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대학생 전도
신학대학원 박 * 현
Ⅰ. 서론
필자는 서론에서 청년 대학생 사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청년 대학생 사역의 현실에 대해서 필자가 느꼈던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할 것이며 청년 대학생 사역의 필요성에 대해서 선교적 측면과 전략적 측면으로 설명할 것이다.
본론에서는 필자의 선교단체가 사용했던 알파 전도의 변형된 모델인 FISH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서 청년 대학생 사역의 방향성들을 상고할 것이며 전략적 전도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결론에서는 청년 대학생 사역 전략을 요약하고 종합하여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Ⅱ. 우리나라의 청년 대학생 사역의 현실
1. 교인들의 구태의연한 청년 이해가 많다.
청년 대학생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이 교회 안에서 간과된 듯하다. 청년들은 교회 안에서 교회학교 교사냐 찬양대의 일원으로 봉사하는 무리들로, 교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워주는 무리들로, 교회의 방향에 반항적이거나 개혁적 성향이 강해서 관리하기 어려운 무리들로 인식되어진다. 또한 교회의 성장에 당장에 도움이 안 되고 투입된 시간과 비용에 비해 효과가 적은 무리들로 취급된다.1)
2. 청년 대학생 사역을 전담할 지도자가 적다.
교회 청년 대학생 사역을 보면 청년부 교역자는 전도사나 부목사이다. 부목사는 독자적인 사역을 하기 보다는 담임목사를 도와 목회를 위임받아 감당하는 보조자 역할이 많다. 그리고 주기도 2,3년으로 자주 바뀐다. 그래서 부목사는 장래에 담임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기 위한 예비훈련 과정으로 청년 대학생 사역을 생각하게 된다. 청년 대학생 사역에 전문가가 생기기 어려운 것이다. 대학생 선교 단체 사역을 보면 우수 자원이 많으나 재정적 어려움, 교회와의 관계, 그리고 대학생 의식 변화로 5,6년 전부터는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년 대학생 사역을 전담할 지도자가 설 자리가 위태해져서 소수의 지도자들만 남아 청년들을 돕는 것이 현실이다.2)
Ⅲ. 청년 대학생 사역의 필요성
1. 선교적 측면
1) 청년 대학생들은 진리에 대해 열린 마음이 있다.
청년 대학생들은 장년들과는 다른 사리가 분명하고 진리에 대하여 눈 떠 있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양육 방법적인 면에서 볼 때 청년 대학생들은 잘 가르쳐 설명하고 옳은 말이면 ‘OK’ 한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하여 증거하고 땅 끝의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이들은 쉽게 결단하고 헌신을 할 수 있다.
2) 청년 대학생들은 사고체계가 탄력적이다.
청년 대학생 시절은 인생관과 인생철학을 정립하는 시기이며 기독교적인 사고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다. 이 시기의 사고체계는 왕성하며 변화무쌍하다. 그래서 쉽게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고정적이거나 굳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다.
3) 청년 대학생들을 지적 그릇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세대의 리더로서 필요한 지적 그릇이 준비가 되어 있어 방향을 잘 잡아 줄 때 스스로 왕성하게 공부하게 된다.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이 시기에 가르칠 때 다음세대의 지도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4) 청년 대학생들을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청년 대학생들은 대학의 유무와 상관없이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줄 진리를 만날 때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리고 바른 진리를 만나면 그들 안에 있는 열정이 폭발해 자신의 인생을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게 되는 열정이 가득하다.
2. 전략적 측면
1) 단일계층으로 250만 명이 몰려있다.
2010년 통계 202개의 대학에 255만 명이 청년 대학생이다.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한다. 청년 대학생들은 복음 전도의 황금어장이다. 이들은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서 복음으로 접근하기에도 용이하다.
2) 한국 교회 지도자 양성의 지름길이다.
한국 교회의 개혁과 새로운 도전의 힘은 다음세대의 사역에 달려 있다. 자라나는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울 때 한국 교회는 소망이 있다. 유연한 사고체계를 가진 청년 대학생들을 교육하여 예수님을 닮은 지도자로 키울 때 한국 교회에 희망이 있다.3)
3) 교회 성장에 지름길이다.
장년에 비해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입해야 하지만 예수를 만나고 3~4년 바른 성경 교육을 받으면 이들이 교회의 리더들이 된다. 또한 한국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 평생을 예수님을 위해 헌신한다. 그러므로 청년대학생들을 가시적으로 교회 성장에 효과적이지 않은 듯 보이나 결과적으로 교회 성장에 지대한 지름길인 것이다.
4) 사회 지도자 양성의 지름길이다.
청년 대학생 시절에 그들이 기독교적 진리에 입각한 평신도 지도자로 양성될 때 그들은 다니엘과 같이 복음적이면서도 지성을 갖춘 지도자로 거듭날 것이다. 이들이 사회에 나가 복음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도전하고 헌신할 때 이 사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다.
청년 대학생 사역은 선교적 측면이나 전략적 측면에 있어서 한국 교회에 중요한 사역이다. 그러나 사역의 중요성을 이해받지 못하고 전문적으로 돕는 사역자들이 현저히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필자는 청년 대학생 사역의 방향성과 효과적인 전도 전략을 생각해 보는 것은 시급하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청년 대학생 사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자의 선교단체가 사용했던 알파 전도의 변형된 모델인 FISH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서 청년 대학생 사역의 방향성들을 상고할 것이며 전략적 전도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4)
Ⅳ. 알파 전도의 변형된 모델인 FISH
필자의 선교단체는 세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알파 전도를 신세대에 맞추어 변형하여 신세대들의 귀에 들리고 접근할 수 있는 4주 코스로 만들었다. 이를 토대로 4년에 걸쳐서 사용했는데 효과가 있은 대학들과 그렇지 못한 대학들이 나타났다.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FISH의 의미와 목적
FISH는 새 친구를 적극적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FISH는 새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FISH는 학생리더 모두가 참여하여 불신자나 휴신자를 마음에 품고 전도의 역사를 이루며 새 친구들이 변화되어 제자가 되는 사역을 이루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2. FISH의 준비
1) 계획하기
FISH를 시작하기 전에 약 2주간 모든 임원들이 아침기도회를 이룬다. 이것은 특‧새라고 하였다. FISH 특별 새벽 기도회의 약자로 역동감을 주었다. 특‧새를 통해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모든 사람 안에 먼저 생기도록 한다. 그리고 구원 받아야 할 영혼을 품는 목자의 마음이 생기도록 기도한다. 그리고 FISH 시작 전에 2주간 팀으로 전도할 것을 계획하고 FISH 메시지의 순서와 4주 코스 후에 FISH 주말 수양회를 준비한다.
2) 방향 설정하기
FISH는 새 친구들을 위한 것이므로 신앙이 없는 친구들을 1순위로 인도하고 기존 신앙이 있는 친구들도 인도한다. 조장과 헬퍼로 조를 미리 제정하고 데려온 새 친구들을 인도할 계획을 세운다. 다양한 역할을 설정하고 역할에 따른 업무를 주지시킨다. 예를 들어 GBS조장, 헬퍼, 청소팀, 데코팀, 서빙팀, 안내팀, 중보기도팀, 사진팀, 문서팀, 공연팀, 총 디렉터, 미디어팀 등을 세운다. 팀을 구성할 때 각 임원의 은사와 호응도를 따라 자발적으로 팀 구성이 되도록 여유를 주어야 한다.
3) 리더교육 및 리더모임
리더는 조장과 헬퍼로 구분하고 FISH의 정신을 가르친다.
FISH의 정신은 (1) 전인격적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한 것처럼 모든 대화나 섬김이 인격적이 되게 한다.
(2) 우리는 양들을 보살피는 목자이다. 목자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
(3) 항상 먼저 들어주고, 격려하며, 화평의 분위기를 만든다. 섬김을 받는 자에서 섬기는 자로 인식의 전환을 이루게 한다.
(4) 우리는 헌신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는 자이다. 영혼 구원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한다.
(5) 우리는 Teacher가 아니고 Guide이다. 가르치려고 하는 유혹을 이기고 방향을 알려 주고 포옹하는 마음을 심어 준다.
(6) 기도할 때는 양들을 축복하며 기도한다. 주는 자가 더 복되므로 받기만 하려 하지 않고 기도나 섬김을 주려 한다.
(7) 우리는 준비자이다. 흔히 하는 질문들에 적절한 답을 준비한다. 철저한 준비와 기도위에 영혼을 섬길 수 있다.
4) 도우미 및 섬기는 일군들의 역할과 교육을 분담하기
각 팀별로 도우미와 섬기는 일군들에게 시나리오를 작성하게 하여 모든 임원들이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모두 알도록 한다. 도우미 및 섬기는 일군들도 영혼 구원의 한 부분을 자신의 은사로 참여 하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계속적으로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에 초점을 잃지 않게 하며 한 몸처럼 영혼을 유기적으로 돕게 한다.
5) FISH mind 공유와 확산하기
FISH Mind는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돕는 것이다. mind를 공유하고 모든 임원들이 공유하도록 격려하며 낙담했을 때는 서로 격려하여 새롭게 도전하도록 돕는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돕는 길이 제자양육의 핵심임을 알려주고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가신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을 마음속에 생각나도록 돕는다.
3. FISH의 실행
1) FISH 한 달 전에는 홍보팀과 기도회를 계획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홍보를 다각적으로 계획하고 특‧새를 모든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출석표를 제작하고 참여가 좋은 캠퍼스마다 보상이 있게 한다. 격려의 차원에서 지원한다.
2) 15일 전에는 홍보국에서 브로셔와 포스터를 제작한다.
브로셔와 포스터는 주제에 부합하고 신세대에게 통할 수 있는 문구로 대체할 수 있다. 예산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감당한다. 그리고 기도회를 시작한다. 새벽기도는 5시30분에 시작한다. 금식하며 하루에 한 끼씩 정해진 순서에 따라 기도한다.
3) FISH 일주일 전에는 새 친구 명단을 확보한다. 그리고 초청을 시작한다.
2주간의 전도를 통해서 새 친구 중심으로 명단을 중보기도팀에 알려 주면 자료집을 만들어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한다. 이름을 부를 때 사랑하는 마음과 어떤 친구일지에 대한 기대감이 들게 된다. FISH의 핵심은 바로 특‧새이다. 여기에 많은 힘을 집중해야 한다.
4) FISH 하루 전날은 각 팀별로 시나리오대로 맡은 역할을 완수한다.
FISH 5시간 전에는 음식준비 확인과 소감발표 준비확인, 안내 팀 준비확인을 한다. 임원들과 함께 다음날 있을 토플러를 생각하며 기도할 때 기대감이 상승한다. 기도하면서 긍정적인 상상을 해 본다. 첫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의 일정을 미리 마음속에 그려보게 한다.
5) FISH를 진행하는데 먼저 안내 팀의 인도로 명찰을 주고 예배장소로 인도한다.
식사를 준비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새 친구는 인도한 인도자와 함께 앉힌다. 새 친구의 이름을 테이블에 미리 준비하여 VIP로 기다리고 준비했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식사가 마쳐지면 공연 팀이 복음메시지가 담긴 영상이나 공연을 행한다. 그리고 선배가 미리 준비한 개인의 신앙 소감과 각 코스마다 주제를 따라 소감을 발표한다. 소감 발표 후에 FISH 토크를 행한다. 토크의 시간을 정확히 지킨다. 토크는 대화식 설교로 청중 중심으로 전달하도록 노력한다. 토크가 끝나면 간식을 제공한다. 간식을 먹으며 GBS를 나눈다. GBS 후 보드게임이나 서로 간단한 게임을 조별로 이룬다.
6) FISH 이후에는 그날 온 사람들을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고 조장들은 모여서 피드백과 함께 기도한다. 그리고 다음 FISH를 준비한다.
4. FISH의 메시지
4주에 걸쳐 복음 메시지를 전달한다. 케리그마를 정확히 전달하되 눈높이에 맞춘다.
1) 토플러 제1강은 “사람들이 말하는 기독교,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기독교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기독교에 대해 설명함으로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도록 돕는다.
2) 제2강은 “예수, 그는 누구인가?”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신의 선언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예수님을 전달한다.
3) 제3강은 “십자가” 십자가 영상을 통해 십자가의 의미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소개한다.
4) 제4강은 “성경과의 만남” 성경의 특징과 역사성등을 통해 성경공부의 관심을 갖게 하고 FISH 이후 일대일 성경공부의 기대감을 갖게 한다.
5. FISH의 주말수양회
FISH 주말수양회 제1강은 “성령과의 만남” 성령님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성령님과의 만남을 이해하고 사모하도록 돕는다. 메시지 이후에 사영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영접한 친구들에게 영적 생일을 기념하여 Cake 커팅을 한다.
제2강은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 예수님과 함께한 새로운 생활의 감격과 길들을 제시해 준다.
6. FISH의 리더교육
조장들은 미리 제공된 셀 나눔 교재를 숙지하고 리더의 자세를 숙지한다. 리더는 먼저 기도하는 자이다. 그리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자이며 목자이고 새 친구들의 친구이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질문하고 상담하는 자들임을 주지시킨다.
7. FISH의 이후
FISH의 이후에는 토플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만의 셀을 만든다. 그리고 선배와 일대일 관계를 연결시킨다. 또한 각 캠퍼스별로 모임을 이루어 돌본다. FISH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친구들도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여 좋은 관계성을 맺는다.
Ⅴ. 청년 대학생 사역의 방향성들
FISH를 진행하고 신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복음을 전한 결과 각 캠퍼스마다 다양한 열매가 있었다. 또한 청년 대학생 사역의 몇 가지 방향성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1. 공동체 지향의 사역이 필요하다.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세대 속에서 청년 대학생들은 가상의 세계, 즉 사이버 세계 속에서 살며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지만 더욱 고독해지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극단적인 쾌락을 즐기거나 자살을 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5)
그러나 청년 대학생들의 마음은 소속하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청년 대학생들은 자신의 죄책과 수치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하며 외로운 고아에서 하나님의 양자로 받아들여짐을 간절히 열망한다. 청년 대학생들은 고통 속에서 자신들에게 빛을 비추어 줄 희망을 간절히 찾고 있다. 그들은 군중 속에 외딴 섬처럼 느끼며 소속할 공동체에 목말라 있다.6)
그래서 청년 대학생들에게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 목회적 돌봄을 행할 공동체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공동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인내와 사랑과 격려가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하면 불신자들도 마음을 열고 처음에는 대학생활의 정보를 나누고 좋은 선후배의 관계성을 나누다가 점차 신앙적인 고민과 가족의 고민을 나누게 된다. 그래서 자취를 몇몇의 신앙의 선배들과 함께 하게 되고 선배들을 통해 신앙의 유익과 신앙으로 사는 법을 몸소 보면서 신앙을 갖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 시대는 개인별 전도 사역에서 공동체적 지향의 사역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공동체 지향의 사역을 통해 복음 전도를 통해 교회나 신앙공동체에 들어와 정착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시대에 청년 대학생 공동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나 일단 공동체가 형성되면 복음의 전초 기지가 되며 신앙의 울타리가 된다. 이 시대는 공동체 지향의 사역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2. 청년 자율적, 주도적 사역이 필요하다.
FISH를 진행하면서 전문 사역자 중심의 사역으로는 학생들이 수동적이 되어 가고 영혼구원에 대해 동기부여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러나 청년 대학생들에게 직접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진리를 가르치면 가치에 대한 열망이 청년 대학생들의 마음속에 뿜어져 나와 자발적 헌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다. 청년 대학생들은 어린 아이가 아니고 진정한 가치를 만나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율적, 주도적으로 전문 사역자 이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자리를 주고 그들 스스로 준비하도록 방향성만 제시하며 스스로 영혼을 돕는 일에 힘을 쏟게 도울 때 청년 대학생 사역은 힘을 얻게 된다.
3.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꿈을 꾸는 것이 필요하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은 방자히 행한다고 성경을 말한다.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해야 한다. 에스겔의 환상처럼 마른 뼈들이 캠퍼스에서 하나님의 군사로 일어서는 비전을 개인적으로 보고 꿈을 꾸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비전 진술서7)와 사명선언서를 작성하여 그것이 심장을 요동치게 해야 한다. 부흥과 성장은 하나님의 뜻임을 잊지 않도록 인도자나 청년 대학생들이 늘 기억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4. 합심기도로 기도의 불을 지피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하지 않으면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 기도하면 모든 절망, 낙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대학생들은 진정한 가치가 그들의 열망이 되면 불이 붙는다. 그 마음의 불을 하나님께 합심하여 쏟아내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합심기도는 학생 자율적, 주도적 사역의 열쇠이다. 합심기도는 그들이 주인이 되게 하며 자신의 일로 생각하게 한다. 합심기도는 패배주의가 사라지게 하며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도움을 보게 한다. 아침마다 그리고 정기적인 예배 후에 특별 순서로 2시간 이상씩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한다.
5. 추수할 일군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청년 대학생 사역은 1명에서 출발한다. 전문 사역자와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1명이 있으면 그 한 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역사하신다. 그런데 1명을 세우는데 많은 눈물과 헌신, 수고가 필요하다. 한 명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마치 바울이 루디아를 만난 것처럼, 청년 대학생 사역의 힘은 마음을 함께할 1명에게 있다.
6.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목표, 피드백이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 대학생들은 흔들 깃발을 필요로 한다. 누구나 비전을 붙잡고 열망하며 달려갈 비전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은 비전으로 불탄다. 그러므로 영적 사명(복음과 교회의 공동체), 질적 사명(훈련과 양육의 공동체), 양적 사명(사역과 활동의 공동체), 수적 사명(부흥과 증식의 공체)에 따른 3년 비전 프로젝트와 같은 계획이 필요하다.8)
7. 목표로 가는 전략을 가시적으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룰 수 없는 목표는 좌절감을 양성한다. 쉽게 포기하게 만든다. 작은 것에서부터 승리를 맛보는 분위기,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토플러를 통해 전도를 했으면 그 후에 일대일 사역으로 인도하고 그 후에 3명의 영혼에게 전도하고 2명의 후배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대한 도전을 주고 그 후에 계속해서 흔들 깃발을 제공함으로 목표로 가는 전략들을 성취해 가면서 나가도록 한다.
8. 청년 대학생 사역의 전문가로 준비되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 대학생 사역의 핵심은 전문 사역자의 영성과 신앙인격, 비전에 많은 부분 의존한다. 그러므로 성장하도록 분투해야 한다. 특히,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인 개인 경건 생활에 대해 철저해야 한다. 말씀을 통한 개인적 만남 없이 사역 현장에서 승리할 수 없으며 쉽게 메마르게 된다. 행정과 전도 등 많은 해야할 다급한 일이 있지만 개인적 하나님과의 만남은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계속적인 성경 통독을 통해 내 안에 말씀이 역동적으로 역사하도록 늘 말씀에 나를 노출해야 한다. 그리고 토플러 이후 예배를 참여하는 새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 복음적 메시지들을 연구해야 한다.
9. 청년 대학생 사역에 올인(All In)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역에 승패는 올인(All In)에 있다. 댓가지불이다. 많은 실패와 눈물 속에 하나님의 지혜와 청년들을 돕는 통찰력이 주어진다. 몇 년하고 사역지를 옮기므로 대충하고자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청년 대학생들은 그것을 쉽게 알아차린다. 하나님께서 다른 곳을 보여주시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맡긴 영혼임을 믿고 전문 사역자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
Ⅵ. 청년 대학생 사역의 전략적 전도 방법
1. FISH
토플러는 알파 전도 프로그램을 현 세대에 맞추어 개량한 전도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의 정신이다. 새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며 모든 돕는 자가 목자 정신을 갖고 겸손하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관계성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며 모두가 주인이 되어서 섬기고자 하는 자발적 참여가 토플러의 핵심에 속한다. 그러나 비록 눈높이에서 복음을 전하지만 사도들이 전한 케리그마를 타협 없이 과감히 선포하는 힘이 있는 전도 프로그램이다.9)
이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주도적 사역으로 운영되며 예산도 교회의 지원이 아닌 자비량으로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제공하며 FISH 이후에도 지속적 관계성을 가지고 양육하고자 하는 계속성을 갖는다.
2. 3傳 2羊
FISH 이후에 복음을 영접한 새 친구 중심으로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는데 일대일만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청년 대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도전적으로 목양 사역을 할 수 있는 가시적이고 실행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것이 3전 2양이다.
3傳은 한 학기 동안 3명을 전도하고 2羊은 2명에게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것이다. 공부하면서 양을 돕는 목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과 물질이 모두 많이 든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아주 좋은 시간이다. 그리고 훈련된 자들은 사역자로 많은 부분 헌신하게 된다.
3. CTW(Campus Tour Worship)
선교단체는 매 주일 한 번 씩 모두 모여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FISH를 행한 후에는 FISH를 통해 새롭게 예수님을 영접한 새 친구들의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좋은 길이 있다. 그것은 예배를 각 캠퍼스별로 드리는 것이다. 이것을 CTW(Campus Tour Worship)라고 하였다. 함께 드리던 예배를 각 캠퍼스별로 드린다는 것은 한 캠퍼스에서 예배 장소와 그날 예배를 준비를 전담하고 타 캠퍼스의 사람들은 원정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새 친구들이 소속감과 함께 타 캠퍼스를 구경하는 신선함이 함께 한다. 한 학기에 1번 정도 하면 참 신선한다.
4. 지속적인 Q.T 운동
FISH를 통해 새 친구가 생기면 이들에게 자립신앙을 갖도록 돕는 것이 좋다. 각 캠퍼스별로 Q.T를 강조하고 교육하여 자립신앙을 갖도록 돕는다. Q.T를 통해서 날마다 예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도록 돕는 것이 새 친구들이 자율적으로 예수님을 따라 가는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다. Q.T는 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신앙에서 내가 스스로 믿는 신앙으로 나아가게 하며 예수님을 자율적, 주도적으로 따르게 만든다. 처음에는 혼자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배들이 함께 그룹을 이루어 새 친구와 함께 나누도록 도전한다. 아침마다 20~30분 나누고 식사하면 예수님과 동행함을 경험할 수 있다.
Ⅶ. 결론
이상에서 필자는 청년 대학생 사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자의 선교단체가 사용했던 알파 전도의 변형된 모델인 FISH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서 청년 대학생 사역의 방향성들을 상고해 보면서 전략적 전도의 방법을 제시해 보았다.
대학 청년사역의 방향성은 1)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역, 2) 눈높이에 맞춘 케리그마의 정확한 선포 사역, 3) 청년 자율적, 주도적 참여사역 4) 현장에서 꿈을 꾸는 사역 5) 합심 기도 사역 6) 학생 리더 양육 사역 7) 단기, 장기 목표와 전략으로 움직이는 사역 8) 하나님과의 개인적 만남이 주도하는 사역 9) 청년 대학생 사역에 전무하는 사역이 되게 할 때 효과적이다.
