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체형에 따른 코디법
[뚱뚱한 체형]
뚱뚱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은 박스 스타일을 많이 입는데 이건 잘못된 옷입기 랍니다.허리선이 어느 정도 들어간 옷을 입되 자신의 몸매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옷만 삼가면되요. 큰 무늬는 피하고, 겉옷은 짙은 톤으로 입되 원색 계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도 좋은 아이템이죠.
[상체가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의 색상과 소재를 다르게 연출하세요. 검정이나 짙은 톤의 라운드나 V네크라인 상의와 흰색 톤의 하의를 입어보세요. 재킷보다는 볼륨감 없는 니트를, 두꺼운 소재의 하의를 입어서 하체를 풍성하게 보이도록하면 상체가 더욱 축소되 보이겠죠! 화려한 신발로 시선을 끌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하체가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는 다르게 연출하고,상체에 포인트를 주세요. 상체에는 모직 소재의 재킷을, 하체에는 랩 스커트나 A라인 스커트를 입어 하제의 볼륨감을 커버하세요.구두는 심플한 것을 선택하고, 귀고리나 모자, 스카프를 활용하여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노려보세요.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차가운 계열의 어두운 색으로 된 V 네크라인의 이너웨어와 싱글 버튼으로된 재킷, 그리고 좁아보이는 줄무늬 팬츠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발산하세요. 다리에 자신이 있다면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도 입어보세요.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상체와 하체를 과감하게 나누어 부드러운 소재의 재킷과 남성다움을 약화시키는 디자인의 팬츠를 선택하고 색상도 반대색으로 연출해 보세요. 또한 부드러운 소재의 어깨선이 없는 니트에 카디건을 걸쳐 여성미를 강조하는 방법도 권장할 만한 아이템이랍니다. 헤어스타일 역시 여성스러움을 살려주는 웨이브가 좋겠죠!
[허리가 굵고 배가 나온 체형]
박스 스타일의 옷은 피하고 어느 정도 허리선이 들어간 옷을 입도록 하세요.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블라우징 기법 (블라우스를 스커트 안으로 넣어 입을 때, 블라우스를 조금 여유있게 내에
입는 스타일)을 사용해 자신의 실루엣의 결점을 보완해 보세요. 또는 H 라인이나 A 라인의 원피스도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마른체형]
마른체형은 색상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밝은 파스텔 계열의 색상, 그리고 대담하고 큰 무늬가 좋답니다. 소재는 볼륨감을 줄 수 있는 약간 두꺼운 천을 고르는 것이 좋고, 유행과 관계 없이 화려한 재킷으로 어깨선이 왜소해 보이는 것을 커버해 보세요. 또 볼륨감 있는 가방을 들어보세요. 단 너무 크면 균형이 깨지니까 가벼워보이는 것이 좋겠네요
[키가 작고 마른 체형]
왜소하고 빈약해 보이는 결점을 보완하는데는 파스텔 톤이나 아이보리로 밝고 환한 느낌이 적격이죠. 투피스 보다는 원피스를, 그리고 굵은 스트라이프 무늬나 체크무늬 처럼 볼륨감있는 무늬가 있는 옷이 좋아요. 구두는 굽이 높은 것이 결점을 보완하겠지만, 굽이 낮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을 때는 모자를 함께 코디하세요. 모자가 자신의 머리보다 더 올라오기 때문에 키가 훨씬 더 커보인답니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
엉성해 보이고 허약해 보이는 이런 스타일은 여성스러움 보다는 매니시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세요. 밝은 톤의 화려한 색상, 가죽이나 스웨이드 같은 뻣뻣한 소재를 택하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정통 힙합스타일도 장점을 살려 줄수 있는 옷입기랍니다. 이런 체형의 경우 대부분 목이 길기 때문에 대담한 스타일로 스카프를 매도 좋고, 가방도 크고 길게 늘어지는 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목이 짧은 체형]
깊게 파인 네크라인의 한 벌로 연출해 보세요. 셔츠를 입을 땐 첫 번째 단추를 풀거나 첫번째 단추의 위치가 아래에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세요. 목걸이는 낮고 길게, 그리고 부피감 없이 여유있게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스카프를 하거나 하이 네크라인의 옷을 입을 때는 헤어 스타일을 업 스타일이나 뒤로 깔끔하게 묶어 보세요.
[목이 긴 체형]
목이 긴 사람은 하이 네크라인이 제격이죠. 셔츠 깃을 세우고 스카프도 풍성하게 그리고 셔츠를 입을 때 도 레이어드로 겹쳐입는 것이 좋겠네요. 액세서리로 크고 긴 귀걸이도 대담하게 한번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단, 목걸이는 긴 목을 강조하므로 삼가세요.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치렁치렁한 헤어 스타일이나, 보통 사람들이 소화하기 힘든 어중간한 단발머리도 잘 어울린답니다.
