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상담심리자료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고바우
1.기적 충동들의 왜곡
1
기적들에는 수준 차이가 없다. 어느 하나가 다른 것에 비해 더 어렵다거나 더 큰 것이 아니다. 그들은 모두 같다. 사랑의 표
현은 모두가 최대치이다.
2
기적 자체가 그처럼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알아내기가 어려운, 기적의 원천이다.
3
기적은 사랑의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참된 기적은 기적들을 일으키는 사랑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랑에서 오는 모
든 것이 기적이다.
4
모든 기적들은 생명을 의미하고, 신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그분의 음성은 그대에게 매우 특별히 지시할 것이다. 그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말씀해 주실 것이다.
5
기적은 습관이므로 저절로 일어나야 한다. 그들이 의식의 조절 하에 놓여서는 안 된다. 의식적으로 선택된 기적은 잘못 인도
될 수 있다.
6
기적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만일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7
기적은 모든 이의 권리이다. 그러나 먼저 사람들이 정화되어야 한다.
8
기적은 부족함을 채워주므로 치유이다. 일시적으로 남는 이들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이들에게 행하는 것이 기적이다.
9
기적은 일종의 교환이다. 참된 의미에서 보면 항상 기적적인 사랑의 모든 표현들이 그러하듯, 교환은 물리적인 법칙을 뒤집
는다. 기적들은 주는 이에게나 받는 이 모두에게 더 많은 사랑을 가져다준다.
10
믿음을 유도하기 위해 보여주는 것으로 기적을 사용하는 것은 그 목적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11
기도는 기적의 매개이다. 그것은 피조물과 창조주 간의 대화 수단이다. 기도를 통해 사랑을 받으며, 기적을 통해 사랑이 표
현된다.
12
기적은 생각이다. 생각은 낮은 차원인 육체적 차원의 체험을 나타낼 수도 있고, 높은 차원인 영적인 체험을 나타낼 수도 있
다. 전자는 물리적인 것을, 후자는 영적인 것을 만들어 낸다.
13
기적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러므로 기적은 일시적인 순서를 바꾼다. 기적은 항상 퇴보로 보이지만 진정으로 전진하는
것인 재탄생을 긍정한다. 기적은 현재에 과거의 것을 행하지 않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미래를 자유롭게 풀어준다.
14
기적은 진리를 보게 한다. 그들은 확신에서 나왔으므로, 설득력이 있다. 확신이 없다면, 그들은 마법으로 전락한다. 마법은
마음이 없으므로 파괴적이며, 무엇보다도 마음의 비창조적인 사용이다.
15
매일의 하루는 기적들에 바쳐져야 한다. 시간의 목적은 그대가 시간을 건설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데에 있다.
그래서 그것은 가르침의 수단이며, 목적지로 가는 수단이다. 배움이 다 이루어져 쓸모가 없어지면, 시간은 멈출 것이다.
16
기적들은, 주는 것이 받는 것처럼 은총임을 알려주는 가르침의 도구이다. 그들은 주는 이의 힘을 더해줌과 동시에 받는 이
에게도 힘을 준다.
17
기적들은 육체를 초월한다. 그들은 육체의 수준을 떠나 갑작스럽게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환한다. 그것이 기적들이 치유하
는 이유이다.
18
기적은 섬김이다. 그것은 그대가 다른 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대의 섬김이다. 그것은 그대의 이웃을 그대 자신처럼 사랑하
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과 이웃의 가치를 동시에
알아본다.
19
기적들은 마음들이 신과 하나가 되게 한다. 성자는 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의 총합이므로, 기적은 협력에 달려있다. 그러므
로 기적들은 시간의 법칙이 아닌 영원의 법칙을 반영한다.
20
기적들은 육체가 아닌 영이 진리의 제단이라는 앎을 깨운다. 이것이 기적의 치유능력으로 이끄는 인식이다.
21
기적은 용서의 자연스러운 암시이다. 기적들을 통해, 그대는 신의 용서를 다른 이들에게 확장함으로써 그 용서를 받아들인
다.
22
기적들은 어둠이 감춰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생긴 두려움에 관여한다. 그대는 육체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로 인해 영적 시각을 부정하게 된다.
23
기적들은 인식을 다시 정리하고, 참된 인식 안에서 모든 차원의 인식들을 제자리에 놓는다. 이것이 치유이다. 왜냐하면 병
은 그 차원들을 혼동함에서 오기 때문이다.