공동체 지향 사역은 셀 중심, 가족 중심체제로서 개인주의 시대 속에서 공동체의 소속감과 목회적 돌봄을 통한 사역을 말한다. 눈높이에 맞춘 케리그마의 선포 사역은 복음 선포에 있어서 케리그마적 설교가 필수나 청년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함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사역에 있어서 청년이 자율적, 주도적으로 자발적 참여 사역이 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청년 대학생 사역은 필자가 주장한대로 교회 공동체의 ‘필요’에 의한 사역을 넘어 ‘의무감’을 갖고 해 나아가야 할 다음세대의 사역이다. 청년 대학생 사역은 한국교회의 미래이다. 그리고 청년 대학생들이 예수님의 마음과 사회에 대한 복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나갈 때 한국 교회는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청년 대학생 사역에 많은 관심과 사랑이 쏟아져서 다음세대들이 힘 있게 일어나길 기대해 본다.
다음으로 필자의 선교단체가 사용한 FISH의 매뉴얼을 첨부한다. 선교단체의 각지구마다 각각 다양하게 응용하여 사용하였다. 효과적인 곳도 있었고 어려운 곳도 있었다.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한 곳은 서울의 S 지구이다. 그곳의 매뉴얼을 참고문헌 뒤에 넣는다.
참고자료
1. 단행본
강헌구. ⌜My Life for Jesus⌟. 서울: 한언, 2005.
김삼성. ⌜당신도 영적카라반이 돼라⌟. 서울: 서로사랑. 2003.
이승장. ⌜성서한국을 꿈꾼다⌟. 서울: 성경읽기사, 1990.
임성근, ⌜대학복음화와 제자도⌟. 서울: 기독대학인회출판부(ESP), 2002.
한의수, ⌜이 생명 다 바쳐 복음 운동을⌟. 서울: 기독대학인회 출판부(ESP). 2005.
Jimmy Long, ⌜새로운 청년사역이 온다⌟.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9.
Nicky Gumble, ⌜알파 코스 운영 방법⌟, 서울: 서로사랑, 1999.
2. 정기간행물
이강일. “청년사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복음과 상황⌟, 2009년 5월 73.
양현주. “포스트모던시대 청년사역자들을 위한 희망보고서.” ⌜목회와 신학⌟, 2009년 10월, 182-85.
정재영. “청년사역은 발로 뛰는 ‘벤처 목회’.” ⌜교사의 벗⌟, 2009년 1월, 92-4.
목 차
<FISH 매뉴얼> |
|
1. FISH의 의미와 필요성, 목적 |
|
2. FISH 준비하기 |
|
3. FISH 실행하기 |
|
4. FISH 수양회 |
|
5. FISH 이후 |
|
자료 1 FISH 이것만은 기억해요 |
|
자료 2 피쉬셀 인도자의 자세 |
|
자료 3 피쉬셀목자교육 예시 |
|
자료 4 피쉬주말수양회특별기도회 예시 |
|
자료 5 피쉬 체크표 |
|
자료 6 FISH 미니운동회 예시 |
|
|
|
<FISH 메시지> |
|
1강 사람들이 말하는 기독교,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
|
2강 예수, 그는 누구인가 |
|
3강 십자가 |
|
4강 성경과의 만남 |
|
주말수양회 성령과의 만남 |
|
새 생활 |
|
<FISH 식단 & 데코> |
|
|
|
<FISH 예산> |
|
|
|
<FISH 주보> |
|
1~4강 |
|
주말수양회 |
|
|
|
리더 강의자료 |
|
< F I S H 매 뉴 얼 >
1. FISH의 의미와 필요성, 목적
(1) 의미 - 새 친구를 적극적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2) 필요성
1. 새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가장 편안한 마음에서 복음을 듣게 하는 데 있다.
2. 그동안의 일회성에 그치는 초청예배와는 달리 한달 이상이 새친구만을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때에 새친구들을 어느 때보다 많이 접촉하고 만날 수 있다.
(3) 목적
1. 봄학기 가을학기 전도의 열정을 유지시킨다.
2. 모두가 참여하여 태신자(불신자, 휴신자) 전도의 역사를 이룬다.
3. 새 친구들이 변화되어 제자가 되는 사역을 이룬다.
(4) 방향
1. 기신자(예배에 거부감 없는 이들)들은 모두 금요예배로 적극 초청한다.
2. 기신자 외에 모든 이들은 ‘피쉬’로 초청한다.
3. 한번 온 사람은 5주 동안 확실히 책임을 진다(셀 책임제).
4. 피쉬는 모든 동역자들이 참여하여 이룬다.
5. 회관에 들어오자마자 정돈되고, 진행 중인 분위를 느끼도록 한다.
6. 피쉬 셀 목자와 헬퍼는 다른 캠퍼스로 하되, 셀원들은 자기 선배들이 있는 피쉬셀에 참여시킨다.
2. FISH 준비하기
(1) 계획하기 (전체 시나리오)
* 시작하기 전 기도회- 약 15일 정도
* 첫 번째 주 : 피쉬, 산으로 가다 - 사람들이 말하는 기독교,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두 번째 주 : 피쉬, 강물을 만나다 - 예수 그는 누구인가?
세 번째 주 : 피쉬, 길을 찾다! - 십자가 와의 만남
네 번째 주 : 피쉬, 물고기 맞아? - 성경과의 만남
주말수양회 : 피쉬, 아빠와 함께 날아오르다 - 성령과 기도
*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과 9월을 기점으로 첫주는 전도하는 기간으로 건너뛰고 그 다음주부터 4주 연속으로 진행시키고, 그 다음주에 주말수양회를 가거나 네 번째 주에 주말수양회를 가기도 한다.
(2) 방향설정 (전체 방향 / 다양한 역할 설정 / 분담 등)
* 전체방향 : 학기 초 3월 9월 피쉬는 새친구들을 위한 것이므로 기존 신앙이 있는 새내기들이나 친구들을 예배로 인도한다. 친구들을 데려올 경우 사전에 준비한 기신자를 위한 카드를 제시하여 교육을 시키고 GBS모임에는 되도록 조장과 헬퍼 그리고 새친구만 앉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다양한 역할 설정
1. |
GBS 조장 |
아주 탁월한 리더가 필요하다. 새로운 사람이 와도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대화를 나누며 잘 들어줄 수 있는 아량이 많은 성숙한 리더가 필요하다.(두 개의 학교가 한조로 한 사람이 2사람까지 감당하는 걸로 하여 한조가 헬퍼까지 6명정도가 적당하게 조가 짜여진다.) |
2. |
헬퍼 |
헬퍼와 조장의 수준의 엇비슷해야 한다. 조의 분위기와 맞추어 기뻐해주고 다정하게 조원들을 챙겨주는 역할을 한다. |
3. |
청소팀 |
피쉬 하루 전에 청소를 해주고 책상을 놔준다. 책상보까지 미리 빨아서 다려서 깔아 놔준다. |
4. |
데코팀 |
피쉬 시작하기 전까지 피쉬하는 장소를 까페분위기로 만들어 준다. 편안한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
5. |
홍보팀 |
피쉬의 홍보 포스터와 엽서등 많은 부분 한 달전부터 가동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포토샾과 일러스트레이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
6. |
음식팀 |
수업시간을 조정하여 피쉬를 하는 당일 음식을 만드는데 전폭적 지원을 할 도우미가 절실히 필요하다. 5시간정도 시간을 내 줄 수 있어야 한다. |
7. |
서빙팀 |
음식 타이밍이 시작하는 동시에 새 친구들의 음식을 가져다주고 접시를 치워주며 GBS시간에 간식을 챙겨줄 도우미가 필요하다. 서빙팅은 밝고 깔끔한 복장을 하도록 한다. |
주방팀 |
음식만들기 및 설거지 하기 | |
8. |
안내팀 |
새친구들을 맞이하고 여기저기 안내를 친절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
9. |
중보 기도팀 |
새친구들이 토크시간과 GBS시간에 성령충만을 얻도록 기도하는 기도부대가 필요하다. 새친구들을 데려온 기존의 기신자들이 나중에 동참하게 된다. |
10. |
사진팀 |
5일동안의 사진을 찍고 올리며 정리한다. |
11. |
편집팀 |
피쉬기간의 온갖 문서를 다룬다. 주보, 셀보고서, 팀보고서등 |
12. |
공연팀 |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한다. 공연은 원래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찬양에 은사가 있는 최정예 팀원을 뽑아 공연자체가 수준이 높아지도록 유도했다. 4번 전부 찬양을 했었는데 가수보다 더 잘 부르는 것 같았기 때문에 ^^ 새 친구들이 좋아 했었었다. 새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연자체의 질은 높아야 한다 |
13. |
총 디렉터 |
전체 지휘 체크 표를 만들 것. 전체 순서(5주)가 잘 준비되도록 총 지휘를 한다.(담당자들 섬김) 영접부터 파할 때까지 모든 순서들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 |
14. |
디렉터 도우미 |
전체 진행을 하는 디렉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먼저 새로 온 형제자매의 이름을 파악하고 이름을 쓰고 걸어준다. |
15. |
미디어팀 |
마이크시설과 음향점검 음악을 틀고 끄고 동영상을 지원한다. |
(3) 리더교육 및 리더모임
* 교육은 피쉬를 시작하기 보름 전부터 준비시킨다. 팀리더와 피쉬리더가 중복될 경우도 있다.
* ① 전체교육 -비젼 리트릿 기간에 전체 피쉬에 대한 교육을 한다. 처음 할 경우 리더들을 피쉬 대상자로 가정하고 목사님들이 간단하게 경험케 해 주는 것도 좋다.
② 피쉬리더교육(조장과 헬퍼) - 피쉬 조원이 되는 분들은 새 친구들(모르고 끌려온 사람이 많다.) 때론 좀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조원의 반응이 어떠하든지 미소와 친절, 배려를 끝까지 유지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예를 들어 형제님, 자매님과 같은 기독교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경험이들의 조언 : 짜증을 내고 심지어는 욕을 하는 또는 잠깐 어디갔다온다며 담배를 피우는 분, 외국인도 있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기 전 시간이 남으면 서로 게임을 해서 친해지면 좋다고 한다.
<참고 : 자료 1 FISH 이것만은 기억해요 2 피쉬셀 인도자의 자세 3 피쉬셀목자교육 예시>
홍보팀 |
* 팀장과 목사님이 함께 한달전부터 시작하여 학기가 시작하는 이주전이나 일주전까지 완료하여 전도대회나 홍보 또는 초대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해당되는 각 학교마다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본 폼을 만들되 충분히 리더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도록 노력한다. 홍보에 필요한 물질적인 면도 많이 기도가 필요하다. 또한 그때그때 요청이 들어오기 때문에 시작한 다음 필요할 것도 생각해 둔다. * 무엇을 만들 것인가 결정하기(엽서, 초대장, 부료셔, 명함, 프랑카드, 포스터등) ➜ 전체적인 큰 디자인을 결정 ➜ 각 학교 아이디어 받기 ➜ 디자인하기 ➜ 주문하기 |
청소팀 |
* 팀장이 회관근처에 사는 사람들을 많이 섭외하는 것이 좋다. 하루전날 저녁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자매보다는 형제가 많이 필요 하다. * 청소를 잘할 수 있는 튼튼한 형제 모으기 ➜ FISH하루전날 모이기 ➜ 후다닥 청소하기 ➜ 데코팀 도와주기 |
음식팀 |
* 주로 졸업생과 목사님 그리고 고학년 음식을 잘할 수 있는 학생들이 하게 된다. 디렉터는 매주 FISH를 도울 수 있는 음식 도우미를 이틀전에 체크한다. 적어도 음식하는 분이 4명이상이 되도록 한다. * 4주 식단을 결정하기 ➜ 예산작성해 보기 ➜ 언제 장을 볼 것인지 시간을 결정하기 ➜ FISH하는 날 5시간 전에 모이기 |
장식팀 |
* 데코에 소질있는 사람 혹은 키가 큰 형제가 필요하다. 싸고 간편한 재료와 장식을 해보자 * 전체적 데코의 분위기 결정하기 ➜ 재료를 생각해보기 ➜ 재료를 사러가기 ➜ FISH 하루 전 까지 장식완료하기 |
공연팀 |
* 3주전에 노래와 춤 등 끼가 있는 형제자매를 섭외하기 ➜ 공연 순서를 정해보기 ➜ 1,2주전에 연습하기 ➜ 하루 전에 맞추어보기 |
(4) 도우미 및 섬기는 일군들의 역할과 교육 (각 팀별로 시나리오)
(5) FISH mind의 공유와 확산
- FISH 마인드: 잃어버린 양을 찾으신 예수님의 마음 - 계속적으로 새친구를 찾아보고 같이 심방하며 낙담되는 일이 많더라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격려하기
3. FISH 실행하기
(1) FISH 한달전 - 홍보팀과 기도회를 계획하기
(2) FISH 15일전 - 홍보국과 기도회
a. 홍보국 가동
① 엽서: 앞은 피쉬 모양의 홍보엽서 뒤에는 피쉬 하는 날짜가 써 있다.
* 주문하는곳: http://www.dtp21.com
* 비용: 200당 15000원 (엽서 만드는 곳 중 소량단위로 저렴한 곳)
* 파일크기를 가로14cm /세로 10.4cm로하면 10000원이든다.
* 이 싸이트에서 올리는 방법
1. 파일은 cmyk, 해상도300, jpg로 만든다.
2. 일반명함에 클릭한다. / 윗줄 이미지 무료 다운-IBM으로 클릭한다.
3. 파일을 넣을 때 엽서의 앞 뒤면을 묶어(알집으로) 함께 넣는다.
4.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대략 쓰고 참고란에 엽서크기라는 것을 써넣는다.
* 전화번호: (02) 2285-6696 명함천국
* 계좌번호: 홍재창 우리은행 1005-901-004520
* 주의: 이곳은 돈을 보내지 않으면 인쇄에 들어가지 않는다.
* 착불 택배로 받는다.
② 포스터 : 필요하신 분에게 포토샾 작업이 가능한 psd 파일을 보내드립니다.
(보통 인터넷 싸이트를 이용 할 경우 약25만원 - 30만원소요)
- 약 12만원에 500장 만드는 방법
1. 이곳에 파일을 보냅니다.
* 예닮인쇄(필름뜨는 곳) : 전화번호: (02)2274-0775
웹하드 주소: Yedarm2000에 들어가/ (passward): Yedarm 로 접속한 후, Tiff파일로 올립니다. 보통 한면에 필름은 4장(2만3000원)이 나옵니다. 필름값은 계좌이체를 하시면 됩니다. (계좌번호하나은행 199-810201-58207 박종훈) 그곳에서 필름 수정하러 오셔야 된다고 하는데 작업을 정확히 하셨으면 수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 필름이 나오면 바로 그곳에서 인쇄소로 보냅니다. 급한경우는 퀵(1만원), 여유가 있으면 택배(3천원)로 보냅니다. 계좌이체시 이 금액도 함께 보내면 좋겠죠.
* 우림인쇄 (02)2637-4464 (fax) 팩스로 주문내역을 보내야 함, 2635-4493
3. 필름이 도착했는지 확인하여 전화해 보신다음, 500장 단위로 인쇄를 부탁하고 가격을 말하고 결정한다. 기타: 착불 택배로 받기, 받는 주소 알려주기
․ 필름담당자 : 018-226-2492, 사장님 : 017-225-4462
․ 총무님 : 011-255-4740, (돈거래는 이분과) 75000에 500장 합니다.
․ 인쇄소 계좌번호 : 국민은행 김영철296-25-0001-053
b. 기도회 시작 - 주로 보름정도를 앞두고 금식을 동반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는 게 좋다.
① 새벽기도회 : 새벽 6시 30에 한다. 각 사정에 따라 간사님과 학생리더를 설교자로 세워 준비케 한다. 각 학년별 학교별 평가를 하여 상을 주기도 했다.
② 아침 기도회 : 새벽에 버스가 안 다니는 경우 아침 7시나 7시 30분정도 시작해도 좋다.
③ 금식기도회 : 하루 한끼식 하는 것이 좋고 15일 중 하루를 정하여 온종일 금식기도하는 날을 정한다. 온종일 금식기도하는 날엔 회관에서 식사시간에 모여 같이 집회를 하며 기도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견디기가 힘들기 때문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 금식기도하는 데 힘이 된다.
④ 피쉬주말수양회특별기도회 - 피쉬수양회가기 일주전 <참고 : 자료 4 - 피특새 예시>
(3) FISH 명단 확보 - 기존의 멤버들이 알고 있는 새 친구 명단은 주에 있는 예배 시간에 새 친구를 쓸 수 있도록 카드를 만들어 기도한다. 한 사람당 3사람의 대상자를 갖도록 한다.
(4) FISH 일주일 전 - 개학을 하고 전체적으로 일주일 동안은 피쉬대상자들을 심방하고 만나고 초청하는 한 주가 된다. 매일 포스터를 붙이고 피쉬를 홍보하고 전도대회를 한다. 간증 발표자를 미리 체크해두라. 발표할 때도 용어사용 주의!
(5) FISH 하루 전 - 디렉터는 이틀전에 각팀들을 점검해야 한다.
장보기 담당을 체크하고, 청소팀이 와서 청소를 끝내면 데코팀이 와서 데코를 시작한다.
소감담당 학생과 공연준비팀장에게 전화를 하여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6) FISH 5시간 전 - 디렉터는 음식의 진행 상황과 소감발표 및 공연준비를 다시 체크하고 각 캠퍼스 대표 및 셀목자에게 오늘 오게 될 사람의 명단을 미리 생각하여 보내라고 한다. 새신자가 누구인지, 기신자 중 누가 오는지,
(7) FISH 한 시간 전 - 두시간전부터 오게 되는 확실한 명단을 문자로 받아 올 사람과 조장을 매치하고 이름표를 만들어 놓고 그 테이블위에 올려 놓는다. 오게 되는 사람을 조에 분포된 사람들은 안심하고 갑자기 오게 되는 사람에 대해서도 대비를 하여 넉넉히 잘 배치(조장과 헬퍼당 2-3사람이 넘지 않도록 주의) 될 수 있도록 주의한다. 때로 친구들을 위하여 기신자용 테이블을 따로 배치해 두기도 한다.
(8) FISH 진행 - 20분전까지 음식을 완료하고 맞이할 준비를 한다.(이미 오는 사람이 문자로 전달된 상태) ➜ 이름표를 쓴다, 이름표를 쓰면서 새로 온 사람이 어느 팀으로 가야할지를 신속히 결정한다.(나중에 사정에 따라 바꿀수도 있지만 되도록 이때 잘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자리에 앉은 데려온 사람과 새친구가 식사를 하도록 서빙팀에 주문을 한다. ➜ 음식이 잘 전달되는지, 물이나 후식이 잘 전달되는지, 또한 자리배치가 잘 되는지를 한꺼번에 잘 파악하면서 지휘한다. ➜ 강의시간이 가까이 오면 일단 음식주는 것을 제한한다.(강의10분전에는 제한시킨다) ➜ 공연팀들을 확인해 본 후 시작멘트로 피쉬를 시작한다 ➜ 바로 공연, 소감 , 토크가 매끄럽게 흘러가도록 한다. ➜ 토크가 끝나면 바로 잔잔한 음악을 틀게하고 서빙팀에 간식을 지시한다. ➜ GBS는 너무 길지 않게 잘 살펴본다. ➜ 미리 마친 팀에게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이나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를 추천하기도 한다.
<참고 : 자료 5 - 피쉬체크표>
(9) FISH 후 - 피쉬가 끝나면 그날 온 사람들에 대해 조장과 팀장들은 보고서를 내고 다음 셀공부에 대한 모임을 한다. 다른 팀원들을 함께 청소및 정리를 한다. 디렉터는 다음 스텦회의 전까지 보고서를 정리하여 파악해 둔다.
(10) 다음 FISH 준비하기 - 보고서에서 피드백으로 들어온 어려운 상황들과 부족했던 물품들을 점검해 보고 피쉬의 각조의 피쉬 조장과 헬퍼에게 자신의 조가 된 사람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다음 피쉬에 올 수 있도록 한 주 동안 기도하며 다시 준비하는 기간이 된다.
4. FISH 수양회
(1) 준비- 피쉬 두 번째 주부터 광고가 들어간다.
한주 전- 피쉬수양회를 위한 특별 새벽 기도회를 한다.
(2) 시나리오, 진행
① 첫 날
․ 도착하자마자 전체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코를 한다(30분정도소요)
․ 오는 차 속에서 변경된 사항, 즉 조원배치나 방배정을 마친다.
․ 기도셀 장소를 신속히 배치한다
․ 스텦들은 셀모임이 시작되면 각 셀별로 나누어줄 간식을 담아 각 장소에 나누어주어 분위기를 돋군다.(예상보다 셀모임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 성령강의시간이 가까이오면 미리 돌아다니며 시간공지를 하고 들어오게 한다
․ 공연이나 소감이 준비되었음 해도 좋다.
․ 강의가 마무리될 무렵 미리 짝지어준 새친구와 4영리를 전하는 팀 그리고 새로온 신자들과 리더들 이렇게 모두 기도 짝이 되게하여 기도를 한다.
․ 영접을 결심한 친구들과 촛불을 켜고 환영을 하며 케잌을 자르고 축복하는 찬양을 한다.
․ 영접한 친구들의 소감을 한 사람씩 들어본다.
․ 찬양으로 마무리 한 후 기념찰영을 한다.
․ 잠자기
② 둘째 날
․ 방별큐티와 아침식사를 한다.
․ 피쉬리더와 새친구들, 기존신자인 일학년, 일대일을 시작한 리더들이 따로 강의를 듣는다
․ 강의가 마친 후 야외로 운동회를 하러 나간다.
․ 이때 몇 사람이 남아 데코한 것을 떼고 정리한다.
․ 점심을 먹고 집에 간다.
(3) 미니 올림픽
주로 단체로 팀을 나누어 할 수 있는 게임이 좋다.
<참고 : 자료 6 - FISH 미니운동회 예시>
5. FISH 이후 - 길셀 또는 일대일 양육으로 인도
(1) FISH를 통해 영접한 사람만의 셀을 만든다.
이 방법의 경우 학교마다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만드는 것도 좋다.
(2) FISH를 통해 영접한 사람들은 탁월한 리더와 일대일 매치를 이루게 한다.
(3) 각 셀에 잘 도울 수 있는 셀에 배치하여 1학기 2학기 수양회 때 까지 잘 돕는다.