[어깨가 좁은 체형]
어깨가 좁으면 얼굴이 커보이는 단점이 있으므로 어깨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좁은 어깨에 볼륨감을 주기 위해 티셔츠만 입는 것은 피하고 어깨 선이 살아있는 재킷을 덧덧입는 것이 좋답니다. 하의도 풍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어깨를 살리는 방법이겠죠! 그리고 귀걸이를 많이 다는 것도 어깨의 부피감을 주는 데 한 몫하는 아이템이예요.
[어깨가 넓은 체형]
이런 경우 네크라인이 많이 파진 이너웨어에 어깨 패드가 없는 니트를 입으면 결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다만, 재킷을 입어야 할 때는 어깨 부분의 패드를 빼거나 어깨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는 레글런 패드가 들어있는 옷을 선택하세요. 셔츠나 코트의 칼라는 크면 클수록 넓은 어깨를 잘 커버해 준답니다.
[가슴이 큰 체형]
가슴이 큰 경우 가슴 부분에 화려한 무늬나 장식이 들어가 있는 것은 피하고, 목둘레가 단정한 기본형을 선택하세요. 라운드 티 셔츠위에 같은 계열의 V라인 재킷을 덧입어보세요. 흐르는 곡선 라인의 원피스도 좋은아이템이구요. 될 수 있으면 아래쪽에 포인트를 주어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세요.
[가슴이 작은 체형]
가슴부위에 큰 주머니가 달린 옷이나 너풀거리는 블라우스는 빈약한 가슴을 보완해줘요. 스카프나 목걸이를 과감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자신의 가슴 부분을 커버하려고 자신의 가슴보다 큰 브래지어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브래지어가 너무 크면 아주 불균형하게 느껴지므로 브래지어를 선택할 때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를 착용하세요.
[얼굴이 큰 경우]
얼굴이 큰 경우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으로 커버하는 것이 가장좋은 방법이예요. 얼굴이 큰사람들이 대부분 하는 실수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인데 이는 머리카락 까지 부피를 차지하여 전체적으로 머리를 더 커 보이게 하니까 주의하세요. 오히려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려면 뒤로 깔끔하게 묶거나 커트 머리인 경우 젤로 딱 붙여 머리카락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메이크업시에는 블러셔로 커버하고, 안경렌즈나 귀고리도 작은 것을 착용하세요. 단, 터틀 네크라인이나 화려한 스카프, 숄등은 얼굴이 크게 보이므로 삼가세요.
[엉덩이가 큰 체형]
위 아래를 같은 옷으로 입고 상의의 길이는 엉덩이 부분을 가려 줄 만한 길이를 고르세요. 단 소재는 얇은 소재를 사용하세요. 가슴부터 아래로 내려 갈수록 조금 넓게 퍼지는 A라인 원피스나 랩스커트도 권장할 만한 아이템이예요. 이때는 너무 얇은 소재 보다는 조금 빳빳한 것이 좋아요. 굵은 체크무늬나 주름이 들어간 스커트는 엉덩이를 강조하므로 주의하세요.
[엉덩이가 작고 납작한 체형]
체크무늬나 주름이 들어간 디자인 처럼 엉덩이가 커 보이는 패턴이나 부피감 있는 소재에 밝은 색상의 팬츠나 A라인 스커트를 입어보세요. 굵은 벨트를 사용해서 허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팔이 굵은 체형]
통이 약간 넓으면서 팔꿈치 조금 위까지 약간 내려오는 반팔 옷이 팔이 가장 가늘어 보이는 디자인이랍니다. 칠부 소매도 괜찮구요. 단, 팔에 딱 달라 붙는 스타일이나, 팔의 제일 굵은 부분에서 사선으로 잘린 반팔옷은 피하세요. 끈 달린 원피스의 경우 얇은 끈이 어깨쪽으로 아슬아슬하게 달려 있으면 팔이 가늘어 보여요.
[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은 체형]
이런 체형은 바지의 선택이 중요하죠! 하이웨이스트라인의 바지와 벨트는 허리가 긴 것을 보완하고 안정감을 주므로 잘 활용해 보세요. 또한 재킷을 입을때는 엉덩이를 가려주는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허벅지가 굵은 체형]
짙은 톤의 일자로 여유있게 떨어지는 세미 타이트 팬츠나 A 라인 스커트를 입어보세요. 단 스커트 길이는 무릎길이 정도가 좋고 상의도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고르세요.
[종아리가 굵은 체형]
주름이 잡힌 폭이 넓은 스커트를 선택해 보세요. 치마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종아리는 날씬해 보이거든요. 종아리가 굵은 경우 구두의 선택을 잘 해야한답니다. 발등이 많이 파인 심플한 스타일에 펌프스가 제격이겠네요. 또 구두와 스타킹, 스커트의 색상을 일치하면 다리가 가늘고 길어 보여 결점을 보완할 수 있겠죠!
[발목이 굵은 체형]
통이 넓은 부츠나 워머를 신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발목까지 올라오거나 발목에 딱 붙는 구두는 NO! 구두는 장식이 없는 심플한 것으로 대신하고, 대신 바지에 포인트를 주세요. 스커트는 아주 짧은 것을, 그리고 스타킹은 불투명한 컬러로 결점을 커버하세요.
