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엔 당진 경제의 심장인 철강산업의 중심지 송산을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산은 현재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등 굴지의 대기업이 포진한 당진경제의 중심지로써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송산제2차일반산업단지 조성
❍ 배경 및 목적
-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부곡지구), 송산지방산업단지, 현대제철 등 당진군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을 연고로 한 연관산업 개발 필요
- 주변 시․군에 입지한 산업들과 상호 보완기능의 전문단지 입지필요
-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및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로 시장으로부터의 접근성 제고 및
지역내 원료공급이 가능경쟁력 제고
❍ 위 치 : 당진군 송산면 일원
❍ 면 적 : 5.606㎢ (주거용지 0.675㎢ 포함)
❍ 사업기간 : 1단계(~2010년)
❍ 개발방법 :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산업단지
❍ 기대효과
-「서산 - 당진 - 아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클러스터화로 집적을 통한 효과 극대화 예상
일단, 큰 틀에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진개발축과 생활권설정도'를 보면,
당진 주개발축에 당진읍과 송산-송악이 삼각벨트를 형성하며, 석문과 합덕이 부개발축으로 도시계획이 진행중이군요~.
아래 그림은 생활권설정도인데,
당진생활권 설정에 행정중심의 당진읍을 중심으로 송산, 송악과 석문, 합덕이 부개발축으로 주요개발동선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은 당진 부동산시장의 핵심으로 토지거래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 후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행정복합도시로 개발될 '송악테크노폴리스'의 송악을 중심으로 송산>석문>합덕 순의 토지거래
와 가격형성을 보이고 있답니다.
위의 생활권설정도를 자세히 보면 중심도시권(배후주거기능)에는 송악읍(기지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산, 고대, 송산,석문산단은 '철강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로 하나의 산업벨트이며
합덕, 우강, 순성은 당진남부의 또 다른 거점도시로 탄생하게 되는 군요.
당진에는 '테크노폴리스' 2개가 들어오는데, 테크노폴리스란 기술(technology)과 도시(polis)의 합성어로 고급 기술 산업과 연구 시설이 집중된 작은 도시를 뜻합니다. 즉, 자족도시인 셈이지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들어서는 '송악테크노폴리스'(위 그림은 위치가 잘못 표기됨)와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가 그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주의할 점은 당진의 경제성장과 폭발적 인구증가는 전적으로 산업(철강/자동차/전자산업)에 기인한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송산의 위성사진으로 주변인프라를 투자지도로 그려 진단해 보았습니다.
이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송산의 최대강점은 5고로 까지 갖추고 나면 단일규모로는 포스코를 능가할 현대제철이 입주했다는 것과 정보에 의하면 동부제철이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98만 평 규모로 인천공장을 이전하기 위한 부지를 물색 중 이라는 것입니다.
부곡공단에서 송산산단까지는 중소기업은 제외하고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동국제강, 환영철강, 기보스틸,
휴스틸, INI스틸 등의 철강관련 대기업이 각기 자체 부두를 갖추고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보다
앞으로의 개발계획이 더 큰 비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충남의 다른 지자체와의 비교를 불허하는 곳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선두에 현대가 있고 현대는 송산에 있답니다. 지난 10년 뿐만 아니라 미래의 20년도 '당진은 공사중' 입니다.
충남도에서 당진의 시세市勢를 보면 8市 8郡 중,
면적은 도내 3위(공주-서산-당진695㎢), 인구는 4위(천안-아산-서산-당진), 재정은 3위(천안-아산-당진6천2백억), 쌀 생산량은 전북 김제에 이어 전국 2위로 2030년 인구 50만 달성을 무난히 가늠케 하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랍니다...ㅋ~
당진-석문-송악에 둘러쌓인 입지조건과 송악IC, 당진IC에서 10분 대 진입이 가능한 교통인프라가 더욱 돋보이게 하는 송산은 그러한 여건으로 인해 소액투자자는 넘보기 힘든 시세가 형성되어 있답니다.
현재 송산~송악IC까지의 토지는 38국도 주변으로는 보통 평당 300만 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며 매물조차 보이지 않으며,
당진읍으로 통하는 현재로썬 유일한 도로인 633지방도 인근의 도로 접한 계획관리지역도 100만 원대에도 원룸 실수요자에게 넘어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구요..
633지방도를 타고 유곡리-도문리-삼월리-상거리로 이어지는 주요 동선은 현재 건설중인 당진IC~상거리 간 진입도로 탓에
더욱 가파른 급물살을 타고 있으므로 이 지역에서의 투자는 무수리, 도문리, 명산리, 당산리 등의 제2권역이 유망하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토지사랑모임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