자료 1 < F I S H, 이 것 만 은 기 억 해 요 > 1. 전도는 전인격적인 것입니다. 전인격이란 지성, 감정, 의지입니다. ․ 지성 : 기독교는 역사에 근거를 둡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의 근거와 내용을 합리적인 근거로 설명해 줍니다. ․ 감정 : 지적 동의가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 속으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관계를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 의지 : 우리는 의지에 호소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담을 주는 것과 다릅니다. 끈질긴 권유나 쫓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기도하고 성령께 맡기면서 응답할 기회를 계속 줌으로 끊임없이 의지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2. 양들을 보살피는 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모임에 참석토록 권유하는 것만이 보살핌이 아닙니다. 3월 한달 동안은 여러분의 양입니다. 좋은 땅에 말씀을 받을 수 있도록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가족같은 모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 격려, 들어주기, 화평 ․ 격려 : 비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사랑과 격려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따뜻하고 정성스런 반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들어주기 : 그들의 배경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에 완전히 반대하는 경우라도 존중해야 합니다. 그들이 기독교 신앙과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 자리에서 즉시 그 말을 정정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 화평 : 논쟁이 일어나려 할 때 인도자는 서로 다른 점들을 이해시키고 긴장을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논쟁에 휘말리는 것들은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진실을 분명히 말해야 하나, 그것을 충돌이나 분노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4. 헌신해야 합니다. 피쉬의 기간 동안에는 피쉬에 헌신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기도로 헌신하고, 시간을 드리기 바랍니다. 우리의 문제들 속에도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초청하고, 성령이 충만하여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은사로 능력을 주시길 기도합시다.
5. 인도자는 Teacher가 아닌, Guide입니다. 인도자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인도자가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과잉지도력은 경계해야 합니다. 간단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그리고 말을 했을 때는 잘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며, 틀린 말이더라도 “매우 흥미롭군요” “그것은 아마도 ~뜻인 것 같군요” 등의 멘트로 정리해 줍니다. 실용적인 적용을 도와줍니다. “그것이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이 우리의 삶에는 어떻게 적용이 됩니까?” Talk의 적용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실 것인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기도는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해결받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가?를 물어보고 셀목자와 헬퍼가 2~3문장으로 축복하며 기도해줍니다. 진행되어가면 그들도 기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7. 흔히 제기되는 질문들에 대한 적절한 답을 준비합시다. ․ 왜 하나님은 고난을 허락하시는가? ․ 다른 종교들에 관해서 ․ 혼전 성관계는 잘못된 것인가? ․ 뉴에이지 운동은 기독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 동성애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는 무엇인가? ․ 과학과 기독교는 서로 모순되는가? ․ 삼위일체설은 비성경적이고 믿을 수 없고 부적절한 것인가? |
자료 2 < 피 쉬 셀 인 도 자 의 자 세 >
* 피쉬라는 낮선 자리에 처음 온 사람들은 메시지 자체보다는 사람들에게서 더 강한 인상을 받게 된다. 셀목자의 역할에 따라 이들의 마음은 열릴 수도 닫힐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1. 환한 미소, 친절한 태도와 말투,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모습 피쉬 전 날,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었더라도, 많은 수업으로 지치고 피곤하더라도 잠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재빨리 자세를 가다듬자. 본래 성격이 무뚝뚝하고 거친 사람이더라도, 도무지 친절하게 말 할 줄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자신의 본 모습을 좀 숨기고 최대한 친절하고 상냥하게 새친구들을 맞아야 한다. 이것은 가식적으로 그들을 대하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자신의 피곤과 성격의 단점들을 굳이 보여 그들의 마음을 어렵게 할 필요는 없다.
2. 마음을 열 수 있는 게임이나 유머를 준비하면 좋다. 침묵의 상태를 어색해 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본격적인 피쉬가 시작하기 전 (식사시간 전이나 식사하는 동안) 사람들을 침묵의 상태로 방치하면 안된다. 그렇다고 상대방이 관심도 없는 말을 혼자 너무 주절거리는 것도 좋지 않다. 식사시간은 셀토크 시간 못지않게 새친구들의 마음을 얻는데 중요한 시간이다.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어색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해 오는 정성이 필요하다.
3. 셀토크 시간에 분위기가 가라앉는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새친구들은 정작 마음은 괜찮은데 이 자리 자체가 어색해서, 혹은 너무 소극적인 성격이어서, 침묵하거나 잘 호응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 셀목자와 핼퍼마저 당황한 모습을 보여서 어쩔 줄 몰라 한다거나, 자신감을 잃고 샐쭉한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그 때부터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새친구들은 원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스타일대로 인도하면 된다.
4. 셀토크 시간, 질문을 시작하면 처음 대답은 핼퍼가 하는 것이 좋다. 새친구들은 간단한 대답이라도 먼저 대답하는 것을 어려워 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새친구에게 질문을 한 후에, 대답을 못하면 핼퍼가 대답을 하는 것은 오히려 새친구의 기를 꺾어 놓을 수 있다. 핼퍼가 먼저 대답하고 (그런데 기독교적인 용어를 써가며 너무 그럴싸하게 대답하면 곤란하다. 핼퍼는 이 점을 잘 숙지해주었으면 한다.) 새친구에게 "너도 한 번 얘기 해 볼래?^^" 라고 질문 하는 것이 훨씬 매끄럽다.
5. 처음부터 너무 진지한 분위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피쉬셀에서는 웃음소리가 많이 나야 한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너무 진지한 얘기로 들어가면, 아무리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라도 다음 모임에 나오는 게 부담스러워 질 수 있다. 진지한 이야기는 2번째나 3번째 모임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셀목자의 재량에 따라 알아서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함)
6. 새친구가 질문을 할 때, 간단하게 대답하고 교리적으로 논란이 있는 문제는 이야기하지 않도록 한다. 질문하는 의도가 무엇일까? 잘 파악해야 한다. 정말로 깊이 파고들어 알고 싶어서 질문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그냥 한 번 질문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불교 동아리의 피쉬와 같은 모임에 갔다고 하자. "윤회설이 뭔가요?"이런 질문 정말 이것에 대해 깊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질문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한 번 해보는 거다. 또 간단하게 개념 정도만 알고 싶은 경우도 많고, 평소에 궁금했기 때문에 던져 보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셀목자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설명을 해주면 이들의 의문이 풀릴 것 같은가? 솔직히 말하면 그렇지 않다. 진리에 대한 의문은 성령님께서 마음에 깨달음을 주셔야만 한다. 셀목자의 지식이 그들 마음의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새친구들이 질문하는데 너무 연연해 하지 말고, 너무 장황하게 설명해 줄 필요도 없다. 너무 장황하게 말하면 오히려 부담 느낀다. 그렇다고 너무 대답을 안해줘도 안된다. 최대한 간단하게 대답해 주고, 다음 번에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셀목자의 리더쉽이다. 그런데 간혹 정말 진리에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순수하게 너무나 하나님이 알고 싶어서 질문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셀목자가 지혜롭게 셀모임 끝난 후, 개인적으로 더 이야기를 나누고 주중에 따로 식사약속을 잡는다든지 해서 복음을 제시하는데 까지 나아가야 한다.
7. 대부분의 새친구들은 가르치려는 듯한 태도를 절대적으로 싫어한다. 강요하는 듯한 태도는 더더욱 금물이다. 그런데 우리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데도, 그들은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안에는 확신이 있더라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받아야 하는 불쌍한 사람으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예) 그건 그들이 예수님을 몰라서 그런 겁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 인간은 모두 죄인입니다. (X) ➜ 성경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성경에 나온 얘기를 소개시켜 드리자면(O)
8. 교회에서만 자주 쓰이지 세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들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자료3 - 피쉬셀목자교육 예시 < 첫 번 째 날 모 임 준 비 >
* 첫 날 모임은 새친구들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대하는 시간입니다. 피쉬셀목자는 5주 동안 인내하며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번에 영혼을 얻으려 하기 보다는, 다음 시간에도 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향기, 매력을 맛보여 줄 수 있는 셀목자님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 광고 피쉬가 5주 동안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강조. ⇒ 5주 다 참석해야 그래도 뭔가를 얻을 수 있고 좋다는 사실! 5주 후에는 더 참석하지 않아도 되니까 5주만 한 번 참석해 보라고… 잘 광고하세요.^^**
2. E선교단체 소개 주보지에 써 있어도 뭔지 모를 수 있습니다. E선교단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히 잘 설명해 주세요. 예) 대학생이라면 그 유명하다는 성경 한 번 쯤은 읽어 볼만하잖아요^^ E선교단체는 성경을 함께 공부하는 동아리에요. 교회하고는 다르구요~ 전 여기와서 성경배우니까 참 좋더라구요.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나중에 참석하실 기회가 있으면 재미있게 함께 어울려요.^^
3. Talk Talk 성격이 밝은 학생에게는 더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단순하게 학번 이름소개뿐만 아니라) 마음을 여는 질문에, 딱 대답만 하는 학생에게는 관련된 질문을 몇가지 더 던져서 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그렇지만 여기서 시간을 너무 많이 끌면 안됩니다. 30분안에 다 마쳐야 되니까요^^)
4. 강의에 대한 나눔 - '장님코끼리 만지기'의 자신이 겪은 예를 준비해 오세요. - 기독교인의 장점과 단점의 예를 준비해 오세요. 전에 좋은 기독교인을 만났던 경험이나, 좋지 않은 기독교인을 만났던 예를 말해도 좋겠군요. - 예전에는 기독교인이 칭찬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해 줄 수 있겠군요. 지금도 이상적인 기독교인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 너무 길게 설명하지 마세요. 기독교인들도 죄인이고 실수가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해주세요. 예수님은 선량한 사람들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실수투성이인 사람들을 위해 오신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세요. 실수가 있고 죄가 있기에 예수님을 믿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점차 변화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실은 있는 것이라고 말해주세요. 따라서 기독교의 여러가지 모순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자체는 매력적인 분이시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5. 기도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제시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 (응답여부를 알 수 있는 기도제목) 기도를 하려 하지 않거나, 기도제목을 말하려 하지 않는 학생은 그냥 넘어가도록 합니다. |
자료 4 - 피쉬주말수양회특별기도회 예시 < 피 * 특 * 새 >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막 9:29)
피특새 : 피쉬 주말수양회를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 일시: 20**. 3. 27-3. 31(월~금: 5일간!). 새벽 6:30~7시 30. 찬양, 말씀, 중보기도. 장소: E선교단체 본관 방법: 지역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닝콜로 짝을 지어 참여한다(우범지대일수록). 아침은 금식(!)하고, 피특새이후 캠퍼스로 나아가 아침기도회를 이룬다. 목적: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말씀처럼(막 9:29), 철저히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모든 사단의 역사를 물리침으로, 피쉬 수양회 기간 내내 성령의 강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기 위해서이다.
* 기 * 도 * 제 * 목 *
1. 피쉬 수양회 내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넘치도록’! -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음.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 11:13
- 성령으로 아니고서는 거듭날 수 없다고 하셨음.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8,9,13
2. 말씀과 성령 충만한 역사를 부어주소서! - 기도 피쉬 셀 모임(을 통해, 기도를 배우고, 작은 기도를 드릴 때 하늘 문이 열리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하는 새친구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도록 성령이여 도우소서!
- 기도 셀 모임을 통해 지체들의 기도생활이 한 단계 성숙해지도록,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도록. 영혼을 구원하는 강력한 중보의 사람들이 되도록!
- 성령의 말씀(주제토크)을 통해 성령님을 이해하고, 성령님을 사모하여 성령충만 받고, 성령의 은사를 받는 은혜의 밤이 되도록. 온갖 죄를 회개하고, 심령이 청결케 되는 은혜의 밤이 되도록. 새친구들과 참여하는 모든 지체들이 성령충만 받음으로 각자 가진 고민들과 답답함들과 기도제목에 확실한 위로를 체험하는 밤이 되도록.
- 새생활 말씀(주제토크)을 통해서 모든 새친구들이 성령안에서 새로운 삶을 결단하고, 이제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훈련을 결단할 수 있도록(금요예배, 셀, 일대일, 교회생활 등)!
- 새친구 외 **학번들이 일대일에 대한 사모함을 갖고, 동역자들은 일대일 양에 대한 목자의 상한 마음과 확신을 갖는 시간이 되도록
- 말씀을 증거하는 하영호 목자의 기도생활과 성령충만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권능에 붙잡혀 말씀을 증거할 수 있도록!
3. 신앙역사의 획을 긋는 ‘거듭남’의 밤이 되게 하소서. -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던 역사가 피쉬 수양회에서 일어나게 하소서.
- 모든 새친구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복음을 영접하여, 흑암의 나라에서 빛의 나라로 옮겨지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새친구들의 영혼 속에 강같은 평화와 행복의 파도가 넘치게하소서.
- 리더들이 새친구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넘치는 사랑으로 확신 가운데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밤이 은혜의 밤, 출애굽의 밤이 되게 하소서!
4. 피쉬를 섬기는 일군들을 위해 - 피쉬 리더들과 헬퍼들 수요일 : 형제/자매 목요일 : 형제/자매
- 중보기도단: 형제/자매
- 진행위원회: 형제/자매
5. 초청을 위해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 기도의 역사: 피특새에서 새친구들의 수양회 참석을 위해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한다. 참석을 방해하는 모든 마귀의 역사를 예수권세로 대적한다.
- 강권의 역사: 모든 일학년들(새친구, **학번)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끈질기게 권면한다.
- 전참의 역사: 모든 새친구들, 모든 **학번들, 모든 지체들의 전참을 위해 기도한다.
- 기대의 마음: 하나님께서 하실 크고 놀라운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서대문 회관의 경이적 부흥을 사모하면서 참여한다.
6. 피쉬 수양회 전체를 위해 - 출발시간 **일(금) 오후 6시 출발!), 차량, 날씨, 재정, 미니운동회.
7. 포스트 피쉬 수양회를 위해 - 금요예배가운데 찬양의 능력, 성령의 임재와 강력하고도 은혜로운 말씀, 놀라운 예배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초대교회 마가다락방의 120문도와 같은, 성령 충만한 120명의 예배자를 세워주셔서, 부흥신촌을 이루어 하소서)
- 모든 새친구들과 일학년들이 예배 및 셀 모임에 참여하고, 일대일제자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셀목자들, 일대일 목자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을 부어주소서!)
- 새친구들 향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되고, 그들이 제자로 서기까지 열정적 섬김들 다하도록!
- 중간고사의 거친 바위를 믿음으로 잘 뛰어넘고, 우리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8. 환우들의 완전한 치유의 역사를 위해 - 형제/자매
|
자료 5 < 피 쉬 체 크 표>
|
자료 6 - FISH 미니운동회 예시 < 미 니 운 동 회 > 1. 풍선 릴레이 준비물 : 풍선 릴레이를 하는 짝의 수만큼 준비 팀의 수 : 2~4팀 게임방법 : 팀별로 짝을 짓고 풍선을 두 사람의 머리 사이에 끼운 뒤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이다. 가장 먼저 반환점을 돌아오는 릴레이를 마치는 팀이 승리한다. 풍선을 머리와 목이외의 신체 즉 손을 사용할 수 없다.
2. 서로 끌기 준비물 : 긴 줄(약 10M정도) 팀의 수 : 2~4 게임 방법 : 긴줄의 양 끝을 묶은 뒤 줄안으로 각 팀의 대표1명씩을 들어가게 한다. 이때 팀의 수가 2팀이면 줄은 길게 양쪽으로 늘어질 것이고, 3팀이면 삼각형 4팀이면 4각형이 될 것이다. 각각 선 위치에서 바깥쪽을 향해 걸어나간다. 이때 각 사람이 처음 서 있던 자리에거 정면으로 2~3M 정도 떨어진 곳에 사람을 세워두고, 줄을 끌고 먼저 자기팀의 사람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팀이 이기는 식으로 진행한다.
3. 장애물 릴레이 준비물 : 긴 줄2개, 실, 구멍난 모양의 과자<<Ex)IVY나 ACE>>, 동그란 모양의 과자, 밀가루, 밀가루 담을 넒은 접시, 노끈, 바통 팀의 수 : 2~4팀 게임 방법 : 4가지의 장애물을 설치하고 릴레이를 하는 게임. 먼저 긴줄을 이용해 림보를 하고, 실로 묶인 과자를 따먹은 뒤 밀가루 속에 있는 과자를 먹고, 2인3각을 하는 식으로 각각 장애물을 통과하는 릴레이다. 각 장애물을 통과할 사람들은 이전 장애물이 있는 곳에 대기하고 바통을 넘겨주면서 게임을 진행하도록 한다.
4. 단체 줄넘기 준비물 : 10M 이상의 긴 줄 팀의 수 : 2~4팀 게임 방법 : 줄넘기를 많이 하는 팀이 승리하는 매우 간단한 게임. 팀별로 연습기회를 3회 정도 준 뒤 “도전”이라고 함께 외치고 줄넘기를 하면 더 좋다. |
< F I S H 메 시 지 >
피쉬 제 1 강
사람들이 말하는 기독교,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목사님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라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공연, 음식, 데코, 강의 등... 수양회까지 잘 참석하고,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다 만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존 고드프리 삭스(1816-1887)의 인도 전설 모음집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이다.
인도스탄이라는 곳에 배우기를 즐기는 남자들 여섯명이 있었는데, 비록 장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코끼리를 보러 길을 나섰다. 관찰을 끝낸 뒤 각자 자신의 생각에 만족하는 듯 했다. 첫 번째 남자가 코끼리에게 다가갔고, 우연히도 코끼리의 넓고 튼튼한 몸통에 부딪혔다. 당장에 그는 고함을 질렀다. “오 이런! 코끼리는 꼭 벽처럼 생겼군!” 코끼리의 상아를 만지고 있던 두 번째 남자가 외쳤다. “뭐라고! 그럼 여기 둥그렇고 매끄러우면서도 날카로운 것은 뭐야? 내 생각에 코끼리는 창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세 번째 남자가 코끼리에게 다가가서, 손안에서 꿈틀거리는 긴 코를 만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용기 있게 말했다. “아, 알겠다. 코끼리는 꼭 뱀처럼 생겼어!” 네 번째 남자가 있는 힘껏 손을 내뻗었고, 코끼리의 무릎에 닿았다. “이 놀라운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나 분명해. 코끼리는 분명 나무처럼 생겼어!” 다섯 번째 남자는 귀를 만지게 되었다. “비록 앞이 안보이지만, 나는 이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이 코끼리는 부채처럼 생긴 게 확실해!” 여섯 번째 남자가 더듬거리며 코끼리에게 다가가자, 그는 그 앞에서 혼들거리던 꼬리를 잡게 되었다. “이제 알겠다. 코끼리는 바로 밧줄처럼 생겼어” 인도스탄에서 온 이들 여섯 명은 그 후 오랫동안 큰 소리로 논쟁을 계속했다. 다들 자신의 의견을 절대 굽히지 않았다. 굽힐 수가 없었던 것이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았기 때문이다.
여러분, 여섯 명의 장님들이 코끼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는데, 그것은 부분적으로는 사실이었다. 그들은 분명히 체험한 것을 얘기한 것이지, 허황된 얘기를 꾸며서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틀렸다. 왜냐하면 부분을 전체처럼 생각하고 그것을 진리라고 간주했기 때문이다. 장님들이 체험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결코 진리가 아니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여러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허황된 얘기가 아니라 사실에서 나온 생각들이다. 생활 속에서 체험을 한 것으로 기독교를 판단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런 생각들을 존중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대부분 부분적 사실이지 기독교 전체의 모습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부분적 사실만으로 기독교를 정의하면서 기독교를 더 이상 알려고 하지 않는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진 기독교에 대한 생각들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없는 게 확실하고, 기독교를 믿을 필요 없다. 왜냐하면 악인들이 세상을 활개치고 다녀도 그들은 심판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저런 나쁜 사람들이 세상을 어지럽혀도 가만 놔둘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없는 게 분명하다. 이런 생각이 장애물이 되어서 기독교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만약 하나님께서 나쁜 놈들을 오늘 자정을 통해서 심판한다고 해보자. 드디어 5초전, 4, 3, 2, 1! 여러분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악인들을 왜 심판하시지 않습니까?’ 했던 그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이 보실 때 선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우리가 보는 것과 다르다. 우리가 볼 때는 선한 사람들, 악한 사람들이 구분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그 속사람의 깊은 곳도 다 보시기 때문에 마음 속 은밀한 곳의 더러운 생각들과 다른 사람은 절대로 모르는 속에 품고 있는 악한 생각들도 다 통찰하시고 심판하신다. 우리 속담에도 있지 않는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 하물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보실 때, 어떤 허물도 없고 점도 티도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 악인을 당장에 심판하지 않는가? 그것은 바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심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 의하면 사람의 죽는 것은 정한 것이고,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 심판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충분히 준 후에 이루어진다. 악인들이 눈앞에서 떵떵거리고 사는 것은 부분적으로 사실이다. 그러나 결코 기독교의 하나님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참된 진리는 인내의 시간이 지나면 악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기독교는 엉터리다. 교회 나가지 않으면 아무리 선한 사람도 구원을 못 받고, 또 아무리 악해도 교회 나가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결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의문에는 한 가지 전제가 깔려있다. 그것은 기독교는 선한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는 종교일 것이라는 전제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전제이다. 기독교는 결코 선한 사람에게 구원을 준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 오히려 ‘죄인’이 구원받는다고 말한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핵심이다. 그런데 이 기독교의 핵심이 사람들에게 잘 이해되지 않는다. 선한 사람이 구원받아야지 어떻게 악한 사람이 구원을 받는가? 세상에 이런 엉터리 같은 종교가 어디 있는가? 어떻게 악한 죄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그러나 여러분, 만일 기독교가 선한 사람을 구원하는 종교라면, 오히려 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 된다. 우리 모든 인간을 심판하는 날 선한 사람은 구원받고 악한 사람은 다 지옥에 간다. 그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악한 사람들은 데모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불공평하다. 우린 너무 억울하다’ 하나님이 묻기를 ‘악당들아 무엇이 불공평하다고 데모를 하느냐? 너희들이 데모할 자격이 있느냐?’ 그 때 ‘악당 짱’이 나서서 말한다. ‘하나님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당신 정말 공평하다면 저 구원 받은 무리들 중에 있는 사람들처럼 나도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잘 교육받아 좋은 회사에 들어가 돈을 잘 벌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내가 태어나 보니 아빠는 깡패에다 술주정뱅이이고, 엄마도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걸핏하면 싸우고 욕하기가 일쑤였죠.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것이 그런데다가 부모가 이혼을 하는 바람에 저는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비슷한 처지의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임신한 아내가 수술해서 아기를 낳느라고 많은 돈이 필요했어요. 고민하던 중에 마침 은행 앞을 지나다가 출금하고 나오는 사람의 돈을 빼앗았지요, 한방 먹이고 도망하다가 그만 재수 없이 붙잡혀서 감옥에 들어갔지요. 감옥에 들어가서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결심을 했지만 사회에 나와 어떻게 하다보니 또 남의 돈을 훔치게 되고, 그러다가 전과 2범, 3범이 되어 취직도 못하고 아이들은 자꾸 커 가더군요. 그러다보니 결국 한탕해야지 하다가 오늘날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악한 삶을 산 것이 제 탓입니까? 나는 정말 하나님이 원망스럽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만일 선한 사람에게만 구원을 허락하신다면 그것은 정말 불공평한 일이 될 것이다. 악한 사람이 된 요인 중에 환경적인 것이 크기 때문이다. 노력하지 않고 그냥 선한 사람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죽어라 노력해도 악한 사람을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 받는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인간은 모두 다 악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만을 구원하신다.
