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한달만에 만났네요
항상 이 맘때는 엄마 생신이 있어 모였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처음 만남이예요
언니가 잘가는 장어집인 한강민물장어집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한강민물장어집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조금 조용한 곳을 찾아서 간곳이랍니다.
위치는 운길산역 근처라 찾기가 쉽더라구요
물론 경기도이긴 하지만 인천에서 갈때는 서울을 가로질러서 가야하는 완전 반대쪽이였어요
인천에서 한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니 입구가 보이네요
장어집 건물을 잘 지어놓았지요
정무네장어집
영업시간은 오전11시~저녁9시까지이고, 화요일은 휴무이네요
먼저 도착한 언니가 벌써 주문했어요
장어 사이즈가 정말 대단하죠
장어들이 333으로 정열되어 있는 모습이 참 재밌죠
쟁반에 기본 반찬들이 담겨져 있어요
이 집 모든 매뉴는 직접 농사를 짓는 다는 것이랍니다.
싱싱한 미나리와 상추를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지요
된장찌개에 넣은 된장 역시 직접 담근 장이라 시골된장맛이 난답니다.
장어 열심히 먹고 마지막에 된장에 밥 말아 먹으면 ㅎㅎ 맛있답니다.
장어쌈 한번 크게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장어1마리에 32000원
한사람당 1마리는 먹어야 먹었다고 할 수 있지요
여기에 된장찌개 추가, 공기밥 추가, 그리고 마지막에 잔치국수까지 먹고 오니 엄청 배부르네요
연예인들 사인을 예쁘게 붙여 놓았네요
12시쯤 도착했을때는 조금 한산하더니 시간이 지나갈수록 손님이 많아지네요
마지막으로 잔치국수 맛나게 먹고 나왔답니다.
모든 쌈이나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서 몇번씩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랫만에 몸보신 하고 온 휴일이네요~~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맛난것 드시고 건강 잘 챙겨 겨울을 잘 보내야겠어요
첫댓글 장어 몸에 좋단 말은 많이 들었는데 비싸네요~
그쵸 좀 비싼편이죠
그래서 우리도 가족 모임때나 한번씩 간답니다
가족들과 함께라서 더 맛잇는 식사였겠어요^^
오랫만에 모여서 식사하니 좋더라구요
장어 건강식으로 너무 좋지요~
그런데 왜 장어는 세워서 굽는 것인가요?
333처럼.......
ㅎㅎ 그 부분도 잘 익어야 되니까 그렇치 않을까요
우와~~장어가 정말 크네요
한 사람이 한마리를 먹는거면 가격이 조금 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