[O자형 다리]
통바지를 입고 반듯하게 걸어보세요.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로 휜 다리를 커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끝단에 장식이 있거나 자연스럽게 퍼진 디자인의 스커트도 휜 다리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어요. 약간 무릎 위로 올라 오는 길이에 상의도 슬림하고 깔끔한 것이 좋아요.
2.직업에 따른 코디법
[사무직]
매일 같은 얼굴을 마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옷을 입기가 가장 곤란한 직업이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매일 옷을 바꿔입기엔 너무 낭비가 많고, 또 매일 같은 옷을 입을수도 없기 때문이죠. 이런 직업의 경우 코디네이트 요령이 절실히 필요하겠죠! 단순히 한정된 옷만으로 코디네이트를 하는 것 보다 옷과 조화되는 메이크업의 색조나, 액세서리, 장신구, 헤어스타일 등으로 한가지식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저렴하고 단순한 아이템으로도 센스있는 여성이 될 수 있을거예요.
[판매영업직]
잘 차려입은 옷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고, 옷에 맞는 자세와 분위기도 덩달아 살아나기 마련이랍니다. 이러한 직업에 꼭 필요한 사항이죠. 또한 활동적이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하지만 단, 고객의 성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유행스타일은 피하고, 셔츠나 블라우스등 심플한 탑에 기본적인 팬츠정장이나 스커트 정장이 좋아요. 또한 잘 손질 된 구두는 포인트 액세서리가 될 수 있어요.
[비서직]
비서직은 회사의 이미지 보다는 상사의 이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사의 이미지에 손상을 주어서는 안되죠. 따라서 상사의 제2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비서직은 예의를
잘 갖춘 차림이 필요합니다. 단정하고 깔끔한 스커트 정장이나, 팬츠정장, 원피스를 중심으로 코디네이션 하고 또한 옷차림에 맞는 바른 자세도 중요하겠죠!
[교육직]
교육직의 경우 활동성을 부여한 친근하고 편안한 모드의 옷차림으로 너무 지루하거나 가볍지 않은 파스텔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교육적인 효과를 고려할 때 고가의 사치품은 좋지 않겠죠! 남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여선생님은 더욱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실루엣이 너무 드러나는 옷이나 노출이 많은 옷은 한창 감수성 예민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정치인]
정치인의 경우 자신의 이미지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죠!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니면서도 국민에게 일반적으로 정치인의 경우 포멀한 정장을 고집하는데 이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너무 형식적인 의상말고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이지 웨어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질감을 주는 고가의 사치품은 삼가세요.
[전문직]
일반적으로 프리랜서들이 많으므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미지가 잘 전달되어야 겠죠. 개성이 강한 옷차림도 좋지만 너무 튀어 자신의 궤도에서 벗어난 듯한 옷차림은 거부감이 들어요. 특히 디자이너나 모델 등을 보면 일반인이 보기에 난해하고 정신없는 옷을 입는 것을 종종 보는데, 예술적인 감각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자신을 잘 드러내는 센스를 가진 편안한 느낌의 옷차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학생]
대학생들은 옷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친구나 주위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작용하지요. 또한 잘 차려입은 옷차림은 이성에게 매력을 끄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옷을 입는 것은 그들에게는 지극히 단순한 의미만 가지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대학생은 다른 직업에 비해 활동영역이 한정된 것이 아니므로 그들의 활동 범위에 따라 코디네이트 방법이 달라진답니다. 가장 많이 활동하는 캠퍼스에서는 발랄하고 활동하기 쉬운 스타일의 옷차림이 좋아요. 블루진이나 캐쥬얼한 재킷등은 캐주얼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예요. 소개팅이나 미팅이 있을 경우 먼저 첫인상을 좋게 보여야 하므로 대학생의 신분에 맞는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세미 정장 스타일을, MT를 갈 경우에는 활동하기 편한 면바지나, 블루진, 후드T나, 면T 셔츠로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하세요.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옷을 선택하되 고가의 사치품이나 너무 이질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은 곤란해요.
3.상황에 따른 코디법
[입사면접시]
활동적이면서도 성실하고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심플한 투피스를 입어 보세요. 차분한 크림컬러, 베이지, 블랙, 푸르시안 블루, 화이트, 아이보리, 네이비 핑크, 파스텔 옐로 등의 컬러로 자신감 있는 당신을 내보이세요.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자인도 좋지만 너무 화려하고 유행 스타일의 차림, 짙은 화장과 과도한 액세서리 착용은 피하세요.