기독교는 배타적이고 자기들만 옳다고 한다는 이유로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안 믿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배타적인 기독교인들은 있을 수 있지만, 배타적인 기독교는 없다고 확신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배타적이라고 할 때, 대부분 배타적이고 저돌적인 기독교인들을 보고 말하는 것이다(불신지옥, 예수천당... 단군상 목 자르고, 캠퍼스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자르고...). 여러분,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 예를 들어 불교나 유교나 이슬람교 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종교들을 인정하고, 그러한 종교인들을 존중한다. 분명한 한 가지는 기독교에는 다른 종교에는 없는 진리가 있다. 즉 기독교의 진리는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이러한 말씀이 배타적으로 들릴 수 도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그것이 너무나 확고한 진리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기독교는 인생의 모든 답은 예수님이라고 말하는데, 그것 때문에 기독교가 배타적일 수는 없는 것이다. 여러분, 1더하기 1은 2이다. 오직 2만이 답이라는 것은 다른 모든 답을 제외시키기 때문에 아주 편협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것은 정답이다. 그런 2라는 유일한 정답이 없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기독교의 진리를 배타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종교에는 타협할 수 없는 나름의 교리가 있기 마련이다.
여러분, 만약 기독교가 부자만 구원시켜준다든지, 가난한자만 구원시켜준다든지, 혹은 백인만 구원시켜준다든지 한다면 확실히 배타적이라고 비난받을만하고, 누구든지 기독교를 거들 떠 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는 모든 종교들에, 모든 사람들에, 어떤 인종에게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구촌의 모든 인류에게 활짝 열려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 얻기를 바라고, 실제로 그 일을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지고 못 박혀 죽으셨다. 그래서 성경은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고 선언하고 있다. 결코 배타적인 종교라고 할 수 없다. 기독교는 단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굽히지 않는 확고한 불변의 진리가 있을 뿐이다.
어떤 분은 기독교를 금욕적인 종교로 생각해서 기독교를 멀리하기도 한다. 기독교 믿으면 그 좋은 술과 담배 등을 끊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고 할 뿐이다. 그러므로 처음 예수를 믿는데, 술과 담배가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다. 기독교를 싫어하는 어떤 사람들은 교인들 중에 이중인격자들이 많다고 비판한다. 내가 아는 친척 형님이 있는데, 이 분은 매스컴에 나오는 교회 장로나 목사들의 비리를 크게 비난하면서 교회 다닐 필요 없다고 강변한다. 그러나 그것은 부분적인 사실일 뿐이다. 어떤 사람들은 죽기 전에 믿을 거라고 하면서 기독교를 멀리 하기도 한다. 즉 죽기 전에만 필요한 종교라는 것이다. 그러나 언제 죽을지 알아서 믿겠는가! 우리는 항상 죽을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한다. 그러기에 기회가 왔을 때 믿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기독교를 못 믿겠다고 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기독교가 원하는 사람들이다. 기독교는 죄인들의 종교다. 교회가면 나보다 더 큰 죄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못 가겠다고 한다. 솔직히 그런 교회들이 있다. 그런 경우에는 지루하지 않은 교회를 찾아가면 된다. 부분적인 사실일 뿐이다.
여러분,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의 참 모습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그런 기독교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실화가 있다.
첫째실화: 1948년 여수순천사건 때 손양원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하나님 사랑의 반증
둘째실화: 1941년 6월 마지막 날 아우슈비츠의 사이렌이 울리며 포로 한 명이 탈출했음을 알렸다. 그 보복으로 그의 동료 포로들 10명이 죽어야 했다. 특별히 만들어진 콘크리트 벙커 속에 산 채로 매장되어, 긴 시간 동안 서서히 굶주림으로 죽어가야 했다. 따라서 포로들은 하루 종일 태양과 굶주림과 두려움으로 괴로워하며 독일 사령관과 그의 게쉬타포 부하들이 그들 사이를 지나가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그 선택된 열명을 골라내기를 기다렸다. 사령관이 프란시스 게요니 책이라는 남자를 가리키자. 그는 절망해서 소리쳤다. ‘내 불쌍한 아내와 아이들.’ 그 순간 줄로 테를 만든 동그란 안경을 쓰고 눈이 푹 꺼진, 아무 특별한 것도 없어 보이는 남자가 줄밖으로 나와 모자를 벗었다. ‘이 폴란드 돼지가 왜 저러는거야?’ 사령관이 물었다. ‘나는 카톨릭 신부입니다. 저 사람을 대신해서 죽고 싶습니다. 나는 늙었고, 아내도 자식도 없습니다... 내겐 아무도 없지요.’ 맥시밀란 콜브 신부가 말했다. ‘좋다’ 사령관은 즉각 대답했다. 그리고 계속 나아갔다. 그날 아홉명의 남자와 한 명의 신부가 굶주림의 벙커 안으로 들어갔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들은 식인종처럼 서로를 갈기갈기 찢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엔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벌거벗기운 채 바닥에 누워서 기운이 남아 있는 동안 기도하고 찬송가를 불렀다. 2주 후, 이들중 세 명과 맥시밀란 신부는 아직 살아 있었다. 벙커는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여져야 했으므로 살아남은 나머지 세 명은 8월 14일 처형되었다. 8월 14일 오후 12시 50분, 굶주림의 벙커에서 두 주를 보낸 후, 폴란드 신부는 결국 페놀 주사를 맞고 47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1982년 10월 10일, 로마의 성 베드로 광정에서 맥시밀란 신부의 장례식이 격식과 예의를 갖추어 다시 치러졌다. 참석한 사람이 150,999명이었는데, 그 중에는 프란시스 게요니 책과 그의 아내, 그의 자녀들, 그리고 자녀들의 자녀들도 있었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에 의해 목숨을 구한 것이다. 교황은 맥시밀란 신부의 죽음을 일컬어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인간 안에 존재하는 모든 증오와 경멸에 대한 승리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 이루신 승리와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예수님의 죽음은 사실 이보다 훨씬 더 놀라운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한 사람을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 하나하나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나 내가 이 세상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없애시기 위해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을 것이다. 성경의 롬 5:8을 보자.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여러분, 바로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의 참 모습이다.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위해서 아무 죄 없이 십자가에 죽으셨다. 바로 이것을 믿고, 구원받으며, 또 부족하지만 예수님처럼 살아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는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기위해서이다.” 진실로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축복하신다. 우리들이 오늘 참여하고 있는 이 피쉬는 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이 시간에 계속 열린다. 그리고 피쉬 주말 수양회를 갖는다. 이 피쉬의 목적은 기독교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기독교의 진실한 모습, 기독교의 참 모습을 알려주는데 있다. 꾸준히 참석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분 모두 깨닫기를 바란다.
피쉬 제 2 강
예수, 그는 누구인가?
지난 주에는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기독교는 하나님 사랑의 종교라고 했다. 오늘은 예수, 그는 누구인가이다. 세상에는 내가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만 자신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7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람은 바로 통일교 교주 문선명이다. 그는 자신이 메시야라고 주장한다. 바른 정신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다.
한 정신병동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사람이 내가 예수다. 그러자, 또 다른 사람이 진짜 예수는 나다. 그러자 나이 많이 든 환자가 외치는 말. 나는 너희들 같은 아들을 둔 적이 없다고 했다. 한 수 위의 정신병자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여러 모양으로 얘기한다. 어떤 사람은 지어낸 가상의 인물이라고도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정치적 모함을 당해 십자가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4대성인 중의 한 사람이며 인류의 정신적 스승이라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메시야라고도 한다. 여기 모인 분들의 생각도 서로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할 텐데, 이 시간은 진정으로 예수님이 누구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시대를 사는 사람 중에 실제로 예수님을 보거나 만나거나 직접 얘기한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1세기에 사셨던 분이기 때문이다. 1세기에 사셨던 분을 21세기에 사는 우리가 알 방도가 없다. 어떻게 알겠는가? 그러나 한 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객관적으로 아는 방법이다. 바로 역사적으로 내려오는 문헌을 통해서이다. 우리가 어떻게 세종대왕을 알고, 이순신을 아는가? 또 이승만 대통령을 아는가? 그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동시대 사람들의 증언). 구전되어 오는 것은 믿을 만한 자료가 못된다. 모든 과거에 있었던 위대한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들을 우리가 아는 방법은 전해 내려오는 역사적 문헌을 통해서이다.
예수님에 대해서 진실을 말해주는 역사적 문헌이 있는가? 오직 한권 밖에 없다.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39권의 구약서적들과 27권의 신약서적들로 이루어진 두꺼운 책이다. B.C. 1400년경부터 A.D.90년경까지, 약 1500년 동안 40여 명의 저자들이 쓴 책이다. 누구는 저자도 알지 못하는 책들이라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특별히 신약성경은 예수님 자신의 생애와, 그 생애를 목격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아는 것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알고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알 수 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믿을 수 없는 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공산국가인 러시아의 사전에는 예수님이 ‘결코 존재하지 않은 신화 속의 인물’이라고 한다고 한다. 나는 먼저 성경은 역사적으로 확실히 고증된 믿을만한 책인 것을 말씀드리고, 그 후에 그 성경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간단히 살펴보겠다.
우리는 원전연구라는 과학을 통해 신약성경이야말로 오래된 책들 중에서도 진정으로 믿을만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원전에 대한 사본이 많으면 많을수록, 원전과 사본간의 시간간격이 짧을수록 원전에 대한 의심은 적어질 것이고, 그 책은 더욱 진실로 받아드려지게 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주전 488-428년 사이에 쓰여 졌는데, 최초의 사본은 주후 900년에 쓰여 졌고, 그 사본 숫자는 8개로 밝혀졌다. 그러니까 쓰여 진 시기와 최초의 사본간의 시간 간격은 약 1300년이나 된다. 그러나 고전학자들 중에 이 책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또 리비의 로마의 역사는 주전 59-주후 17년 사이에 쓰여 졌는데, 최초의 사본은 주후 900년에 쓰여 졌고, 사본 숫자는 20개로 알려졌다. 그리고 책이 쓰여 진 시기와 최초의 사본간의 시간 간격은 약 900년이나 된다. 역시 아무도 이 책의 진실을 의심하지 않는다.
신약성경은 이러한 책들보다 훨씬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신약성서는 주후 40-100년 사이에 쓰여 졌다. 그리고 최초의 전체 사본은 주후 350년에 쓰여 졌다. 원본과 사본 사이의 시간간격이 대단히 짧다. 겨우 300년 안팎인 것이다. 1300년이나 900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다. 또한 그 사본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50개만 있다해도 다른 것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인데, 신약성경의 사본은 5000개 이상의 희랍어 원고들이 있고, 10,000개 이상의 라틴어 원고가 있다. 그리고 9300개의 다른 언어로 쓰여진 원고들이 있다. 여러분 이렇게 증거가 많은데, 우리가 어떻게 신약성경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 있는가? 기독교를 미워하기로 작정하지 않는 이상은 그 진실성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 분야의 권위자인 프레데릭 케니언 경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원래 글이 쓰여진 시기와 현존하는 가장 초기의 증거 사이의 간격은 아주 작은 것이 되므로 사실상 무시할만하다. 그러므로 성경이 원래 쓰여진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졌는가에 대한 의심의 마지막 근거도 이제는 없어졌다. 신약성경의 신뢰성과 완전무결함은 마침내 증명되었다고 해도 좋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원전 연구가의 한 사람인 F.J.A. 호트는 말했다. “신약성서는 그것이 의존하고 있는 증거들의 다양함과 풍부함에 있어서 고대 산문 기록 중 독보적인 존재이다.”
우리는 믿을만한 작업을 통해서 신약성경의 존재가 사실인 것을 안다. 그리고 그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이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예수님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여러분,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우리는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를 듣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을 가장 잘 알고, 빨리 아는 지름길이다. 오늘 나는 시간관계상 많은 얘기를 하지는 못할 텐데, 여러분들이 집에서 한번 신약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그러면 예수님에 대해서 보다 많이 알게 될 것이다.
신약성경, 그 중에서도 예수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차 있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증거하시는 내용들이 나온다. 이 시간은 그런 증거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자.
먼저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다. 요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허기짐을 채워주시는 생명의 떡이다. 여러분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는 허기짐이 있다.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도 정신이 허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은 동물이 아니고 영적존재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심리학의 선구자들이 그것을 여러 가지로 밝혔다. 프로이드는 ‘사람들은 사랑에 굶주려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이유이다. 융은 ‘사람들은 안전에 굶주려 있다’고 말했다. 아들러는 ‘사람들은 중요성에 굶주려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촌의 어떤 산전수전을 겪은 경륜 있는 나이많은 대학생은 ‘젊은이들은 연애에 굶주려있지만, 결코 연애로 채워지지 않는 고독을 앓고 있다’고 했다. 심리학자들이 여러 가지로 이야기했지만, 쉽게 얘기하면 모든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는 삶의 ‘허기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의 허기짐을 채워줄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또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어둠과 우울함과 낙심, 그리고 괴로움 속에서 삶을 살고 있다. 최근에 들은 믿기지 않는 소식으로는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자살률이 1위라는 것이다. 하루에 열여섯 명이 자살한다는 통계가 있는데, 지금 이 시간에도 자살이 여기 저기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청년들의 사망원인 1위가 바로 자살이라는 통계도 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죽을 수 없어 사는 사람들이 많다. 왜 자살하는가? 생명의 빛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빛이 얼마나 중요한가?
심리학자들이 쥐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독 속에 쥐를 넣고 빛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 먹을 것을 넣어 주지 않고 방치하면 쥐는 30분(3분)내로 죽는다. 그런데 깊은 독 속에 쥐를 넣고 빛을 비추어주면 먹을 것을 주지 않아도 36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p.60, 벤처비전, 조봉희, 나침반). 그러나 인간은 빛이 충만한 대낮에도 자살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영적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빛이신 주님을 만나야한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면 어떤 불행한 일에 직면해도 능히 살 수 있지만, 빛 되신 예수님을 떠나면 어떤 불행도 헤쳐나갈 수가 없다.
한 성도가 어떤 유명한 목사님과 성경 공부하다가 이렇게 간증을 했다. “목사님, 제 손가락이 없는 것을 아십니까? (목사님이 평소에 전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손가락 하나가 없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지요. 저는 본래 도박을 좋아했습니다. 이 도박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노력했지만, 결단도 했지만 안 되더군요. 이것 때문에 제 아내와 수도 없이 싸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비참한 모습으로 모든 것을 끝내고 싶었습니다. 아내는 이것으로써 인생 전부를 끝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모험과 결단을 하기로 결심하고 부엌으로 들어가 칼로 저의 손가락을 잘라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끊기 힘들던 일이 어느 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 그렇게 한 순간에 그 버릇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고나니 저절로 이 일에서 해방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생의 괴로움과 어둠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진실로 생명의 빛이 되신다.
예수님은 또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지난주에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돌연사함으로 많은 사람에게 죽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심리학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세 가지이다. 첫째는 죽은 다음의 세계를 모르기 때문이다.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너무나 불안하다. 둘째는 다른 사람들은 웃고 떠들고 잘 살고 있는데, 자기만 죽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죄책감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죄책감을 가지고있고, 본능적으로 신의 심판을 상기하며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여러분,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진정한 평안이 찾아온다. 나의 예화-후배가 죽은 이야기.
끝으로 예수님은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 진정한 마음의 평안을 찾지만 결코 발견하지 못한다. 잠시 행복한 것 같지만, 다시 불안에 쌓여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예)처음 대학 합격했을 때는 얼마나 기뻤는가?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처음 결혼했을 때는 얼마나 기쁜가? 나중에는 서로 원수라고 칭하기도 한다. 왜 인간에게 참된 만족이 없는가? 인생의 참되고 영원한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운전을 하면서 가장 불안할 때는 너무 바빠서 미처 지도 볼 시간도 없이 모르는 길로 차를 몰고 갈 때이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러 번 차를 세우고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고, 신호등이 걸렸을 때 옆의 자동차에 묻기도 한다. 왜 그렇게 불안할 수밖에 없는가? 확신 없는 길을 가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확신있는 길을 가고 있는가? 여러분, 생의 불안함, 미래의 염려로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 되신다. 예수님을 통해서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의 길을 찾게 되고, 확신 있는 인생을 살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그러한 사실을 깨달은 참회록의 저자 성 어거스틴은 이렇게 고백했다. ‘예수님 안에서 쉬기까지 진정한 안식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하나님 사랑의 종교라고 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친히 그 온 몸으로 보여주신 분이다. 자신을 생명의 떡이다. 생명의 빛이다. 부활이요 생명이다. 길,진리,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말로만 그치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으로 그런 존재가 되시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신약성경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 예수를 우리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이 예수를 믿을 때,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여러분,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을 사랑하신다. 이 예수님의 사랑을 믿는 우리 모두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한다.
피쉬 제 3 강
십 자 가
유머/ 여러분 회수권 아는가? 소심해서 여자친구 하나 없는 남학생이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할수 없이 버스정류장에서 서성거리며 한참 고민하다가 옆에 서 있는 예쁜 여학생에게 용기를 내어 말했다. ‘저 회수권 한 장만 빌려 주세요’ 그러자 남학생을 한참 쳐다보던 여학생이 말했다. ‘그런데, 혹시 시간 있으세요’ 얼굴이 발개지면서 남학생이 ‘예 저 시간 많은데요’ 그러자 여학생 ‘그럼 걸어가 임마’ 여러분, 시간 많아서 온 분 없죠? 분주한 중에 이렇게 참석한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각 종교마다 그 종교를 상징하는 것이 있다.
여러분, 불교의 상징이 무엇인가? 연꽃이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과 청순한 마음이다. 그래서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났지만, 정결하고 고귀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불교는 이런 아름다운 꽃을 불교의 상징으로 택했다. 이스라엘의 종교인 유대교의 상징은 다윗의 별이다. 별이 느낌이 얼마나 좋은가? 알퐁스 도데의 낭만적인 별이 떠오르고, 설악산이나 지리산의 정상에서 보았던 밤 하늘의 쏟아지는 별이 떠오른다. 별은 아름답다. 유대교는 그것을 상징으로 선택했다. 이슬람교의 상징은 초승달이다. 마호매트가 태어난 날,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한 날에 초승달이 떴다고 해서 이슬람의 상징이 되었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까만 밤하늘의 가느다란 초승달은 참으로 아름답다. 이처럼 많은 종교의 상징을 보면 대부분 아름다운 것들이다.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것들이 결코 아닌게 너무나 당연하다. 그래야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러분, 기독교의 상징은 어떠한가?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아름다운 상징인가? 수치스러운 상징인가? 여러분, 1세기 때, 십자가는 결코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당시 가장 무섭고도 잔인한 사형틀이 바로 십자가였다. 십자가형은 최고로 극악한 범죄자나 반역자 등을 처단할 때만 썼던 형벌이었다. 물론 로마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십자가형을 언도하지 않았다.
로마의 키케로는 십자가에 대해 ‘가장 잔인하고 저주스러운 고통’의 형벌이라고 했다. 또 ‘로마시민의 몸은 물론 생각과 눈과 귀에 십자가라는 이름조차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라’ 고 말했을 정도였다. 결국 그것은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잔인하다 해서 주후 A.D. 315년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그러므로 여러분, 십자가는 당시대에 치욕과 저주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기독교는 십자가를 자신의 종교적 상징으로 택했다. 비상식적이다 못해 놀라운 일이다. 여러분 어떻게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아야 할 자기 종교의 상징물을 생각만 해도 끔찍한 십자가를 선택했는가? 말하자면 사형틀을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여러분, 어떤 사람이 교수형에 썼던 밧줄을 자기 종교의 상징이라고 목에 장식으로 걸고 다닌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형에 쓰였던 전기의자를 소형으로 만들어 목걸이 장식으로 달고다닌다면, 또 단두대를 작게 만들어 귀걸이로 하고 다닌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데 놀랍게도 기독교는 저주의 극형의 상징인 십자가를 그들의 종교적 상징으로 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금 우리 시대에 그 십자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중 하나가 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모양을 사랑하는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십자가 목걸이나 십자가 귀걸이, 십자가 핸드폰 걸이를 장식으로 사용한다. 여러분도 하나, 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러분,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인가? 어떻게 가장 무섭고 저주받은 사형 틀이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는가? 이 시간 십자가의 진실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롬 3:23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죄인이라고 선포를 한다.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 동의하는가?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정직해지고, 자신을 찬찬히 돌아본다면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인정할 수 있다. 여러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겉으로 아무리 착해 보이고, 마치 법 없이 살 사람처럼 보이더라도 막상 자세히 살펴보고, 그의 삶을 탈탈 털어보면 반드시 죄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머셋 모옴이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이제까지 생각한 모든 것과 저지른 모든 행동들을 다 적는다면, 사람들은 내가 사악한 괴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러분 우리 동의하지 않는가? 겉으로 선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노력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돈 좀 써서 화장 잘 하고, 옷도 잘 입고, 그리고 입에서 함부로 사투리나 저속한 표현 안 나가도록 입단속 잘하면, 그럴 듯 해 보인다(일본의 이치로처럼 입치료 못하면 안 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속을 화장할 수는 없다. 어떻게 꾸밀 수도 없다. 여러분 나 자신도 모르게, 나는 결코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얼마나 나쁜 생각들과 악한 생각들이 셀 수 없이 솟아나는가? 만약 우리가 품는 모든 생각들이 우리 이마에 액정화면이 있어서 시시각각으로 화면에 나타난다면 우리는 결코 이렇게 사이좋게 앉아있지 못할 것이다. 정말 우리가 속을 모르니까 이렇게 앉아있는 거지, 그 속을 다 알고는 결코 함께 하지 못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 속에는 악한 것들, 내놓기에 부끄러운 것들이 가득 차 있다. 그 사실을 깊이 자각한 프랑스의 소설가 몽테뉴같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 법의 기준을 들이댔을 때 평생 교수형에 열 번 정도 처하지 않을 만큼 세상에 착한 사람은 없다.” 목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의 무서운 범죄자들이 우리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 누가 나를 도대체 이렇게 악하게 했는가? 누가 나를 이렇게 더럽히는가? 무엇이 나를 죄인이 되게 했는가?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탓하고, 교육을 탓하고, 세상을 탓할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님은 외부의 어떤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내 속에서 나오는 그것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셨다. 마가복음 7:20-23에 보면, 유대인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한다고 비난했다. 그 때 예수님은 무엇이 사람을 참으로 더럽게 하는가를 말씀하시면서,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하셨다. 온갖 나쁜 생각들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곧 음행과 거짓과 방탕과 악한 생각과 간음과 살인과 도적질과 교만이라고 했다. 이런 모든 악한 것들이 모두 마음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그런 악한 것들이 내 마음 속에서 시도 때도 없이 분출된다. 그래서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죄인이다.
