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마법의 7기둥
일본에서도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인 발렌타인의 핵심을 이루는 7가지의 몰트 위스키를 말한다. 그 7종의 몰트는 아드벡, 발브레어, 그렌바기, 그렌카댐, 밀튼더프, 프르티니, 스캐파이다.
1937년부터 만들어진 발렌타인 17년에 브랜딩 되고 있는 메인 원주가 이것들 7개로, 이때부터 발렌타인 마법의 7기둥으로 불리게 되었다. 물론 발렌타인은 이것만으로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렌타인의 매력적인 맛 형태를 만드는 근간이 되는 몰트 위스키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Speyside Malt - 그렌바기(GLENBURGIE), 밀튼더프(MILTONDUFF)
Islay Malt - 아드벡(ARDBEG)
Highland Malt - 그렌카댐(GLENCADAM), 발브레어(BALBLAIR), 프르티니(PULTENEY), 스캐파(SCAPA)
출처
- 동아일보 02/10/29
- 중앙일보 02/3/27
- 도윤섭의 양주이야기
- BEST IN KOREA 2002년 1월호
1822년 스코틀랜드 에딘버그의 한 언덕길을 올라가는 마차가 있었다. 거기에는 13살의 한 사내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타고 있었다. 그는 깃이 빳빳하게 세워진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커다란 여행가방을 손으로 꽉 움켜잡고 앉아 있었다. 조지 발렌타인이었다. 그는 아버지가 에딘버그의 주류사업가 앤드류 헌터 아래서 일하게 되어 함께 가고 있었다.
조지 발렌타인은 거기서 5년간 아버지와 함께 견습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덕분에 좋은 와인과 위스키를 고르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조지 발렌타인은 1827년 에딘버그의 카우게이트에 식료품 및 주류점을 열었다. 19살이었다. 발렌타인의 위스키의 시작이었다.
1853년 조지 발렌타인의 친구인 앤드류 유서가 숙성기간이 서로 다른 몰트 위스키를 혼합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해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조지 발렌타인은 이를 계기로 위스키 연구에 혼신을 쏟아 부어 새로운 블렌디드 위스키를 내놓게 됐다. 그 위스키의 라벨에는 그의 이름을 붙였다. 잡지 광고 등을 통해 그는 독자브랜드를 키워나갔고 판매를 늘렸다.
1881년에는 수출을 시작했다. 그의 몫은 여기까지였다. 조지 발렌타인은 1891년 에딘버그에서 생애를 마쳤다.
사업은 장남인 아키발드 발렌타인이 이어받았다. 그는 프린스 스트리트에 매장을 열고 고급 위스키의 이미지를 키워갔다. 이어 발렌타인의 손자가 대를 이어 이 사업을 해나갔다. 발렌타인 가문이 가꿔온 술인 셈이다.
3대에 이르러 빅토리아 여왕이 스코틀랜드를 방문, '왕실보증서'를 주면서 발렌타인은 황실의 인증을 받게 됐다. 이를 계기로 발렌타인은 확고한 명성을 얻었으며 해외에까지 알려지게 된다. 그 덕분에 미국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로 성장, 세계의 술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연간 6천만 병의 발렌타인이 팔려나간다. 1초에 2개씩 판매되는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렌타인은 맑고 깨끗한 스코틀랜드의 자연 속에서 자란 보리와 리벳강의 물을 원료로 한다. 발렌타인 위스키 원액의 품질은 여기서 나온다고 회사측은 소개한다. 원액은 스코틀랜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증류소에서 얻어진다. 이를 엄선해 마스터 블렌더가 블렌딩함으로써 그 맛과 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발렌타인의 현 마스터 블렌더는 로버트 휙스다.
발렌타인에는 여러종류가 있다.
스탠다드인 파인스트(Finest), 프리미엄(12년)급인 Gold Seal, 17년산, 30년산 등의 제품들이 생산됩니다. 이 가운데 17년산은 한국이 최대 소비국이다. 지난해(2001년)에는 발렌타인 생산량 16만 상자 가운데 37.5%에 해당하는 6만 상자가 한국에서 팔렸다. 2000년부터 2002년 8월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9개 면세점에서 모두 444억 6600만원어치가 판매돼 면세점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다.