24
그대 스스로가 병과 죽음을 만들었으므로, 기적들은 그대가 병을 치유하고 죽음에서 일어나게 할 것이며, 그리하여 그 둘
다를 제거하게 할 것이다. 그대 자신이, 그대의 창조주를 닮아 창조를 할 수 있는 기적이다. 그 외의 것은 모두 그대의 악몽이
며,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오직 빛의 창조물만이 참이다.
25
기적들은, 그것이 완성되면 구원atonement을 이루는 용서의 연결 사슬 부분이다. 구원은 항상 작용하며, 시간의 모든 차
원들 안에서 작용한다.
26
기적들은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나타낸다. 구원하는 것은 원상태로 돌려놓는 것을 의미한다. 두려움을 원상회복 시키
는 것은 기적에 있어서 구원이라는 가치의 본질적 부분이다.
27
기적은 나를 통해 모든 형제들에게 오는 신의 보편적인 은총이다. 그것은 용서받은 자가 용서할 수 있는 특권이다.
28
기적들은 두려움에서 놓여나는 길이다. 계시는 이미 두려움이 사라진 상태 안에 온다. 그러므로 기적은 수단이며, 계시는
종착점이다.
29
기적들은 그대를 통해 신을 찬양한다. 기적들은 신의 피조물들이 완전함을 드러내며 그들을 영광스럽게 함으로써 신을 찬
양한다. 그들은 육체와의 동일시를 부정하고, 영과의 동일시를 확실히 함으로써 치유한다.
30
영을 알아봄으로써, 기적들은 인식의 차원들을 조정하며, 그들에게 올바른 순서를 알려준다. 이로 해서 영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중심에 자리 잡게 된다.
31
기적들은 감사를 받아야지, 경외를 받아서는 안 된다. 그대는 참된 그대인 것에 대해 신께 감사 드려야 한다. 신의 아이들은
거룩하며, 기적은 그 거룩함에 영광을 드린다. 그 거룩함은 감춰질 수는 있어도, 없어질 수는 없다.
32
나는 모든 기적들을 일으키는데, 그것들은 참된 구원atonement이다. 기적들은 그대의 거룩함을 위해 구원하며, 그대의 인
식들을 거룩하게 만든다. 그것들은 그대를 물리적인 법칙 너머에 데려다 놓음으로써, 그대를 천상계로 올려놓는다. 거기에서
그대는 완전하다.
33
기적들은 그대가 사랑스러우므로 그대를 존중한다. 그것들은 그대에 대한 착각들을 지우고 그대 안에 있는 빛을 지각한다.
그것들은 그대가 그대의 악몽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그대의 오류를 교정한다. 그대의 마음이 그대가 만든 망상의 감옥에서
놓여나게 함으로써 그대의 신성을 되찾게 한다.
34
기적들은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준다. 부족함을 채워줌으로써 그대를 완전히 보호한다. 영의 힘은 침범의 여지를 주지 않는
다.
35
기적들은 사랑의 표현이다. 그러나 그들이 항상 눈에 보이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36
기적들은 옳은 생각들의 실례이며, 그대의 인식이 신께서 창조하신 진리와 함께 하도록 한다.
37
기적은 거짓된 생각 속으로 들어간 나의 바로잡음이다. 그것은 잘못된 인식들을 부수어 그것들을 올바르게 재조직하는 촉
매제로 작용한다. 이것은 그대를 구원의 원리 아래에 놓으며, 거기에서 인식은 치유된다. 이것이 되지 않고서는 신 수준의 지식
은 불가능하다.
38
성령은 기적에 이르는 과정이다. 성령은 신의 창조물들과 그대의 망상들을 모두 알고 있다. 성령은 선택적으로가 아니라
총체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으로 거짓으로부터 참을 가려낸다.
39
성령이 오류를 거짓된 것, 즉 참이 아닌 것과 동일시하므로, 기적은 오류를 녹여 없앤다. 이는 빛을 인식함으로써 어둠이 저
절로 사라지는 것과 같다.
40
기적은 모든 사람이 그대의 형제이며 나의 형제임을 알아본다. 기적은 신의 보편적인 표지를 인식하는 길이다.
41
전체성은 기적의 인식적인 내용이다. 이리하여 기적들은 결핍이라는 거짓된 인식을 바로잡고 채워준다.
42
기적들의 주된 공헌은 그대가 소외와 버려짐과 결핍이라는 거짓된 감각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힘이라는 것이다.
43
기적들은, 마음의 기적적인 상태, 다시 말하면 기적에 준비된 상태에서 일어난다.
