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9일 인도여행에 이여 이번에 두번째 베트남 여행을 하게되였다
18일간에 여행을 앞두고 이번엔 조금에 준비를 나름데로 하였고
일정과 루트도 내 나름데로 계획 하였다
조금은 나홀로 외로히 여행을 하게 되였으나
혼자하는 여행의 의미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느껴보리라 나만에 여정을...
가을에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 강산을 떠나
낮설은 그곳에가면 나에게로 스며드는 그곳에 느낌은 어떠할지...
오지의 세계에가서 새로움에 감동하고
다른 세상에 삶들을 느끼며 그곳을 탐험 한다는것도 흥미있지 않겠는가
그 신비함을 찾아 나는 또 홀홀히 여행을 떠나려한다
마음 먹은데로 즐거운 여행이 될려는지 몰라도
무엇이던지 흡족히 되는것은 욕심일뿐 이루어지지는 않더라
이제는 공항으로 떠나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바래다 주려는 아내는 왠지 걱정스런 표정이지만
잘 다녀와야 겠다는 나에 바램도 있고 우리는 가끔은 떨어져 있을때도 있어야
서로에게 귀한사람임을 느낄수 있다고 위로하고 다녀오리라 아무일없이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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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0분쯤 집을 나서 의정부 공항 리무진뻐스 정류장에서
아내와 작별을 하고 승차하여 공항으로 출발
시내를 한바뀌 돌고 한참가더니 일산시내를 경유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6시에 도착했다
3층에 집결지에 도착하니 우리 일행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수속을 마치고 함께들 아시아나항공 000편으로 8시 하노이로 출발했다
나는 다행이 싱글차지를 않내도 될듯 싶었다
50대 후반인듯 되시는분과 룸메이트가 된다고 하였다
기내자리가 3자리 나란히 앉았는데 그중에 한사람
말쑥하게 챙겨입은 신사복 차림에 젊은이
어떻게 베트남에 가는길이야구 물었더니 여자칭구 선보러 간다는 것이다
이번이 세번째 아무래도 이번에는 결정하고 와야겠다고
충청도 청양에 시골젊은이 농사도 부모님께서 100여마지기 집도 2층으로
얼마전에 새로지였고 포크레인 2대도 가지고있다는 시골부농에 장남
어느칭구의 소개로 알개된 2살연상에 베트남처녀
엄청이도 큰 알밤을 쪄서 한아름 가지고 가면서 먹어보라고 내준것
너무나 맛있었다 하여간 잘해보라고 위로를 하고 공항에 마중나온다고
했다는데 이번엔 꼭 성사시키고 가기를 바랬다
4시간만에 하노이공항에 우리는 무사히 도착하였고
우리를 반기는 가이드아저씨 베트남에 프랑카드맨 세워놓고 한참만에 나타났다
다른여행사와 함께 한다는데 19명이라는데 18명뿐 우리는 다들 공항을
빠져나갈때까지 있다가 결국 포기하고 출발하기로 아마도 오지않은것
같다는 가이드말 도대체 몇명이 온줄도 모르고 있다니...
뻐스를 타고 바오손 호텔에 11시쯤 도착 룸지정받고 각자 룸으로...
그런데 나와 함께 투숙하신 칭구분이 이곳에 전 한인회 회장을 역임하셨고
지금은 고문으로 계신다는분이 찾아오셨다
함께 간단히 숙소에서 맥주한켄씩을 나누고 인사하고 피곤할테니 쉬라고
하구서 혜여졌다 우리는 샤워후 꿈나라로...