이 때문에 얼라이드 도멕은 한국인을 겨냥한 전략 상품인 '발렌타인 마스터스'까지 내놓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에서만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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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ntine's(발렌타인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얼라이드(Allied)의 대표 상품. Lowland Dumbarton의 자사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 몰트 위스키인 Inverleven과 Lomond가 keynote를 표현하는 중심 Malts입니다.
Lomond쪽이 더 부드럽고 oily한 스타일입니다. 매우 많은 몰트의 배합으로 만들어지는데 아일래이 몰트의 힌트와 하이랜드 몰트의 드라이하고 입안을 감싸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soft body이나 혀 위에서는 매우 복합적이고 균형 잡힌 맛을 표현합니다. 대단히 매력적이고 섬세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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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마스터스(Ballentine Master's)
발렌타인 마스터스(Ballentine Master's)는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랜더인 로버트 힉스(Robert Hicks)가 스코틀랜드 전역의 증류소에서 최고 품질의 발렌타인 원액 45가지를 엄선해 블랜딩한 제품이다. 발렌타인 고유의 라운드형 병 모양, 진갈색 병 컬러, 황동색 실러, 크림색의 라벨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 준다. 용량은 500ml이며, 알콜도수는 40도이다.
가격 : 25-27만원대
제품 문의 : 진로발렌타인스(02-520-3601)
원본 : http://www.allieddomecqplc.com
Ballantine‘s Gold Seal 12 Years Old
This blend offers a smoother, rounder and more mature taste with a lasting depth of flavour. It is equivalent to drinking a first growth wine and the label signifies that it comprises only the best whiskies which have each matured in oak casks for at least 12 years.
Ballantine‘s 15 Years Old
This very old Scotch whisky forms part of the Allied Distillers 'Elite' range of Scotch whiskies targeted exclusively at the international travellers. Ballantine's 15 Years Old reflects Ballantine's classic values of tradition and integrity whilst having a contemporary style.
Ballantine's 17 Years Old
This fulsome, mature, vintage whisky is in a class of its own and savoured by connoisseurs the world over. The leading super premium Scotch in the world of duty free. The Ballantine's 17 Years Old stands in a world of its own and is referred to as "The Scotch" among connoisseurs
Ballantine's 21 Years Old
This is the ultimate in super premium Scotch whisky - a rare, elegant, classic gift offering. In rich honey gold, its nose is of heather, honey with a touch of smoke and creamy, light vanilla.
It is medium bodied with a smooth satin texture. You can expect a light palate that is heathery and quite smoky, vanilla from oak and a hint of liquorice. The finish is long and very smoothing.
Complementing this excellent whisky is its quality packaging - fine cobalt blue porcelain decanter in a gift presentation. That is why it is "as precious on the inside as it is on the outside."
This superb scotch whisky is distinguished by its exceptional quality, smoothness and unforgettable flavour. Rare single malts from the length and breadth of Scotland, each matured and mellowed for no less than 21 years in oak casks, have been carefully selected and married to perfection by Ballantine's Master Blender.
Ballantine's 21 Years Old : undoubtedly, a connoisseur's choice. Savour the subtle nose and satisfying, long finish of one of the world's greatest aged scotch whiskies.
An aged scotch whisky of such distinction deserves the finest presentation, Wade of England, renowned porcelain manufacturers since 1810, have created this classically elegant decanter exclusively for Ballantine's.
Its understated lines and rich, cobalt hue are complemented by 22 carat gold decoration. Wade Fine Porcelain and Ballantine's 21 Years Old : a precious combination.
Ballantine's 30 Years Old
Admired and sought after by connoisseurs everywhere, the Ballantine's 30 Years Old enjoys a unique position in the super premium sector as the most expensive blended scotch available. A subtle sweet nose with a strong, but soft body. A palate rich in sherry, honey, flowers, smoke and sea, with a long, deep, very satisfying finish. Offering a unique combination of classic presentation, rarity and exceptional prestige, the Ballantine's 30 Years Old is quite simply the ultimate super premium blended Scotch whi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