[운동시 또는 여행갈때]
활동성이 큰 편안한 옷을 입는 게 좋아요. 밝고 선명한 색상의 캐쥬얼 이미지와, 스포티하고 대조가 강한 다이나믹한 이미지, 또는 쿨 캐쥬얼 이미지(한(寒)색을 사용하여 캐쥬얼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가 적합해요. 헐렁한 통 면바지나 청바지 위에 후드가달린 T셔츠, 면직물로된 T셔츠 등이 있겠네요. 신발은 발에 부담이 덜 가는 운동화를 신어야 겠죠! 운동 종목이나 여행의 계획, 그리고 계절에 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펼쳐보세요.
[데이트시]
교제기간이 얼마 안된 경우에는 여성스러운 심플한 세미포멀 웨어가 좋겠네요. 노출이 심하거나 유행스타일의 사치한 옷차림은 NO! 교제기간이 오래된 경우에는 개성과 매력을
최대로 표현하면서 섹시, 엘레강스, 스포티, 드레시한 스타일로 연출하여 변신을 시도해 보세요. 상대방의 패션 취향을 파악하여 스타일과 색을 맞춰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맞선시]
잘 모르는 사람끼리 대면하는 자리이므로 첫 인상을 좋게 남기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격식을 갖추어 단정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하세요. 맞선 보는 장소의 분위기를 고려하거나, 용모가 돋보이도록 목선 주위의 디자인에 신경을 쓰면 더욱 좋겠어요. 평소보다는 약간 화려한 디자인의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곁들인 심플한 투피스도 OK! 그리고 옷과 잘 조화되는 색조의 연한 화장과 장신구로 액센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딱딱한 느낌의 비즈니스 스타일이나 호화스러운 드레시한 스타일, 그리고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은 삼가 하세요.
[결혼 축하객]
아이보리, 로즈와인, 코발트와 핑크계열의 화사한 컬러로 슈트, 원피스 드레스, 투피스 등의 정장에 액세서리는 밝고, 화사하게 연출하세요. 젊은이들은 특별한 격식이 필요 없겠죠.신선하고 개성적인 차림이면 OK! 기혼 여성이나 중년 여성의 경우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스타일이 적합한데, 한복에 노리게 장식으로 액센트를 주면 쉽게 포멀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화이트와 블랙만으로 구성된 세트스타일이나,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은 피하는 게 좋아요.
[문상 갈때]
장식이 없는 심플한 무채색 계통의 슈트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블랙 컬러의 주름 스커트와 블라우스 위에 화이트 블랙의 체크 재킷도 좋은 아이템이 되겠군요. 그리고 노출이 심한 의상이나 짙은 화장, 화려한 액세서리 등의 차림은 NO! 스포츠 웨어나 작업복도 물론 안되겠지요!
[친목회 파티에 갈때]
파티에 초대받는 경우는 세련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벨벳이나 쉬폰 등의 고급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에 액센트 효과를 활용해 보세요. 원색이나 요란스런 장신구는 NO! 초대를 하는 경우엔 접대하는 입장에서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의 활동적인 옷차림이 필요해요. 화사한 색상의 니트나 저지로 만든 투피스, 블라우스와 베스트, 롱 스커트 등이 좋겠네요.
[화랑 음악회 갈때]
음악회에 갈 때는 화려하고 격조 있는 클래식한 무드의 차림이 좋아요. 장식적인 원피스로 드레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벨벳, 세틴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옷에 숄이나 스톨을 곁들여 연출해 보세요. 화려하고 아름다운 옷차림이 되겠죠! 블랙컬러의 정장에 골든 액세서리나 화려한 스카프, 깃털 달린 코사지로도 손쉽게 우아한 분위기를 시도할 수 있어요.
화랑에 갈 때는 예술 세계와 어울리는 조용하고 차분한 그레이,베이지, 푸루시안 블루 컬러 등의 감각적인 모던 슈트가 좋겠네요.
4.색상에 따른 코디법
[톤 온 톤 컬러]
옷을 입는 가장 쉬운 방법이예요. 색상은 동일하게 하고 명도와 채도를 다르게 배색하는 방법이죠. 예를 들면, 스카이 블루와 푸루시안 블루, 베이지와 브라운 등의 컬러를 배색하는 것이죠. 이런 코디네이션은 같은 색상의 계열을 쓰므로 조화롭고, 차분하면서 우아함을 느낄수 있어요. 반면에 너무 단조롭고 평이하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작은 액세서리나 소품을 사용하면 지루한 느낌을 덜 수 있어요.
[톤 인 톤 컬러]
같은 명도와 채도에 색상만 달리해서 배색하는 방법이랍니다. 동일한 명도와 채도의 옐로우와 레드, 블루와 그린 등의 컬러의 배색이죠. 또는 보색으로 배색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아주 화려하고 동적인 느낌이 강해서 캐쥬얼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그만이지만, 평소 색 감각에 자신없는 분들은 피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라데이션 컬러]
동색 계열의 색상을 명도와 채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배치시켜 리듬감과 약동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옷의 디자인이 단순해도 이런 느낌들 때문에 변화를 줄 수 있고,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어요. 화이트·그레이·다크 그레이·블랙과 같이 명도를 단계적으로 배치하거나, 아이보리·옐로우 오크·카키·비리디안과 같이 명도·채도를 단계적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어요. 강하고 약한 색끼리 대비시키면 더욱 활기찬 리듬감이 엿보여요.