(바오손 호텔에서 내려다본 거리)
우리는 7시쯤 일어나 호텔식으로 부페식사를 마치고
8시30분 뻐스에 옮겨타고 닝빙 땀꼭으로 이동했다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14키로 닝빙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8키로지점에 땀꼭
- 땀꼭 관광 -
2시간쯤 달려 도착한 땀꼭
석회암으로된 기암괴석 사이로 평온한 작은강 줄기를 대나무로 엮은 작은배를
두사공이 노를젖고 2명이 1개조가되여 1시간쯤 강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오는코스 중간에 3번쯤 종유석이 늘어져있는 깜깜한 동굴을 지나치기도 하였다
그날은 곧 비가 내릴듯 잔뜩 찌뿌린 상태라 다행이 무덥지 않은
좋은 날씨였다 강은 그리깊지 않았다
우리는 선상 매점에서 맥주한켄씩을 먹고 모녀 사공에게는 콜라 한켄씩을 사주었다
사공에 따님은 임신중 만삭에 몸인데도 일하러 나왔나보다
되돌아 오는길엔 수예품들을 내보이며 사달라고 조른다
보통 10$(12000원) 나는 10000원을 주고 사지는 않았다
우리는 땀꼭에 관광을 마치고 하노이에 4시 30부쯤 도착 모두 발맛사지
집으로 갔다 1인당 20$ 팁 2$ 1시간 30분동안 열심히 하여주는데 너무나 시원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한번 더 갔었는데 글쎄 5$ 팁2$이더군여)
처음 약초물에 5분쯤 발을 담그었다가 발안마 허리 어깨 모두 다리안마
만이 아닌 온몸 안마인듯 갓20을 넘은 예쁜 엠에이(아가씨)들이
힘든즐 모르고 서로들 얘기하며 즐겁게 그리고 우리에게 대화도
나눠보고 싶은듯 말도 걸어보며 잘 해주었다
맛사지를 끝내고 저녁식사를 인삼가든에서 김치찌게와 삼겹살로
맛있게들 먹었다 <삼겹살은 사장님에 써비스>
함께 갔던 칭구분 덕에 써비스까지...
나는 그분과 자리를 아래층으로 옮겨 칭구님 덕으로 동참하여 같이
다금바리 회에다가 곰쓸개술에 네분이서 많은얘기 나누며 몇병을 비우고
다시 가라오케로 자리를 옮겨 삭삭한 엠에이들과 어우러져 즐거운시간을...
나는 원님덕에 나팔을 불었다
<알고가는 상식>
"여기는 시내중심부는 오전 6시30분-8시30부까지 오후 4시30-6시30분까지
출퇴근시간엔 관광뻐스 운행금지 랍니다
운행속도도 시내30키로 고속도로 40키로 이상은 과속 이거 도통 얘기가 않되죠
되려 운행뻐스나 화물은 고속도로 60키로 랍니다"
하노이는 호수가 많고 정치 권력의 중심도시
2010년으로 1000년이 되는해이라 벌써부터 행사대비 준비를 마니하고 있답니다
하노이는 쌀농사가 2모작 델타지방은 3모작 이라네요
- 하룽베이 관광 -
아침을 호텔에서 간단히 하고
우리를 태우고갈 뻐스가 조금 늦게 도착하여 출발 하였는데
얼마못가 속도 위반으로 걸린것 같다 시내 주행속도는 30키로...
사정을 하였는데도 않된 모양이다 들어와서 지갑 가지고 나갔다
그런데 호텔 오기전에도 걸렸단다 그럼 아침에 두번이나...
고속도로를 3시간반이나 달려 도착한 하롱만에 바이짜이 페리승선장
도착하는 그곳에 해변에 한쪽에는 한참 개발중이라 뚝을막고
물막이 공사가 한창이였다
바로앞에 바라다 보이는 하롱만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무수히 많은 저섬들
3000여개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하롱베이
외적의 침입때문에 고민해오던 이땅에 용의 아들이 내려와 적을 물리치고
보석을 품어내여 기암괴석이 되였다는 전설이 있단다
1994년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였고 함께 여행하던 어떤분
중국에 계림에도 다녀왔다는데 계림보다도 훨씬 더멋진곳이라고 감탄했다
태풍이 없고 항상 잔잔하다고한 바다위를 우리는 서서히 나아갔다
그 많고많은 기암괴석의 사이사이로...