여러분 인간이 왜 죄인인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나면서부터 죄인으로 태어나기에, 배우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죄를 짓고 그것을 즐기기까지 한다. 여러분, 누가 아이들에게 도둑질을 가르치고, 거짓말을 가르치고, 욕심 부리는 것을 가르치고, 남을 때리는 것을 가르치겠는가?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주먹을 쥐고 태어난 아이들은 의식이 또렷해지면서 다른 아이를 때리고, 욕심을 부리고, 거짓말을 하고, 도둑질까지 하게 된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태어날 때, 정말 천사인줄 알았다.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그런데 돌이 지나면서 얘들도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여러분,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기 때문에 죄 짓는 전문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죄 짓는 법을 전공하지 않아도 알아서 창조적으로 죄를 잘 짓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 결정적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죄를 짓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죄의 댓가를 치러야만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그것을 죽음과 심판이라고 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인간이 처해진 운명이다. 죽음과 죄에 대한 심판으로 멸망에 처해지는 것,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피해갈 수 없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운명이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 것처럼, 이 운명의 극복은 불완전한 인간 스스로에게서 나올 수 없다. 죄인인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 인간의 구원은 타락한 세상 밖에서 와야 한다. 고장 난 전자제품을 가장 잘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제작자인 것처럼, 타락하여 죄로 오염된 고장 난 인간을 새롭게 고치실 분은 창조주 하나님 밖에 없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그 분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 죄인 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프로젝트가 무엇이었는가? 그것이 바로 십자가이다. 하나님은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죄에 빠진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하셨다. 이 시간 십자가 영상을 보겠다. 영화배우 멜 깁슨이 감독한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화 알 것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는 장면을 영화화했다. 그것을 보자. (십자가 영상)
잘 보셨는가? 십자가 사건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실화가 있다.
어네스틴 고든이라는 작가가 있는데, ‘콰이강의 기적’이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2차 대전 중 버마철도 작업을 했던 전쟁포로들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다.
매일 매일 일과가 끝나면 작업반은 연장을 반납해야 했다. 어느 날 일본인 감독관이 삽 하나가 모자란다고 소리를 지르며 누가 가져갔는지 말하라고 다그쳤다. 그는 고함을 지르며 사납게 날뛰기 시작했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화가 나서 연장을 가져간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다 죽이겠다며 소리소리 지르면서 포로들을 향해 장전된 총을 겨누었다. 그 위급한 순간 한 사람이 앞으로 뚜벅 뚜벅 걸어 나왔다. 그가 차렷 자세로 말없이 서 있는 동안 감독관은 총으로 그를 매질했고, 그는 결국 그 자리에서 죽었다. 포로들이 숙소로 돌아간 후 연장을 다시 세어보았을 때, 삽의 수는 꼭 맞았다. 그 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말하자면 자기는 아무 죄가 없지만 대리적 죽음을 죽은 것이다.
여러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님의 죽음이 바로 이런 대리적 죽음이었다.
여러분, 그렇게 해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이사야 53:5,6절이 잘 설명해준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온 인류, 또 우리들의 모든 죄를 대신 다 지셨다. 그 큰 고통과 비명, 피 흘림 속에서 우리들이 당해야 할 죽음과 저주의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모두 당하셨다. 그래서 채찍에 맞아야 할 우리들이, 징계를 받아야 할 우리들이, 사망의 심판을 받아야 할 우리들이 살게 되었고, 구원을 받게 된 것이다. 요 3:16절은 하나님께서 왜 사랑하는 아들 예수를 그렇게 십자가에 처참하게 죽도록 허락하셨는지 잘 설명해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우리 대신에 죽으시고 우리 영혼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 것이다.
여러분, 말씀드린 것처럼 인간은 죄인으로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죽고, 멸망할 운명에 처해져 있었다. 그런데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로 받아들이고, 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경은 이렇게 약속하고 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롬 10:13)
나는 정말 여러분들이 속히 이 십자가를 만날 수 있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십자가에는 놀라운 사랑이 있고, 영원한 죄 사함이 있고, 영생이 있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를 진실로 사랑하신다. 여러분 나는 언제 예수님을 영접을 했을까?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 믿기 시작을 했고, 대학 때 ESF에 와서 확실하게 주님을 믿게 되었다. 그 전에는 세상이 잿빛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을 믿고나니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마음속에 강 같은 평화를 느꼈고, 내적 깊은 평안을 갖게 되었다. 그 때 느낀 참된 마음은 이제 죽어도 한이 없겠구나 하는 것이었다. 오늘 여러분 보니까, 나 때 보다도 훨씬 훌륭해 보인다. 여러분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다 지시고, 그 죄 값을 대신 받으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양 옆에 두 명의 강도도 같이 못 박혔다. 한 강도는 예수님을 욕하고 침을 뱉었다. 그러나 한 강도는 오히려 예수님께 자기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하시길 ‘네가 오늘 밤 나와 함께 낙원에 가 있으리라’며 그의 구원을 약속해주셨다. 여러분,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 우리가 나를 구원하기 위해 잔인한 십자가형을 당한 예수를 외면할 수 도 있고, 그를 나의 구세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이제 여러분의 몫이다.)
피쉬 제 4 강
성경과의 만남
어떤 한 사람이 성경에 관해 말하면서 오늘날 그 저자를 알 수도 없는 책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자 한 크리스챤이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구구단을 작성한 사람을 압니까?” 그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럼 당신은 구구단도 믿지 않겠군요” “왜요? 나는 그것을 믿어요. 그것은 잘 맞는 것이니까요” “그래요, 성경도 그렇소” 간단한 얘기지만 우리가 성경을 믿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성경이 구구단처럼 잘 맞는다는 것이다.
여러분, 성경은 무수한 예언으로 가득 찬 책이다. 성경을 우리는 구약과 신약이라고 부르는데, 구약은 예수님 오시기 전, 즉 주전(B.C.)에 하신 약속들이고, 신약은 예수님이 오신 후, 즉 주후(A.D.)에 하신 약속들을 말한다. 그러니까 성경은 수많은 사실들을 미래에 성취할 것이라고 예언을 하고, 또 그 예언이 이루어진 것을 증거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구약에는 구체적인 예언이 약 2000개가 있는데, 역사적으로 대부분 성취되었다. 그 중 한 가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여러분은 바빌로니아를 알 것이다. 성경에는 바벨론이라고 했다. 바벨론은 고대의 강대국이었고, B.C. 586년에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장본인이었다(이스라엘은 1948년까지 떠돌아다녀야 했다). 바벨론이 얼마나 거대한 도시였는지에 대해 역사가 헤로도투스가 말했다. 성벽은 200피트(1피트=12인치, 30.48cm: 60미터 이상)에 달했고, 그 성벽 위에는 300피트(90미터이상)로 솟아있는 탑들이 있었다. 바빌론을 둘러싸고 있는 이중 성곽 중 외곽 성벽은 양변이 1800미터와 130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직사각형 모양이다. 헤로도투스는 이중으로 된 바빌론 성벽 위는 네 필의 말이 끄는 마차가 양쪽에서 달려와도 염려할 것이 없을 정도로 넓었다고 했다. 한마디로 바벨론은 불가사의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바빌론 안에는 주신 마르두크 신전 55개를 포함하여 일천 개가 넘는 신전이 있었고, 이슈타르 여신을 위한 제단만도 180개가 있었다. 오늘날의 만리장성도 그만큼 크거나 튼튼하지 못하다. 이 바빌론 성은 지구상에 알려진 고대의 성 가운데 가장 크고 장려한 성이었다. 헤로도투스는 바빌론을 ‘세계에서 가장 웅대한 도시’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그 탑들과 그 도시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예언을 했다. 바벨론이 조금의 쇠락의 기미도 안 보이고, 최고의 전성기 때 성경은 예언을 했다. 렘 51:58,62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결코 애매모호한 예언이 아니다. 그 예언의 결과를 삼척동자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확실하다. 언제 이 예언이 이루어졌는가? 예언이 있은 지 약 오백년이 지난 후에 이 예언이 이루어졌다. 주후 4세기에 율리안이 로마황제가 되었다. 그는 기독교의 배교자였는데, 그의 불타는 욕망 한 가지는 기독교를 멸망시키고 로마의 토속종교들을 재건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바벨론 유적지 근처에서 페르시아인들과 전투를 벌이는 동안 바벨론이 장차 페르시아 군대의 방어선이 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바벨론 성벽의 잔해들을 완전히 파괴하였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성경의 예언이 성경을 말살하려던 가장 큰 적에 의해 성취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 도시에 대해 많은 것들을 예언하셨다. 그 중에 또 하나는 렘 50:13,39절이다.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다...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은 그 도시가 다시 건설되지 못하고, 영원히 사람이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다. 그런데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사람, 알렉산더 대왕이 바벨론을 재건하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는 바벨론을 재건하는 군인들에게 60만 명분의 식량을 조달하였다. 여러분, 당시 알렉산더 대왕이 하고자 한 것 중에 못 한 것이 없었다. 알렉산더 대왕의 뜻대로 바벨론이 재건되고, 그곳에서 사람이 산다면 성경은 틀린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알렉산더 대왕이 바벨론을 재건하겠다고 선언한 직후에 갑자기 죽었고(그 때 그의 나이 33살이었다.), 그 사업은 모조리 수포로 돌아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왜 그렇게 되었겠는가? 하나님이 그 도시는 다시 건설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우연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한 두 번 이런 일이 일어나면 우연이지만, 계속해서 일어나면 필연이다. 성경에는 이런 예언의 성취가 수도 없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탄생한 이래 끊임없이 성경을 공격하고, 핍박한 사람들이 있었다.
자신의 전 생애를 고고학에 바쳤던 사람 중에, 자신의 실력으로 성경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논박하고, 수많은 크리스챤을 구원하겠다고 선언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윌리엄 램세이 경으로서 무신론자의 아들이었고, 자신도 철저한 무신론자였다. 그는 부자였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당대의 지성인이었다. 특별히 그는 지명이 가장 많이 나온 성경 중의 하나인 신약의 사도행전의 오류를 밝혀내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그는 25년 동안 연구에 매달렸다. 그리고 그가 결론을 내렸다. ‘성경은 완전히 틀렸다. 내가 실제로 성경의 지명을 추적하며 밝혀냈다’가 아니었다. 사도행전을 쓴 사람이 ‘누가’라는 역사가인데, 그는 누가의 정확성에 믿을 수 없을 만큼 감동을 받고 마침내 누가는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다고 선언하였다. 렘세이 경은 성경을 논박하려고 하다가 도리어 사도행전의 역사성을 확증하는 수백가지 사실들을 밝혀냈다. 마침내 그는 그의 저서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선언했는데, 그것은 비평학계에 큰 충격을 던져준 선언이 되었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자면, 여러분 영화 '벤허‘를 다 봤을 것이다. 어떤 영화인가? 장대한 스케일, 서스펜스, 스릴, 거기다가 로망스까지 있는 영화이다. 영화로 못 본 사람도 텔레비전에서는 봤을 것이다. 영화는 철저한 무신론자가 철저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고 나서 쓴 작품을 영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벤허의 저자 왈라스(1827~1905)는 미국의 정치가, 군인이면서 대중소설가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불신자였고, 성경은 잘못되었고 기독교는 필요 없음을 강조하고 공박하였다. 그래서 그도 램세이 경처럼 그리스도의 신성과 그의 부활을 반박하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성경을 읽고 연구하면 할수록 그것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되고 말았다. 결국 책을 마칠 때는 오히려 성경의 사실들을 변호하는 책을 쓰는 것으로 끝맺었는데, 그것이 바로 ’밴허‘였고, 또 그것은 지금 우리가 아는 벤허 영화로 만들어졌다.
여러분, 성경은 탄생된 이래 수많은 위협을 극복하면서 인류역사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위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영감을 주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른다. 여러분, 솔직히 이 세상에 성경처럼 인기가 높은 책도 없다. 한 통계에 의하면 매년 4천4백만 권의 성경이 팔리고 있다. 영국에서 매년 팔리는 성경은 백이십오만 권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팔리는 성경의 통계는 잘 알지 못하지만, 성경이 집집마다 있는 것을 보고, 그 성경을 수시로 사는 천만에 가까운 기독교인이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여러분 집에도 보라.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도 성경 한 두 권은 다 있을 것이다. 미국의 모든 가정에는 평균 6.8권의 성경이 있다고 했다. 물론 사는 것과 읽는 것은 별개지만, 그래도 그렇게 비싼 성경책이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은 성경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영국 타임지의 한 기사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은 성경이었다. 만약 성경의 누적 판매량이 솔직하게 베스트셀러 목록에 반영된다면, 그 자리를 다른 책이 차지하는 주간은 보기 드물 것이다. 구할 수 있는 책의 영역이 해마다 점점 더 확대되어가는 때에, 이 한권의 책이 시간이 흘러가도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는 것은 놀랍고, 이상하고, 아니 점점 더 신이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이해하기 힘든 일일 뿐이다.” 갈수록 성경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 가고 있다.
성경의 특징을 지워주는 또 한 가지는 성경은 결코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작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러분 성경은 주전 1400년경 모세에 의해 ‘창세기’가 씌어진 것으로 시작해서, 주후 95년경 성경의 마지막 책 예수님의 제자, 요한에 의해 ‘요한계시록’이 쓰여졌다. 그러니까 약 1500년에 걸쳐 기록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실로 다양하다. 성경저자는 고대의 왕으로부터 시작해서 학자, 의사, 역사가, 시인, 공무원, 농부, 그리고 무명의 어부에 이르기까지 무려 40여명이나 된다. 전혀 다른 시대, 전혀 다른 문화, 전혀 다른 성격, 전혀 다른 교육수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성경 66권은 하나의 통일성을 갖게 되었다. 이것은 정말 신비요 놀라운 것이다. 세상에 이런 책은 없는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시대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는데, 한 권으로 묶일 수 있었는가?
이것은 우리에게 한 가지 사실을 알게 해 준다. 어떤 영적 존재가 모든 저자들의 정신에 역사를 한 것이다.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의 영감이라고 한다. 시대를 초월하여 살아계신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이 모든 각 저자들에게 임하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적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결국 원 저자는 하나님 한 분이시고, 그래서 성경이 그렇게 다양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의 통일성을 갖게 된 비결인 것이다.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함이라.”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다. 그러기에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되고, 그의 인생은 실패와 불행이 아니라, 행복과 형통, 축복의 인생이 되는 것이다. 성경을 사랑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마치겠다.
존 워너메이커(1838-1922)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미국의 실업가요, YMCA 운동가였다. 그가 특히 유명한 것은 1896년 뉴옥에 최대의 백화점을 건립했고, 백화점을 온 세상에 퍼뜨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세계의 백화점 왕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그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숙했는데, 그가 1907년 황성기독교청년회 회관을 건립할 때 4만 달러를 희사했다. 4만 달러면 지금도 큰 돈이다. 그런데 그 옛날에 그 돈을 우리나라 기독교회관을 건립하는데 헌금을 한 것이다. 그런 그가 성경을 처음 읽기 시작한 것은 9살 때 성경을 월부로 샀을 때부터였다. 특히 그는 청소년들을 사랑했는데, 50년 가까이 교회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언젠가는 대통령이 그에게 “내각의 장관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그 때 그가 한 말이다. “만약 주일날, 주일학교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신다면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대통령이 허락하여 그는 체신장관이 되었는데, 장관으로 있는 동안 매주 토요일이면 워싱턴에서 몇 시간 거리가 되는 곳에 가서 주일학교 선생으로 봉사하고 월요일이 되면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와 일을 했다. 그렇게 아이들에게 성경 가르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나는 이렇게 노인이 될 때까지 참으로 많은 물건들을 샀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어떤 물건보다 귀중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면서 물건을 집으려고 손을 뻗는데, 사람들이 다 궁금했다. 도대체 얼마나 비싸고 귀한 물건일까 궁금해 하는데, 워너메이커가 손에 든 것은 아주 오래된 성경책이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아홉 살 때 1달러 50센트 주고 산 성경책입니다. 이것이 나의 일생동안 산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입니다. 이 성경에 의해 나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큰 과실 없이 오늘날 내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성경을 사랑했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었다. 그리하여 놀라운 형통의 인생이 된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을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세상에서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고, 살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놀라운 평강을 소유하게 되고,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성경의 시편 제1편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성경을 즐거워하고, 그것을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에게는 열매 맺는 인생이 약속이 되어있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의 인생에는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게 된다. 또 한 가지 약속은 그 인생은 결코 시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인생이 시들지 않는다는 것은 항상 삶의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고, 하는 일마다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런 은혜가 바로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여러분, 대학에는 수많은 동아리들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믿을만한 인생의 약속을 제공해주는 동아리들이 어디 있는가? 순간적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세상에서 유익이 되는 동아리들은 많이 있지만, 영원한 유익을 약속해주는 ‘성경’을 배우는 동아리는 많지 않다. 또 기독교 동아리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기독교 동아리들이 성경을 배우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곳에서는 찬양을 우선으로 하고, 어떤 곳에서는 교제를 우선으로 하고, 어떤 곳에서는 기도를 우선으로 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E선교단체는 성경을 배우는 성경중심의 동아리이다. 이곳에 꾸준히 나오면 성경, 즉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잘 배울 수가 있다. 이곳은 준비된 여러분의 선배들이 많이 있다. 여러분이 이곳에서 성경을 공부한다면 속된 말로 ‘땡’잡는 것이다. 여러분, 기회가 왔을 때 성경을 배우십시오. 먼 훗날, 나의 가장 큰 자산은 대학 때 배운 성경이라고 고백하게 되기를 바란다.
피쉬 주말수양회
성령과의 만남
-성령님은 누구이시며, 우리 위해 무슨 일을 하시며, 어떻게 성령 충만 받을 수 있는가?
1. 성령님은 누구신가? WHO?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 그러나 성령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을 Holy Ghost라고 하기도 했다. ‘거룩한 유령’ 그렇지만 결코 성령님은 Ghost가 아니다. 성령은 영어로 ‘Holy Spirit’이라고 하는데, 바로 성령은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다. 성령은 또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영으로라고 나온다.
성령은 누구인가? 가장 먼저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아버지도 하나님이시고, 아들 예수님도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영이며, 예수님의 영이기도하신 성령도 하나님이시다. 여러분 삼위일체라는 말 들어보았을 것이다. 삼위일체라는 말은 좀 풀이하면 세분이 하나인데, 각각 독립된 인격체라는 것이다. 세 개이면서 하나라는 뜻이다. 삼위는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예수 그리스도), 영이신 성령하나님이다. 이 세 분은 각각 독립되어 사람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지만, 동일하게 한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의 적당한 예화는 없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는 예화를 든다면...
인간의 인격은 세 요소로 이루어져있다. 지성, 의지, 감정이다. 지성은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하고, 의지는 생각하고 판단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기능을 하고, 감정은 행한 것들에 대한 옳고, 그름, 호, 불호를 느끼는 기능을 한다. 이처럼 지정의는 한 인격 안에 있지만, 각각 다른 기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데, 삼위일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삼각형이다. 삼각형은 세 개의 각과 변이 있지만, 하나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삼위일체라고 말할 수 있다.
여러분, 삼위일체는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신비한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믿는 것처럼, 삼위일체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진리이다.
참회록으로 잘 알려진 성 어거스틴이 어느 날 바닷가를 거닐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삼위일체의 신비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참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바닷가를 거니는데 한 아이가 모래 바닥에 구멍을 파고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퍼서 그 구멍에 계속 갖다 붓는 것이었다. 어거스틴은 이상해서 물었다. "너 거기서 뭐하고 있니?", "네, 지금 바닷물을 몽땅 이곳으로 옮겨 담으려고요.", 어거스틴은 아이가 정말 바보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얘야. 그 작은 조개껍질로 언제 저 바닷물을 다 그 안에다 옮겨 담겠다는 게냐." 돌아서면서 어거스틴은 자신이 바로 어리석은 아이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참 믿음을 갖게 된다.
여러분, 우리가 이 시간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성령님은 삼위중의 한 분으로서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둘째로 성령님은 하나의 완전한 인격이라는 것이다. 여러분,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결코 유령이나 동물이 될 수 없다. 그것은 인격체만이 가지고 있는 요소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의하면 그 분은 사람이 가진 모든 특징들을 가지고 계신다. 성령님은 생각하시고, 말씀하시고, 슬퍼하거나 탄식하기도 하시고, 또 사람들을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 성령님은 지정의를 갖추고 계신 완전한 인격이시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을 오직 어떤 능력이나 파워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 이전에 성령님은 우리가 대화하고, 의지하고, 인격적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할 인격이시다. 우리가 존경하고 경외하며, 기도의 대상이 되시고, 또 우리가 영원토록 사랑해야 할 하나님이시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이 시간 우리에게 임하옵소서!”
2. 성령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WHAT?
어떤 사람이 인간관계에 문제가 심각해서 신앙생활조차도 너무 힘들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문둥병자들이 사는 소록도에 관한 기사를 읽고 소록도를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통성기도시간이 있었다. 자신은 기도를 잘 못하고 있었는데, 아주 투박한 충청도 음성의 기도소리가 들려왔다.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이렇게 큰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는데유?’ 그 말만 계속 되풀이 했다. 원래 기도가 잘 안 되면 다른 사람들 기도가 귀에 들어온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그렇게 은혜가 넘치는가 해서 눈을 뜨고 보았는데, 충격이었다. 그 사람은 눈 한 쪽이 없고, 두 손은 없어져 팔뚝만 남았고, 입도 정상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이렇게 큰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는데유?’라고 기도했다. 이 기도 모습에 가슴이 북받쳐 그 사람의 다리에 의지한 채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다. 예배가 끝난 후 물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데 그런 기도를 드리십니까?’ 그 때 그는 ‘문둥병이 들자 식구도 처자도 다 나를 버렸지만 오직 예수님만 나를 버리지 않았으니 이만큼 감사한 일이 어찌 다시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 만나서 너무나 기쁘다고 춤을 덩실덩실 추었다.