[세퍼레이션 컬러]
강렬한 유채색의 배색 사이에 무채색이나 중간색을 하나 끼어넣어 색채 느낌에 균형을 주고 인상을 완화시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배색이예요.
[악센트 컬러]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단조로운 코디네이션 위에 악센트 컬러를 주어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랍니다. 주조색 위에 대조적인 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의외성이 강한 색을 더해 포인트가 더욱 돋보이면서 의외로 전체에 통일감도 준답니다. 화이트·그레이·블랙과 같은 무채색의 코디네이션에 레드나 옐로우로 악센트를 주는 것이죠. 보통 비즈니스 웨어의 색상은 블랙,브라운,푸루시안 블루 등의 기본적인 색을 코디네이트 하는데, 이때 가방이나 스카프, 기타 장신구 등에 악센트 컬러를 주면 자칫 지루한 코디네이션에 변화를 줄 수 있어요.
[내츄럴톤]
내츄럴 톤은 자연을 바탕으로 한 색이므로 모든 색과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으로 내츄럴 톤을 매치하면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이 나며, 여기에 밝은 색을 포인트 컬러로 적절히 활용하면 새로운 컬러 감각을 창조할 수 있어요.
[베이지(beige)]- 은은하고 포근한 색으로 어떤 색과도 잘 어울려요. 지적인 분위기나 커리어우먼과 같은 세련된 이미지를 나타내고 싶을 때는 블랙 컬러를, 우아한 분위기와 성숙미를 살리고 싶을때는 브라운 계열이나 그린계열을 매치하세요. 그리고 베이지의 차분한 분위기에 블루톤을 가미하면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요. 자연 소재로 된 액세서리나 소품을 사용해서 내츄럴한 멋을 살리는 것이 좋아요.
[아이보리(ivory)]-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의 아이보리의 코디네이션은 비슷한 톤으로 은은한 배색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비비드 컬러를 소품이나 이너웨어로 살짝 가미하면 더 센스티브한 연출이 된답니다. 그리고 블랙과의 매치는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브라운(brown)]- 브라운 계열은 차분하고 지적인 느낌을 주는 색이므로 코디네이트가 잘 된 옷차림은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칫 평범하고 진부한 의상이 될 수도 있어요. 도시적인 느낌의 그레이와 브라운의 매치는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지만, 자칫하면 노숙해 보일 수 있으므로 액세서리에 신경을 써야해요.
[카키(khaki)]- 카키는 캐쥬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이랍니다. 화이트와 매치하면 시원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봄·여름의 컬러 감각으로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상의와 하의를 모두 카키로 통일하여 입으면 다소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소품이나 액세서리의 레드를 액센트 컬러로 사용하여 보세요.
[올리브그린(olive-green)]-샤프하고 세련된 인상을 가지는 올리브 그린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밀리터리 감각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컬러이죠.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 와의 조화는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딱딱해 보일 수 있고, 회색과의 매치는 차가운 느낌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파스텔톤]
모든 여성들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주는 파스텔톤!
그 은은하고 화사하면서도 경쾌한 감각을 느껴 볼까요!
[핑크(pink)]- 행복한 날에 여성들의 옷의 컬러로 많이 선택되는 핑크는 그 특유의 사랑스런 이미지 뿐만아니라 스포티 이미지나 샤프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로도 변신이 가능하답니다. 의외로 어린아이들보다 성숙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핑크는 파스텔과 매치할 경우에는 무난하고 화사한 느낌을 살릴수 있고, 핑크와 무채색의 매치는 핑크를 한결 돋보이게 한답니다. 특히 달콤한 핑크에 블랙을 가미하면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비비드 컬러와의 매치는 청색 계열은 그런데로 어울리지만 다른 비비드 톤과의 매치는 고도의 색감각이 필요한 부분이죠.
[스카이 블루(sky-blue)]- 상쾌하고 명랑한 색감이 매력적인 스카이 블루는 경쾌한 분위기로 입어야 제 멋을 살릴 수 있어요. 따뜻한 색들과 매치하거나 대조적인 톤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단, 비비드 컬러는 매치하기 까다로우므로 액센트 컬러로 살짝만 사용하세요.
[민트(mint)]-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민트! 마른 여성들이 입으면 체형의 결점을 커버하면서 한층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민트블루는 화이트 컬러와 매치할 때 가장 상쾌해 보여요. 화이트가 민트블루의 심플함을 한층 세련되게 받쳐주거든요. 파스텔 컬러와는 어떤 컬러라도 무난히 어울리며, 블랙 컬러와 매치할때는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민트그린 역시 차가운 색과의 매치가 좋아요. 단 비비드 톤과의 매치는 까다로우므로 신중히 결정하세요.
[비비드톤]
가장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색! 각각의 개성이 강하므로 조화롭게
입을려면 고도의 코디네이션 테크닉이 필요하답니다.