44
기적은 그리스도를 내적으로 인지했다는 표현이며, 그분의 구원을 받아들였다는 표현이다.
45
기적은 상실될 수 없다. 그것은 그대가 만나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며, 그대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꿈꾸지 못했
던 변화들을 가져온다.
46
성령은 가장 높은 대화의 매개이다. 기적들은 일시적인 대화의 수단이므로, 이런 종류의 대화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대
가 계시에 의한 신과의 대화라는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면, 기적들은 그 쓰임이 다한 것이다.
47
기적은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배움의 수단이다. 그것은 통상적인 시간의 법칙 아래에서 작용하지 않는 패턴을 벗어난 시간
간격을 만든다. 이런 의미에서 시간은 없다.
48
기적은 그대가 일시적으로 시간을 조절하는 데에 쓰는 도구일 뿐이다. 계시만이 시간과 전혀 상관없이 그것을 관통한다.
49
기적은 잘못된 인식의 정도를 놓고 분별하지 않는다. 기적은 오류의 정도나 방향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인식-교정 장치이
다.
50
기적은 그대가 만든 것들을 창조물과 비교해서, 일치하는 것들은 참으로서 받아들이고, 일치하지 않는 것들은 거짓으로서
버린다.
2.계시, 시간과 기적들
1
계시는 의심과 두려움의 완전하지만 일시적인 정지를 야기한다. 그것은 신과 피조물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의 본래 형태를
반영하며, 때로 육체적인 관계에서 찾는 피조물들의 극히 개인적인 감각을 관련시킨다. 육체적인 친근함이 그것을 이룰 수는
없다. 그러나 기적은 거짓 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며, 서로에게 참된 친근함을 가져다준다. 계시는 그대를 직접 신
과 합일시킨다. 그리고 기적은 그대를 직접 그대의 형제들과 하나 되게 한다. 둘 다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체험되는 것이다. 의식은 영감을 불러일으키지 않고도 행위를 야기하는 상태이다. 그대는 그대가 선택한 것을 믿을 자유가 있으며, 그대가 행하는 것이 그대가 믿는 것을 증명해 준다.
2
계시는 매우 개인적이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될 수가 없다. 그것이 계시를 말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불가능한 이유이다.
계시는 오직 체험만을 가져온다. 반면, 기적들은 행위를 불러일으킨다. 지금은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특성을 가진 기적들이 유
용하다. 배우는 과정에서는,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라는 것이 억지로 떠맡겨서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적들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표현이므로, 글자 그대로 말로 표현이 안 된다.
3
경외는 계시를 위해 남겨둬야 한다. 그것이 완벽하고 올바르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경외의 상태는 찬양이며, 더 낮은 존
재가 그의 창조주 앞에 서 있음을 말하는 것이므로, 기적을 경외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그대는 완전한 창조물이기에, 그 완
전함의 창조주 안에서만 경외를 체험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적은 동등한 존재들 사이의 사랑의 표지이다. 경외는 동등하지 않
음을 의미하므로, 동등한 존재들은 서로 경외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경외는 나에게 부적합한 반응인 것이다. 손위 형제는 그
의 더 큰 체험으로 인해 존경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의 더 큰 지혜로 인해 순종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또한 형제이기 때문에
사랑할 자격이 있고, 헌신을 받았다면 헌신할 자격이 있다. 나에게 부여된 자격은 그대들에게 헌신하는 것뿐이다. 나에게서 그
대가 얻을 수 없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나는 신으로부터 오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갖지 않았다. 이제 우리 사이의 차이점은,
나에겐 그 외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를 그대 안의 가능성인 상태로 있게 했다.
4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올 수 없다.’ 라는 말은 내가 어떤 식으로든 그대와 분리되어 있다거나 그대와 다르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리고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 말은 수평선상에서 보다
는 수직선상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대는 나의 아래에 서 있고, 나는 신 아래에 서 있다. 상승하는 과정에서 나는 더 높이 있
다. 왜냐하면, 내가 없이는 신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너무 커서 그대가 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한 편으로 그대의 형으로
서, 다른 한 편으로는 신의 아들로서 그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내 형제들에게 바친 나의 헌신은 나에게 성자의 책임을 맡게 했
고, 나는 그것을 공유하므로, 그것을 완전하게 한다. 이 말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는 진술과 모순되어 보인다. 그러나
아버지는 더욱 위대하시다는 인식 안에서 두 부분의 진술이 나온 것이다.
