다. 예루살렘 자체가 지성소라는 의미다. 『요한계시록 라이프스타디 3』는 “새 예루살렘의 길이와 넓이와 높이는 똑같다. 새 예루살렘은 극도로 확대된 지성소다”라고 기재했다.
놀라운 사실은 예루살렘의 실체에 대해 ‘하늘 어머니’라고 밝힌 성경의 기록이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지성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 사함을 제공했던 곳이자 하나님의 보좌가 있던 특별한 장소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때가 되면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보좌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예레미야 3:17 참조). 미가 선지자는 “많은 민족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가게 될 것”이라고 기록했다(미가 4:1~2 참조). 예루살렘 실체이신 어머니 하나님께로 많은 백성들이 가게 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오늘날 예루살렘 실체이신 어머니 하나님의 품으로 전 세계 민족들이 몰려오고 있다. 미국태평양사령부 동북아시아 정책과 한국 담당 폴 윌콕스 이사는 “하나님께서는 편부모가 절대 아니다”며 성경을 근거로 “어머니 하나님이 계신다”고 말했다. 페루 공군사관학교장을 지낸 경영학 석사 호르헤 마사 케베도 씨는 창세기 1장 26장을 언급하며 “여자의 창조를 통해 나타내신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불러야 하겠나.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사람들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를 넘어 히말라야에까지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지성소의 길이, 넓이, 높이를 동일하게 만드시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의 길이, 넓이, 높이를 같게 하신 뜻은 바로 지성소의 실체이신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를 알리시기 위함이다.
어머니 하나님은 성경 속에 감추어져 있던 마지막 비밀이다.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다는 성경 속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성소 실체이신 어머니 하나님 (madrejerusalen.com)
첫댓글 지성소....어려울 수 있습니다.~그러나 구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이지요~
모세 당시 40년 광야 길에 하나님의 성전 즉 성소 안에 십계명을 보관해 둔 곳을 지성소라 부릅니다.
장,광,고 가 같은 곳으로 계시록에서는 그 지성소를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 갈라디아서에서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 곧 우리 어머니라...
그러므로 장,광,고 가 같은 지성소의 실체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어머니하나님을 뜻하고 있습니다.
어머니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다면 죄사함도 구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구약의 성소제도를 이해한다면 말이지요^^
맞습니다.
어렵지만 성령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