비비드 톤의 색들을 조화롭게 연출한다면, 당신의 패션 센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 화려한 비비드
톤을 어느 누구보다 센스있고 세련되게 입는 법을 살펴볼까요!
[옐로(yellow)]- 비비드 톤중에서 가장 밝고 화려한 이미지의 색으로 같은 옐로우라고 해도 여러 가지 감각의 색이 있으므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옐로는 블랙과 화이트같은 무채색과 매치하면 모던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고, 푸른계열과 매치하면 산뜻하고 발랄한 인상을 준답니다. 옐로우 컬러의 옷차림에 컬러 코디네이트는 언벨런스한 배색이나 포인트 컬러를 주어 연출하는 것이 좋아요.
[그린(green)]- 생기있고 발랄한 이미지의 그린 컬러의 옷차림은 강인하고 대담해 보이기까지 하죠? 그린컬러는 동색계열의 밝은 색이나 무채색과 매치하여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내보일 수 있어요. 화이트는 싱싱함을, 블랙은 성숙하면서도 신비스러움을, 그레이는 차가운 인상을 준답니다. 보색인 레드와의 매치는 강렬한 느낌을 한층 더 할 수 있어요. 계절에 맞게 옷 입는감각을 살린다면 말할 것 없이 좋은 코디네이션이 되겠죠!
[블루(blue)]- 블루는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며 피부색이나 체형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개성을 살려주므로 사랑 받는 색이죠! 블루를 화이트와 매치해 깔끔한 인상과 세련미를 살리는 것이 가장 좋은 코디네이트 방법이랍니다. 블루와 블루의 매치도 젊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매력적인 배색이랍니다. 이런 블루톤의 옷을 입을 경우, 브라운 계열의 소품을 사용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도 연출 할 수 있어요.
[레드(red)]- 선명하고 강렬한 색인 레드는 보색과 배색해서 명랑하고 개성적으로 표현하거나, 무채색과 매치하여 레드의 선명함을 한층 돋보이게 연출해 보세요. 단, 파스텔 톤과는 의외로 어울리지 않으므로 액센트 컬러로만 활용하세요.
[오렌지(orange)]- 오렌지는 자주 쓰이는 컬러는 아니지만 대담하게 자신을 연출하고 싶을 때, 또는 효과적인 액센트 컬러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랍니다. 컬러 매치로는 역시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와 함께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아요. 레드의 대담함과는 또 다른, 심도 있는 개성을 풍길 수 있어, 레드의 강렬함이 싫증난 분들이라면 경쾌한 오렌지의 매력을 발산해 보는건 어떨까요?
[퍼플(purple)]- 신비롭고 고귀한 느낌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퍼플은 그 때문에 컬러 매치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색이랍니다. 퍼플은 고급스럽고 개성있게 연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그레이 컬러와의 매치는 지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비비드톤이나 반대색과의 배색은 개성있는 옷차림을 나타낼 수 있어요. 그 중 오렌지나 핑크 컬러가 의외로 아름답게 조화된답니다.
[모노톤]
심플한 색채감각이 매력적인 모노톤! 섹시·모던·포멀한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연출하여 진짜 멋쟁이가 되어볼까요!
[화이트(white)]- 가장 기본이 되는 색상이므로 어떤 컬러와도 잘 조화되지만 파스텔 톤과의 배색은 너무 퍼져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강한 색감과 연출하는 것이 좋아요. 심플한 디자인의 옷에 블랙과 화이트의 매치는 모던한 감각을 발산하며, 원색의 옷을 입을 때 화이트를 살짝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원색의 인상이 약화되어 훨씬 정돈되어 보인답니다. 화이트의 옷차림에는 액세서리 역시 모노톤의 심플한 디자인이 좋지만, 개성을 살리기 위해 원색의 액세서리를 착용할 경우 전체적인 색 균형을 맞추어 연출하세요.
[블랙(black)]- 블랙은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상의와 하의를 다 검정으로 통일하는 스타일은 뚱뚱하고 큰 체형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지만, 이런 경우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칫 지루한 느낌이 될 수 있는 블랙톤의 색감각이 살아나죠. 블랙 컬러의 옷차림은 심플한 디자인에 스카프나 벨트 등의 소품을 활용해서 한가지에 포인트를 주는 연출이 가장 좋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레이(grey)]- 지적이며 차분한 인상을 주는 그레이! 젊은 여성들은 모노톤의 감각보다는 비비드 톤이나 파스텔 톤과의 배색으로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해 보세요. 와인색과의 매치는 우아한 느낌을, 블랙과의 매치는 모던한 느낌을 주지만 자칫 평범해 보일수 있어요. 액세서리나 소품 또한 은은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어울려요.