여러분, 바로 이것이 성령께서 일하신 결과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는 매우 즐거워지고, 행복해지고, 어둔 세상에서도 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
-창조의 영으로 일하신다. 성령님은 구약성경에 의하면 창조의 일에 참여하셨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여기서 하나님의 신이 바로 Holy Spirit, 성령이시다. 성령님은 창조시에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가득 찬 세상을 정돈하시고, 그곳에 참된 질서를 세우시고, 창조의 역사를 이루셨다. 여러분, 오늘날도 성령님은 혼란한 곳에 질서를, 어두운 곳에 빛을, 불안과 염려와 공포가 가득한 심령에 평화를 주신다. 나쁜 습관들과 고질적인 죄로부터 해방을 주신다.
-구원의 영으로 일하신다. 성령님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구원받게 하신다. 즉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도록 일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님을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님은 사람들을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 그래서 성령님이 임하시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바울이 로마서 8:15,16절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매우 행복한 일이다. 너무나 은혜가 넘치는 일이다. 여러분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한다.
-해방과 자유의 영으로 일하신다. 성령님은 우리를 모든 억압과 부자유와 불안과 우울과 염려, 그리고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케 하신다. 롬 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래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기쁨이 그의 삶에서 떠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내면의 기쁨을 잃지 않는다.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는 루마니아 공산국가 치하에서 14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며 무서운 핍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기쁨을 잃지 않았다고 했다. “아무도 없는 감방 안에서 춥고 배고프고 누더기를 걸친 채, 나는 매일 밤 기뻐서 춤을 추었다... 때로는 기쁨이 너무나 넘쳐흘러 그것을 표현하지 않으면 폭발해 버릴 것 같았다.”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어떤 악 조건에서도 우울하지 않는다. 어떤 불행한 순간에도 이성을 잃을 정도로 슬퍼하고나 절망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한참 민주화 운동이 있었을 때, 두레교회의 김진홍 목사가 감옥에 갇힌 적이 있었다. 겨울이었기 때문에 감옥은 얼음장 같았다. 김진홍 목사는 성경을 펴고, 불이라고 쓰여 있는 모든 말씀 위에 줄을 쳤다. 어느 순간부터 그는 자신이 조금도 춥지 않았고, 오히려 더웠다고 간증을 했다. 불은 성령을 상징한다. 성령님께서 그에게 임하사 그로 하여금 역경과 고난을 이기도록 도와주신 것이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를 억압과 고통과 불안에서 자유하게 하신다.
지금 우리 마음은 무거울 수 있다. 하나님을 믿을 수 없거나 의심하기 때문에 무거울 수 있다. 또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우울할 수 있다. 부모님을 미워하거나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마음은 결코 좋을 리 없다. 또 몸에 병이 있거나, 미래의 일이나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일로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 것이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 주의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면, 우리는 그 어떤 참담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참된 평강과 자유를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한 가지 명령을 하는데, 그것은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것이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확신이 들고, 모든 억압에서 확실히 해방이 되며, 모든 어두움과 억눌림과 마음의 깊은 상처로부터 완전한 치유를 받게 되고, 마음 깊은 곳에 하늘의 평강이 임하며,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세상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3. 우리가 어떻게 성령충만을 받을 수 있는가? HOW?
사도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다. 행 2:38,39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여러분, 우리가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된다는 것은 빈 물 컵에 물이 가득 차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한 것은 나의 모든 생각과 삶을 성령님께 맡기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생활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으신 성령님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사도 베드로는 무엇보다도 회개를 이야기했다. 우리에게 잘못된 것들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라는 것이다. 여러분 회개하면 하나님은 다 용서해주신다. 이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다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우리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노하고,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등을 두드리시며, 안아주신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우리 죄를 자백할 때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케 씻어주신다. 여러분, 무슨 죄도 좋다. 하나님께 지은 죄, 사람에게 지은 죄, 나 자신에게 지은 죄 등... 그 어떤 죄라도, 마음의 그 어떤 죄책감이라도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 주님께서 깨끗하게 용서해 주신다.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 회개와 함께 또 한 가지 해야 할 것은 성령님을 마음으로 사모하고 구하는 것이다. 눅11:13 “너희가 악할 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가 성령님을 사모하고, 성령님이 우리 맘에 충만하시도록 간구하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신다.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성경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님께서 오실 때 일어났던 현상들이 나타나 있다. 행 2:2-4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물론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성령을 체험하는 것도 다르다. 바울 같은 사람은 길 가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고, 또 밝은 빛이 비쳐서 눈이 잠시 멀기도 했었다. 그렇게 요란하게 성령님을 체험했다. 그러나 디모데 같은 사람은 모태신앙으로서 별 사건이 없이 예수님을 믿었다. 바울에게 태풍 같은 성령님이 임했다면, 디모데에게는 알 듯 모를 듯 잔잔한 바람으로 임하신 것이다.
성령의 체험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를 했다. 어떤 사람이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져서 번쩍 들어서 품에 꼭 안고, 뽀뽀를 하고 내려 놓았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 길을 갔다. 그 때 아이는 아버지의 사랑을 가슴에 가득안고 걸어가는 것이다.
한마디로 성령의 체험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도바울은 롬 5:5절에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라고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급하고 강한 바람으로 느껴진다. 또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갖는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처럼 뜨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따뜻한 기운으로 느끼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넓고 아늑한 품에 안긴 것처럼 느껴진다. 너무나 평안하고 행복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이 폭포수처럼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또 어떤 사람은 성령이 말하게 하시는 다른 언어로 말을 하면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느낀다.
이러한 성령의 체험에 대해서 마틴 로이드 존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그 경험의 심오함을 깨달아야 한다. 이것은 가볍고 피상적이며 평범한 것이 아니다. 당신은 한 순간 너무나도 깊은 느낌을 갖게 되어, 이제껏 살아오면서 이전에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알 수 있는 가장 심오한 경험이다” 이러한 성령의 경험이 우리 모두에게 이 시간 임하길 기도한다.
그러나 성령 충만함을 받는데 방해물들이 있다. 첫 번째로 그것은 의심이다. 많은 사람들은 정말 구하면 받게 될까라고 의심한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구하는 자마다 얻을 것이고, 찾는 자가 찾을 것이고, 두드리는 이에게 열린다고 하셨다. 성령 충만을 받고자 하는 자에게 가장 큰 방해물은 의심이다. 마음에 어린 아이 같은 단순한 확신을 가져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해물은 두려움이다. 성령 충만을 구했을 때, 자신이 받을 어떤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죄인 된 사람들도 아이가 생선을 달라고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없다. 아이가 달걀을 달라고 하는데, 누가 전갈을 주겠는가? 하물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결코 나쁜 것을 주시지 않는 것이다. 눅 11:11-12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 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성령의 충만을 구해야 한다. 그렇게 의심과 두려움을 버리고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이제, 이 시간에 우리 모두 성령의 충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다. 먼저 우리 무릎을 꿇자. 그리고 회개기도를 드리자.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난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원망한 죄나 하나님께 불평한 죄가 있을 것이다. 또 부모를 미워하거나 원망한 죄, 형제자매들을 미워하는 죄가 있을 것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큰 죄이다. 또 나쁜 죄의 습관들을 벗어버리지 못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버리지 못한 고질적인 죄를 성령을 의지해서 회개해야 한다. 진실하지 못한 채 자신을 포장하고, 거짓말을 자주 하는 죄가 있을 것이다. 정직하지 못했던 모든 것을 회개해야 한다. 우리가 회개하는 순간 성령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십자가로 안내하고, 그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다. 그러나 여러분, 많은 죄 중에도 우리가 가장 먼저 회개해야 할 것은 그동안 하나님을 멀리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죄, 하나님을 비난한 죄이다. 이 죄는 마치 자식이 부모에 대해 손가락질 하고, 부모를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무서운 죄이다. 그러나 이 시간 내가 죄인입니다! 고백하고 회개할 때, 주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가 우리 죄를 다 용서해주신다. 사실 나의 그러한 죄들 때문에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물과 피를 다 쏟고 돌아가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해야 한다. 여러분, 어떤 죄이든지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의 십자가에 흘린 피로 다 용서해주신다. 여러분 큰 소리로 기도할 필요 없다. 작은 소리로 기도해도 하나님은 다 알아들으신다.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고, 깨닫게 하시는 죄를 회개하자. 기도하겠다.
회개기도~
우리가 어떤 어둠과 죄 가운데 있었을 찌라도 이제 우리가 회개했다면, 여러분 주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이다. 이제 다시는 그 죄 가운데 거하지 않도록 더욱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한다.
이 시간은 우리 무릎을 꿇은 채로 두 손을 내 밀어 펴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을 받기를 원한다는 뜻이다. 자 이제 우리 눈을 감고, 성령님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도록 기도하며 기다리겠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도록 성령의 충만을 부어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처럼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하자. 그리고 성령께서 채워주시도록, 역사하시도록 기다리자. 성령을 사모하고, 구하는 자에게 주님은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 믿음으로 이 시간 기도하며 기다리자...!
이제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대화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다. 복음을 정확히 듣고 믿음으로 영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복음을 영접할 때, 성령께서 더욱 우리에게 충만하게 임하신다. 4영리의 복음을 전해주자. 그리고 기도해주자. 성령의 충만을 위해서 기도해 주자. 기도제목을 듣고 기도해주자. 아픈 곳을 위해, 마음의 문제를 위해, 어떤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기도하자.
( 이시간은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 분들과 함께 애찬식을 하는 시간이다. 캠퍼스별로 할 텐데 가나다순으로 하겠다. 캠퍼스별로 나오면 내가 빵을 떼어서 주겠다. 빵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찢기신 살을 의미한다. 이 빵은 예수님의 살이요, 우리는 이 빵을 먹으므로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또 우리 형제자매들 간에 거룩한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빵을 받으면 잠시 묵도하고 먹는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가 조용히 십자가에 찢기신 예수님의 살이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묵상하며 기도한다. 캠퍼스별로 다 끝나면 바로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음료를 마신다. 우리는 이 피로인해 모든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잔을 받으면 잠시 묵도하고 먹는다.
다 같이 찬양을 하나하자. 찬송가 405장이다.
고전 11:23,24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내가 여러분에게 떼어주는 떡은 주님의 살이다. 이 떡은 생명의 떡이다. 이 떡을 먹을 때, 영생하시는 주님과 하나가 되며, 또 우리 서로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받아 먹으라! 고전 11:25,26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이 음료는 주님의 피로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한다. 이 음료를 먹을 때, 우리는 거룩하신 주님과 하나가 되며, 또 우리 서로 주 안에서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받아 먹으라! )
이 시간은 새롭게 예수님을 영접한 지체들을 뜨겁게 환영하는 시간을 갖겠다. 자리에서 일어나고, 준비한 선물을 전하자. 우리 공동체가 여러분을 축복하며 주는 선물이다. 그 다음에 아직도 예수님 못 믿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해한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 될 때까지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 예수님 안 믿어도 여러분들 사랑한다는 의미로, 동일한 선물을 주겠다. 모두 다 같이 손을 잡고 찬양을 하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피쉬 주말수양회 ‘새 생활’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
어떤 사람이 수년 동안 감옥에서 살다가 출소를 했다. 그런데 사회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 또 같은 죄를 저질러 다시 수감되었다. 그러기를 반복하다보니 어느 새 전과 10범이 되었다. 이러한 예는 한번 범죄에 습관이 된 사람이 새 생활을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인으로 새 생활을 한다는 것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렇게 새 생활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성령께서 늘 우리 삶을 이끌어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약속하셨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우리가 의도적으로 불순종하지만 않는다면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우리를 충만케 하셔서 능히 새 생활을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이 바로 말씀과 기도 생활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행하는 것이다. 성령님은 말씀이 있는 곳에 역사하고, 기도드리는 곳에 임하시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 수돗물이 성령님이라면 말씀과 기도는 그것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그릇이 클수록 성령의 역사도 클 것이다. 여러분, 말씀과 기도가 없다면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다. 성경은 성령님께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서 역사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캠퍼스에서 수업 전에 아침 기도모임을 하고 있다. 성령님을 통해서만 그리스도인으로 제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스가랴 선지자의 말과 같다. 슥 4: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새 생활을 할 수 가 있다. 이것이 우리가 더욱 말씀 안에 거하고, 열심히 기도해야 할 이유이다.
롬 12:1-2을 보면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 지가 잘 나온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첫째로 우리는 본받지 말아야 한다. 무엇을 본 받지 말아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이 세대이다. 여기서 이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를 말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의 삶의 가치관과 삶의 행동들과 삶의 문화를 본 받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세대를 본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게 될 것이고, 반드시 세상 가운데서 구별된 사람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요즘 너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구별이 안 될 뿐 아니라, 세상보다도 더 낮은 윤리적 가치, 더 속된 삶을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얼마 전부터 안티 기독교 사이트가 많이 생기고, 또 사람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또 최근에는 off라인 활동을 열었는데, 피켓을 들고 가두시위를 했다.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기독교인들 나쁜 놈들이라고 캠페인을 벌이는데, 반대 캠페인을 벌이는 기독교인들이나 기독단체는 하나도 없었다. 결국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겠다는 분명한 자세를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 세대를 본 받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서 살 때, 적당히 살고 싶은 유혹이 있겠지만,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카멜레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카멜레온은 색깔을 바꿀 수 있는 파충류로 초록, 노랑, 크림색, 어두운 갈색 빛을 띨 수 있다. 그것들은 뒷배경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킴으로 생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짓은 카멜레온이나 하는 것이지,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상 방식에 맞추어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카멜레온을 가지고 실험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카멜레온을 격자무늬에 두었더니 긴장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버렸다. 여러분, 그리스도인 교회에서도 적당히 적응하고, 세상에서도 적당히 적응하려다가는 결국 양 쪽에서 버림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 편을 확실히 선택해야 한다. 결코 세상을 본 받아서는 안 된다.
둘째, 변화를 받아야 한다. 바울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명령한다. 변화는 한번에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계속해서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마음이 새로워질 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지, 전혀 새롭게 되지 않는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바로 회개 생활을 뜻한다.
최후의 만찬식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다. 수제자 베드로가 너무나 황송스러워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러면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니까, 그러면 마치 어린애처럼, 목욕을 시켜 달라고 했다. 그 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이미 깨끗케 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하셨다. 이것은 바로 회개를 뜻하는 말씀이다. 이미 구원받은 자는 다시 구원받을 필요가 없다. 한번 구원으로 영생을 얻는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가 매일 발을 씻듯이, 매일 회개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활개 치는 잘못된 이단 가운데 구원파가 있다. 기쁜 소식 선교회로 잘 알려져 있고, 지하철이나 신문에 잠실집회를 광고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람으로는 박옥수와 권신찬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한국의 교회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기들 방식으로만 해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믿은 후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사해 주셨는데, 왜 회개하느냐고 한다. 우리는 왜 회개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완전히 성화되어서 전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다면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받았지만 여전히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죄인이다. 그래서 이미 구원 받았음에도 회개가 필요한 것이다. 여러분, 회개가 필요없다면 성경에 회개라는 말이 안 나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바울이 성도들에게 쓴 서신서를 보면 죄에서 돌이키라, 잘못을 회개하라 등의 수많은 메시지가 등장한다. 결국 구원파들 얘기로 한다면 사도바울도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여러분, 회개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근본적으로 세상에 향해 있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그것을 교통표지판으로 하자면 유턴을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기차를 잘못 탔다. 그러나 그는 기차를 갈아 탈 생각은 하지 않고 기차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했다. 기차 안을 청소하고 노약자를 도와주며,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사 주는 등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기차 안의 승객들은 그의 선행을 칭찬했다. 그러나 종착역은 그가 목적했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 곳이었다. 여러분 그가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하기 위해서는 기차 안에서 선행을 베풀 것이 아니라 기차를 갈아탔어야 했다. 진정한 회개는 세상을 향한 마음에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변화되는 내적 변화이다. 마틴 루터는 회개가 힘든 고행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라는 것을 알고는 크나큰 행복을 느꼈다고 했다. 여러분 마음이 새로워지면 행동은 자연히 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다. 회개가 없고, 마음의 변화가 없는 그리스도인은 잘못된 것이다.
세 번째는 여러분의 몸을 드려야 한다. 바울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한다(1). 여러분 어떻게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가? 무엇보다도 우리는 시간을 드려야 한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시간은 우리가 가진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가장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이 말은 모든 시간을 기도와 성경공부로 보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 말의 진정한 뜻은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을 최고의 우선순위에 놓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최고의 우선순위에 놓는다는 것은 그 분과 단 둘이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뜻한다. 즉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하루 중 반드시 갖는 것이다. 혼자 하기 어려울 때는 같이 하는 시간에 참여하면 된다. 바로 아침 캠퍼스 모임이다. 그리고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같이 모여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그렇게 시간을 드림으로써 우리의 몸을 주님께 드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몸을 드리는 것은 우리의 소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몸이라는 것은 곧 생활을 말한다. 우리의 생활이 주님께 드려진다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는 그 꿈과 인생의 소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주님, 저의 소망을 주님께 맡기고, 당신께 드립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100세에 얻은 아들조차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오직 그의 인생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었기 때문이다. 시편기자처럼 우리도 그렇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시 39:7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또한 몸을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인의 금욕을 주장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이 돈을 벌고, 그것으로 여행을 하고, 인생의 좋은 것들을 즐기는 것을 책망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금하는 것이 있다면,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돈을 벌고, 축적하고, 사용하는 것, 또 돈에 집착하고, 돈을 의지하는 것이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 몸을 주님께 드린다고 했을 때, 그것은 물질 사용의 우선권을 하나님께 두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한 위대한 설교자는 지갑을 회개하지 않은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고 했다. 물질로 하나님과 갈등해서는 안 된다. 모든 수입의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며, 또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 우리는 언제든지 물질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몸을 드리는 것이다. 또 하나 주님께 우리 몸을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성을 드린다는 것을 말한다. 이 시대에 순결을 이야기하고, 한 여자, 혹 한 남자만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 너무나 구식처럼 보이지만, 분명한 것은 자유분방한 성의 사용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는 범죄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을 순결하게 창조하셨고, 오직 부부 사이에서만 사용하도록 가정제도를 허락하셨다. 부부관계를 떠난 성은 무서운 범죄인 것을 명심해야 한다.
네 번째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것이다. 여러분 사단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있다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다. 히브리어로 사탄은 ‘모략하는 자’라는 뜻이다. 사단은 우리에게 네가 하나님께 헌신하면, 너를 그에게 맡기면 너는 즐거움이 끝날 것이고, 무거운 십자가를 평생 져야 할 것이고, 고난이 계속 올 것이라고 우리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여러분 그렇지 않다.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까지 말했다. 29: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나의 생활을 맡길 때, 여러분 하나님께셔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를 당장 아프리카 오지의 선교사로 보내겠는가! 여러분 내 아들이 어느 날 ‘아빠, 오늘 하루는 내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아빠에게 다 드릴께요’ 그렇게 하면, 여러분 제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를 결박해서 옷장 안에 가두겠는가! 저도 여러분만할 때는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맡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어느 날 ESF회관에서 필독서라면서 책을 하나 읽으라고 했다. 그것은 ‘선교사가 되려면’이라는 책이었다. 나는 도저히 읽을 수 없었다. 저거 읽다가 정말 선교사로 가게 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앙이 더 성장해서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는 분이라는 확신이 생기고, 설령 내가 선교사로 가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거야 말로 나에게 가장 좋은 일이라는 확신이 생겼을 때, 아무 두려움 없이 그 책을 읽을 수 있었다.
19세기의 인물, C.T. 스터드는 당시 캠브리지 대학생이었고, 당시 최고의 인기스포츠였던 크리켓의 유명한 선수였다. 그가 중국의 선교사로 헌신했을 때, 많은 주변 사람들이 그를 말렸다. 너무 지나친 헌신이 아니냐고 만류했다. 그 때 그가 이렇게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며,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내가 그 분을 위해 못 할이 어디 있겠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본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받아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을 자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신,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그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셨다. 그리고 이제는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그리스도인으로 새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셨다.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는 그 분 안에 있다. 우리의 가장 복된 삶은 세상을 신뢰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돈을 사랑하고, 내 욕망을 사랑하는 대신에 그 분의 뜻과 말씀을 사랑하는 데에 있다.