5
계시들은 성령과 가까운 나에 의해 간접적으로 받아들여져서, 나의 형제들에게 계시에 대비하도록 경각심을 준다. 이리하여
나는 계시들이 내려올 수 있는 것보다 더 낮은 곳으로 그것들을 가지고 내려온다. 성령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의 대화를 매
개하며, 신으로부터 계시에 열려있는 그대를 향한 직접적인 통로를 확보한다. 계시는 거꾸로 가지 않는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그대에게 오는 것이지, 그대로부터 신께 가는 것이 아니다.
6
기적은 시간의 필요를 최소화 한다. 세로나 가로의 평면 안에서는 성자의 일원들과 동등하다는 인식을 갖기까지 거의 무한
한 시간이 소요될 것만 같다. 하지만 기적은 수평적 지각에서 수직적인 지각으로의 갑작스런 전환을 일으킨다. 이것은, 서로 다
른 때에 있었을 주는 이와 받는 이가 때를 맞춰 함께 나타나도록 하는 간격을 도입한다. 기적은 이렇게 불필요하게 벌어져 있는
시간 간격만큼을 없애주는 독특한 자질을 가졌다. 기적이 일어난 시간과 그것이 영향을 주는 시간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는 없
다. 기적은 수천 년 걸릴 배움을 대신해 준다. 기적은, 그것이 기반을 두고 있듯이, 주는 이와 받는 이가 완전히 동등하다는 것
을 인식함으로써 그렇게 한다. 기적은 시간을 무너뜨림으로써 시간을 단축시키며, 이리하여 그 안에 있는 일정한 시간의 격차
를 제거한다. 하지만 그것은 더 큰 일시적 연결 안에서 그렇게 한다.
3.구원과 기적
1
나는 내가 시작한 구원의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그대가 그대 형제들에게 기적을 베풀었다면 그것은 그대 자신과 나에게 베
푼 것이다. 그대가 내 앞에 있는 이유는, 나에게 구원을 위한 기적들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대가 일시적인 실패를 한 경우의
막바지에 내가 서 있는 것이다. 구원에 있어서 나의 부분은 그대가 고칠 수 없는 모든 잘못을 삭제하는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본래 상태를 알게 되었다면, 그대는 자연히 구원 자체가 되었을 것이다. 그대가 나와 함께 그대 자신과 다른 이들 속에 있는 오
류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써, 그대는 그것을 올바르게 하기 위한 큰 십자가에 동참해야 한다. 나의 음성을 들으라,
그리고 잘못을 행하지 말고 그것을 고쳐서 행하라. 기적을 행하는 능력은 그대 안에 있다. 나는 그렇게 할 기회를 제공하겠다.
그러나 그대는 준비해야 하며 의지를 가져야 한다. 기적을 행하는 것은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준다. 확신은 성취를 통해 오
기 때문이다. 능력은 가능성이며, 성취는 그것의 표현이고, 신의 아이들의 본업인 구원은 그것의 목적이다.
2
‘하늘과 땅은 사라질 것이다.’라는 말씀의 의미는 그 둘이 계속해서 분리된 상태로 존재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거다. 부활
이요 생명인 나의 말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생명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신의 작품이고, 그의 작품은 온전히 사랑스럽
고 온전히 사랑한다. 이것이 인간 자체이므로, 이렇게 하는 것이 인간이 가슴 속에 있는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방법이다.
3
용서 받은 이는 구원의 도구이다. 그들은 영으로 충만해서 보답으로 용서를 한다. 풀려난 이들은 형제들이 풀려나도록 하는
데에 동참해야 한다. 이것이 구원의 계획이기 때문이다. 기적들은 성령을 모시는 마음들이 신의 창조물들을 구원하고 자유롭
게 하기 위해 나와 결합하도록 해주는 길이다.
4
나는 구원이므로, 나만이 분별없이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이이다. 그대는 구원에 있어서 내가 일러 줄 역할을 갖는다. 어떤 기
적을 행해야 할지 나에게 물어보라. 이것은 불필요한 노력을 절감시켜줄 것이다. 그대는 직접적인 대화 아래에서 행동할 것이
기 때문이다. 기적의 비개인적인 성격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것은 내가 직접 기적을 적용시킬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
고 나의 안내를 통해 기적들은 계시라는 높은 개인적 체험으로 이어진다. 안내자는 조정하지 않으며, 지시할 뿐이다. 따를 것인
지 따르지 않을 것인지는 그대에게 달려 있다.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소서’의 뜻은 ‘그대의 잘못을 알아채고, 나의 안내
를 따름으로써 그것들을 버리기를 선택하라.’는 것이다.