5.악세사리 코디법
[가방]
가방은 실용적인 측면이 강한 액세서리로 현대에 와서는 패션 이미지를 완성하는 소품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가방의 크기는 자신의 키와 비례하여 연출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키가 작은 사람이 부피가 크고 길이가 긴 핸드백을 들었을 경우는 키가 더 작아 보여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정장용, 사무용으로는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소나 시간, 목적에 따라 색상, 소재, 디자인이 달라져야 하며,
형이 고정된 박스형이 적합해요. 캐쥬얼용이나 운동용으로는 장식을 배제하고 물건을 넣고 다니기 편리한 동적인 형태의 가방을 메는 것이 좋아요. 소재로는 헝겊이나 비닐로 된 가방이 적합해요. 여행할 때는 필요한 물품들을 넣고 다니기 위한 가볍고 튼튼하고 크기가 적당히 큰 가방이어야 해요.
[구두]
그 사람이 선택한 신발을 보면 활동 중인지 쉬는 중인지 즉각적으로 상상이 되며, 또한 그 사람이 멋쟁이 인지 아닌지도 정확히 알 수 있어요. 입사 면접시에나 리크루트(recruit)할 때 옷 보다 구두를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착용자가 얼마나 일 처리가 깨끗하고 야무진가를 보기 위해서죠. 구두는 스커트나 바지와 어울려야 하고, 또한 스타킹, 양말의 색이나 무늬와도 어울려야 해요. 여성 비즈니스 구두로는 단색으로 굽이 적당히 높아서 걸을 때 세련미가 돋보이는 펌프스(pumps)가 좋아요. 이것은 어떤 스타일의 옷과도 잘 어울리며 연중 착용이 가능해요.
[벨트]
의복을 정리하기 위해 착용하던 대(帶)나 끈에서 비롯된 벨트는 의복을 정리하고 실루엣을 살리면서도 동시에 장식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요. 벨트는 구두와 마찬가지로 정장용과 캐쥬얼용을 구별하여 착용해야 하는데, 벨트 착용은 경우에 따라 플러스 효과를 주기도 하고 마이너스 효과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되요. 꼬아서 만든 가죽 벨트나 헝겊벨트는 캐쥬얼용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 벨트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므로 정장과 캐쥬얼 분위기 모두에 가능해요. 체인 벨트는 강한 인상을 남기므로 착용시 주의하세요. 블라우스를 스커트나 바지 위에 내어 입을 때 벨트를 허리선에 걸쳐서 변화를 주면 훨씬 세련미를 주고, 단순한 디자인의 모노톤의 옷을 착용했을 때는 다른 액세서리의 사용은 절제해야 벨트가 더욱 돋보여요. 넓은 벨트는 상체를 짧아 보이게 하고, 헐렁한 벨트는 몸체가 길어 보이게 해요. 상의 색과 동일한 벨트는 상체를 길어 보이게 하며 스커트, 바지와 동색인 벨트는
다리가 길어 보이므로 자신의 결점을 잘 보완해서 스타일을 연출해 보세요.
[양말과 스타킹]
양말은 장딴지를 모두 덮는 길이로서 절대로 흘러내리지 않아야 하며, 다리를 꼬아도 바지 속으로 피부가 보여서도 안되고, 너무 얇아서 속이 훤히 비쳐 보이지도 않아야 해요. 정장에는 단색으로 무늬가 없는 양말을, 격식을 차릴 때는 견 양말을, 캐쥬얼 의복에는 두꺼운 양모 양말이나 아가일 무늬가 있는 양말 모두 가능해요. 양말의 색은 바지색과 구두색의 중간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적당해요. 스타킹은 자신의 살색 보다 약간 어두운 톤이 가장 무난하고 어떤 옷에도 잘 맞는 답니다. 정장용으로는 주로 투명한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하세요. 캐쥬얼 구두나 로퍼즈(loafers)속에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을 종종 보는데, 이는 가장 예의가 없는 스타일이므로 삼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흰 양말은 스포츠용, 여가용, 위생목적용 이므로 정장에는 피하세요.
[팔찌.발찌.반지]
팔찌는 손목 부분의 액세서리로서 의상을 돋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팔찌는 옷차림만이 아니라 목걸이, 귀걸이와 조화되게 사용하여야 산만함을 피할 수 있어요. 손목이 아니라 팔목에 팔찌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슬리브리스 옷에 팔목에 팔찌를 하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최근에 와서 여름에 양말을 신지 않고 샌들(sandal)이나 뮐(mule)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아졌으며, 맨살 위에 깔끔한 발찌를 착용하는 것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반지는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액세서리죠! 섬세한 반지는 가는 손가락에 어울리고 굵은 반지는 굵은 손가락에 적당해요. 한 손가락에 여러 개의 반지를 끼는 것은 손가락이 길어야 어울리고, 광택이 나는 보석 반지의 경우 큰 것은 오히려 착용자의 품위를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삼가는게 좋아요.
