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은 내복용 살균제로 쓰기위해
버드나무 껍질 추출성분인 살리실산으로
만든 약입니다.
1897년 독일바이엘 연구소가 살리실산이
심혈관 질환과 통증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아스피린은 내복용 살균제보다는
해열 진통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발한 미녹시딜은 혈압강하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다 민머리 고혈압 환자가 미녹시딜을
복용하면서 머리털이 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모 촉진제로 정식 승인 했습니다.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비아그라도
‘우연이 만들어낸 신약(新藥)’에 속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고혈압과 협심증환자에 효과가 있는 심장운동
촉진제로 만들어진 약이었습니다.
화이자사는 실데나필과 비슷한 성분의
페녹시벤자민이 발기부전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해 1994년 발기부전증 환자
12명에게 실데나필을 투여했고 10명에게서
효과 만점이라는 임상 시험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비아그라는 혈관을 확장해 고산병증세를
완화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산병 치료나 예방을 위한 약물로는
아세타졸라마이드계열의 ‘아세타졸정’이 있습니다.
그래요
‘귀뚜라미가 울면 게으른 아낙이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촉직(促織)’이라는 별칭이 생겼다지요.
“귀뚜라미는 가을을 기다려 울고.
하루살이는 어두운 때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귀뚜라미가 15초동안 30번 울었다면
주변의 온도는 섭씨 21도라는 것입니다.
지금 “길라임 대통령”의 하야그라와 버티그라
때문에 누리꾼들의 성토가 대단합니다.
이제 우리모두 진정한 이성을 찾아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