5
오류는 진리를 참으로 위협할 수 없다. 진리는 그것을 언제나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오류만이 실제로 상처받기 쉽다.
그대는 적당해 보이는 곳에 왕국을 건설할 자유가 있다. 그러나 이것을 기억한다면 올바른 선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영은 영원히 지복grace의 상태에 있다.
그대의 실존은 단지 영뿐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영원히 지복의 상태 안에 있다.
이런 관점 안에 있으면, 구원은 어떤 오류도 범하지 않는다. 이리하여 두려움을 뿌리째 뽑아낸다. 그대가 신의 확신을 위협으로
경험한다면, 그것은 그대가 잘못된 보증에 기대고 있는 것이다. 또 그대가 다른 이들에게 신의 확신을 위협으로 사용한다면, 그
대는 그들이 이미 저지른 오류를 강화시키고, 그만큼 그들은 더 갇히게 된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다른 이들의 왜곡됨에 상처
를 받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진 그들 자신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적의 일꾼은 단지 그들을 축복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왜곡됨을 행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을 감옥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6
그대는 그대가 인식한 것에 대해 반응하며, 인식한 대로 행동한다. 황금률은 그대에게 다른 이가 그대에게 행하길 원하는 것
처럼 다른 이에게 행하라고 요청한다. 그대가 올바르게 인식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적합한 행동을 할 수가 없다. 그대와 그대의
이웃은 한 가족 안의 동등한 일원이므로, 그대가 둘 다를 그렇게 인식한다면, 그대는 둘 다에게 해줄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
의 거룩함을 인식함으로써 다른 이의 거룩함을 알아보아야 한다.
7
기적들은 그것들에 대해 준비된 마음에서 일어난다. 이 마음은 하나가 되어, 기적을 행한 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모든 이
에게 퍼져나간다. 기적들의 비개인적인 성격은, 구원 자체가 모든 창조물들을 창조주와 합일되게 하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있
는 그대로의 그대what you truly are의 표현으로써, 기적은 마음을 지복의 상태 안에 둔다. 그러고 나면 마음은 당연히 주인을
안에서 맞이하고 낯선 이를 밖에서 맞이할 것이다. 그대가 낯선 이를 안으로 데리고 오면, 그는 그대의 형제가 된다.
8
그대가 알지 못하는 형제들에게 기적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그대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기적은 항상 그대를 축복할
것이다. 그대에게 행하라고 요청되지 않은 기적들도 그들의 가치를 잃지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그대 자신의 지복 상태의 표현
이다. 그러나 나는 전체의 계획을 완전히 알고 있기 때문에 기적의 행위적 측면은 나에 의해 조절되어야 한다. 기적을 일으키는
마음의 비개인적인 성격은 그대의 지복을 보장해 주지만, 나만이 어디에서 그것이 발현되어야 하는지를 아는 위치에 있다.
9
기적들은, 그것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해 기적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향해 있다는 의미에서만 선택적이다. 이것은 그
들이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확장시키는 것을 피할 수 없게 하므로, 구원이라는 강한 사슬로 용접된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이 기
적 자체의 크기를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 크기의 개념이란 거짓된 차원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적은 참에 대한 앎을 되찾는
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그것이 교정하려고 목적하고 있는 잘못을 다스리는 법칙에 갇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쓸모가 없어진
다.
3. 어둠으로 부터의 해방
1
어둠으로부터의 탈출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째는 어둠은 숨겨질 수 없다는 앎. 이 단계에서는 보통 두려움이 동반된다. 둘
째는 그대가 감출 수 있다 해도 그대가 감추길 원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아는 것. 이 단계는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을 가
져온다. 그대가 아무 것도 감추려하지 않게 되었을 때, 그대는 기꺼이 합일로 들어서려고 할 뿐 아니라, 또한 평화와 기쁨을 이
해하게 된다.
2
거룩함은 결코 어둠 속에 묻힐 수가 없다. 그런데도 그대는 그 사실에 대해 자신을 속이고 있다. 이 속임수는 그대를 두렵게
하는데, 그 이유는 그대의 가슴 속에서는 실제로 그것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대는 속임수에 실재성
을 부여하려고 애를 쓴다. 기적은 그것이 속해 있는 곳에 실재성을 부여한다. 실존은 단지 영의 것이며, 기적은 오로지 진리만
을 승인한다. 이리하여 그것은 그대에 대한 착각들을 치워서, 그대를 그대 자신과 신께 합일되도록 한다. 마음이 성령을 섬기게
함으로써, 기적은 구원에 동참한다. 이것은 마음의 제대로 된 기능을 찾아주고, 사랑의 결핍일 뿐인 오류를 교정한다. 그대의
마음은 망상으로 장악될 수 있지만, 영은 영원히 자유롭다. 마음이 사랑 없이 인식한다면 그것은 빈껍데기만을 인식하게 되어,
내면의 영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구원은 영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영을 섬기는 마음은 상처받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다.
