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다음카페 <함안조가 감찰공파 하림유사(遺事)>입니다. 이 글을 주변에 많이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소앙 선생은 우리 함안조가가 낳은 최고의 인물입니다. 그는 1887년에 태어나서 15세에 성균관에 최연소 입학했고, 2년만에 조기졸업했다. 그리고 조선 황실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유학보내졌다. 그는 일본 최고의 명문학교인 제일중학교와 제일고등학교, 메이지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일본 유학 중 나라가 망하고, 일본에 넘어갔다. 그는 뜻있는 조선 유학생들을 모아서 조선독립을 위한 비밀 잡지를 만드는 등 학창시절부터 독립운동을 해왔다. 대학졸업 후 상해로 망명하여, 1918년에 <무오독립선언서>를 작성했고, 1919년에는 <대동단결선언서>를 써서 뿔뿔이 흩어지고, 분열되어, 각자 대장을 하던 15여개의 임시정부와 독립운동단체를 상해임시정부 하나로 모았다. 그는 상해임시정부를 출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임시정부 헌법> 초안과 <임시의정원법(국회법)> 초안을 작성했다. 그리고 해방후 대한민국 헌법 초안과 국회법 초안도 그가 작성했다. 그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이었고, 대한민국의 밑그림을 그린 대사상가였다. 조소앙의 "삼균(三均)주의"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사상이다. 정치, 경제, 교육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사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6JH8_-jnh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