[모자]
모자는 평범한 차림을 간단히 패셔너블하게 만들어요. 또 얼굴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얼굴을 돋보이게 코디네이션할 수 있으므로 얼굴모양, 헤어스타일, 의복과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여 적절히 착용하면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챙 있는 모자는 갸름한 얼굴형에 잘 어울려요. 챙의 끝이 살짝 말려 올라간 기본적인 스타일의 챙 모자로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변신해 보세요. 키가 작은 사람은 브림이 좁은 모자가, 키가 큰 사람은 브림이 넓은 모자가 어울려요. 베레모는 쓰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 변신이 자유로워 무난한 옷을 입어도 세련되어 보여요. 여성미를 갖춘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머리를 가지런히 하고, 이마를 덮을 만큼 눌러 쓰면 예뻐요. 겨울철 보온성을 높이는 동시에 패션성을 가미한 컬러풀한 니트 모자는 전체 의복 스타일에 악센트를 주어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해요.
[시계]
여성 정장용 시계는 두께가 얇고 디자인이 단순한 것이 좋아요. 몸집이 큰 사람에게 숫자판이 작거나 줄이 가느다란 시계는 NO! 작고 마른 사람에게도 큰 시계는 어울리지 않아요. 타이머, 날짜, 알람 등이 포함된 두꺼운 정밀방수 시계는 모험가의 분위기를 주는 캐쥬얼용, 스포츠용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핀과 단추]
핀은 가슴과 칼라, 모자, 핸드백, 허리벨트 등에 사용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둥근 얼굴은 기다란 핀 하나로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데, 가슴 위나 라펠 위에 하면 얼굴을 갸름하게 체형을 날씬하게 보이게 하지만, 턱밑이나 목 근처에 착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답니다. 단추는 의복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중요하죠.
[안경]
요즘은 안경이 시력보완용이나 보호용의 기능적인 면을 떠나 전체 의복의 스타일의 코디네이션 위한 장식적인 욕구에서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죠. 안경을 고를 때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얼굴형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도 중요해요. 둥근 얼굴에 각이 진 안경, 각이 진 얼굴에 둥근 테는 GOOD! 작은 얼굴엔 테가 작고 좁은 것이 잘 어울리고, 큰 얼굴엔 테도
커야 되요. 얼굴이 누런 사람은 금테 안경을 피하고, 얼굴이 하얀 사람은 은테 안경을 피하세요. 금테는 얼굴의 누런 색을 강조하고 은테는 더 나약해 보이게 하니까요. 테의 위 부분은 눈썹의 모양을 자연스럽게 따라가세요. 눈 사이가 넓으면 코에 걸치는 브리지(bridge) 색이 짙은 것을, 반대로 사이가 가까우면 산뜻하거나 밝은 색 브리지가 좋아요. 브리지가 눈에 띄면 코가 짧아 보이고, 눈은 중심으로 모여 보여요. 콧볼이 넓으면 아치형 브리지는 삼가세요. 더 넓어 보여요.
[귀걸이]
귀걸이는 옷보다도 얼굴에 속하면서 악센트가 되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의 옷차림에도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은 돋보여요. 달라붙는 귀걸이는 단정한 비즈니형으로, 달랑거리는 것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므로 이브닝형으로 적합해요. 그리고 단순한 둥근형은 스포티하게 보여 캐쥬얼한 옷에 잘 어울려요. 작은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진주 귀걸이는 언제나 잘 어울려요. 귀걸이를 할 경우에는 얼굴형과 네크라인형을 고려하세요. 길게 달랑거리는 형은 칼라가 없거나, V 형, 오픈형 네크라인에 잘 어울려요. 안경을 쓸 경우 귀에 붙는 작은 귀걸이를 하세요.
[스카프와 목도리]
방한이라는 실용적인 측면과 함께 스카프는 다양한 소재와 색상, 매는 방법에 따라 여러 분위기로 연출 할 수 있어요. 스카프를 사용할 때 고정 핀이나 브로치 등도 함께 연출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실크 스카프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면제품은 캐쥬얼로서 청바지에 잘 어울려요. 대형 스카프는 반을 접어서 허리에 매듭을 지으면 스커트(pareo)가 될 수 있고, 목과 허리의 뒤에서 매듭을 지으면 비브 홀터 (bib halter)가 되어 상의로 이용, 우아한 멋을 느낄 수 있어요.
[목걸이]
목걸이를 할 때는 네크라인이 단순하고 많이 파진 디장인이 목걸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요. V 네크라인의 공간을 중간에서 목걸이로 차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허리를 묶는 디자인의 옷차림에는 길게 늘어뜨리는 디자인은 피하세요. 정장에 목걸이를 착용할 경우에는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세요. 옷의 디자인을 더 돋보이게 해줘요.투박하고 넓은 목걸이는 목이 긴 사람이 착용하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어요. 목이 굵은 사람이 짧은 길이의 목걸이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답니다.둥근 얼굴에 초커 목걸이를 하면 얼굴형이 더 강조되요. 진주 목걸이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요
첫댓글 중요한 정보가 모두 여기에 있네요고맙습니다 아마도 유용하게 정보가 되리라 믿습니다
매너있는 모습을 만들어서 뽐내러 가야것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