3
죄가 사랑의 결핍인 것처럼 어둠은 빛의 결핍이다. 어둠은 그것 자체가 가진 고유한 재산이 없다. 그것은 ‘희소성’에 대한 믿
음의 예이며, 그것으로부터는 오류가 나올 뿐이다.
진리는 언제나 풍요이다. 자기가 모든 것을 가졌음을 인식하고 아는 사람들은 어떤 욕망도 갖지 않는다. 구원의 목적은 모든 것
을 그대에게 되찾아주는 것이며, 그대가 그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이다. 모든 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대는 창조되면서 모든 것을
받았다.
4
두려움에서 야기된 공허함은 반드시 용서로 대체된다. 그것이 성서에서 말한 ‘죽음이 없다’는 것의 의미이고, 내가 죽음은 존
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나는 그것을 재해석해서 율법을 성취하기 위해 왔다. 율법은 올바르게 이해된다면, 오
직 보호의 역할을 할 뿐이다. 거기에 ‘지옥불’의 개념을 가져오는 이들은 아직 그들의 마음을 바꾸지 않은 사람들이다. 나는 어
떤 정도로 허락하든지 나를 허락하는 어떤 사람도 볼 것이라는 것을 그대에게 확언한다. 그대가 보고 있는 것은 그대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은 더욱 강해진다. 그들의 기적을 통해 나를 본 사람들은, 그들이 속해 있다고 배운 풍요의 편
을 들어 결핍에 대한 믿음을 버렸노라고 표현하고 있다.
4. 전체성과 영
1
스스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상태를 만들기 위한 배움의 보조수단이라는 면에서 기적은 육체와 같다. 직접적인 대화라는 영
의 본래 상태에 도달하면, 육체도 기적도 더 이상의 목적이 없다. 하지만 그대가 스스로를 육체 안에 있다고 믿으면, 사랑 없는
표현 통로와 기적적인 표현의 통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대는 텅 빈 껍데기는 만들 수 있을 것이나, 전혀 아무 것도 아
닌 것(무)을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기다리고, 미루고, 마비시키거나, 거의 아무 것도 남게 되지 않을 때
까지 그대의 창조력을 소진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창조력을 없앨 수는 없다. 그대가 대화의 매개를 파괴할 수는 있겠지만,
그대의 가능성까지 파괴하지는 못한다. 그대가 그대 자신을 창조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
기적적인 마음가짐의 기본적인 결심은 필요 이상으로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간은 허비될 뿐만 아니라 놓
쳐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적을 이루는 이는 시간 조절 요인을 즐거이 받아들인다. 그는 모든 시간의 붕괴가 모든 이들에게
궁극적인 시간으로부터의 해탈에 가까워지게 하고, 아들과 아버지가 하나 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동등함이라는 것이 지
금의 동등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모든 이가 자신이 다 가졌다는 것을 깨달을 때, 성자Sonship에게 바치는 개별적인 기여들
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3
구원이 다 이루어지면, 모든 재능들은 신의 아들들에 의해 공유될 것이다. 신은 부분적이지 않다. 그분의 아이들은 그분의
사랑 전체를 갖는다. 그분의 선물들은 공짜로 모든 이들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그대가 어린 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이라는
구절은, 그대가 완전히 신께 기대어 있음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면, 그대는 아버지와의 진정한 관계 안에서의 아들의 참된 능력
을 알 수 없다는 의미이다. 신의 아들들의 특별함은 배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포용에서 나온다. 나의 형제들은 모두 특별하
다. 만일 그들이 무엇을 빼앗겼다고 믿는다면, 그들의 인식은 왜곡된다. 이런 일이 신의 가족 전체, 즉 아들 구성원에게 일어나
면, 관계 안에서 그것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가 없다.
4
결국 신의 가족 성원들은 모두 되돌아가야 한다. 기적은 비록 그가 영혼 안에 있지 않더라도, 그를 축복하고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그를 돌아오라고 부른다. “신은 헛수고를 하지 않으신다.”는 말은 경고가 아니라 확신을 주는 것이다. 그분의 창조물
중 어떤 것이라도 거룩하지 않다면, 신은 헛수고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창조는 전체적이며, 전체의 특징이 거룩함이다. 기적들
은 완전하고 풍족한 상태인 성자의 증거이다.