여러분,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안에 성실히 거할 때, 성령께서 우리 삶을 인도해 주시고,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을 능히 살게 하신다. 여러분 그리고 새 생활의 결과는 영광이요, 승리요, 영생이다. 한 말씀 읽고 마치겠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노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 F I S H 식 단 & 데 코 >
날짜 |
식사메뉴 |
간식 |
비용 |
1주차 |
야채무침덮밥 고구마와 단호박 샐러드 멕시칸 콘샐러드 |
과일브라우니 음료수 |
89,600 |
2주차 |
치킨 굴소스 덮밥 겉절이 |
썬드라이드 크캔베리 크림치즈 카나페 / 음료수 |
144,750 |
3주차 |
크라와상 샌드위치 유부 주먹밥 참치 모닝롤 |
크래커 미니호떡 음료수 |
125,180 |
4주차 |
비빔밥 미소국 |
소보로와 앙금빵 요구르트 |
86,400 |
2주차 식단 : 치킨을 많이 구입하여 예산이 초과되었고, 만든 음식의 절반가량이 남아서 학생들이 집에 포장해갔습니다. 양을 줄이면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메뉴입니다. |
✔합계 (1주 평균 : 111,482) |
445,930 |
- 식단 1
- 식단 2
날짜 |
식사메뉴 |
간식 |
비용 |
1주차 (9/8) |
스파게티 감자 브로커리 맛살 샐러드 마늘빵 |
나쵸칩 살사소스 쥬스 |
117,350 |
2주차 (9/15) |
짜장밥 부추잡채 꽃빵 김치 샐러드 |
미니호떡 쥬스 |
150,300 |
3주차 (9/22) |
두반장 떡볶이 주먹밥(참치, 소고기 치즈) 유부초밥 / 미소국 / 구운만두 |
핫케잌 쥬스 |
252,310 (쌀포함) |
4주차 (9/29) |
무쌈 돼지불고기 과일샐러드 |
팝콘 요구르트 |
185,580 |
3주차부터 양을 늘림 1~2주차 : 70인분 3~4주차 : 거의 100인분 |
✔합계 (1주 평균 : 176,640)
|
705,540 |
- 데코
FISH는 새 친구의 장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중요하다. 하지만 장식을 하다보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또한 이 장식은 목요일 하루를 위해 사용하고 바로 그날 저녁 치워서 금요예배에 지장이 없게 해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게 가장 좋다. 회관에 원래 깔끔하다면 상관없겠지만 지저분한 경우 회관을 좀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 대학의 지적인 분위기와 아늑한 분위기 이 두 가지 분위기를 내면 가장 좋다. 먼저 정면에는 FISH 포스터와 같은 이미지의 프랑카드를 붙이면 가장 깔끔하다. 많은 이미지를 쓰게 되면 복잡함과 혼란함을 야기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동일하게 하면 통일성과 함께 세련됨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쉽게 하는 것이 풍선이다. 앞에 프랑카드가 물고기 모양가 구색을 맞추어 물고기 모양으로 풍선을 만들었다. 파랑풍선을 불고 긴풍선의 끝을 묶어서 그 안에 집어넣고 매직으로 물고기 눈과 여러 가지를 그려주었다. 이렇게 또한 작은 펄(펄이 있을 때 빛과 함께 밝은 분위기를 나타낸다.) 풍선 같은 색끼리 묶어서(되도록이면 동일색 계열끼리 또한 두가지 색이하) 4개의 풍선을 엮은 다음 낚시 끈을 이용하여 3개를 연결하여 둥둥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이렇게 양쪽에 3줄씩만 달아 주어도 된다. 그리고 벽면에는 피쉬포스터를 알맞게 붙이고 환영 메시지를 써놓는다. 더 많이 하시는 건 말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풍선은 잘 보관하시면 불은 풍선을 3주까지 쓸수 있습니다. FISH를 시작하는 하루 전에 미리 해놓으면 정말 좋다.
< F I S H 예 산 >
수입 |
지출 | ||
내역 |
금액 |
내역 |
금액 |
졸업생 |
100,000 |
식비 |
705,540 |
학생회 |
100,000 |
주방도구 등 |
270,300 |
헌금 졸업생헌금 |
1,500,000 |
홍보(포스터, 엽서) |
225,000 |
데코 |
93,300 | ||
수양회 |
| ||
수양회비 |
|
|
2005년 2학기 Fish 주말 수양회 예산 작성 총 지출 예상
* 장소: ** 수양관
* 일시: 20**. 10월 7일(7시)~8일(1시까지)
* 예상 인원 60명으로 생각할 때
* 수양회 세미나실+ 자매방 2개 = 27만원
* 밥값 3000원씩(2끼)*30명=36만원
* 차비 150.000*2= 30만원
* 간식 50000만원
* 스타렉스 기름값 50000만원
@@ 총 106만원
< F I S H 주 보 >
[첫째 날]
✿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서로의 이름을 나누어 보아요
저는 _______ 입니다. ______ 학교 ______ 학부 _____학번입니다.
☼ 교회에는 ❏ 다녀본 적이 있다 ❏ 다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 다니고 싶다
❏ 별로 다닐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 솔직히 싫다 ❏ 다니고 있다
☼ 내가 이 모임에 동참한 이유는 ______입니다.
❏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더 잘 알기 위해 ❏ 특별한 이유는 없고, 우연히
❏ E선교단체에 호기심이 있어서 ❏ 친구(선배)의 소개로
❏ 성경공부와 경건생활을 위해서 ❏ 신앙친구(선배)들을 만나고 싶어서
❏ 그저 재미로 ❏ 의리상
❏ 다른 이유 ( )
✿오늘 강의에 대해 나누어 보아요 ^^
"FISH, 산에서 산다?"
1. 우리 생활 속에서 ‘장님 코끼리 만지기’를 경험한 것을 나누어 보아요.
(예. 친구의 한 부분만 보고 편견이 있었는데, 아니더라...)
2.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기독교(기독교인)에 대해 주로 하는 말들이 무엇인가요?
당신은 기독교(기독교인)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할 수 있으면 장단점 한 가지씩 말해보아요.
3. 기독교(기독교인)은 사회에서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4. 성경의 로마서 5장 8절은 기독교를 요약한 구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이 읽어보아요.
❏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이 말씀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나누어 보아요.
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어떤 부분에서 경험해보고 싶으신가요?
❋ 이렇게 기도하고 마치면 어떨까요? ^^
✜ 하나님, 저는 ______ 입니다. ______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기도를 들으신다면, 다음 주 만날 때까지 무엇을 기도해보고 싶으세요?
[둘째 날]
✿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서로의 이름을 나누어 보아요
저는 _______ 입니다. ______ 학교 ______ 학부 _____학번입니다.
우리 조원들과 연락해요~
이름 |
핸드폰 |
미니홈피 |
|
|
|
|
|
|
|
|
|
|
|
|
|
|
|
E선교단체 싸이월드 : ***
☼ 아래의 목록을 읽어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 다섯 가지를 골라서 표시한 후 나누어 봅시다. 나는 누구인가요?
❏ 수업시간에 손을 들어 자주 질문한다 ❏ 배부르더라도 음식이 남아있으면 먹는다 ❏ 폭탄 경험이 있어도 미팅에 또 나간다 ❏ 지퍼가 열린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아려준다 ❏ 음악을 들을 때 볼륨을 최대로 높인다 ❏ 꽃향기를 맡기 위해 걸음을 멈춘다 ❏ 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를 피한다 ❏ 할일이 있으면 밤을 새워서라도 한다 ❏ 매일 아침 해야 할 일의 목록을 만든다 ❏ 연애소설을 즐겨 읽는다 ❏ 곰 인형을 끌어안고 잔다 ❏ 낯선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한다
|
❏ 나무나 화초에게 이야기를 한다 ❏ 찜질 방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 주먹으로 수박을 깨뜨린다 ❏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잘 흘린다 ❏ 공포영화를 보면서 눈을 감는다 ❏ 자신의 나이를 속인다 ❏ 게임할 때 속임수를 쓴다 ❏ 천둥 번개 치는 것을 좋아한다 ❏ 번지점프를 즐긴다 ❏ 배고프면 기분이 나쁘다 ❏ 시간이 나면 주로 TV를 본다 ❏ 칭찬을 받으면 얼굴이 빨개진다 |
✿오늘 강의에 대해 나누어 보아요 ^^
"FISH, 그를 만나다"
(예수, 그는 누구인가?)
1. 사람들은 보통 예수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나요? 당신은 예수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2. 당신이 예수에 대해 알게 된 때는 대략 언제 어디서인가요?
3. 원전연구라는 과학을 통해 볼 때, 신약성경은 믿음직한 책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누구의 말보다도 예수에 대한 신약성경의 말을 들어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를 누구라고 말하나요(요 6:35; 8:12; 11:25,26; 14:6)?
요6:35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게 오는 사람은 결단코 굶주리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요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생활하지 않을 것이며,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 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설령 죽는다 해도 살 것이며,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그 누가되었든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요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내가 바로 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
4.. 신약성경의 요 3:16절을 읽어보시면 예수에 대해 핵심적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예수를 받아들이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셨다. 이는 누구든지 그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다
❋ 이렇게 기도하고 마치면 어떨까요? ^^
✜ 하나님, 저는 ______ 입니다. ______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지난 주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나요?
✜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기도를 들으신다면, 다음 주 만날 때까지 무엇을 기도해보고 싶으세요?
[셋째 날]
✿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서로의 이름을 나누어 보아요
저는 _______ 입니다. ______ 학교 ______ 학부 _____학번입니다.
저는 _____남 _____녀 중 ____째입니다. 혈액형은 _____형입니다.
☼ 평균적으로 나는 ________정도 방황한다.
❏ 하루에 한번 ❏ 일주일에 한번 ❏ 어쩌다 한번 ❏ 계절이 바뀔 때
❏ 여러번 극적으로 방향을 잡곤 하지만 결코 내 갈 길을 잃지 않는다.
☼ 방황할 때 가장 힘든 일은____________
❏ 나 자신이 엉뚱한 곳에 와 있는 것이다. ❏ 나의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다.
❏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방황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 돌이켜서 아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다.
❏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신뢰할 것 같지 않다는 두려움이다.
❏ 앞으로의 인생 여정에서 과연 내가 나 자신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 오늘 강의에 대해 나누어 보아요 ^^
"FISH 본색“
(십자가와의 만남)
1. 서머셋 모옴 “만약 내가 이제까지 생각한 모든 것과 저지른 모든 행동들을 다 적는다면, 사람들은 내가 사악한 괴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말에 동의하세요? 나는 악할 때와 선할 때 중 어느 경우가 많을까요?
2.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3. 구약성경의 이사야서 53:5,6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일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일이 나를 위한 것임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예수님께 나의 삶을 맡겨보면 어떨까요?
이사야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그러나 그가 상처 입은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짓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가 맞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아 우리는 모두 양처럼 흩어져 제 갈 길로 갔으나, 여호와께서 우리의 모든 죄 짐을 그에게 지게 하셨다.
❋ 이렇게 기도하고 마치면 어떨까요? ^^
✜ 하나님, 저는 ______ 입니다. ______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지난 주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나요?
✜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기도를 들으신다면, 다음 주 만날 때까지 무엇을 기도해보고 싶으세요?
[넷째 날]
✿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 서로의 이름을 나누어 보아요
저는 _______ 입니다. ______ 학교 ______ 학부 _____학번입니다.
저의 꿈은 _________________입니다.
저의 취미생활은 ________________이고, 특기는 ________________입니다.
☼ 잠깐의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당신의 편안한 휴가(휴식)을 방해하는
3가지는 무엇입니까?
❏ 친구들이 집으로 쳐들어옴 ❏ 모기/바퀴벌레/개미 ❏ 지갑분실
❏ 일부일 내내 비가 내림 ❏ 빡빡한 스케쥴 ❏ 가방을 잃어버림
❏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핸드폰 ❏ 가족들 ❏ 국회의 정치인들 ❏ TV프로그램
❏ 숙제 많이 내 주는 교수님 ❏ 시대 때도 없이 찾아오는 전도하는 사람들
✿ 오늘 강의에 대해 나누어 보아요 ^^
"FISH 지도를 얻다“
(성경과의 만남)
1. 당신이 평소에 알고 있었던 성경 구절이 있다면 무엇이든 한 가지씩 말해봅시다.
2. 당신이 성경을 처음으로 접해 본때는 언제였나요? 그 때 성경에 대한 생각과 지금 성경에 대한 생각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3. 성경은 그 예언이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그 진실성을 날로 믿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신뢰 한다’를 10으로 보고 ‘못 믿겠다’를 1로 봤을때, 당신은 어디쯤에 표할 것 같습니까?
4. 다음은 성경의 유익을 이야기하고 있는 구절들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나누어 봅시다.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아 성경을 읽을 구체적인 계획을 짜봅시다.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좆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 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죄인들이 가는 길에 함께 서지 않으며, 빈정대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시편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 주의 말씀이 나의 입에 얼마나 단지요. 나의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 이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며, 내 길의 빛입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에서 사셨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 영광은 오직 아버지의 독생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은혜와 진리로 충만해 있었습니다.
❋ 이렇게 기도하고 마치면 어떨까요? ^^
✜ “하나님, 저는 ___ 입니다. ___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지난 주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나요?
✜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기도를 들으신다면, 다음 주 만날 때까지 무엇을 기도해보고 싶으세요?
FISH 주말 수양회
Fresh-food Intimacy Studying Helping
20**. 10. 7(금)~8(토)
** 수양관
E선교단체
이름 :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 PROGRAM ✿
시간 |
프로그램 |
시간 |
프로그램 |
7일(금) |
8일(토) | ||
P.M. 8:00 |
도착~ Setting!! |
A.M. 6:30 |
세면 Q. T. |
8:30 |
셀나눔 |
| |
9:00 |
tea-time |
8:00 |
맛있는 아침식사 |
9:20 |
레크레이션 |
| |
9:40 |
Talk 1 FISH, 성령님을 만나다! |
9:00 |
Talk 2 FISH, 새롭게 살다! |
|
9:30 |
셀나눔 | |
10:40 |
일대일 만남 |
10:00 |
예배배가선포식 |
11:00 |
애찬식 |
10:30 |
신난다!! 소문난 미니체육대회 |
11:30 |
기념촬영 r |
| |
12:00 |
잠자요~ |
P.M. 12:00 |
즐거운 점심식사 |
1:00 |
출발~~ |
t 들어주세요~
1. Cell모임은 FISH때 모였던 그대로입니다~ 새로 오신 분들은 목사님께~
장소는 FISH셀 : **룸 / 리더셀 : 211호, 212호
2. 회비는 2만원 / 새친구 분들은 1만 5천원입니다. **자매님께 내주세요 ^^
3. 숙소는 2층입니다. 형제 : 212호 (방장 : **형제) 자매 : 211호 (방장 : **자매)
4. 중보기도는 9시 40분부터 자매 숙소(211호)에서 합니다.
5. 우리는 시간을 잘 지킵니다 ^^* 식사시간 뿐만 아니라, 모든 모임시간, 취침시간도~
6. 혹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황정은 자매님께 말씀해 주세요.
7. FISH 나눔과 리더셀 명단입니다
FISH조 |
안디옥 룸 |
리더셀 |
형제방 자매방 |
빨강 |
|
| |
주황 |
|
| |
노랑 |
|
| |
초록 |
|
| |
파랑 |
|
| |
남색 |
|
| |
보라 |
|
| |
중보기도단 |
|
|
셀나눔 1
✿ FISH의 비상채널 - 기도와의 만남 ✿
* 피쉬 주말 수양회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 아래의 목록 가운데서 지금 나에게 좀 더 필요한 것을 다섯 가지만 고르고, 왜 그것이 필요한지 간략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평정 |
□자존감 |
□방향성 |
□관심 |
□안전 |
□인정 |
□관용 |
□균형 |
□활동성 |
□자신감 |
□보살핌 |
□안식 |
□건강 |
□동기부여 |
□대화 |
□고독 |
□헌신 |
□묵상 |
□기쁨 |
□기도 |
□친교 |
□용서 |
□목표 |
□음악 |
□오락 |
□웃음 |
□친구 |
□로맨스 |
□친밀감 |
□인내 |
□아름다움 |
□기술 |
□도전 |
□재능 |
□절제 |
□상상력 |
□성경묵상 |
□돈 |
□책임감 |
□교육 |
□경험 |
□자유 |
□힘 |
□에너지 |
□여유 |
□위로 |
□영양섭취 |
□운동 |
□수면 |
□축하 |
□공부 |
□미팅 |
□여행 |
|
□생기와 활력 |
□신앙의 확신 |
|
|
|
|
|
* 기도에 대해서 같이 나누어 봅시다 ^^
1. 기도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마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신들에게 비는 일”
당신은 기도해 본 적이 있습니까?
2. 기독교의 기도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기도의 대상이 분명한 기도이다.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이다.
- 살아계신 하나님과 하는 인격적인 대화이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이다.
*** 다음은 기독교 기도의 좋은 예입니다. 같이 읽어보고 느낀 점을 간단히 나누어 봅시다.
매우 유명한 기독교인이 있다. 미국 사람들에게는 마틴 루터 킹 목사보다도 더 유명하고 존경받는 인물이다. 바로 땅콩 박사로 더 유명한 죠지 워싱턴 카버 박사이다. 카버는 태어날 때 흑인이었고 노예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그래서 생년월일도 모른다. 그러나 1942년 그가 눅을 때는 미국에서 흑인, 백인을 망라하고 가장 존경받는 사람으로 죽었다. 왜냐하면 그의 헌신과 노력으로 죽어가는 미국 경제가 회생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써 있다. “그는 그의 명성에다 재물을 더할 수 있었으나 아무 것도 취하지 않고 오직 세상 사람을 위하여 봉사함으로써 행복한 생을 누리며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미국 남부에서는 면화를 100년이나 재배했는데, 면화가 결국은 땅의 질소를 완전히 파괴시켰기 때문에, 100년이 지났을 때 미국 남부의 땅은 대부분 황폐하게 되었다. 그 때 카버 박사가 황폐한 땅에 땅콩을 심으면 질소가 되살아날 뿐만 아니라 땅콩도 매우 잘 된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모든 남부 사람들에게 땅콩을 심을 것을 강력하게 설득하고 권면했다. 과연 그의 말대로 죽었던 땅이 되살아나고, 땅콩은 해마다 풍년을 거듭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너무나 땅콩이 잘되는 바람에 집집마다 땅콩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그것들을 마땅히 처분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이제는 너무 많은 땅콩 때문에 남부 경제가 망하게 된 것이다. 모든 농민들이 한숨을 쉬고, 카버박사를 원망하자 카버 박사의 고통은 심했다. 자신의 말대로 땅콩을 심었는데, 그것 때문에 농민들이 망하게 된 것이다.
그에게는 이른 아침에 숲 속을 산책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 날도 새벽에 잠도 못자고 깊은 한숨을 쉬며 산길을 걷는데, 동쪽에서 해가 찬란히 떠올랐다. 그 떠오르는 해를 본 순간, 카버 박사가 하나님께 물었다. “오, 창조주시여, 당신은 무엇을 하시려고 이 우주를 창조하셨나이까?”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너는 너의 작은 소견을 가지고 너무 큰 것을 알려고 하지 말고 네게 알맞은 것을 물어 보아라” 그래서 그가 다시 물었다. “사람을 무엇에 쓰시려고 세상에 두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우리의 표현대로 말하자면 “무엇 때문에 사람을 창조해서 이 고생을 시키십니까?”가 될 것이다. 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너는 아직도 네가 감당치 못할 큰 것을 묻고 있구나. 그 쓸데없는 것은 묻지 말고 네가 마음속으로 진정 원하고 있는 것이나 말해봐라” 그 순간 카버 박사가 갑자기 엄숙해졌다. 마음속을 정리하고 한참 후에 물었다.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무엇을 하시려고 땅콩을 만드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옳지, 됐다. 너는 땅콩을 한줌 들고 실험실로 들어가서 연구를 계속해라.” 산에서 돌아온 카버박사는 침식을 잊을 정도로 땅콩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땅콩을 이용한 수많은 제품들을 개발해냈고, 그리고 그것은 땅콩 농사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주었다. 그는 평생 300가지가 넘는 땅콩 제품들을 만들어냈다. 예를 들자면 사탕, 땅콩버터, 인조 밀가루, 잉크, 물감, 구두약, 연고, 크림 등등... 그리고 땅콩 껍질로도 만들었는데, 전기 절연판, 땔감, 접착제 인도 대리석 등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날 무렵에는 그것들을 제조하기 위한 공장들이 여러 곳에 설치될 정도였다. 그리하여 황폐해가던 미국 남부의 경제가 살아나고, 이로 인해 미국 전체의 경제가 되살아나게 된 것이다.
3.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해주신다고 생각하십니까?
4.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의 기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믿게 해 달라는 기도
- 마음의 방황이나 고민을 끝내게 해달라는 기도
-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 달라는 기도
- 몸의 질병을 고쳐 달라는 기도
-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
- 또 다른 기도
5.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Talk 1
✿ FISH, 성령님을 만나다. 두둥~! ✿
아침 Q.T.
이스보셋의 죽음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악한 자는 강한 것 같으나 결국은 넘어지고, 의로운 자는 온유하고 나약해 보이나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합니다. 오늘도 선을 좇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 : 삼하 4:1~12(11)
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아브넬의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2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장 두 사람이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바아나요 하나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3 일찍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 우거함이더라
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절뚝발이 아들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의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 나이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하더니 급히 도망하므로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행하여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저가 낮잠을 자는지라
6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로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 저희가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상 위에 누웠는지라 저를 쳐 죽이고 목을 베어 그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행하여
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고하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9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10 전에 사람이 내게 고하기를 사울이 죽었다 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저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으로 그 기별의 갚음을 삼았거든
11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저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 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2 소년들을 명하매 곧 저희를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가에 매어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하였더라
*손맥이 풀렸고(1) : 아브넬의 피살 소식으로 이스보셋에게 크나큰 절망감을 준 표현
*군장(2) : 군대 전체를 통괄하는 총사령관이 아니라 일개 부대를 책임진 지휘관
■ 말씀묵상
1. 아브넬의 죽은 소식이 이스라엘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시오(1-6).
2. 이스보셋을 살해하고 공로를 인정받고자 두 군장이 행한 행동을 말해 보시오(7-11). 그 결과가 어떠합니까?
사울 왕을 죽였다고 말한 아멜렉 청년이나 이스보셋 왕을 암살한 레갑과 바아나 같은 비도덕적인 군인들이 득세하면 국가의 법질서가 무너지고 부정부패가 난무하게 됩니다. 다윗은 이러한 죄를 단호하게 처벌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국가를 건설합니다.
충성을 가장하는 레갑과 바아나
사울 왕가를 지탱해 주던 아브넬의 죽음은 이스라엘에게는 큰 당혹감과 혼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특히 이스보셋 왕은 충격을 받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불안하던 이스보셋 왕가는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대네가 다윗의 집으로 모두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직감한 군장 바아나와 레갑은 철저한 기회주의자로 이스보셋 왕가가 소망이 없음을 인식하고 재빨리 자기들의 살길을 찾아 지금껏 충성하며 모시던 왕에게 군량미를 가져온 체하며 낮잠 자던 왕을 살해하여 그 목을 가지고 다윗에게로 달려갑니다. 이들에게 신의나 의리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직 술수와 모략이 난무할 따름입니다. 나라가 부흥할 때는 좋다고 따라다니다가 나라가 망하게 되니까 왕의 머리를 출세의 도구로 삼는 자들은 자기 꾀에 망하게 됩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나의 성공을 위하여 남을 짓밟고 신의를 저버리는 것처럼 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의로 다스리는 다윗
통치자는 자기에게 아부하는 자들을 가까이 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정치 철학은 그 원칙이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악한 자들의 소행과 배은망덕한 행위를 간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바아나와 레갑 같이 군신관계를 우습게 여기고 자기들의 출세를 위하여 무죄한 이스보셋을 죽인 자들을 분별하였습니다.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와 그 공적을 인정받고자 하는 자들을 꾸짖고 상급을 기대한 자들을 오히려 극형으로 다스려 처형시킵니다. 정의가 실현될 때 나라가 바로 서고, 불의가 가져오는 무서운 결과로 인하여 경각심을 갖고 봄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가 죄를 묵인하고 범죄 행위를 방조하면 도덕적 권위가 상실되고 민심이 지도력을 떠나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도로 공과 의를 행하는 나라의 기초를 놓아 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대항하는 자의 날은 길지 못합니다. 정의를 따라 행함으로 형통함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 삶의 적용 - 당신은 당신의 유익을 위하여 불의한 일에 동참하고 기뻐하고 있는 점은 없는지 생각해 보시오.