얼마안되여 어부들이 작은배에 신선한 해물을 싣고 배에 다가왔다
우리는 제주도에서 비싸게 먹는다는 다금바리회를 먹기로 했다(1인당 20$)
유난히도 컷다 1마리에 5키로쯤 나가는 두마리를 사서 미리준비한
월남 소주에다가 배 유람하며 우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섬들마다에는 개섬 코끼리섬 투게섬같이 동물이름을 붙인것도 있는데
정말 그렇게 생긴것 같았다
이윽고 크루즈배는 티엔꿍(하늘의 궁전)이라는 종유동굴이 있는 섬에 도착했다
우리는 모두 내려서 푸른색과 녹색의 불빛을 받아 환상적인 모습이였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이 밝혀진 신비로운 경관을 두루 구경했다
아까먹은 소주탓에 숨을 학딱거리면서도 동굴을 통과 나오니 섬위쪽으로
나와서 내려다 보이는 멋진모습은 정말 장관이였다
우리는 다시 전망대가 있는 섬으로 이동 420여 계단을 올라
내려다 볼수있는 곳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헉헉 아까먹은 술때문에...더구나 준비했던 술이 얼마안되여 한잔이라도
더먹을려고 몇잔 더먹었더니 어메 죽겠었다
몇번인가 쉬면서 가까스로 땀을 흠뻑 젖으며 올라섰다
와~~~~~~~~~~~~~정말 아름다운 그풍경 지금도 눈에 선하다
다시 내려와 아래에 바다에는 수영을하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나두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돌아오는 길에 배안에서 점심을 먹었다 배가불러 안들어갈것 같았는데
우리는 또 해물탕에 한그릇씩을 다 비웠다
돌아오는 버쓰안에서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5시30분쯤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방에서 내려 항자시장을 둘러보고 수상 인형극을 보러갔다
조그마한 극장에 화려한 조명아래 17편에 단막극으로 꾸며진다
별루 볼것이 있겠느냐 생각 하였는데 그중에 고기가 튀는 모습이며
예쁜새들에 모습들 용이 승천함이 정말 멋있었고 아름다웠다
5$짜리 인형극 이지만 잘봤구나 느꼈다
인형극을 보구 극장 바로옆에 있는 호안끼엠 호수변에 한국식당 화룡관에서
김치찌게로 저녁을 먹었다 나는 여기에서 함께 이틀동안 여행했던 님들과
이별을 해야했다 모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녕히 귀국하시라고 손을 흔들고
그들은 나만 남기고 버쓰를 타고들 떠나셨다
나는 배낭을 둘러메고 가까이에 있는 미니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제부터는 나홀로 여행이 드뎌 시작된다
걱정어림이 많았지만 한번 해보는것이다 제일 걱정된것은 대화였다
영어실력이 빵점이였기에 허지만 부딛쳐보기로 마음먹은이상...
내일은 사바여행의 투어 준비를 하여야지...피곤하니 일찍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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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패키지 2박4일에 299,000 과 비자및 그밖의 수수료 80,000
딜레이 차지 100.000 합 477,000 원을 지불하고 여행을 떠나왔다
그런데 하노이에 와보니 여기서는 딜레이가 안된단다
3명이 이렇게 하려고 왔는데 모두 가고 나만 리턴 포기하고 귀국할적에
별도로 티켓 구해서 가기로 맘먹고 남었다
그런데 편도에 402$ 이라는데 클났다 그렇게 비싸다니...
첫댓글 싱싱맨님은 진짜 여행을 하신 듯 싶네요...^^관광이 아닌(?)
150불만 더내면 되는데... 저도 이번에 그렇게 다녀왔어요. 패널티요금 2만원 가이드한테 내구요...