5
진실한 것은 영원하고 변할 수도 없으며, 변화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영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미 완전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마음은 무엇을 섬길지 선택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선택에 있어서 단 하나의 한계는 마음이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
다는 것이다. 만일 마음이 어떤 것을 선택한다면, 마음은 선택한 것이 창조하는 대로 영이 따라 창조하도록 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만일 마음이 그렇게 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하지 않는다면, 마음은 창조적인 가능성을 가지고도 그것을 권위 있는 다
스림에 맡기지 못하고 횡포함에 맡기게 될 것이다. 그 결과, 횡포함의 독재자들로 인해 마음은 갇히게 된다. 그대의 마음을 바
꾼다는 것은 그것을 참된 권위의 뜻에 맡기는 것이다.
6
기적은 마음이 그리스도의 섬김 안에서 나를 따르기로 선택했다는 증거이다. 그리스도의 풍요는 그분을 따르기로 선택한 데
대한 자연스런 결과이다. 얕은 뿌리들은 모두 뽑혀야 한다. 그것들은 그대를 지지하기에는 충분히 깊지 않기 때문이다. 얕은 뿌
리들이 깊어질 수 있고 유지될 수 있다는 착각은 황금률을 뒤집는 왜곡들 중 하나이다. 이 잘못된 토대들이 버려질 때, 순간적
으로 균형 감각이 흔들리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그러나 거꾸로 된 방향보다 더 불안정한 것은 없다. 그 무엇도 거꾸로 된 것을
더욱 안정되게 하면서 유지할 수는 없다.
5. 결핍의 망상
1
그대가 평화를 원한다면, 그것은 완전한 용서에서만 찾아질 수 있다. 만일 그가 배우길 원하지 않는다거나, 배울 필요가 있
다는 걸 믿지 않는다면, 배움은 얻어질 수 없다. 신의 창조 안에는 결핍이 존재하지 않는 반면, 그대가 만들어 놓은 것에는 그것
이 매우 또렷하다. 사실, 그것이 둘 사이의 근원적인 차이이다. 결핍은 그대가 지금의 상태와는 좀 다른 상태로 분리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타락을 의미하는 분리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아무 것도 부족하지 않았다. 전혀 아무런 욕구도 없
었다. 욕구는 그대가 그대 자신을 버렸을 때 일어났다. 그대는 그대가 만든 욕구의 특별한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 이것은 또한
그대가 무엇인지에 대한 그대의 인식에 따르고 있다.
2
신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감각은 그대가 바로잡아야 할 단 하나의 결핍이다. 만일 그대가 진리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키
지 않았다면, 그래서 자신을 결핍으로 인식하지 않았다면, 이런 분리의 감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오
류를 만들면서, 그대는 이미 자신을 서로 다른 욕구들의 수준들로 조각냈기 때문에, 욕구들의 명령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그
대가 자신을 하나로 통합되어감에 따라 욕구도 하나가 될 것이다. 통일된 욕구들은 통일된 행동을 낳는데, 이것은 충돌을 없애
기 때문이다.
3
존재가 신으로부터 분리될 수 있다는 근원적인 오류에서 나온 욕구의 수준이라는 개념은, 인식 차원의 오류가 완전히 교정
되기 전에, 그 자체 내의 차원에서 교정을 필요로 한다. 그대가 서로 다른 차원들 위에서 기능하는 한, 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없
다. 하지만 그러는 한, 교정이 처음부터 완전히 수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 이는 그대가 ‘위’ ‘아래’와 같은 개념들이 의미 있다
고 여겨지는 공간 안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공간은 시간처럼 무의미하다. 둘 다 단지 신념일 뿐이다.
4
이 세상의 참된 목적은 그대의 불신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그대 스스로는 두려움의 결과를 지배할 수가 없다.
그대가 두려움을 만들었고, 그대는 그대가 만든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럴 때 내용은 아니더라도 그 자세에 있어서, 그대는 창
조주를 닮았다. 창조주는 당신께서 직접 창조하셨으므로, 당신 창조물을 전적으로 신뢰해 오셨다. 믿음은 존재를 받아들이게
한다. 다른 이들이 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그대가 믿을 수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것은 그대에 의해 만들어졌으므로 그
대에게는 참되다.