■ 오늘의 중보기도
■행하기 - 잔꾀보다는 우직하게 진리로 살자.
Talk 2
✿ FISH, 새롭게 살다! ✿
셀나눔 2
✿ FISH, 새롭게 살다! - 새생활 ✿
* 지금까지 주말수양회(사귐, 강의, 기도, 조별모임 등등)를 하면서 느낀 점을 나누어 봅시다 ^^
* 앞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 나누어 보아요 ^^
1. 그리스도인으로서 생활 속에서 새로워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2.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최우선의 본분입니다.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
3. 전도는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최우선의 본분입니다. 전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4. 오늘 마음에 정한 바를 가지고, 같이 기도합시다.
FISH를 통해 다짐한 우리의 결심을 적어보아요~
□ 나는 하나님이 나를 향한 사랑과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을 믿습니다.
□ 나는 죄인인 것을 인정합니다.
□ 나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인정합니다.
□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입니다.
□ 나는 이제부터 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습니다.
□ 나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날마다 읽겠습니다.
(계획 - 큐티포함 : )
□ 나는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시간 : / 장소 : )
□ 나는 하나님께 항상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나는 말과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겠습니다.
(예. 친구, 가족, 친척, 선배, 후배 등에게 나의 신앙을 말하겠습니다)
□ 나는 지극히 작은 일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 나는 성령께서 일상생활을 주관하시게 하고 능력을 받아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 나는 공동체에서 신앙의 성장을 위해 훈련을 받겠습니다. (중복체크)
□ 일대일 : 양과 목자라는 관계를 가지고 일대일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성경공부하는 것
□ 셀모임 : 3~8명의 선후배가 캠퍼스에서 모여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기도해주는 모임
□ 길셀모임 : ‘길’이란 교재를 가지고 신앙을 안내하는 초신자들의 모임
□ 예배 : 목요일(명지대 서강대 홍익대), 금요일(연세대 이화여대 항공대)에 회관에서 예배
□ 수양회 : 겨울(12. 27~30)에 서울지역 캠퍼스의 지체들이 모여 함께 교제하고, 강의도 듣고, 말씀을 배우는 모임
□ 아침 캠퍼스 기도 모임 : 아침에 캠퍼스에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
년 월 일 이름 :
리더셀나눔 1
✿ 기도 ✿
※ 다음의 글을 읽고 문제를 나누어 봅시다.
솔직하게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기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배워봅시다.
Ⅰ. 기도 없는 계절
지난 세월 동안 나의 영적인 삶을 돌아보면, 어떤 시기는 아주 열심히 자주 기도했던 시절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 때는 기쁨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했었다. 내 인생에 그리고 내가 기도해 준 사람들의 인생과 교회에 초자연적인 일들도 일어났었다.
그러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도생활에 슬슬 나사가 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기도를 거의 그만두게 되었다. 물론 식사 시간에나 교회 모임에서는 기도한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기도는 거의 없는 것이다. 기도를 한다 해도 왠지 메마르고 지루하고 핵심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기도 없는 계절이 몇 주 심지어 몇 달씩 가기도 한다.
기도생활에 이처럼 굴곡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기도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리는 걸까? 우리의 기도가 멈추거나 식어버리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너무 편안하기 때문이다. 이건 인간의 본성이다.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바람이 사납게 불어대며 파도가 갑판 위를 때릴 때는, 배에 탄 사람들 모두가 미친 듯이 기도한다. 끔찍한 전화가 한밤중에 계속 울려올 때,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을 때 그럴 때는 기도가 거의 제2의 천성이 된다. 그러다가 폭풍우가 지나고 바다가 잠잠해 지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또 한 번 입증된다. 우리가 기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던 큰 부분이 사그라지면서, 기도도 상당히 식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늘 마음에 새길 수 있겠는가? 어떻게 기도를 늘 기억 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기도를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에게 중요한 여타의 일들을 기억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기도를 점점 덜 하게 되는 경우, 그건 기도를 매일 반복되는 일과 중 하나로 고정시켜 놓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이부자리를 걷기도 전에, 혹은 점심식사 전에 또는 저녁식사 후나 잠자기 바로 전에 기도 시간을 갖기도 한다. 하루 중 어느 시간을 선택하든 그 시간을 성실히 지키기만 한다면 상관없다. 기도는 우리의 일상적인 리듬 속에 꼭 들어 있어야 한다.
1. 당신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그 때의 기도는 어떠했나요?
그 후 기도 생활이 냉랭해지는 시기를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2. 저자는 말하기를, “우리의 기도가 멈추거나 식어 버리는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너무 편안하기 때문이다.” 하고 말합니다. 당신도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당신도 너무 편안해서 기도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나요?
Ⅱ. 심령을 견고케 하는 기도습관
육체와 마찬가지로 영혼도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건들이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영적으로 좋은 습관을 다지는 데 필요한 값을 지불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은 슬프게도 결국 영적인 질병, 심지어는 영적인 죽음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한다.
다음의 두 가지 경고를 들어보자!
첫 번째 경고는 목록과 공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다. 대화 중에도 기록을 하고 독서할 때는 밑줄을 긋는 사람들, 그들은 이미 영적인 섭생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의무감에 사로잡혀서 영적인 의무 조항을 더 늘리기 전에, 잠시 물러서보라.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많은 습관인가, 아니면 좀 더 효과적인 습관인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더욱 짓누르는 것인가, 아니면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로 가져가는 것인가? 갈라디아서 5:1은 목록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경고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두 번째 경고는, 이와 반대지만 마찬가지로 위험한 우를 범하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내 심령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 무슨 체계나 철저한 습관 같은 건 필요 없어. 난 임기응변형이니까, 그저 영적인 흐름을 타는 거야.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시라고 하면서, 어떻게 되나 지켜보는 거지.'
그러나 생각해보라. 내게 정말로 중요한 어떤 목표가 있다면, 나는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훈련한다. 그리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사항들은 타협 할 수 없다는 것을 사전에 결단한다. 예를 들면 나의 목표 중 하나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므로 나는 한 가지 결단을 내렸다. 나는 매일 조깅을 할 것이며 그 시간은 절대 타협불가라고.
나는 조깅이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뛰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정말로 조깅을 하고 싶은 날이 일주일에 며칠이나 되겠는가? '오늘은 아니야. 일을 좀 더 오래 하고 싶어.' 또는 '생체 리듬이 별로 좋지 않아. 바깥 날씨가 쌀쌀해 비가 올 것 같군. 해가 너무 내리쬐는걸' 핑계거리는 끝도 없다. 기도를 배우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면,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내 기도생활에 필요한 훈련이 무엇이든 그걸 꼭 배워야겠다. 그리고 그 훈련을 빠트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좋은 기도습관을 유지하는 건 타협 할 수 없다. 물론 훈련 그 자체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엮어 주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이 없이는 보람 있고 풍성한 기도생활을 계발해 나갈 수 없다.
3. 당신이 행하고 있는, 영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습관을 몇 가지 나누어봅시다.
4. 당신은 목록을 만들기 좋아하는 유형입니까, 아니면 흐르는 대로 가겠다는 유형입니까? 그런 태도가 당신의 기도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5. 좀 더 탄탄한 기도생활을 다져야겠다고 진지하게 결심하는 사람이 꼭 해야 할 결정은 무엇입니까?
-출처: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 저)-
리더셀나눔 2
✿ 분리된 예배에서 새친구들을 어떻게 도울까?
✿
FISH Feedback
※ 본 자료는 더 나은 FISH를 위한 자료로 사용됩니다. 솔직하게 작성하여 제출해 주세요~
_____ 학교 _____학번
FISH에 참석한 횟수는? □1회 □2회 □3회 □4회 □수양회에서 처음
1..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땠나요? | ||||
□ 따뜻함 |
□ 즐거움 |
□ 안정감 |
□ 정신없음 |
□ 불안함 |
□ 뻘쭘함 |
□ 기타 ( |
|
|
) |
2. 순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
□ 환영(인사) |
□ 식사시간 |
□ 공연 |
□ Talk(강의) |
□ Cell(소그룹) |
□ 모든 순서가 끝나고 놀 때 (이유: ) | ||||
3. 도우미들의 태도는 친절하고 따뜻했나요? | ||||
□ 친절함 |
□ 적절한 섬김 |
□ 보통 |
□ 어색 |
□ 불편 |
4. Talk(강의)는 이해하기 쉬웠나요? | ||||
□ 아주 쉬웠다 |
□ 쉬웠다 |
□ 보통이다 |
□ 어렵다 |
□ 아주 어렵다 |
5. 장소이용이 불편하지 않았나요? | ||||
□ 편리했다 |
□ 불편했다 (어떤 점 : ) | |||
6. 계속 참석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 ||||
□ 다른 약속 |
□ 그냥 |
□ 귀찮아서 |
□ 어색해서 |
|
□ 기타 ( ) | ||||
7. 전체적인 진행은 체계적이고 신속했나요? | ||||
□ 매우 신속 |
□ 비교적 신속 |
□ 보통 |
□ 어색 |
|
□ 뭘해야 하는지 모르는 시간이 있었다(언제: ) | ||||
8. 전체적인 시간의 길이는 적절했나요? | ||||
□ 매우 적절 |
□ 짧은 편 |
□ 적당 |
□ 긴 편 |
□ 매우 길었다 |
9. 소그룹의 인원수는 적절했나요? | ||||
□ 적절( 명) |
□ 많았다( 명) |
□ 적었다( 명) |
|
|
10.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 ||||
| ||||
11. 다음 시간이 기대되었나요? | ||||
□ 매우 기대 |
□ 기대 |
□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
□기대안함 | |
1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 ||||
|
20** FISH수양회 리더강의
예배에서 새친구들을 어떻게 도울까?
FISH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 @@는 그 동안 **을 위해 온갖 섬김으로 섬기며 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왔다. 이제 수양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으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감사하다. 그도 이제 회관에 꾸준히 나오며 그동안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지... 그런데, 일주일 뒤 예배에 가자고 연락을 했더니 연락을 받지 않는다. 불안한 마음에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만나고 보니 얼굴색이 좋지 않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이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굳은 얼굴로 말한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왜 태도가 변했을까? **을 돕는 @@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
■ 초신자의 특징과 초신자를 향한 공격들(리더들의 느낌을 중심으로)
1. 초신자는 변덕스럽다?
: 초신자의 전형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구원의 확신이 자주 흔들린다는 것이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영접을 하고 나서도 ‘잘 모르겠다’ 또는 ‘아직 믿는 것이 아닌 것 같다’는 등의 말을 자주한다. 특히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까?’라는 직접적인 질문에 대해 단번에 “예!”라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것은 구원의 본질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초신자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
: 초신자의 경우, 예배를 드리거나, FISH수양회 후, 또는 일대일로 말씀을 배운 다음 등의 은혜를 받은 경험 직후에는 모든 것을 다 헌신하고 드릴 것처럼 비장한 각오와 고백으로 일대일 목자의 기대를 부풀려 놓지만, 실제로 모임에 또는 개인의 경건생활에 이런 고백이 반영된 경우가 극히 드물다. 영접한 이후에도 매번 연락을 해야 모임에 참석하고 세심하게 챙겨줘야 한다. 생각해보라! 20년 동안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왔다. 초신자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변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인지 모른다. 그러면서도 이런 무지와 신앙생활의 촌스러움(세련되지 못한 언어, 습관, 행동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하나하나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것이다. 실제로 변화를 갈망하는 초신자라면 신앙생활을 세련되게(!), 익숙하게 하는 당신을 그대로 따라할 것을 기억하라.
(예. 막쪄낸 찐빵-술 먹을 때 식사기도를 해야 하나?)
3. 초신자는 세상의 유혹에 약하다?
: 초신자는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변화 외에 환경에 아무런 변화도 못느낀다. 즉, 자신의 생활 속에서는 예수님을 생각하고 느낄 정도로 익숙하지 않다는 뜻이다. 술이나 담배, 또는 익숙한 습관들을 하나씩 짚어보는 것은 그들에게 충격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가치관에 있어서의 습관들도 마찬가지이며, 식사기도나 중요한 문제에 기도하는 당신이 경이롭기까지하다. 물론! 예수님을 영접한 바로 다음 날이라도 예전의 친구들과 술 한 잔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당신을 만나는 순간, 그것이 죄책감으로 작용하며 거룩한(!) 당신 앞에 죄인된(!) 자신으로 자꾸 드러나는 것이 싫어진다. 초신자의 생활의 모든 영역은 이제부터 다시 구축되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혹이 있을 수 있고, 때로는 그것이 유혹이란 생각도 없이 익숙한대로 살다가 깨달을 때는 불현듯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4. 가정의 반대 때문이라고 하면 어떻게?
: 초신자들의 대부분은 가정도 믿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지속하는데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부모님의 반대이다. 이런 어려움을 호소할 때 리더들이 가장 곤혹스럽다. 무작정 고집하라고 해야하는 것인지, 그렇구나...하면서 상황을 받아들이고 훈련을 못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것인지 혼란이 오는 것이다. 가정의 반대가 심한 경우, 초신자의 신앙고백을 더욱 견고히 해야하며, 일대일의 관계도 견고해져야 한다. 계속하여 독려하며 상처받거나 실망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시간을 두고 기도하며 해결해 갈 수 있도록 같이 짐을 지는 파트너가 되어 주어라.
5. 모든 문제는 초신자 개인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 절대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여 정죄하며, 의지의 박약으로 몰고가지 말자. 물론 아직 영적인 힘이 약하기 때문에 리더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도 초신자들은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에는 또 다른 힘이 있음을 잊지 말자. 사단은 항상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 초신자는 틈이 많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가지고 넘어뜨린다. 리더는 이것을 잘 관찰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단의 공격에서 보호하는 기도를 계속 해야 한다.
초신자는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 어쩌면 믿기 이전보다 더 세심한 관심과 관찰, 보호가 필요한 것이다. 문제가 생겼다고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미리미리 염두에 두고 대비하자!
■ 구원의 3단계
1. 칭의(Justification)
칭의의 단계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한 번 받은 구원은 취소될 수 없다’라고 말할 때의 구원은 칭의의 구원이다. 새친구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삶의 주인으로 다스림받기를 결정하였다면 그들은 칭의의 구원을 받은 것이다. 칭의의 구원은 매우 인격적이고 단번에 이뤄지는 것으로, 극적 경험보다는 지적이고 의지적인 결정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죄의 결과(사망)로부터의 자유함이다.
2. 성화(Sanctification)
성화의 단계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사람이 예수님처럼 되어가는 과정을 말한다. 즉, ‘날마다 구원을 이루기에 힘쓰라’고 말할 때의 구원이 성화의 구원이다. 한 번 고백하고 끝나면 바로 천국에 올라간다면 좋을텐데, 왜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이 세상에 남겨 두시는가? 우리는 천국에 가기까지(개인적 종말이든, 세계적 종말이든) 예수님처럼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성화의 구원은 날마다 힘써 이뤄가야 하는 구원으로 자신이 삶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고백하고 내어드림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것은 죄의 세력으로부터의 자유함을 누리는 단계이다.
3. 영화(Glorification)
영화의 구원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질 완전한 구원이다. 이 영화의 단계에서 우리는 죄의 소원이 사라지고,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과 투명하게 교통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죄의 결과로서 인간은 3가지 관계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되었다(3중 소외). 하나님과의 관계(왜 살지?), 타인과의 관계(Self-centered), 자신과의 관계(내가 왜 이러지?)가 그것이다. 구원은 이런 소외를 회복시키는 능력을 발휘한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으로 사는 존재로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이 있으며, 다른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능력을 성령께서 부어주시고, 나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처가 치유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구원의 이러한 효력을 날마다 누리며 사는 것이 성화의 구원인 것이다.
■ 구원의 사실과 경험의 관계
1. 사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 사실과 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이미 주님을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는데, 아직 가족들이 구원받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것이 되었는데, 나는 아직 옛습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말씀을 사실로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믿음으로만 ‘경험’되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사실은 진정한 믿음에 의해 경험되어져야만 합니다. 사실이란 나의 경험과 무관하게 항상 거기에 존재하는 진리를 말합니다. 위의 말씀들은 성경이 구원에 대해 말하는 진리이며, 사실입니다. 이것을 나의 경험과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경험
✔ 구원의 논리적 순서 : 죄인됨 - 구원 - 사랑과 생명을 누림
✔ 구원의 경험적 순서 : 사랑을 누림 - 죄인됨을 깨달음 - 구원을 깊이 경험함
즉, 구원의 경험적 순서는 논리적 순서와 다르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순간, 아니 영접의 순간에도 성령께서 그 사람을 다스리고 계시므로, 이러한 경험은 반드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초신자의 경우에는 입술로 고백하며 예수님을 영접한 사실 위에 서 있지만,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구원을 자주 의심하게 됩니다. 또는 반대로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강력한 경험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였어도 진리인 사실 위에 서 있지 못하면 쉽게 흔들리고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과 경험은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사실을 가르친 후에는 그것을 반드시 경험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사실 |
경험 |
혼동 |
■ 영적 훈련, 특히 예배의 중요성
1. 예배
사실과 경험의 만남
예배는 이런 사실과 경험의 간격을 가장 쉽게 메꿔주는 시간입니다. 사실인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고, 또한 찬양과 기도 등의 시간을 통해 성령의 임재를 감정적으로도 체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초신자의 경우, 서먹함과 신앙생활의 촌스러움 때문에 함께 모이는 예배보다는 일대일의 관계, 셀모임의 관계 등만을 추구하기 쉬운데, 오히려 예배의 자리가 그들에게 더욱 필요한 자리입니다. 지식적으로만 쌓아가다보면 사실과 경험의 간격이 더욱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도와야 하며(분리된 예배는 숫자가 50명 정도이므로 여서 수단을 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그래도 예배가 어려운 경우엔 셀모임이나 일대일이 예배를 경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예배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엔 모여서 경험하는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데 제한점이 있으므로 짧은 시간 예배 적응의 단계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자됨의 identity
기독교인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대상과 목적이 분명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신자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신앙을 고백하였다면, 당연히 살아계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 믿음을 고백하는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배드리니까 ESF의 예배는 드리지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공동체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공동체의 신앙고백에 동참하는 것이며, 공동체의 지체로서 헌신을 다짐하고, 공동체에 부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듣고 성령님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예배의 자리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기 때문에 성령의 임재가 강합니다. 또한 ‘캠퍼스’라는 사명을 두고 예배할 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사명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의 예배와는 구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일대일
초신자의 경우엔 특히나 섬세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인내로 멀리 내다보며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대일은 이렇게 ‘관계’로 돕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빨리 일대일을 시작하며, 꾸준히 규칙적으로 가능하면 자주 말씀을 가르치고 관계를 맺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일대일의 양들이 그렇지만, 초신자는 말씀을 잘 모른다는 열등감과 불안감이 있습니다. 정해진 과정대로 창세기를 1년 내 반드시 마치도록 하고, 또 여의치 않은 경우 진도를 목적으로도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창세기를 빠른 시간 안에 마쳤다면 그들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신앙생활에 자신감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씀이나 기독교에 대한 지적욕구가 높을 때를 놓치지 말고 그 욕구를 채워주지 않으면, 양은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 곳을 찾아 떠나기 쉬운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길은 그 주요한 뼈대가 FISH 메시지에 녹아 있으므로, 확실한 신앙의 고백을 자발적으로 한 양이라면 바로 창세기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믿음이 확실하지 않은 양이라면 가늠하여 ‘길 셀’로 초청해서 비슷한 초신자들과 함께 신앙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돕는 구체적인 전략
F Friendship : 친밀한 우정관계를 쌓는다. 일대일 목자와 양이란 선후배의 관계 뿐 아니라, 같은 학년의 신앙이 좋은 동역자들과 교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초청하는 것도 좋겠다. 1학년 준동역자들을 적극 활용하여 같은 1학년 초신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같은 끈을 찾아 잘 엮는다. 즉, 학연, 지연, 취미, 나이 등으로 공감대를 잘 이룰 수 있도록 연결시켜 준다. 무엇보다 속마음까지 터놓을 수 있는 비밀이 보장되면서 신앙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I In detail : 세밀하게 돕자. 즉, 모임 때 연락하여 같이 오는 것은 물론이고 공동체적 소식에 소외되지 않도록 잘 알려준다. 또한 무엇이 필요한지 문제의 근본이 무엇인지에 안테나를 잘 세워서 갓 태어난 아이에게 2시간마다 한 번씩 젖먹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돌아보자. 예배 때 모르는 단어는 없는지, 성경찾기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잘 찾아준다든지, 성경을 선물로 준다든지, 함께 예배에 필요한 일을 돕는다든지, 은사가 무엇인지... 등
S Spirit : 영적으로 돕자. 영적인 공격이 많은 때이므로 긴장해야 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중보기도를 할 뿐 아니라, 주위의 동역자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이중, 삼중의 중보기도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본인에게도 기도를 가르치고, 문제들을 영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족의 반대도 영적 신앙고백을 견고히 할 것과 가족을 미워하지 말고 사단을 대적하라는 것을 잘 가르쳐야 한다. 예배를 빠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만나고, 꼭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영적공급을 뜸하게 하는 것은 아기에게 젖을 먹이지 않는 것과 같다.
H Help in long-term : 긴 시간 인내하며 돕자. 같은 문제에 자주 빠지는 경우가 가장 힘이 빠지는 때이며, 같은 신앙적 회의에 빠지는 것도 그러하다. 그러나 인내를 가지고 완전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돕자
1) 이강일, “청년사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라,” ⌜복음과 상황⌟, 2009년 5월 73.
2) Ibid., 73.
3) 이승장, ⌜성서한국을 꿈꾼다⌟ (서울: 성경읽기사, 1990), 31-3.
4) Nicky Gumble, ⌜알파 코스 운영 방법⌟ (서울: 서로사랑, 1999).
5) 임성근, ⌜대학복음화와 제자도⌟ (서울: 기독대학인회출판부(ESP), 2002), 33-7.
6) Jimmy Long, ⌜새로운 청년사역이 온다⌟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9), 117-223
7) 강헌구, ⌜My Life for Jesus⌟ (서울: 한언, 2005), 139-70.
8) 정재영, “청년사역은 발로 뛰는 ‘벤처 목회’,” ⌜교사의 벗⌟, 2009년 1월, 92-4.
9) 양현주, “포스트모던시대 청년 사역자들을 위한 희망보고서,” ⌜목회와 신학⌟, 2009년 10월, 18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