5
두려움의 모든 면들은 창조의 차원에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진실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가 그대의 믿음들을 이 시험에 기꺼이 맡기고자 하는 정도만큼, 그대의 인식들은 교정된다. 참에서 거짓을 골라내는 데 있어
서, 기적은 이와 같은 방침을 따른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낸다.
만일 두려움이 존재한다면,
완전한 사랑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단지 완전한 사랑만이 존재한다.
만일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만든다.
이것을 믿으라. 그대는 자유로워질 것이다. 신만이 이 해결책을 만드셨고, 이 믿음은 그분의 선물이다.
6. 기적 충동들의 왜곡
1
그대의 왜곡된 인식들은 기적의 충동들을 가리며, 그로 인해 기적의 충동들이 그대 자신의 인식에 닿지 못하게 된다. 기적의
충동과 육체적 충동을 혼동하는 것이 주된 인식의 왜곡이다. 육체적 충동들은 잘못 지시된 기적의 충동들이다. 모든 참된 기쁨
은 신의 뜻을 행하는 것에서 온다. 그렇게 하지 않음은 참자아를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자아의 거부는 망상들을 낳고,
그 오류의 교정은 망상에서 벗어나게 한다. 외적인 것과 더불어 평화 속에서 신이나 그대의 형제들과 관계할 수 있다고 믿음으
로써 그대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2
신의 아이인 그대는 선과 미와 거룩함을 창조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이것을 잊지 말라. 시야가 아직도 흐리기 때문에, 잠시
동안 신의 사랑은 한 육체에서 다른 육체를 통해 표현되어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의식을 확장하여 육체적인 눈으로는 볼 수 없
는 참된 시야를 얻도록 하는 데에 그대의 육체를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육체의 참된 유용성이
다.
3
환상fantasy은 전망vision의 왜곡된 형태이다. 환상은 항상 엇나간 인식에 작용하여 비현실로 가게 하므로, 어떤 종류의 환
상이건 간에 왜곡된 것이다. 왜곡됨에서 나온 행위는 글자 그대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자들의 반응이다. 환상은
거짓된 욕구에 따라 참을 조정하려는 시도이다. 어떻거나 참을 곡해하면 그대는 파괴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환상들은
거짓된 관념 연합들을 만들어 그것들로부터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그대가 거짓 관념 연합들을 인식할 수 있
다 하더라도, 그대 자신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그것들을 실재가 되게 할 수는 없다. 그대는 그대가 만든 것을 믿는다. 그대가 기
적을 일으켰다면, 그대는 그것들을 믿는 만큼 강해질 것이다. 그 다음에 그대의 확신의 힘은 기적을 받은 사람의 믿음을 지지할
것이다. 횡포를 만들어내는 권리 침해를 통해서는 참됨을 잃게 된다. 단 한 명의 노예라도 지구상에 남아 있는 한, 그대의 해탈
은 완성된 것이 아니다. 성자의 완전한 되찾음이 기적을 일으키는 마음의 유일한 목표이다.
4
이것은 마음 훈련의 과정이다. 어느 수준에서는 모든 배움에 집중하고 공부해야 한다. 이 수업의 후반부 부분이 그렇게 깊이
공부하지 않아도 될 전반부에 너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그대는 준비로 그것들이 필요하다. 이것이 없이는, 앞으로 무엇이
나와 그것을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그대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수업의 전반부를 공부하면서
그대는 나중에 충족될 의미의 일부를 보기 시작할 것이다.
5
내가 이미 언급했다시피, 자주 빚어지는 두려움과 경외 사이의 혼동 때문에 단단한 기초가 필요하다. 그대는 그대와 동등한
존재에게 경외를 체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의 아들들과 관련해서는 경외는 부적합하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신의 현존에는 경외가 적합함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구원에 있어서 나의 역할을 과장하거나 깎아내리지 않고
명백히 하고자 주의를 기울였다. 그리고 또한 그대의 역할에 대해서도 같은 일을 했다. 우리는 동등함을 물려받았으므로 나에
대한 경외는 적합한 반응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수업의 후반부에서는 신에 대해 더욱 직접적으로 접근할 것이다. 주의
깊은 준비 없이, 즉 경외가 두려움과 혼동이 된 채로 이런 단계를 시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며, 체험은 은혜롭기보다는 상처
를 주게 될 것이다. 치유는 결국 신에 의한 것이다. 그 수단들이 그대에게 조심스럽게 설명되고 있다. 결국엔 간혹 계시가 그대
에게 나타날 것이지만,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단들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